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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독, 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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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종석이 가려 뽑은 생각의 문장들

[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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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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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6년 03월 01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248쪽 | 676g | 140*208*20mm
ISBN13 9791186499245
ISBN10 1186499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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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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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cure for the ills of democracy is more democracy.

민주주의의 병폐에 대한 처방은 더 많은 민주주의다.

-제인 애덤스(1860~1935), 《민주주의와 사회윤리》(1902)

*1918년 일어난 독일혁명으로 1919년에 성립된 독일 바이마르 공화국은 국민의 기본권을 상세히 규정한 바이마르 헌법을 제정하고, 당시 가장 진보적인 형태의 민주주의를 실행했다. 하지만 대통령에게 긴급명령권을 부여한 헌법 48조가 히틀러의 나치 정권 수립의 근거를 마련해줌으로써 공화국은 결국 1933년 종말을 고했다. 제인 애덤스는 민주주의로 인한 폐해는 더 강력한 민주주의로 바로잡아야지 파시즘으로 해결해서는 안 된다고 말한다. 지금 한국의 상황에 많은 시사점을 던져주는 말이다.
--- p.18


Nothing is more dangerous than an idea,
when it is the only one you have.

오로지 한 생각만을 지녔다면, 그 생각보다 더 위험한 것은 없다.

-알랭(1868~1951), 《종교론》(1938)
*프랑스의 철학자 알랭이 이 문장에서 말하고자 하는 것은 명확하다. ‘빠’가 되지 말자. 그것만큼 위험한 것은 없다. 오로지 한 가지 생각만 하고, 한 가지 면만 본다면 그것은 가장 나쁜 의미의 종교가 된다.
--- p.32

Absence diminishes mediocre passions and increases great ones, as the wind extinguishes candles and fans fire.

촛불은 바람에 꺼지고 큰불은 바람에 활활 일듯,
이별은 작은 열정을 지워버리고 큰 열정을 더욱 키워준다

-라로슈푸코(1613~80), 《잠언과 성찰》(1666)

*라로슈푸코는 프랑스 파리의 귀족 출신으로 무수한 전쟁에 참가했다. 그는 위 문장에서 사랑에 대해 말한다. ‘Out of sight, out of mind’라는 서양 속담은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고 하지만, 라로슈푸코의 말처럼 어떤 사랑은 그 물리적 거리를 연료로 더욱 세차게 불타오른다. 서정주는 시 〈견우의 노래〉에서 연인들 사이의 장애물이 험할수록, 그리움이라는 이름의 그 사랑이 더욱 굳건해짐을 노래하기도 했다.
--- p.60

It was the best of times, it was the worst of times, it was the age of wisdom, it was the age of foolishness, it was the epoch of belief, it was the epoch of incredulity, it was the season of Light, it was the season of Darkness, it was the spring of hope, it was the winter of despair, we had everything before us, we had nothing before us, we were all going direct to Heaven, we were all going direct the other way in short, the period was so far like the present period, that some of its noisiest authorities insisted on its being received, for good or for evil, in the superlative degree of comparison only.

최선의 시기이자, 최악의 시기였다. 현명함의 시대이자, 어리석음의 시대였다. 믿음의 시절이자 불신의 시절이었다. 광명의 계절이자 암흑의 계절이었다. 희망의 봄이자, 절망의 겨울이었다. 우리 앞에는 모든 것이 있었으면서 아무것도 없었고, 우리는 천국으로 직행하고 있으면서도 곧장 지옥으로도 직행하고 있었다. 요컨대, 그 시대는 이 시대와 너무나 닮아서, 당시를 잘 안다고 떠들어대는 전문가들 일부는, 좋든 나쁘든, 극단적 대조를 통해서만 그 시대를 받아들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찰스 디킨스(1812~70), 《두 도시 이야기》(1859)

*《두 도시 이야기》는 프랑스대혁명을 다룬 최고의 소설로 공포와 혼란이 지배하는 시대를 생생하게 증언한다. 극단적인 대조를 통해 한 시대를 설명하는 이 소설의 첫 구절은 역사적 격변의 상황을 통찰하는 작가의 혜안이 빛나는 문장이다.
--- p.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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