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한 충격을 주는 책이다. 난 3, 11, 49번 법칙이 마음에 든다. 한두 가지 법칙만 건져도 본전은 충분히 뽑는다.
이숙영 (방송인)
무려 58번에 걸쳐 거듭 속으로 외쳐야 했던 말이 있다. “그게 바로 내 말이야!” 그리고 조금 우울하다. 공감이 간다는 건 그만큼 나도 늙어간다는 얘기니까. ‘그게 아니야’를 찾기 위해 다시 한 번 꼼꼼히 읽어봐야겠다. 3, 16, 21, 31, 40번 법칙이 좋았다.
김갑수 (시인, 방송인)
의표를 찌르는 유쾌함이 있는 책이다. 나는 2, 23, 55번 법칙이 재미있다. 23번 법칙이 가장 좋고 그 다음은 55번 법칙이다.
김형경 (소설가)
14번은 정곡을 찔렀다. 위트가 사람들을 즐겁게 하기보다 매우 비인간적이라는 점을 깨닫게 해주었다. 그리고 21번과 22번 법칙도 마음에 드는데 그 이유는 매우 짧아서이다. 유쾌해지기보다는 좀스러워질 것 같은 책이지만, 옆에 두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조영남 (가수)
11번 “대단해!”란 찬사를 조심하라 가 가장 좋다.
최인호 (소설가)
화제가 되고 있는 이 책을 꼭 사야 할 이유를 따지자면 참 많다. 하지만 작가의 말에 의하면 그런 이유 같은 건 중요하지 않다. 사실 뭐가 그리 우리에게 중요한 이유가 된단 말인가?(제1법칙처럼) 일단 거품이 완전히 빠진 통찰력으로 그 자양분을 받아들인다면, 당신은 아주 유쾌하게 나이 들어갈 것이다. 나는 우선 글을 쓰는 책상에서 이 법칙들을 시도하고 있는데, 분명 효과가 있다. 한 가지 더! 이 책을 읽으면 술이 한 잔 생각나겠지만 읽으면서 술을 마시는 건 또 한 번 어리석음을 범하는 것이다. 그런 생각은 꿈도 꾸지 말라.
게리 트루도 (연재만화 'Doonesbury'의 작가)
이 책에서 말하는 대로 살 수 있는지 인생을 다시 한 번 살아볼 생각이다. 그렇다. 다시 인생을 시작할 수 있다면, 로젠블라트처럼 완벽하게 살고 싶다.
짐 레러 (미국 PBS '짐 레러의 뉴스아워' 진행자)
로저 로젠블라트는 우리 시대 최고의 문장가다. 지혜와 재미, 통찰력이 넘치는 이 책과 함께 나는 노년을 행복하게 맞이할 것이다.
톰 브로커 (미국 NBC 앵커)
나는 지금도 이 책의 내용들을 생각하고 있다. 특히 1, 3, 6 법칙이 마음에 든다. 내가 이 사실을 15년 전에 알았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34번 법칙은 이 책의 진수이다.
게리슨 케일러 (라디오 방송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