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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하게 나이 드는 법 58

유쾌하게 나이 드는 법 58

: 타임지 에세이스트가 권하는

[ 개정판, 양장 ]
리뷰 총점8.2 리뷰 3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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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07월 16일
쪽수, 무게, 크기 200쪽 | 416g | 145*195*20mm
ISBN13 9788959371747
ISBN10 895937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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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역자 : 권진욱
전문번역가.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과를 졸업했다. 주요 역서로 『뼛속까지 내려가서 써라』『아름다운 비행』『비즈니스 천재의 5가지 얼굴』등이 있다.
저자 : 로저 로젠블라트 (Roger Rosenblatt)
조지 폴크상을 2회 수상했으며, 피바디상, 에미상, 로버트 케네디 도서상을 수상한 바 있다. 《타임스》의 에세이스트로 유명하며, 미국 공영방송 PBS의 《짐 레러의 뉴스아워》에서 재치있고 신랄한 논평을 하고 있다. 현재 롱아일랜드 대학 문창과 교수이며, 아내, 세 자녀와 함께 맨해튼에 살고 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이 책에는 십계명처럼 ‘…하지 말라’와 ‘…가 아니다’라는 식의 표현이 많이 나오는데, 무슨 도덕적 근거가 있어서 한 말은 아니다. 여기 소개된 법칙들은 순수하게 실제 살아가는 데 도움을 주는 것들이다. 내가 여러분에게 이런 생각과 이런 식의 행동을 삼가라고 할 때, 그 말은 당신이 나와 반대편에 서면 잘못이라는 말이 아니다. 단지 당신이 감수하게 될 뭔가가 있다는 것을 말하고 싶을 따름이다.
세상살이에서 어떤 자극을 받았을 때 타성으로 굳어 버린 반응과 충돌하지 않도록 경계하라. 그러면 완벽한 인생은 영원히 당신 것이 된다. 행운을 빈다. --- '저자 서문' 중에서

물론, 나도 알고 있다. 당신은 어제의 친구들이 적으로 변해 간다고 생각하고 있다는 것을. 단골 가게 주인, 미화원, 목사, 시누이, 하다못해 당신이 키우는 개마저 당신 몸무게가 늘어난다고, 당신이 무감각해지고 있다고, 당신이 제정신이 아니라고 말하는 것처럼 느껴질 것이다. 게다가 당신은 모든 사람들이 당신을 불성실한 사람으로 만들기 위해, 당신이 열심히 해놓은 일을 폄하하기 위해, 당신을 해칠 계략을 꾸미기 위해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확신하고 있다. 하지만 장담하건데, 당신 생각을 하고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들은 자신만을 생각하고 있다. 바로 당신이 당신 자신만을 생각하고 있는 것처럼. --- '법칙 2 당신만 생각하고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중에서

가. 그녀가 옳다
나. 그는 정말 아무 생각이 없다. 정말로 --- '법칙 21 남자와 여자가 사이좋게 살아가려면' 중에서

의미 없는 어떤 몸부림도 하지 말 것. 불필요한 전화 사절. 겉치레 감사 인사 사절. 복수를 하겠다는 생각도 행동도 접을 것. 다른 사람의 동의를 구하기 위해 쓸데없이 어정거리지 말 것. 아무것도 하지 말 것… 이쯤에서 그만두어야겠다.
--- '법칙 23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되는 기회를 놓치지 말라'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신선한 충격을 주는 책이다. 난 3, 11, 49번 법칙이 마음에 든다. 한두 가지 법칙만 건져도 본전은 충분히 뽑는다.
이숙영 (방송인)
무려 58번에 걸쳐 거듭 속으로 외쳐야 했던 말이 있다. “그게 바로 내 말이야!” 그리고 조금 우울하다. 공감이 간다는 건 그만큼 나도 늙어간다는 얘기니까. ‘그게 아니야’를 찾기 위해 다시 한 번 꼼꼼히 읽어봐야겠다. 3, 16, 21, 31, 40번 법칙이 좋았다.
김갑수 (시인, 방송인)
의표를 찌르는 유쾌함이 있는 책이다. 나는 2, 23, 55번 법칙이 재미있다. 23번 법칙이 가장 좋고 그 다음은 55번 법칙이다.
김형경 (소설가)
14번은 정곡을 찔렀다. 위트가 사람들을 즐겁게 하기보다 매우 비인간적이라는 점을 깨닫게 해주었다. 그리고 21번과 22번 법칙도 마음에 드는데 그 이유는 매우 짧아서이다. 유쾌해지기보다는 좀스러워질 것 같은 책이지만, 옆에 두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조영남 (가수)
11번 “대단해!”란 찬사를 조심하라 가 가장 좋다.
최인호 (소설가)
화제가 되고 있는 이 책을 꼭 사야 할 이유를 따지자면 참 많다. 하지만 작가의 말에 의하면 그런 이유 같은 건 중요하지 않다. 사실 뭐가 그리 우리에게 중요한 이유가 된단 말인가?(제1법칙처럼) 일단 거품이 완전히 빠진 통찰력으로 그 자양분을 받아들인다면, 당신은 아주 유쾌하게 나이 들어갈 것이다. 나는 우선 글을 쓰는 책상에서 이 법칙들을 시도하고 있는데, 분명 효과가 있다. 한 가지 더! 이 책을 읽으면 술이 한 잔 생각나겠지만 읽으면서 술을 마시는 건 또 한 번 어리석음을 범하는 것이다. 그런 생각은 꿈도 꾸지 말라.
게리 트루도 (연재만화 'Doonesbury'의 작가)
이 책에서 말하는 대로 살 수 있는지 인생을 다시 한 번 살아볼 생각이다. 그렇다. 다시 인생을 시작할 수 있다면, 로젠블라트처럼 완벽하게 살고 싶다.
짐 레러 (미국 PBS '짐 레러의 뉴스아워' 진행자)
로저 로젠블라트는 우리 시대 최고의 문장가다. 지혜와 재미, 통찰력이 넘치는 이 책과 함께 나는 노년을 행복하게 맞이할 것이다.
톰 브로커 (미국 NBC 앵커)
나는 지금도 이 책의 내용들을 생각하고 있다. 특히 1, 3, 6 법칙이 마음에 든다. 내가 이 사실을 15년 전에 알았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34번 법칙은 이 책의 진수이다.
게리슨 케일러 (라디오 방송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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