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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 뽀끄땡스

날마다 뽀끄땡스

문지아이들-93이동
리뷰 총점8.8 리뷰 6건 | 판매지수 252
베스트
5-6학년 top100 2주
정가
12,000
판매가
10,800 (10% 할인)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05월 16일
쪽수, 무게, 크기 171쪽 | 362g | 155*220*20mm
ISBN13 9788932018638
ISBN10 8932018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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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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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을 쓸 때의 지독함, 시를 쓸 때의 고독함을 맛볼 즈음 동화를 만났다. 동화를 만난 지 얼마 되지 않아 졸업이 다가왔다. 처음 생각처럼 미련 없이 여행을 마쳐야 한다고 했지만 자꾸 동화에 대한 미련이 생겼다. 황선미 선생님의 마지막 수업 시간. 여행의 끝자락인데 뭐라도 하나 남겨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수업이 끝나고 조심스럽게 사인해 주십사 내민 책에 선생님은 뜻밖의 문장을 선물해 주셨다.
“언어로 끝내 성공해라!”
진짜 여행을 시작하기로 한 지 2년. 드디어 여행 티켓을 받게 되었다._
--- 오채, 수상 소감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때로는 유쾌하게, 때로는 뭉클하게!

『날마다 뽀끄땡스』는 섬을 배경으로 엄마와 떨어져 할머니와 지내는 열두 살 소녀의 이야기를 정교하고도 감동적으로 그려낸, 순하면서도 매력적인 작품이다. 가난 때문에 딸을 할머니한테 맡겨 두고 뭍으로 시집간 엄마, 엄마가 시집간 줄은 까맣게 모르고 엄마랑 (뭍에서) 살 날만을 손꼽아 기다리는 들레, 그런 들레를 사랑으로 보듬어 주는 다정다감한 할머니. 각자 다른 상황에서 이들이 엮어 내는 이야기들은 읽는 사람의 감정을 쥐락펴락하며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한다.

들레는 밤섬에서의 하루하루가 즐겁기만 하다. 비록 대화와 놀이의 대상이 할머니, 같은 반 친구 진우뿐이지만 외롭다거나 부족함을 느끼지 못할 정도로 이들의 관계는 단단하다. 그러던 어느 날, 행운호가 새로운 소식과 사람들을 싣고 밤섬에 도착한다. 들레는 엄마에게 바라고 바라던 선물꾸러미를 받게 되지만 이내 실망하고 만다. 들레가 원하던 멜로디언이 아니라 오카리나가 들어 있었던 것이다.

그뿐만이 아니다. 섬이 갑갑하다며 떠나 버린 선생님을 대신해 서울에서 새로운 선생님이 오신 것이다. 게다가 세련되어 보이는 동갑내기 ‘보라’까지. 들레는 섬이 싫다며 곧 떠나 버릴 것 같은 선생님과 서울까투리처럼 보이는 보라, 원하지 않던 오카리나…… 이 모든 것이 맘에 들지 않는다.

게다가 들레를 큰 혼란에 빠트리는 일이 생기고야 만다. 엄마가 뭍에서 재혼한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 것이다. 자기 엄마가 다른 아이의 엄마가 되었다니! 들레는 이 사실을 받아들이기가 어려워, 어렵사리 엄마를 찾아가 매정한 말로 엄마 마음에 생채기를 낸다. 하지만 들레를 생각하는 엄마의 마음에는 변함이 없다는 사실만을 깨닫게 되자 들레는 더욱 마음이 괴롭기만 하다. 들레는 할머니와 속 깊은 친구 진우, 서울까투리로만 보였던 보라에게도 비슷한 아픔이 있다는 것을 알고 엄마에게 차차 마음을 열어 간다.

■구수한 사투리와 잘 어울리는 순우리말

이 작품의 또 하나의 미덕은 사투리와 순우리말을 조화롭게 사용했다는 점이다. 할머니와 보라, 진우뿐만이 아니라 마을 사람들이 사용하는 구수한 전라도 사투리에는 정감이 묻어난다. 생생한 사투리 대화들은 인물들의 행동, 배경과 잘 어우러져 읽는 이에게 그들의 감정을 더욱 가깝게, 사실적으로 전달해 준다.

또한 내풀로, 물마루, 끌밋하게, 샘바리 등 사투리와 잘 어울리는 순우리말을 적절하게 사용하고 있는데 이런 어휘들이 텍스트 속에 부드럽게 녹아서 다정하게 다가온다. 처음엔 낯선 듯하지만 그 말과 음이 순하고 예쁠 뿐만 아니라 이야기와 함께 자연스럽게 흘러가 작가의 장점인 건강한 문장을 더욱 빛나게 해준다.

■주연은 물론 조연들도 빛을 발하는 캐릭터

가난 때문에 딸을 할머니한테 맡겨 두고 뭍으로 시집간 엄마, 주인공 들레랑 호흡이 척척 맞는 구성진 할머니, 제멋대로 민들레의 구박에 지지 않는 서울까투리 보라, 들레의 속마음까지 알아주는 든든한 동네 친구 진우 등 이 작품은 등장인물들이 개성적인 힘을 발휘하는 보기 드문 작품이다. 게다가 많이 등장하진 않지만 동네 이장 아저씨, 갑판장 아저씨 등도 섬사람 특유의 여유와 인간미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며 글 읽는 맛을 더해 준다. 작가는 주인공을 둘러싼 주변인들 개개인의 성격을 살아 숨 쉬게 해 이야기에 생동감을 더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날마다 뽀끄땡스』의 가장 큰 장점은 읽는 내내 웃게도 하며 울게도 하며 사람의 감정선을 자유롭게 넘나들게 하는 이야기의 힘에 있다. 할머니와 손녀의 애잔하고도 깊은 사랑을 통해 서로 다른 처지의 사람들이 서로를 어떻게 끌어안고 성장해 가는지 잔잔하면서도 유쾌하게 보여 주는 작품이다.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이 작품은 등장인물들이 개성적인 힘을 발휘하는 보기 드문 작품일 뿐만 아니라 할머니의 포크댄스로 상징되어지는 슬픈 현실 속에서 희망을 잃지 않는 이야기로 마무리해 놓은 작가의 솜씨가 만만치 않다. 건강한 문장도 이 작가의 장점이다.
송재찬
가난 때문에 딸을 할머니한테 맡겨 두고 육지로 시집간 엄마, 주인공 들레랑 호흡이 척척 맞는 할머니 등 이 작품은 주연은 물론 조연도 상당히 빛을 발한다. 사투리와 잘 어울리는 순우리말도 다정하게 다가온다. 그러나 이 작품의 가장 큰 장점은 무엇보다도 읽는 사람의 감정을 쥐락펴락하는 이야기의 힘에 있다.
최윤정
아빠의 죽음에 이은 엄마의 재혼은 드물지 않은 소재이지만, 그 일들을 겪어내는 주인공 민들레의 흔들리고, 가라앉고, 다잡히는 마음자리 묘사는 드물게 정교하고 설득력 있다. 문학 작품을 만들어 내는 데 가장 중요한 조건 중 하나인 언어 장악력을 갖춘 듯한 이 작가의 앞날이 믿음직하다.
김서정

회원리뷰 (6건) 리뷰 총점8.8

혜택 및 유의사항?
가족을 생각하며 '날마다 뽀끄땡스 (오채)'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유*맘 | 2014.07.08 | 추천3 | 댓글6 리뷰제목
요즘 새로운 작가를 만났다. 표지가 고운 책이 있어서 그 책을 읽기 위해 우선 그분의 전작을 찾아봤다. 어린이 책부터 청소년 소설까지 아이들을 위한 책을 쓰시는 참 고마우신 분 오채 작가님.   전라도 안마도가 고향인 오채 작가님의 섬과 바다와 아이들이 모습이 담긴 책을 보니 내 마음도 순수해지는 기분이다. 초기작 '날마다 뽀끄땡스'는 할머니와 섬;
리뷰제목

요즘 새로운 작가를 만났다. 표지가 고운 책이 있어서 그 책을 읽기 위해 우선 그분의 전작을 찾아봤다. 어린이 책부터 청소년 소설까지 아이들을 위한 책을 쓰시는 참 고마우신 분 오채 작가님.

 

전라도 안마도가 고향인 오채 작가님의 섬과 바다와 아이들이 모습이 담긴 책을 보니 내 마음도 순수해지는 기분이다. 초기작 '날마다 뽀끄땡스'는 할머니와 섬에 사는 한 소녀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날마다 뽀끄땡스 추는 기분으로 사시는 할머니의 모습에 웃음이 절로 난다. 이 책의 특징이라면 할머니의 유머가 적절하고 순수한 우리말이 많이 나온다.

 

밤섬에 사는 들레와 진우는 선생님이 바뀌어서 새로운 선생님을 기다리고 있다. 전교5명인 학교로 지난 선생님은 섬이 너무 답답하다며 한달 만에 떠났고, 이번에 오실 분은 지원하신 분이라 이장 아들 진우는 기대가 크다.

 

민들레는 할머니와 사는데 엄마가 뭍으로 돈을 벌러 나갔는줄 아는데 사실은 아들 하나가 있는 식당 주인과 재혼을 했고 들레 대학비까지 대주겠다고 했단다. 엄마와 할머니와 살 줄 알았는데 엄마가 재혼을 하다니.. 엄마가 보내준 '예쁜 새끼 거위'라는 뜻인 오카리나도 싫어진다. 할머니는 들레가 밭일을 도와주길 바라는데 들레는 엄마의 일로 심란하여 방황한다. 밤톨처럼 가시가 두드러진 들레..

(예전엔 오카리나를 '흙피리'라고 불렀음)

 

밤섬에는 이 섬을 지키는 해군부대가 있는데 대장님 딸인 이보라가 온다. 서울에서 친구들에게 상처를 받아 힘들었고 엄마는 이혼 후 재혼을 했다. 들레는 서울서 온 보라가 괜히 미워서 심술을 부리자 보라는 거칠게 항의하고 둘은 치고박고 싸우다 서서히 마음을 열고 친해진다.

'난 너처럼 이유없이 사람 싫어하는 애들이 제일 싫어. 이제 나도 당하고만 있지 않을 거야'

 

들레, 진우, 보라는 선생님이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좋은 자리에 마련해준 비밀본부에 찾아가고 예이츠의 시에 노래를 붙인 '수양버들 공원에 내려가'를 부른다.

할머니가 급성맹장으로 헬리콥터를 타고 뭍으로 떠나고 엄마가 간호한다고 하자 들레는 엄마 냄새와 엄마가 그리우면서도 내색하지 않는다. 그런 들레에게 보라는 자신의 이야기를 하며 새 아빠는 엄마를 좋아하기 때문에 들레도 좋아하려고 한다며 마음 가는대로 하라고 충고한다. 할머니가 돌아오시고 엄마도 같이 오시는데.. 들레는 이제 엄마를 어떻게 대할까?

갑판장 아저씨의 말대로 들레는 몸도 생각도 밤송이처럼 익어가고 있을 거라는 생각한다. 내풀로 들레.

 

짜증을 내어서 무엇하냐, 머리 빠지고 주름살만 느는 것을, 짜증아 짜증아 저리가라

할머니 짜증 노래는 가을 운동회에서 마을 사람들이 같이 추는 포크댄스처럼 웃음을 주면서 이 책의 양념 역할을 한다.

 

물마루 (바다와 하늘이 맞닿은 것처럼 멀리 보이는 수평선의 두두룩한 부분)

샘바리 (샘이 많아서 안달하는 사람) 내풀로 (내 마음대로)

바람만바람만 (바라보일 만한 정도로 뒤에 멀리 떨어져 따라가는 모양)

3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3 댓글 6
격려와 믿음으로 크는 아이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무* | 2010.03.18 | 추천0 | 댓글2 리뷰제목
할머니와 둘이서 작은 섬마을에 사는 아이 민들레의 이야기를 한 줄기로 엮고, 서울에서 전학 온 아이 보라와 그 밖의 마을 사람들 이야기를 한 줄기로 엮어서 짜임새있게 풀어 간 어린이책이다.   이 책은, 아이들에게 책을 읽게 하려는 목적에서 일부러 연속극처럼 아이들에게 매일 조금씩 읽어 준 책이다. 매일 조금씩 읽어서 5일쯤 걸려서 다 읽었는데, 아이들이 매일매일 그;
리뷰제목

할머니와 둘이서 작은 섬마을에 사는 아이 민들레의 이야기를 한 줄기로 엮고, 서울에서 전학 온 아이 보라와 그 밖의 마을 사람들 이야기를 한 줄기로 엮어서 짜임새있게 풀어 간 어린이책이다.

 

이 책은, 아이들에게 책을 읽게 하려는 목적에서 일부러 연속극처럼 아이들에게 매일 조금씩 읽어 준 책이다. 매일 조금씩 읽어서 5일쯤 걸려서 다 읽었는데, 아이들이 매일매일 그 다음 얘기를 궁금 해 하곤 했다.

 

들레에게는 뭍에 나간 엄마와 언젠가 함께 살게 될 거라는 오직 하나의 희망이 있다. 엄마에게서 오카리나가 선물로 오고, 우연히 엄마가 이미 다른 사람과 재혼하여 살고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희망이 절망이 되고 그리움이 원망이 되는 경험을 하면서, 들레는 몹시 앓게 된다. 그런 가운데, 보라와도 아픔을 함께 나누면서 몇 명 안 되는 아이들은 서로 맘을 열고 둘도 없는 친구가 된다.

 

아이들이 몸도 자라지만, 마음이 부쩍 자랄 수 있게 되는 데는 어른들의 역할이 크다. 서울에서 온 멋진 선생님을 비롯하여 이장님, 선장님, 들레의 할머니와, 이웃의 모든 어른들. 아이들을 끝까지 믿어주고 진심어린 애정을 보여주고 격려 해 주는 사람들.

 

아이들에게는 또래의 성장 이야기를 함께 읽는 공감을 주는 책이고, 어른에게는 스스로를 한 번쯤 돌아보게 하는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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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동화는 읽어줘야지!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2008.06.06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문학과 지성사의 어린이책들은 참 좋다. 몇 권 읽어보지 않았지만 이제까지 본 것들은 다들 마음에 든다. 그 중에서 이번에 본 ‘날마다 뽀끄땡스’는 더 그랬다. 어린이상 수상작이라고 해서 뭔가 다른 것이 있을까, 했는데 정말 그랬다.   찬란한 개성인물!보라와 선생님, 그리고 주인공 들레, 이장님, 엄마 등등 모두가 다 개성적이다. 작가가 힘있게 그려냈다. 그 중에서도 할;
리뷰제목

문학과 지성사의 어린이책들은 참 좋다. 몇 권 읽어보지 않았지만 이제까지 본 것들은 다들 마음에 든다. 그 중에서 이번에 본 ‘날마다 뽀끄땡스’는 더 그랬다. 어린이상 수상작이라고 해서 뭔가 다른 것이 있을까, 했는데 정말 그랬다.

 

찬란한 개성인물!
보라와 선생님, 그리고 주인공 들레, 이장님, 엄마 등등 모두가 다 개성적이다. 작가가 힘있게 그려냈다. 그 중에서도 할머니가 가장 멋있다. 동화에서 많은 할머니들 봤지만 이 할머니는 정말 멋지다. 뽀끄땡스(포크댄스)를 추자고 말하는 할머니... 정말 할머니같다. 사랑하는 마음이 극진하고 느껴지면서도 유쾌하다. 찬란하다는 말까지 사용하고 싶다.

 

이야기의 힘!
동화든 소설이든 이야기를 끌고 가는 힘이 중요하다. ‘날마다 뽀끄땡스’는 힘차다. 완전 힘차다. 이런 동화가 나왔다는 건, 정말 멋진 일이다. 모두가 봐 줄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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