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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살리는 글쓰기

나를 살리는 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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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04월 18일
쪽수, 무게, 크기 276쪽 | 484g | 142*215*20mm
ISBN13 9788927809333
ISBN10 8927809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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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읽고 썼다. 그리고 살았다. 내 인생은 이 단문 두 개로 요약할 수도 있다. 내 삶은 다른 세상을 꿈꾸며 읽은 것과 쓴 것의 누적으로 이루어졌다. 나는 쓴 것과 쓰지 못한 것 사이에 있다. 나는 왜 버드나무처럼 단순하고 고요하게 살지 못했을까. 버드나무를 보며 품은 갈망은 요원해졌다. 내가 사는 곳에 당도한 새봄의 착한 버드나무를 바라볼 때 그 실패는 쓰라리다. 나는 잃어버린 꿈과 실패의 덧없음에 대해 묻고, 그 물음에 답한다. 이 책은 더러 지면에 내놓은 것도 있지만 대개 전작으로 쓴 원고로 이루어졌다. 젊은 벗에게 한 조각의 영감을 주고 싶다는 마음으로 글쓰기를 향한 갈망과 그 갈망이 만든 내면의 무늬들을 서툴고 무딘 문장으로 남긴다.
---「 서문」중에서

내가 유일하게 하고 싶은 것은 책을 쓰는 일이고, 그래서 책을 써왔다. 인생의 상당 부분은 이미 지나가버렸다. 쓴 책들을 자랑스러워하는 마음은 없지만 글쓰기에 내재된 고독과 고통을 지복(至福) 삼아 여기까지 온 것은 뿌듯한 바가 없지 않다. 아모르 파티(amor fati), 글쓰기에 사로잡힌 내 운명을 사랑한다. 폴 오스터가 자전적 소설에서 쓴 한 문장같이 “진정한 자아를 발견하기 위해 미지의 곳으로 떠나는 젊은 작가. 좋든 나쁘든, 다른 방식은 나와 어울리지 않았을 것이다.”(폴 오스터, 『빵굽는 타자기』, 김석희 옮김, 열린책들, 2000, 8쪽)라고 말할 수밖에 없다.
---「 1장 운명적 글쓰기」중에서

좋은 글은 꿈, 기억, 상상력을 뒤섞고 발효할 때까지 진득하니 기다려야 나온다. 경험을 살피고, 내면에서 울려나오는 목소리를 들어야 하며, 삶의 모든 찰나들에서 새로운 통찰을 이끌어내야 한다. 이를 위해 필요한 것이 인내와 기다림이다. 글을 쓰려면 기다리고, 기다리고, 또 기다려야 한다. 기다림은 에너지를 집중하기 위함이다. 준비가 되었다면, 첫 문장은 머뭇거리지 말고 과감하게 써라. 화살이 활시위를 떠나듯이. 혹은 갑자기 말문이 터진 벙어리 소녀가 말을 쏟아내듯이. 다만 자만심이나 나태함과는 결별하라. 먹잇감을 노리는 뱀처럼 주의를 집중하고, 비둘기처럼 날개를 펼쳐 공중으로 도약하라. 언제나 사물과 세계를 처음 바라보는 자의 경이로움을 갖고 써라.
---「 2장 감동을 주는 글쓰기」중에서

누군가에게서 공짜로 얻은 고물 타자기로 몇 문장을 겨우 쓰던 청년은 이제 예순을 넘겼다. 세월은 믿을 수 없이 빨리 지나가고, 계곡의 가느다란 물줄기는 하류에서 넓고 큰 강을 이룬다. 계곡의 물줄기가 강을 이루고 흘러가듯 우리는 세월과 더불어 흘러간다. 저 영원과 무한으로 출렁이는 바다가 점점 다가온다. 넓고 따스한 바다는 햇빛을 받아 빛나는데, 나는 하류에 닿아 눈앞에 펼쳐진 저 바다를 경이로운 눈길로 바라본다. 이번 생에서 이렇듯 큰 바다는 첫 경험이다.
---「3장 나 자신을 증명하는 글쓰기 」중에서

글쓰기는 더할 수 없는 매혹이고, 유혹이며, 충만한 삶을 사는 한 방식이다. 나는 ‘쓰기라는 운명’을 피할 수가 없었다. 그것에서 도망갈 수 없었기 때문에 쓰기의 괴로움, 쓰기의 고독을 받아들였다. 글을 쓴다는 것은 불가능한 것에 전 존재를 쿵 하고 부딪치는 일이다. 그것은 육체의 소진이고, 영혼의 고갈이다. “글쓰기는 미지의 것이다. 우리는 쓰기 전에는 곧 무엇을 쓸 것인지 아무것도 알 수 없다.”(마르그리트 뒤라스, 『고독한 글쓰기』, 이용주 옮김, 창작시대, 1997, 63쪽) 글쓰기는 세계를 뒤덮은 통속이나 통념과의 투쟁이고, 인습에의 저항이며, 관습적인 것들과 벌이는 전쟁이다. 글을 쓰는 자에게는 미지의 것과 부딪치는 무모함과 만용, 돌연한 발작과 우연의 광기가 반드시 필요하다. 그것들이 없다면 글쓰기는 불가능하다.
---「 4장 행복을 주는 글쓰기」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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