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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가 자연스러워지는 쿠킹 클래스

: 요리에 서툰 사람들과 함께한 ‘진짜 요리’ 이야기

리뷰 총점9.2 리뷰 10건 | 판매지수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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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18년 01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392쪽 | 466g | 148*210*30mm
ISBN13 9788932318974
ISBN10 8932318972

이 상품의 태그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우리가 먹고 요리하는 방식을 확실히 바꿔주는
“진짜 요리” 교실로 초대합니다!

계란을 삶을 줄도 모르는 사람이 냉장고 문을 열고,
그 안에 있는 재료로 무엇을 만들지 생각해낼 수 있는 사람이 되기까지 ―


평범한 어느 화요일 오후, 캐슬린 플린은 마트 통로에 버려진 듯 놓인 카트에 시선을 빼앗긴다. 카트 안은 반쯤 차 있었지만 정작 ‘진짜 음식’은 하나도 없고 인스턴트 파스타와 소스 병 같은 즉석식품이 아무렇게나 쌓여 있었다. 셰프적 본능이 차오른 플린은 카트 주인인 여성에게 쉽고 건강한, 심지어 비용도 절약할 수 있는 요리 팁을 알려주려 하지만 그녀의 대답은 냉담하다. “고맙지만, 어떻게 요리하는지 모르는걸요.”

어느 날 우연히 마트에서 시작된
요리 세포를 자극하는 쿠킹 클래스


이 책 『요리가 자연스러워지는 쿠킹 클래스』의 저자 캐슬린 플린은 파리의 유명 요리 전문학교 르 코르동 블뢰를 졸업하고 요리 저술가로 활동하며 몇 번의 작은 쿠킹 클래스를 진행했다. 하지만 앞으로 무엇을 해야 좋을지 몰라 고민하던 그녀 앞에 우연히 마트의 여성이 나타난다. 플린은 그 여성을 설득해 즉석 식품 대신 진짜 음식을 카트에 채워 넣도록 한다. 이 만남을 계기로 플린은 사람들이 왜 그토록 많은 즉석 식품과 통조림을 사는지, 간단한 크림소스 만드는 것조차 자기 능력 밖이라고 믿게 되었는지 조사하며 요리와 멀어질 수밖에 없었던 사람들을 위한 ‘옷장 검사 프로그램 요리 버전(미국의 한 케이블 채널에서 방영한 [패션 불변의 법칙What not to wear]이라는 프로그램에서 매주 게스트의 집을 직접 찾아가 옷장을 살펴보고 그들의 일상적인 옷차림을 비평한 후 무엇을 입어야 할지 가르치는 코너)’이라는 아이디어를 떠올린다.

이 책은 저자와 그녀의 셰프 친구들, 그리고 10명의 요리 초보자들이 클래스에 참가하면서 요리와 식재료에 대한 근본적인 인식을 바꾸고, 먹는 사람과 만드는 사람 모두가 행복한 요리를 만들 수 있게 되기까지 좌충우돌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자신의 요리 비법을 아낌없이 내놓는 매력적인 셰프들과 점차 요리에 자신감을 얻어가는 학생들의 변화를 지켜보며 독자들 역시 마음속 멀어졌던 주방과의 거리를 점점 좁혀나갈 수 있을 것이다.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지은의 말 좋은 음식을 만드는 마음
프롤로그 고맙지만, 요리법을 모르는걸요

1부 ‘진짜 요리’ 교실을 시작합니다
1장 파리는 언제나 우리와 함께
2장 제대로 요리하고 싶은 마음
3장 당신의 주방을 봐도 될까요?
4장 칼과 손은 하나가 되어야 한다
recipe for you 이탈리아 시골 농장식 주키니 소스로 만든 펜네 파스타
5장 결국 중요한 것은 맛
recipe for you 양념장을 곁들인 다섯 가지 채소 요리법
6장 오, 치느님!
recipe for you 기본 로스트 치킨
Break time 크루즈 컨트롤
recipe for you 파에야 발렌시아나

2부 뒤집는 법을 배우는 유일한 방법은 그냥 뒤집는 것
7장 내가 만든 빵도 부푼다
recipe for you 바쁜 사람들을 위한 무반죽 아르티장 브레드
recipe for you 기본 알프레도 소스
8장 드레싱으로 버무린 샐러드와 오믈렛
recipe for you 비네그레트
recipe for you 기본 오믈렛
9장 난해한 육류의 세계
recipe for you 브레이즈 요리의 기초
recipe for you 감자와 양배추를 넣은 돼지고기 브레이즈
Break time 레드 벨벳 디너
recipe for you 샤프란 토마토 소스의 매운 새우 요리

3부 신선한 해산물과 남은 재료의 마법
10장 생선의 비밀
recipe for you 피시 앙 파피요트, 종이로 구운 생선
11장 상자에는 무엇이 들어 있을까?
recipe for you 마이크의 옐로 케이크
recipe for you 크림처럼 부드러운 초콜릿 프로스팅
12장 낭비하지 않으면 부족하지도 않다
recipe for you 벨벳 같이 부드러운 로즈마리 당근 냉수프
13장 수프의 힘
14장 당신의 주방은 달라졌나요?
recipe for you 간단하고 완벽한 치킨 스톡

요리 실력을 업그레이드 해줄 추가 레시피
감사의 글

저자 소개 (2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그 모녀를 만난 것도 바로 이날이었다. 그들은 상자에 든 즉석식품과 초가공식품으로 가득 찬 카트를 끌고 있었다. 그녀가 쇼핑하는 곳은 베이커리, 풀 서비스 델리full-service deli, 스시 바, 정육 기술자가 있는 대형 정육점, 살아 있는 게와 바닷가재가 들어 있는 수조로 꽉 찬 수산물 가게 등이 들어서 있는 데다 129가지에 이르는 다양한 농산물, 그중에서도 3분의 1은 유기농이라고 자랑하는 사인이 붙어 있는 그런 곳이었다. 이 모든 선택지를 두고 그녀는 왜 상자나 통조림에 든 식품을 택했단 말인가? --- p.34~35

나는 모든 사람에게 파스타를 삶고 올리브 오일을 두르고 파르메산 치즈를 갈아서 올릴 수 있는 능력이 내재되어 있다고 믿는다. 나는 모든 사람이 1분 이내에 마늘을 다질 수 있다고도 믿는다. 그렇다면 기업들은 어떻게 2분 빠른 조리를 위해 화학물질과 건조 우유, 살을 찌우는 기름으로 범벅이 된 파스타를 사람들이 사게끔 만드는 것일까? 군용 식품보다 크게 나을 것도 없는 제품들을 어떻게 사게 만들까? 사람들로 하여금 올리브 오일과 치즈를 넣고 파스타를 만드는 것이 자신의 능력 밖이라고 확신하게 하는 것이다. 수십 년간의 노련한 마케팅은 마트에서 만난 여성이 간단한 크림소스 만드는 것조차도 자신의 능력 밖이라고 믿게 만들었으니, 누가 그를 탓할 수 있겠는가. --- p.42~43

“사람들이 더 자주 요리할 수 있는 동기가 뭔지 이해하고 싶어. 각기 다른 사람에게 요리를 가르쳐주고 그들이 배운 것 중에 무엇을 제일 많이 활용하게 될지도 알고 싶어.” 그러나 이를 시작하기 전에 어떤 사람을 대상으로 해야 할지, 그 사람이 과거에 어떤 선택을 했는지 엿보고 파악하려면 그쪽에서 먼저 나에게 알려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말하자면 사람들의 집으로 가서 냉장고와 냉동실, 찬장을 살펴보는 프로젝트, 즉 옷장을 검사하는 프로그램의 요리 버전을 하는 것이다. “그 사람들이 평상시에 요리하는 음식을 만들어보게 해서 어떻게 하는지를 보는 거야. 그리고 부족해 보이는 기술을 중심으로 수업을 구성하는 거지. 나중에 다시 찾아가서 어떻게 하고 있는지도 살펴보고.” --- p.44

드리는 자신의 ‘악순환’을 설명했는데, 많은 사람이 공감할 만한 이야기였다. “그러니까 저는 마트에 갈 때에는 훌륭한 의도를 가지고 시작하죠. 말하자면, ‘좋아, 이번 주에는 매일 점심을 만들어 먹겠어!’라고요. 그러면 싱싱한 채소들에 눈이 가고 그것들을 사재기해요. 하지만 집에 오면 너무 늦고 피곤해요. 그래서 다음 날 먹는 걸로 제 자신과 약속을 하죠. 그러나 막상 그때가 되면 음식 준비가 많이 필요하지 않은 평소 식습관으로 다시 돌아간답니다.” 결국 그녀의 냉장고 채소 칸 바닥에는 큼지막하고 시든 채소가 남긴 녹색 얼룩만 남게 된다. (본문 66쪽)

“좋아요. 이게 제가 사용하는 칼입니다.” 나는 8인치짜리 폭이 넓은 독일 칼을 집었다. “저는 르 코르동 블뢰에서 교육을 받는 내내 이 칼을 사용했죠. 무겁긴 하지만 손이 작은 저로서는 무슨 이유에선지 무게가 나가는 것이 느낌이 좋더군요. 칼이 손에 어떻게 맞느냐가 ‘필’, 그러니깐 느낌이죠. 조리 기구 판매점이나 칼 전문점, 백화점, 업소용 조리 기구 판매점 등과 같이 다양한 칼들을 갖추고 있는 장소로 가서 무게와 핸들의 그립감이 주는 미묘한 차이를 느껴봐야 해요.” 편안한 칼이란 아주 개인적인 것이다. --- p.103

나는 그녀에게 수업을 통해 가장 크게 얻은 것이 무엇이냐고 물었다. “자신감이요.” 그녀는 재빨리 대답했다. “어떤 요리법이든 보면 이제는 만들 수 있겠다는 걸 알아요. 예전에는 그런 생각을 해본 적이 없거든요.” 그녀는 조리대에 있는 셰프 나이프를 집어 들고 숭배하듯 다루었다. “칼질하는 법을 배운 게 모든 것을 바꾸었어요. 제가 요리에 겁을 먹었던 이유 중 하나가 칼질할 거리가 많은 것이었어요. 하지만 이제는 그게 별 대단한 게 아니라는 걸 알아요. 사실 칼질하는 순간이 좋기도 해요.” --- p.345

“프로젝트를 통해 먹을거리에 대해 더 많이 생각해야 한다는 깨달음은 얻었지만 그게 꼭 직접 요리하는 데 대한 걱정으로 이어지진 않았어요.” 테리는 패스트푸드점 방문을 한 달에 20회에서 2회로 대폭 줄였다. 그렇게 해서 영양가는 낮고 열량만 높은 음식을 연간 19만 5000칼로리를 줄였는데, 이는 러닝머신을 550시간 타는 것과 맞먹는다. 하룻밤 사이 습관을 바꿀 수 있는 사람도 있을지 모르겠다. 하지만 그녀는 알코올중독을 극복하는 데 필요한 시간과 방법 같은 것이 자신에게는 절대적으로 중요함을 깨달았다. “모든 것을 한꺼번에 바꾸려고 애쓰면 절대 안 되더라고요. 우선은 기초부터 쌓기 시작하고, 내가 가는 방향에 스스로 만족해야 해요.”
--- p.365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당신의 주방은 어떤가요?’
제대로 먹기 위한 요리 초보 탈출 프로젝트


1인 가구가 증가하고 생활습관이 달라지면서 현대인들에게 ‘제대로 차려 먹는 한 끼 식사’는 사치가 된 지 오래다. ‘너무 바빠서’ ‘번거로우니까’ ‘자신이 없어서’ ‘사 먹는 게 더 편하고 싸다고 생각해서’ 등의 이유로 요리와 음식의 기초조차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하지만 누구나 마음속에는 정성껏 차려 먹는 식사에 대한 열망이 있다. 이 책에서 저자는 패스트푸드에 중독된 참가자의 식습관을 두고 “젊을 때는 어느 누가 식습관을 걱정하겠는가? 젊음만 있다면 고당도 · 고지방 · 고염 식습관이 무슨 문제가 되겠는가?”라며 사먹는 음식에 너무 익숙해진 현대인들의 생활습관을 지적한다. 또한 사회가 이처럼 변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설명하며 요리에 익숙하지 않아 식습관이 엉망인 사람들이 겪는 건강이나 소득 문제를 근본적으로 짚어내고 있다.

마트에서 만난 그 여성도 요리를 할라치면 자신감도 기술도 부족한 것이었다. 그녀는 식재료를 저녁으로 바꿀 수 있을지 확신하지 못했고 그 결과 자신에게 주어진 선택지는 제한적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문제는 이뿐만이 아니다. 우리가 요리를 할 수 없다고 하면, 이익을 최대한 많이 남기는 데만 관심을 보이는 기업들에 휘둘리도록 자신을 몰아갈 수도 있다는 사실이다. (본문 39쪽)

이 책에 등장하는 쿠킹 클래스 참가자들은 저마다 다른 문제점을 지니고 있다. 61세의 심리학자 트리시는 기본기는 갖췄지만 망칠 것이라는 두려움 때문에 요리를 무서워한다. 20대 여성 새브라는 컴포트 푸드(자신이 안전하고 사랑받는다고 느끼게 만드는 음식)인 패스트푸드와 청량음료에 중독되어 요리에 쓰는 시간을 아까워했고, 일본계 미국인 조디는 어머니와 같은 삶을 강요받기 싫어 의식적으로 요리를 피해왔다. 이 밖에도 너무 피곤해서, 주머니 사정이 나빠서, 단순히 배운 적이 없어서 요리와 멀어졌던 참가자들의 목표는 단 하나였다. ‘식습관을 바꾸고 요리와 친해지고 싶다’는 것. 저자는 참가자들의 주방을 찾아가 그들이 평소에 어떻게 먹는지, 주방 찬장과 냉장고 상태가 어떤지를 살핀다. 그러고 나서 요리에 관심은 있지만 기초적인 도구와 기술이 부족한 참가자들을 위해 ‘칼질 쉽게 하는 법’ ‘남은 재료 활용하는 법’ ‘고기 해체하기’ ‘식재료비를 아끼는 장보기’ 등 도구와 재료를 손질하고 현명하게 활용하는 법과 간단하게 써먹을 수 있는 요리 비법들을 풀어낸다.

레시피에는 없는
맛있고 건강한 요리의 비밀


레시피를 복음서처럼 믿고 따라하지만 매번 실패하고, 뭔가 만들어 먹고 싶어도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모르는 요리 초보자들에게 저자는 말한다. “요리를 잘하기 위해 살림의 고수가 될 필요는 없어요.” “누구나 마늘을 다지고 양파를 썰 수 있습니다.” “프랑스 요리의 대모라 불리던 줄리아 차일드조차 방송에서 감자를 떨어뜨리고 뒤집기에 실패하기도 했죠.”

나는 줄리아 차일드가 프라이팬 크기의 감자 부침개를 뒤집으려고 했던 [프렌치 셰프] 에피소드를 찾아봤다. “뭔가를 뒤집을 때에는 할 수 있다는 용기만 가지면 됩니다.” 입은 이렇게 말하고 있었지만 얼굴에서는 모든 것이 제대로 될 거라는 확신이 그리 읽히지 않았다. 줄리아는 팬을 한 번 흔들고 과감하게 뒤집었지만 감자 부침개는 팬 바닥에 단정하게 착지하지 못하고 내용물의 절반이 가스레인지 위로 후두둑 떨어졌다. 그녀가 떨어진 조각들을 살펴보며 무엇이 잘못 되었는지를 설명했다. “뒤집을 때 가졌어야 했던 용기를 갖지 못했어요. 그러면 그냥 이렇게 주우면 되는 거죠. 게다가 주방에 혼자 있으면 누가 보겠어요.” (본문 42쪽)

이 책은 자신을 위한 요리, 가족에게 균형 잡힌 영양을 공급하는 요리를 만들고 싶은 독자들에게 “망치면 뭐 어때?” 하는 용기만 있으면 누구나 훌륭한 요리를 완성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북돋워준다. 클래스 참가자들이 처한 상황에 공감하고 그들이 요리 장벽을 허무는 과정을 따라가다 보면 자신만의 주방을 계획하고, 엄청난 걸작이 아니라도 신선한 재료로 좋은 음식을 만드는 것의 기쁨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클래스가 끝난 후 참가자들의 삶에 찾아온 작지만 확실한 변화처럼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을 처음부터 끝까지 직접 만들어 먹는 단순하고도 특별한 일상과 마주할 수 있게 하는 책이다.

회원리뷰 (10건) 리뷰 총점9.2

혜택 및 유의사항?
구매 요리, 그 낯선 세계로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상**새 | 2019.12.22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나는 마트 구경을 가는 것을 좋아한다.요즘은 데우기만 하면 되는 간편식품이니손질이 다 되어 나오는 야채들이며조리까지 완료되어 먹기만 하면 되는 음식들까지 나와서돈만 있으면 굶을 일은 없겠다는 생각이 든다.그런데 이상한 점은 그런 음식들이 생각해 보면 결코 싸지 않다는 것이다.맛이야 뭐 내 서투른 솜씨로 직접 하는 것보다야 좋을지 모르지만사실 난 요리를 못하는 것에 비;
리뷰제목


나는 마트 구경을 가는 것을 좋아한다.

요즘은 데우기만 하면 되는 간편식품이니

손질이 다 되어 나오는 야채들이며

조리까지 완료되어 먹기만 하면 되는 음식들까지 나와서

돈만 있으면 굶을 일은 없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런데 이상한 점은 그런 음식들이 생각해 보면 결코 싸지 않다는 것이다.

맛이야 뭐 내 서투른 솜씨로 직접 하는 것보다야 좋을지 모르지만

사실 난 요리를 못하는 것에 비해 입맛이 까다로워서 인스턴트 식품을 좋아하진 않는다.

(다시 말하지만 구경하는건 매우 좋아한다)


결국 직접 만드는 것보다 저렴하지도 맛있지도 않은 음식을 사게 되는 건

요리라는 것이 한없이 낯설고 어렵게 느껴지기 때문일 것이다.


이 책의 저자도 마찬가지로 마트에서 장을 보다가 

온갖 통조림과 인스턴트로 가득 찬 누군가의 장바구니를 보고서는

독특한 쿠킹 클래스를 기획하게 된다.


어떠한 특정 요리의 레시피를 익히는 것을 주 목적으로 삼는 일반 요리 교실과 달리

이 수업에서는 요리의 기초인 칼질부터 시작해서 여러가지 맛의 차이를 느끼는 법,

닭 해체하기, 냉장고에서 남은 재료를 모아와서 무언가 만들기 등

요리를 만들 수 있는 기본 체력과 그것을 바탕으로 무엇을 먹을 것인가까지를 다루고 있다.


이 수업에서 알려주는 요리들은 특별하거나 화려하지 않은

오믈렛, 야채구이, 기본 수프 같은 것들이지만 다양하게 응용할 수 있다.

요리를 하는 법을 알고, 요리를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게 되면

실제로 요리를 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생각보다 많은 요리가 간단한 원리로 이루어져 있다는 사실도 배웠다.

일반적으로 샐러드에 이용되는 드레싱(비네그레트)의 경우

산(신맛)과 기름의 비율을 1:3으로 두면 된다고 한다.

케이크의 기본 성분은 밀가루, 베이킹파우더, 버터, 설탕, 계란, 우유.

사실 케이크 믹스를 사더라도 계란과 우유를 첨가한다는 점을 생각하면 정말 단순하다. 


아쉬운 점은 이 수업을 글로만 접할 수 있다는 것과

미국 사람이 쓴 책이다 보니 서양식 레시피 위주라는 점이다.

누가 한식 수업을 이렇게 해 주면 참 좋겠다.


이 책이 옆에 있으니 이제 굶을 일도,

인스턴트 음식의 묘한 냄새를 맡으며 비싼 돈을 낼 필요도 없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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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요리가 자연스러워지는 쿠킹 클래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청**비 | 2018.03.28 | 추천1 | 댓글0 리뷰제목
   <요리가 자연스러워지는 쿠킹클래스>는 프랑스 파리의 르 코르동 블뤼를 졸업한 요리전문가 캐슬린 플린이 저자이다.캐슬린 플린의 첫번째 책 <칼이 날카로울수록 눈물은 잦아든다>는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로 선정되었다 :)  <요리가 좋아지는 쿠킹클래스>는 캐슬린 플린과 셰프 친구들, 그리고 10여명의 요리 초보자들이 클래스에 참가하면서요리 및;
리뷰제목

 

 

<요리가 자연스러워지는 쿠킹클래스>는
프랑스 파리의 르 코르동 블뤼를
졸업한 요리전문가 캐슬린 플린이 저자이다.
캐슬린 플린의 첫번째 책 <칼이 날카로울수록 눈물은 잦아든다>는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로 선정되었다 :)

 

 

<요리가 좋아지는 쿠킹클래스>는 캐슬린 플린과 셰프 친구들, 그리고 
10여명의 요리 초보자들이 클래스에 참가하면서
요리 및 식재료에 대한 근본적인 인식을 바꾸면서
먹는 사람과 만드는 사람 모두가 행복한 요리를 만들 수 있게 되기까지
좌충우돌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요리가 자연스러워 지는 쿠킹클래스>
자신을 위한 요리, 가족에게 균형잡힌 영양을 공급하는
요리를 만들고 싶은 독자들에게
'망치면 뭐 어때?'하는 용기만 있으면
누구나 훌륭한 요리를 완성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붇돋워준다. 

 

저자는 1인가구가 증가하고 생활습관이 달라지면서
'너무 바빠서', '번거로우니까' 등의 이유로 요리와 음식의 기본조차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지만
누구나 마음속에는 정성껏 차려먹는 식사에 대한 열망을 있을 것이라고 말하며
사먹는 음식에 너무 익숙해진
현대인들의 생활습관을 지적한다

 

챕터 끝마다 다양한 레시피도 있어서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다만 레시피는 외국 요리 기준이라는 점,
또한 사진은 첨부되지 않았다는 점을 참고하면 좋을 것이다 :) 

 

클래스가 끝난 후, 참가자들의 삶에 찾아온 작지만 확실한 변화처럼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을 처음부터 끝까지 직접 만들어먹는
단순하고도 특별한 일상과 마주할 수 있게 하는 요리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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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가 자연스러워지는 쿠킹 클래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3점 YES마니아 : 플래티넘 메**바 | 2018.03.10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맞벌이하시는 부모님으로 인해 나는 어릴 때부터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았다. 그러다보니 요리보다는 배달음식과 더 친밀함을 가지고 있다. 간편하고, 누군가 만들어 주고, 나는 그냥 먹기만 하면 되는 배달음식. 하지만 점점 시간이 지나고, 성인이 되면서 어릴 때는 몰랐던 사실 하나를 알게 되었다. 배달음식을 먹기 위해서는 돈이 필요하다는 사실과 1인분만 시키는 것은 참 어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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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하시는 부모님으로 인해 나는 어릴 때부터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았다. 그러다보니 요리보다는 배달음식과 더 친밀함을 가지고 있다. 간편하고, 누군가 만들어 주고, 나는 그냥 먹기만 하면 되는 배달음식. 하지만 점점 시간이 지나고, 성인이 되면서 어릴 때는 몰랐던 사실 하나를 알게 되었다. 배달음식을 먹기 위해서는 돈이 필요하다는 사실과 1인분만 시키는 것은 참 어렵다는 사실을. 그래서 내가 원하는 요리를, 원하는 맛으로, 원하는 양만큼 만들어 먹자는 생각을 요즘들어 많이 하게 되었다. 하지만 요리가 해야지 한다고 해서 한 번에 되는 것이 아니다. 배달음식만 먹던 내가 요리를 한 다는 것은 너무 어려운 일이었다. 이런 나에게 『요리가 자연스러워지는 쿠킹 클래스』 책의 서평단 모집이라는 글이 눈이 들어왔다.

 

처음에 책을 받고 생각보다 두꺼워서 놀랐다. 조금 무섭기도 했지만, 전혀 두려워할 필요가 없었다. 소설책을 읽듯이 이야기를 읽어나가고 요리에 대해서 몰랐던 정보를 배워나가고 오해하고 있던 사실들에 대해서 고쳐나가는 재미를 느낄 수 있었다. 요리에 대해서는 무지한 나는 이렇게도 요리할 수 있구나라는 호기심도 많이 가질 수 있었다. 하지만 너무 글만 있어서 아쉬웠다. 아무래도 요리에 대한 책이니까 그림과 함께 책이 구성되었다면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요리방법을 알려줄 때에도 그림이나 사진과 함께 설명한다면 쉽게 이해하고, 따라할 수 있었을 것 같다.

 

『요리가 자연스러워지는 쿠킹 클래스』는 작가님께서도 첫 장에 말씀하신 것처럼 일기 형식으로 되어 있다. 한 학생을 가르치며 직접 기록하신 1년간의 일기. 단지 요리하는 방법만 적힌 책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래서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고, 이제 막 요리를 배우려는 사람들도 간단하게 요리를 시작할 수 있다. 특히, 장 별로 이야기가 나오고 뒤에 요리재료와 요리방법이 정리된 구성은 마음에 들었다. 하지만 요리방법을 글로만 쓰지 않고, 간단하게 적었다면 더 좋았을 것 같다는 아쉬움이 남는다.(첫 번째, -. 두 번째, -. 이런 식으로 적었다면 좋았을 것 같다.)

 

책을 읽으면서 가장 좋았던 점은 특별한 재료가 굳이 필요한 요리가 담긴 책이 아니라는 점이다. 집에 있는 재료로 누구나 따라할 수 있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요리가 담긴 책이다. 그래서 이 책이 참 마음에 들었다. 내 주변에는 자취하는 친구들이 참 많다. 거의 대부분이 자취를 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자취를 하는 친구들은 거의 배달음식을 먹거나 약속을 잡고 근처 식당에서 밥을 먹는다. 그 친구들에게 이 책을 추천해주고 싶다. 배달문화가 많이 발달된 한국이다. 그것이 과연 좋다고만은 할 수 없을 것 같다. 우리가 집밥의 따뜻함을 찾듯이 말이다.

 

 

 

 

 

이 리뷰는 책의 제작사인 현암사로부터 상품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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