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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없는 삶

종교 없는 삶

: 불안으로부터 나는 자유로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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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09월 11일
쪽수, 무게, 크기 420쪽 | 574g | 140*220*50mm
ISBN13 9791158884505
ISBN10 1158884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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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종교가 없으면 아무것도 얻지 못해요.”

그녀의 대답 속에는 비난이나 경멸의 기미는 하나도 없었다. 삶의 경험과 내적인 믿음, 개인적인 성향에서 비롯된 친절하고 허심탄회하며 진심 어린 표현이었다. 종교적 믿음과 참여가 없는 삶을 그녀는 공허하고 탈선적인 것으로 여기는 듯했다. 무종교를 하찮음과 연결 짓는 이런 태도가 우리 문화에도 깊이 스며 있다. 많은 이들이 종교가 없는 삶은 약간 공허할 뿐만 아니라 본질적으로 문제가 있으리라고 짐작하는 것이다. 요컨대 종교가 없다면 죽음의 문제는 어떻게 다룬단 말인가? 삶의 문제들과 어떻게 싸운단 말인가? 도덕과 윤리는 또 어떻게 키워 나가나? 공동체는 어떻게 찾을 것이며, 초월감은 어떻게 경험한단 말인가? 이런 대단히 타당한 의문들이 일어난다. --- p.19

현재 18세에서 29세 사이의 미국인 가운데 1/3이 종교를 갖지 않겠다고 주장하고 있다. 1970년대 초에는 종교 예배에 결코 참석하지 않겠다고 말하는 미국인이 9%에 불과했다. 그런데 오늘날에는 거의 25%에 달하는 미국인들이 그렇게 이야기하고 있다. 또 현재 미국에는 어떤 종교도 믿지 않는 무종교 가정에서 성장한 사람들이 아프리카계 미국인들보다 더 많다. 종교를 멀리하는 사람들의 이런 급증은 정말로 주목할 만한 일이다. 이런 현상은 《타임》지가 미국 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10가지 변화의 하나로 ‘무종교를 주장하는 사람들의 급증’을 꼽은 이유를 설명해 준다. --- p.22

남녀 불문하고 종교가 없는 거의 모든 사람들에게 무종교인이 된다는 것은 궁극적으로 활력과 의욕, 열정, 끈기를 갖고 지금 여기의 삶을 살아간다는 것을 의미한다. 지금 여기의 삶이야말로 우리가 누릴 수 있는 유일한 삶이기 때문이다. 또 이 세상이 우리가 가진 전부이므로 세상을 더욱 나은 곳으로 만드는 일에 헌신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신이나 구원자보다 가족과 친구들을 더 사랑하고 선을 행하며 타인들을 올바르게 대하는 것과도 연관되어 있다. 이런 행위가 세상을 모두에게 더 나은 곳으로 만들어 주기 때문이다. --- pp.24-25

이런 문제를 폭넓게 연구한 학자들 가운데 그레고리 S. 폴이 있다. 그는 ‘성공사회척도(Successful Societies Scale)’를 만들어서 사회의 선과 안녕을 알려 주는 모든 변수들을 객관적으로 측정하려 했다. 그리고 삶의 만족도와 투옥률, 출생률, 알코올 소비율, 일인당 소득, 불평등, 고용률 같은 요소들을 측정해서 이 결과를 종교성 내지 무종교성과 연관지어 본 결과, 아주 분명한 사실을 발견했다. 특이하게 자살 -종교적인 사회들이 무종교적인 사회들보다 자살률이 현저히 낮았다. -만 빼고, 다른 모든 척도들에서는 덜 종교적인 나라들이 더 종교적인 나라들에 비해 훨씬 잘 살아가는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 p.93

일본에서 가장 최근에 실시한 조사 결과도 지난 세기에 광범위하게 진행된 세속화를 입증해 준다. 60년 전에는 일본인의 약 70%가 인격신에 대한 믿음을 갖고 있었던 반면, 현재는 이 수치가 약 20%로 줄어든 것이다. 무신론자와 불가지론자, 전면적인 무종교인의 이런 증가는 그야말로 놀랍다. 역사적으로 전례가 없는 일이다. 게다가 위에서 언급한 국가들 외에도 전 세계적으로 종교 없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다. 이질적이지만 몇 나라만 예를 들어 보면, 우루과이와 칠레, 한국, 이스라엘, 아제르바이잔 같은 나라들이다. --- pp.111-112

코스민 박사는 늘어나는 종교 없음을 이해해야 할 필요성을 이렇게 강조했다. “종교 없는 사람들의 비율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그들을 연구할 필요가 있습니다. 정치적으로는 물론이고 사회적, 지적, 도덕적으로도 관련이 있는 문제니까요. 종교의 중요한 특징은 연구가 충분히 되어 왔어요. 하지만 이제는 반대편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도 살펴봐야 합니다. 인류의 비종교적인 부분도 들여다봐야 하지요. 종교적인 사람들만 연구하고 무종교적인 사람들은 무시한다면, 스펙트럼 전체를, 그림 전체를 볼 수 없습니다.” --- p.131

인류는 분명 많은 야만성과 고통, 파괴의 주요한 원천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친절과 연민, 보상의 주요한 근원이기도 하다. 우리에게는 도움을 호소할 신도, 아바타도, 구세주도, 우리를 위해 우리의 일을 대신해 줄 예언자도 없다. 너무도 인간적인 우리 자신이 있을 뿐이다. 우리의 몸과 마음, 이성, 사랑 그리고 우리의 동지애가 있을 뿐이다.
--- p.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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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 막힐 정도인 종교의 도그마에서 벗어나면 삶과 세계를 보는 눈이 달라진다. 지금껏 당연히 여기던 것을 새롭게 보게 된다. 이렇게 종교를 넘어서 모든 것을 신기한 눈으로 보며 사는 삶의 태도를 저자는 ‘경외주의(aweism)’라고, 그리고 이런 태도로 사는 사람을 ‘경외주의자(aweist)’라 불렀다. 이것이 오늘날 절실한 ‘종교 아닌 종교’인 셈이다.”
- 오강남 (캐나다 리자이나 대학교 종교학 명예교수)
“종교 없는 사람들을 위한 실용적인 인문학적 지침서!”
- 《뉴욕 타임스》
“지금 이 시대의 무종교성을 이해하는 아주 중요한 책. 다윈, 샘 해리스, 크리스토퍼 히친스에 관심이 있다면 이 책을 읽으라.”
- 그레스 M. 엡스타인 (하버드 대학교 인본주의 교목, 『신 없는 선』저자)
“자신의 세계관을 더욱 깊이 통찰하려는 무종교인, 그리고 오늘날 우리 사회에서
증가하고 있는 무종교성을 이해하려는 종교인 모두의 필독서. 흥미롭고 강력한 경험!”
- 피터 보고시안 (포틀랜드 주립대학교 교수, 『무신론자 만들기 매뉴얼』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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