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안나 카레니나 2
리뷰 총점9.3 리뷰 42건 | 판매지수 234
베스트
고전문학 top100 6주
정가
13,500
판매가
12,15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
신상품이 출시되면 알려드립니다. 시리즈 알림신청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12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608쪽 | 774g | 148*210*35mm
ISBN13 9788954609036
ISBN10 8954609031

이 상품의 태그

과학혁명의 구조

과학혁명의 구조

16,200 (10%)

'과학혁명의 구조' 상세페이지 이동

설국

설국

7,200 (10%)

'설국' 상세페이지 이동

고도를 기다리며

고도를 기다리며

8,100 (10%)

'고도를 기다리며' 상세페이지 이동

엔트로피

엔트로피

16,200 (10%)

'엔트로피' 상세페이지 이동

햄릿

햄릿

6,300 (10%)

'햄릿' 상세페이지 이동

광장/구운몽

광장/구운몽

12,600 (10%)

'광장/구운몽' 상세페이지 이동

파우스트 1

파우스트 1

8,550 (10%)

'파우스트 1' 상세페이지 이동

변신

변신

9,900 (10%)

'변신' 상세페이지 이동

구운몽

구운몽

7,200 (10%)

'구운몽' 상세페이지 이동

백년 동안의 고독

백년 동안의 고독

11,520 (10%)

'백년 동안의 고독' 상세페이지 이동

우파니샤드

우파니샤드

14,400 (10%)

'우파니샤드' 상세페이지 이동

픽션들

픽션들

9,900 (10%)

'픽션들' 상세페이지 이동

일리아스

일리아스

34,200 (10%)

'일리아스' 상세페이지 이동

황무지

황무지

9,900 (10%)

'황무지' 상세페이지 이동

국부론 (상)

국부론 (상)

24,300 (10%)

'국부론 (상)' 상세페이지 이동

군주론

군주론

9,000 (10%)

'군주론' 상세페이지 이동

방법서설

방법서설

19,800 (10%)

'방법서설 ' 상세페이지 이동

감시와 처벌

감시와 처벌

23,750 (5%)

'감시와 처벌' 상세페이지 이동

위대한 유산 1

위대한 유산 1

11,700 (10%)

'위대한 유산 1' 상세페이지 이동

같기도 하고 아니 같기도 하고

같기도 하고 아니 같기도 하고

18,000 (10%)

'같기도 하고 아니 같기도 하고' 상세페이지 이동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아낙네들은 노랫소리와 함께 레빈에게로 다가왔다. 마치 환희의 천둥을 동반한 먹구름이 그에게로 다가오고 있는 것만 같았다. 먹구름은 밀려들자 순식간에 그를 붙들어버렸고, 그가 누워 있던 건초가리도 다른 가리들도 짐수레도 저 멀리 들에 널려 있는 목초지들도, 모든 것이 외침과 휘파람 소리와 박자를 맞추는 소리가 뒤섞인 이 야성적이고 신바람 난 노래의 장단 아래 가라앉아 흔들리기 시작했다. 레빈은 이 건강한 즐거움이 부러워지고, 이러한 생의 환희의 표현 속에 한몫 끼어들고 싶어졌다. 그러나 그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그냥 그대로 누운 채 보고 듣고 할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사람들이 노랫소리와 함께 시야와 귓가에서 사라져버림과 동시에, 자신의 고독과 육체적인 무위와 이 세상을 향한 적의에 대한 괴로운 우수의 감정이 레빈을 붙들어버렸다. --- p.79

고통은 일정한 속도로 그 도를 더하면서 착착 자기의 일을 행하여 그를 죽음으로 이끌고 갔다. 그가 고통을 잊는 시간은 단 일 분도 없었다. 그의 손발과 몸뚱이에서 통증으로 그를 괴롭히지 않는 데라곤 한 군데도 없었다. 이 몸뚱이에 대한 회상과 인상, 생각까지도 이제는 그의 마음에 그 몸뚱이 자체와 마찬가지로 혐오감을 일으켰다. 다른 사람들의 모습도 그들의 말도 자기 자신의 회상도, 그에게는 모두 그저 괴로울 뿐이었다. (...) 지금 그의 온 생은 고통과, 그것에서 벗어나야겠다는 간절한 소망에 집중되고 있었다.
--- p.518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나는 단지 살고 싶을 뿐이에요. 나에게도 그만한 권리는 있지 않나요?”
『안나 카레니나』는 상류사회의 아름다운 부인 안나와 귀족 출신이지만 시골에서 농부들과 함께 생활하는 레빈을 둘러싼 인물들과 생활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톨스토이가 초고에서는 ‘두 결혼’이라고 표제를 붙였을 만큼 두 인물의 가정생활에 대한 묘사를 통해 진정한 행복과 삶의 의미에 다가가고 있다.
페테르부르크 고위관리의 아내 안나는 오빠 스티바의 집을 방문하던 중 모스크바 역에서 귀족청년 장교 브론스키를 만나 사랑에 빠진다. 젊은 시절 나이 많은 카레닌과 결혼한 이후 정숙한 아내로 지루하고 평범한 생활을 해오던 안나는 뒤늦게 찾아온 참다운 열정에 놀랍도록 솔직하고 성실한 모습을 보인다. 당시 상류사회의 대다수 부인들이 행하던 위선적인 사교계의 연애가 아닌, 자신의 사회적 지위와 아들까지 모든 것을 버리고 브론스티와 함께하는 길을 택한다. 그러나 사회는 그녀에게 차갑게 등을 돌린다. 안나가 냉대와 모욕을 받는 대신 브론스키는 누구에게도 비난받는 일 없이 점점 사교의 폭을 넓혀가며 사회로 나아간다. 그러는 중에 철저히 고립된 안나와 자유로운 브론스키 사이에는 불신이 싹트기 시작하고 두 사람의 사랑은 질투로, 열정은 분노로 서서히 변해간다.
한편 시골에서 영지를 경영하며 농부들과 함께 살아가는 레빈은 스티바의 처제 키티를 마음에 품고 청혼하기 위해 모스크바로 나온다. 그러나 이미 브론스키를 사랑하게 된 키티는 그의 청혼을 거절한다. 낙심한 레빈은 다시 고향으로 돌아가지만, 안나와 브론스키로 인해 병을 얻은 키티의 처지와 스티바 부부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이후에 다시 청혼을 하게 되고 마침내 결혼에까지 이른다. 하지만 레빈은 이상과는 다른 결혼생활에 회의를 느끼기도 하고 정체를 알 수 없는 행복에 환희를 느끼기도 하면서 결혼이 주는 이중적인 감정을 경험하지만, 형의 죽음과 아들의 출생이라는 큰 사건들을 통해 점차 가족 안에서의 다양한 생활 속으로 깊숙이 발을 들여놓기 시작한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안나 카레니나』는 세계문학사상 가장 위대한 사회소설이다.
토마스 만
톨스토이는 세계 전체다. 그는 한 세기에 걸쳐 체험한 것들을 놀라운 진실성과 힘과 아름다움으로 표현했다.
고리키
『안나 카레니나』는 세계문학사상 가장 위대한 연애소설의 하나이지만, 단순한 ‘사랑의 모험 소설’은 아니다. 톨스토이의 예술은 남달리 강렬하고 맹렬한 빛을 발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독창적이면서도 보편적이다.『안나 카레니나』에서 톨스토이는 창조적 원숙의 정점에 이르렀다.
블라디미르 나보코프
『안나 카레니나』는 19세기 세계문학 가운데 절대 결합될 수 없을 것 같은 수많은 소재들 - 열정의 내적 경로, 사회의 시사문제, 지주제도, 과학, 철학, 예술 등등 - 을 성공적으로 엮어낸 단 하나의 작품이다.
보리스 아이헨바움

회원리뷰 (24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18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9.7점 9.7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2,15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