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정가인하
보노보의 집

보노보의 집

리뷰 총점8.8 리뷰 50건
재정가
13,600 4,900 (63% 인하)
판매가
4,410 (10% 할인)
구매 시 참고사항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10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516쪽 | 600g | 138*210*35mm
ISBN13 9788992524421
ISBN10 8992524420

이 상품의 태그

데미안 : 오리지널 초판본 표지디자인

데미안 : 오리지널 초판본 표지디자인

2,970 (10%)

'데미안 : 오리지널 초판본 표지디자인' 상세페이지 이동

듄 신장판 전집 세트

듄 신장판 전집 세트

108,000 (10%)

'듄 신장판 전집 세트' 상세페이지 이동

삼국지 원전 완역판 세트

삼국지 원전 완역판 세트

19,800 (10%)

'삼국지 원전 완역판 세트' 상세페이지 이동

신곡 세트

신곡 세트

26,100 (10%)

'신곡 세트' 상세페이지 이동

코너스톤 셜록 홈즈 전집

코너스톤 셜록 홈즈 전집

19,800 (10%)

'코너스톤 셜록 홈즈 전집' 상세페이지 이동

셰익스피어 4대 비극 컬렉션 세트

셰익스피어 4대 비극 컬렉션 세트

20,520 (10%)

'셰익스피어 4대 비극 컬렉션 세트' 상세페이지 이동

안나 카레니나 세트

안나 카레니나 세트

27,720 (10%)

'안나 카레니나 세트' 상세페이지 이동

카라마조프 가의 형제들 세트

카라마조프 가의 형제들 세트

23,400 (10%)

'카라마조프 가의 형제들 세트' 상세페이지 이동

레 미제라블 세트

레 미제라블 세트

47,700 (10%)

'레 미제라블 세트' 상세페이지 이동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초판본 리커버 디자인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초판본 리커버 디자인

2,970 (10%)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초판본 리커버 디자인 ' 상세페이지 이동

파운데이션 완전판 세트

파운데이션 완전판 세트

86,400 (10%)

'파운데이션 완전판 세트' 상세페이지 이동

모래시계 외

모래시계 외

3,960 (10%)

'모래시계 외' 상세페이지 이동

돈키호테

돈키호테

11,700 (10%)

'돈키호테' 상세페이지 이동

살인자 외

살인자 외

3,960 (10%)

'살인자 외' 상세페이지 이동

전쟁과 평화 세트

전쟁과 평화 세트

45,900 (10%)

'전쟁과 평화 세트' 상세페이지 이동

시녀 이야기 + 증언들 세트

시녀 이야기 + 증언들 세트

20,160 (10%)

'시녀 이야기 + 증언들 세트' 상세페이지 이동

눈물을 마시는 새 세트

눈물을 마시는 새 세트

47,700 (10%)

'눈물을 마시는 새 세트' 상세페이지 이동

디즈니 클래식 애니메이션 노블 인어공주

디즈니 클래식 애니메이션 노블 인어공주

3,960 (10%)

'디즈니 클래식 애니메이션 노블 인어공주' 상세페이지 이동

디즈니 클래식 애니메이션 노블 신데렐라

디즈니 클래식 애니메이션 노블 신데렐라

3,960 (10%)

'디즈니 클래식 애니메이션 노블 신데렐라' 상세페이지 이동

애거서 크리스티 에디터스 초이스 세트

애거서 크리스티 에디터스 초이스 세트

86,400 (10%)

'애거서 크리스티 에디터스 초이스 세트' 상세페이지 이동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상품 이미지를 확대해서 볼 수 있습니다. 원본 이미지

저자 소개 (1명)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새러 그루언 Sara Gruen
캐나다 밴쿠버에서 태어나 런던과 온타리오에서 자랐다. 오타와 칼튼대학에서 영문학 학위를 딴 후, 직장생활을 위해 미국으로 이주한다. 2년 만에 회사를 그만둔 그녀는 본격적으로 소설을 쓰기 시작한다. 그녀는 말을 소재로 한 첫 작품《Riding Lessons》과 두 번째 작품 《Flying Changes》를 통해, 동물의 권익 보호를 위한 메신저로서 자리를 잡아간다. 그리고 2007년, 1930년대 열차 서커스를 무대로 한 소설 《워터포엘리펀트》를 통해 베스트셀러 작가의 반열에 오른다. 친근한 동물 캐릭터는 물론이고, 가슴 아픈 사랑과 화려한 서커스의 세계까지 치밀하게 묘사한 이 소설은 전 세계 44개국에서 출간되고 총 4백만 부 이상이 팔렸다. 2011년에는 영화화되어, 지금 할리우드가 가장 주목하는 배우 로버트 패티슨과 리즈 위더스푼이 주인공을 맡아 열연했다.

팬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으며 숱한 화제를 뿌린 그녀의 최신작 《보노보의 집》은 지금까지의 작품과 마찬가지로, 인간이 결코 지구 상에서 혼자 살아가는 존재가 아님을 다시 한 번 보여 준다. DNA의 98.7%가 일치할 만큼 인간과 너무나도 닮은 보노보. 새러 그루언은 사랑스럽고 익살스러운 이 보노보들을 통해, 인간 세상에 넘쳐나는 온갖 아이러니를 재치있게 묘사한다.

지금 그루언은 남편과 세 자녀, 그리고 노아의 방주에 버금가는 규모의 동물들과 함께 노스캐롤라이나에서 살고 있다. 또한 지금까지 자신의 책에 쏟아진 독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동물보호단체에 기부하며 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존과 오즈굿은 비행기 좌석을 배정받고는 다행이라는 눈빛을 주고받았다. 존은 오즈굿과 단둘이 있을 기회가 없었기 때문에 오늘 취재한 내용에 대해 그가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어보지 못했다. 하지만 존에게는 새로운 세계를 경험한 하루였다.
존은 보노보와 서로 주고받는 대화를 했다. 그가 영어로 말하면 보노보들은 수화로 대답했는데, 이는 보노보들이 인간의 두 가지 언어를 사용한다는 의미이므로 더욱 놀라웠다. 그중 본지라는 보노보는 세 가지 언어를 쓰는 것으로 봐도 무방했다. 특수 설계된 그림문자를 사용해 컴퓨터로도 대화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보노보들의 언어가 얼마나 복잡한지 존으로서는 알 수 없었다. 하지만 그들은 구체적인 정보를 음성으로 전달하는 능력을 분명히 보여줬다. 예를 들면 그들은 서로 볼 수 없는 상황에서도 자신이 원하는 요구르트의 맛이나 물건이 숨겨진 장소를 음성으로 전달할 수 있었다.
보노보의 눈을 들여다보면서 존은, 지각력을 가진 지적인 존재가 마주 보고 있다는 사실을 한치도 의심할 수 없었다. 그가 받은 인상은 동물원의 철망을 통해서 볼 때와는 전적으로 달랐다. 그리고 그것은 말로는 설명할 수 없지만 그의 세계관을 근원적으로 흔들어 놓았다. ---pp. 13~14

이사벨은 자신이 아직도 실리아의 문신을 쳐다보고 있다는 것을 깨닫고 접시로 시선을 옮겼다.
"아냐. 머리가 좀 아파서."
본지가 복도를 돌아 두 사람에게 다가왔다. 본지에게 업힌 롤라는 작은 손을 어미의 어깨 앞으로 넘겨 깍지를 끼고 있었다.
실리아는 고개를 돌려 소리쳤다.
"본지, 손님한테 키스했니?"
본지는 자랑스럽게 씩 웃더니 발뒤꿈치로 빙 돌았다. 그리고 손가락으로 입술과 볼을 두 번씩 만지고 가슴 앞에서 두 손을 엇갈리며
수화로 말했다.
키스 키스 본지 사랑해.
실리아가 웃으며 물었다.
"그럼 음봉고는? 음봉고도 손님을 좋아했니?"
본지는 잠시 생각하더니 손가락으로 턱 아래를 긁적였다. 그리고 손을 아래로 쓸었다.
더럽게 나빠! 더럽게 나빠!
"음봉고가 손님을 머저리라고 했다고?"
실리아가 다 씻은 접시를 쌓으면서 물었다.
"실리아! 말조심해!"
이사벨이 소리쳤다. ---p. 32

그런 상황만 아니었다면 존은 과거의 실적으로 인정받았을 것이다. 그는 2008년 크리스마스 이브에 한 동물원의 유인원 우리에서
발생한 화재를 취재하면서 그곳의 총체적 부실을 밝혀냈다. 화재경보기가 고장 났지만 아무도 몰랐고, 사람들이 연기 냄새를 맡았는데도 어떤 조사도 없었으며, 스프링클러 시스템도 설치되어 있지 않았다. 보노보 일가족을 포함해 죽은 동물이 총 스물세 마리였다. 일주일 전이 화재 발생 일주년이었는데, 그날 서너 살쯤 되는 어린아이가 담을 기어올랐다가 7미터 아래 고릴라 우리로 떨어지는 사건이 벌어졌다. 그런데 일 년 전 화재에서 질식사로 새끼를 잃고 혼자 살아남은 어미 고릴라가 호기심에 몰려든 다른 고릴라 무리를 헤치고 달려가, 아이를 팔에 안고는 우리 출입문 앞에 있던 동물원 직원에게 건네줬다. 이 놀랍도록 인간적인 행동은 비디오에 찍혀 전국에 방영되었지만 보수적인 언론과 전문가들은 단순한 훈련의 결과라고 깎아내렸다. 하지만 존은 궁금했다. 무엇을 위해 그런 훈련을 시킨단 말인가? 그런 훈련을 하기 위해 동물원 사람들이 고릴라 우리에 인형을 떨어뜨리기라도 했단 말인가? 존은 고릴라가 보여준 행동만큼이나 그들의 보수적인 태도가 불가사의했다. 오직 인간만이 동정심을 발휘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일까? 그런 주장은 진화와 관련이 있는 것일까?
---p.68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50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절판 상태입니다.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