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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인문학자의 걷기 예찬

어느 인문학자의 걷기 예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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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08월 22일
쪽수, 무게, 크기 200쪽 | 258g | 135*210*20mm
ISBN13 9791186912171
ISBN10 1186912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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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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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아널드 홀테인
영국군 장교인 아버지 덕분에 어린 시절을 인도에서 보냈다. 19세기와 20세기를 걸쳐 살았던 신화, 문학, 음악 등에 해박한, 자연을 사색한 인문학자였다. 당대 실력 있는 역사학자이자 언론인 골드윈 스미스를 학문적 스승으로 모셨다.
역자 : 서영찬
부산에서 나고 자랐다. 파도 소리 들리는 집에서 읽고 쓰는 게 꿈이다. 현재는 첫 직장 경향신문에서 20년째 기자로 산다. 편집이 주특기다. 낯선 곳 걷기를 좋아한다.
그림 : 성립
서울에서 태어나 조형예술을 공부했고, 일상의 특별함을 발견하는 중이다. 일상같이 간결한 무채색의 그림과 경계 없는 그림, 어느 날 그림 앞에 선 이에게 낯선 질문을 툭 던지는 그림을 그리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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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윌리엄 워즈워스(William Wordsworth)는 이렇게 노래했다.
“자연이 얼마나 아름다운가, 알게 되리. 좇지 않고, 갈구하지 않으면 그 심오한 깊이에 가 닿으리.”
“How bountiful is Nature! he shall find Who seeks not; and to him who hath not asked Large measure shall be dealt”
워즈워스의 시, 「소풍(The Excursion)」

자연 그 자체와 자연의 생태에 대해 워즈워스만큼 제대로 노래한 사람은 없다. 워즈워스는 시골 산책자의 전형이었음에 틀림없다.
--- p.14

인도는 삼손의 사자처럼 젊고 건장한 서양에 정복당하고, 정복자에게 살덩어리와 피를 빼앗겨 결국 뼈만 앙상한 시체로 남았다. 그래도 인도는 서양에게 수수께끼 같은 존재다. 덧붙이자면 인도에는 삼손의 어린 암소와 더불어 밭을 갈고 땅을 일구는 사람들이 있다.
--- p.27

때때로 일몰 장면이나 평범한 경치, 푸른 초원, 혹은 어린 고사리가 어느 순간 귀가 멍멍하고 어지러울 만큼 강렬한 환희와 전율을 불러일으킨 적이 있지 않는가? 위대한 힘은 느닷없이 임한다. 잠시 육신화한 아름다움이 신성한 존재라는 걸 드러낸다. 이어 우리는 거부할 수 없는 충동에 휩싸여 아름다움에 자신을 내맡겨버린다. 아름다움이 이끄는 대로 황홀경에 빠지는 것이다. 하지만 아름다움이 잡아끄는 곳이 어디인지 몰라도 우리는 그곳에 갈 수 없다.
--- p.102

내가 아는 한 가장 효력 있는 안정제는 ‘자연과의 내밀한 교제’다. 나무는 건강에 이로운 공기를 내뿜는다. 들판은 휴양지로 이끈다. 고요하고 안정감을 주는 약효가 벽도 없고 천정도 없는 땅 위로 퍼져나간다. 그 땅 위에 구겨지고 비틀어진 영혼이 기거할 방이 있다. 그 방안에서 영혼은 한결 부드러워진다. 똬리를 틀고 있던 유해한 병균은 썰물이 빠지듯 씻긴다. 나쁜 관념들은 훨훨 날아가버린다. 싸움이라면 수백 번도 목격했을 반백(半白)의 오크나무 가지 아래에서 벌어지는 행인들 간의 말다툼이란 얼마나 부질없는 짓인가! 널찍한 하늘 아래에서 인정사정 볼 것 없이 터지는 분노들은 얼마나 초라해 보이는가!
--- p.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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