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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해바라기

겨울 해바라기

문지아이들-65이동
리뷰 총점8.0 리뷰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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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5년 08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07쪽 | 416g | 155*219*20mm
ISBN13 9788932016283
ISBN10 8932016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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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작가의 말
양말이 변한 모자, 모자가 변한 배
너무 약해서 강한
푸쉬쉭-마음의 방귀
빨강보다 더 빨갛게
새처럼 나무에 앉다
생각 속 생각
바보들의 잘난 척
옛날 옛날 아주아주 옛날에
바로 지금
작은마마 납시오
길, 힘껏 달려도 모자란
그냥 비겁하기
실망 대 희망
똥고집 해바라기
사랑하고 걱정하고 도와 주는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어릴 때 노르웨이로 입양되어 양부모 밑에서 자란 철현이는 열세 살의 어린 나이에 부모를 찾겠다고 한국에 오게 된다. 동갑내기 친구 동준이네 머물면서 '엄마 찾기'를 계속하지만 그 결과가 그리 낙관적이지만은 않다. 그래도 결코 낙심하는 법이 없는 철현이를 바라보는 동준이는 늘 밝고 착하기만 한 철현이가 밉기도 하고 동정이 가기도 한다. 동준이는 책임질 줄 모르는 어른들, 말만 앞서는 어른들의 세계가 이해되지 않는다. 어른들이 책임만 질 줄 알았더라면 철현이 같은 입양아는 생기지 않았을 테니까. 그러던 어느 날 정말 충격적인 사건이 일어난다. 동준이의 우상이던 고등학교 사촌 형이 여자 친구에게 임신을 시키고 가출하는 사건이 벌어진 것이다. 그 일을 받아들이는 것만으로도 힘이 드는데 아직 태어나지도 않은 아이를 어른들이 입양 보내려고 한다는 걸 알고 나서 동준이는 더 큰 충격에 휩싸이고 마는데....

회원리뷰 (1건) 리뷰 총점8.0

혜택 및 유의사항?
“어쩌면 우린 늘 지금이라는 장래를 살고 있는데”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헌*가 | 2006.07.03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고모! 나는 어른들이 정말 미워. 어떻게 자기 애기도 막 버리냐? 철현이 봐 봐. 얼마나 힘들어 하는지. 나는 우리 엄마는 안 그런 사람인 줄 알았는데, 정말 실망했어. 그러니까 고모가 알아봐 주지 마. 지민이 형 애기 입양 보내는 거 안 된다 그래.” 고모는 계속 커피만 마시며 한참 생각하다 대답했다. “사실은 어른들도 겁나서 그래. 아주 힘들 것 같은 일 앞에서 쪼그라드는;
리뷰제목
“고모! 나는 어른들이 정말 미워. 어떻게 자기 애기도 막 버리냐? 철현이 봐 봐. 얼마나 힘들어 하는지. 나는 우리 엄마는 안 그런 사람인 줄 알았는데, 정말 실망했어. 그러니까 고모가 알아봐 주지 마. 지민이 형 애기 입양 보내는 거 안 된다 그래.” 고모는 계속 커피만 마시며 한참 생각하다 대답했다. “사실은 어른들도 겁나서 그래. 아주 힘들 것 같은 일 앞에서 쪼그라드는 거, 우선 피하고 싶은 거. 어른들이나 애들이나 비슷하거든. 앞으로의 일이 불안하고, 걱정되고, 무섭고. 누구나 조금씩은 그래. 그런데 그거 심해지면, 점점 더 힘들어진다. 그래서 ‘장래’ 때문에 ‘지금’을 못 살지. 어쩌면 우린 늘 지금이라는 장래를 살고 있는데도 말이야. 가끔 그렇게 중요한 기간을 잊어버려서 그렇지, 네가 말하는 어른들도 안 그러고 싶은데 그런 사람이 휠씬 많을걸.” (174 - 175쪽) 주인공 동준이가 새벽에 가출했다가 고모 집에 들러 지민이 형 애기를 입양 보내지 말라고 하소연하는 장면입니다. 사실 지민이 형은 동준이의 우상이었는데 여자 친구에게 임신을 시키고 가출했습니다. 그런데 엄마는 태어나지도 않은 아기를 입양시켜야 한다고 말해 동준이를 실망시킵니다. 동준이는 입양의 아픔을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노르웨이로 입양되었다가 열세 살의 어린 나이에 부모를 찾겠다고 온 철현이랑 지내고 있으니 말입니다. 노르웨이의 철현이네 가족은 쑥대밭이 되었습니다. 철현이 형이 마약 같은 거 하는 것을 말리다 양엄마는 교통사고로 돌아가시고, 그 괴로움을 이기지 못해 형은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상심한 늙은 양아빠는 병에 들었고요. 그리하여 철현이는 친부모를 찾으려고 온 것입니다. 난마와도 같이 풀 수 없을 것 같은 일들. 게다가 동준이는 수두까지 걸립니다. 그렇더라도 우리의 동준이는 수두를 이겨내듯이 지금, 장래를, 스스로 잘 이겨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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