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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에게

마흔에게

: 기시미 이치로의 다시 살아갈 용기에 대하여

리뷰 총점9.0 리뷰 264건 | 판매지수 3,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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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10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256쪽 | 314g | 130*200mm
ISBN13 9791130619309
ISBN10 1130619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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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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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판 서문

1장 인생, 내리막길이 최고!
산다는 건 나이 먹는다는 것
열여덟 살 시절로 돌아가고 싶습니까?
시작하기도 전에 ‘못해’라고 하는 건 거짓말
어렸을 때 힘들었던 일을 지금 시작한다면

2장 어제 못한 일을 오늘은 할 수 있다
위가 아니라 ‘앞’을 향해 간다
뺄셈이 아니라 덧셈으로 산다
입버릇처럼 “하지만…”이라고 말하진 않습니까?
경쟁을 의식하지 않고 살기로 결심하면

3장 적어도 ‘오늘’은 살 수 있다
일생일대의 사건이 닥쳐왔을 때
지금, 여기에서 무얼 할 수 있을까?
다시 태어나는 계기
남은 인생을 어떻게 쓰는 게 좋을까?

4장 다시 살아갈 용기
어머니는 병상에서 독일어 공부를 하고 싶다 했다
인생은 마라톤이 아니라 춤이다
인생을 뒤로 미루지 않는다
늙어가는 용기

5장 어떻게 살 것인가
인간은 왜 죽음을 두려워할까?
대체 어떻게 살아야 합니까?
깊은 집착은 살아가는 힘
몸부림쳐도 부끄러운 게 아니다
지금을 잘 살기 위한 현명하고 현실적인 방법

6장 부모와 자식 사이 적당한 거리 두기
나이 든 부모와의 관계가 가장 어렵다
어른이 되기 위한 세 가지 요건
부모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인다
문제를 극복하게 하는 한 단어
관계의 미묘한 신호
부모가 사는 세계
늙어서야 비로소 깨닫는 것들
잊어버린 것은 어쩔 수 없다
지금, 여기에 있다
아무리 애를 써도 과거는 변하지 않는다


7장 못한다고 말하는 용기
일단은 내가 행복할 것
인간은 관계를 통해 기쁨을 느낀다
하지 못할 때는 ‘못한다’고 말해도 좋다
아저씨 아주머니의 심리학

8장 내가 가치 있다고 생각할 때
그 사람이 나를 괴롭히는 진짜 이유
생산성이라는 가치관을 떠나보낸다
타자와의 마찰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있는 그대로의 나를 좋아한다
‘변한다’고 결심하는 용기
성공과 행복의 차이
나의 재능은 무엇일까?
결단력 있는 사람들의 특징
‘우리’를 주어로 생각하자

9장 나는 나부터 챙기기로 했다
하루하루를 기분 좋게 산다
타인의 일에 함부로 참견하지 않는다
깊이 있게 끊임없이 생각하기
‘미움받아도 좋다’라는 오해
다람쥐가 잊은 도토리가 숲이 된다
모르는 걸 순순히 인정하는 용기
나를 뛰어넘는 후배들
철학은 오십부터
나이 든 사람의 역할

작가 후기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老노’라는 글자는 허리가 굽은 장발의 노인이 지팡이를 짚는 모습을 본뜬 상형문자입니다. 하지만 에도시대의 관리직인 ‘노중老中’이나 나이 많은 승려를 높여 부르는 ‘노사老師’라는 단어에는 결코 부정적인 함의가 들어 있지 않습니다. 눈에 보이는 모습이 아니라 그 사람이 축적해온 지식과 경험을 존중하기 때문입니다._25쪽

아들러가 말하는 불완전함이란 인격의 불완전함이 아니라 새로 시작하는 일에 대한 지식과 기술에 대한 불완전함입니다. 새로운 일을 시작하면 그 즉시 ‘잘하지 못하는 자신’과 마주하게 됩니다. 새로 시작한 일이니 못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런 자신을 받아들이는 게 ‘잘하게 되는’ 것의 첫걸음입니다._30쪽

지금까지 인생을 살면서 배우고 경험하고 축적해온 것을 전부 집약하여 무언가를 표현할 수 있다. 어떤 평가를 받든 개의치 않고 배우는 기쁨을 만끽할 수 있다. 게다가 젊은 시절보다 사물을 깊이 이해할 수 있다_34쪽

아들러가 말하는 진화는 위가 아니라 ‘앞’을 향해 나아가는 움직임을 가리킵니다. 즉, 누군가와 비교하여 ‘위냐, 아래냐’라는 기준으로 측정하는 게 아니라 현상을 바꾸기 위해 한 걸음 앞으로 내딛는 것이죠._40쪽

요즘에는 어떤 순간이든 성과의 크기를 묻고 ‘생산성’을 기준으로만 인간의 가치를 평가하는 발언들을 도처에서 쉽게 들을 수 있습니다. 물론 일하는 순간에는 생산성도 중요하겠죠. 하지만 인간의 가치마저 생산성에 두면 안 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_50~51쪽

‘지금의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하면서 어떤 상태든 거기에 있는 것만으로, 살아 있는 것만으로 타자에게 공헌할 수 있다.’_53쪽

인간은 누구나 혼자서 살 수 없습니다. 타자에게 도움이 되는 ‘공헌감’은 행복의 초석이며 살아가는 힘이 됩니다. 그리고 지금 여기를 ‘산다’는 건 아직 이 세계에 해야 할 일이 남아 있다는 뜻입니다. 자신이 처한 상황에서 할 수 있는 일을 생각해보면 분명히 행복을 실감할 수 있을 겁니다._65~66쪽

건강과 행복은 말하자면 공기와 같은 겁니다. 잃어버리고 나서야 ‘그것들 덕에 살 수 있었구나.’ 하고 알게 됩니다. 그때까지 행복을 의식하지 않았던 사람도, 불행하다고 느끼던 사람도 병에 걸리면 어제까지 행복했다는 것을 ‘통감’하게 됩니다._68쪽

에네르게이아를 비유하자면 춤입니다. 춤출 때는 순간순간이 즐겁습니다. 도중에 멈추더라도 괜찮습니다. 춤이란 어딘가에 도달하기 위해 추는 게 아니기 때문입니다._86쪽

“죽음은 수많은 악惡 가운데 가장 두려운 것으로 꼽히지만 사실 우리에게 아무것도 아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살아 있는 한 죽음은 존재하지 않고 죽음이 존재할 때는 이미 우리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_97~98쪽

‘타자에게 평가와 인정을 바라지 않고, 자신과 부모와의 과제를 명확히 구분하며, 부모는 자신의 이상과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사는 존재가 아니라는 걸 안다.’_126쪽

일본어로 “고맙다”라는 말, “아리가타이有り難い”를 그대로 풀이하자면 “존재하기 어렵다有ることが難しい”라고 풀이할 수 있습니다. 즉, 드물고 희귀하다는 뜻입니다._129쪽

과거만이 아니라 미래를 놓아주는 결심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의 일만을 걱정하면 지금을 소홀히 하게 됩니다. 하루하루, 새로운 인생을 시작할 수 있으니 내일의 과제는 내일 생각하면 됩니다._147쪽

과거는 바꿀 수 없습니다. 하지만 다른 부분에, 다른 각도에 초점을 맞추고 과거를 바라볼 수 있다면 자신을 탓하며 후회의 바다에 빠져 허우적대는 일은 없을 겁니다._153쪽

부모의 행복과 불행은 아이에게 전염됩니다. 아이의 행복을 바란다면 부모가 먼저 행복해지지 않으면 안 됩니다._159쪽

“희망을 가지면 머지않아 실망하게 된다. 그래서 실망의 고통을 맛보고 싶지 않은 자는 처음부터 희망을 갖지 않는 게 낫다고 한다. 하지만 잃어버린 희망이란 희망이 아니라 오히려 기대와 같은 것이다.”_161쪽

“우리 주변에는 타자가 존재한다. 그리고 우리는 타자와 연결되어 살고 있다.”_181쪽

무슨 일이든 해보지 않으면 소용없습니다. 해내지 못할 가능성도 있지만 그런 경우에도 “하지 못한다”는 현실에서 시작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할 수 있어.” “곧 할 거야”라는 가능성 속에서만 살면 새로운 길을 개척하지 못합니다._188쪽

먼저 배우자를 ‘아빠’ ‘엄마’라고 부르지 않는 것부터 시작해보면 어떨까요? 결혼 전에는 그렇게 부르지 않았을 겁니다. 이는 역할에 대한 호칭이지 인격이 아닙니다. 호칭을 바꾸기만 해도 역할의 가면을 썼을 때에는 보이지 않았던 여러 가지 것들이 보이게 됩니다._203쪽

“인생의 의미는 공헌, 타자에 대한 관심, 협력이다.”_207쪽

행복은 공기와도 같습니다. 공기의 존재를 보통은 의식하지 않듯이, 행복하면서도 그것을 깨닫지 못하는 것뿐입니다._212쪽

세상에는 다양한 사람이 있습니다. 사물을 보는 견해와 느끼는 정도는 사람마다 다릅니다. 가족이어도 서로의 생각과 마음을 말로 전하지 않으면 알 수가 없습니다._221쪽

원래 인간은 다른 사람을 키울 수 없습니다. 할 수 있는 것은 자식과 손주가 자라는 것을 지원하는 것, 아이가 자라는 환경을 마련해주는 것뿐입니다._227쪽

잊어버려도 됩니다. ‘지금, 여기’를 충실하게 사는 것이 풍요로운 숲을 만들고, 다음 세대의 양식이 되는 도토리를 만든다고 생각하면 과거를 생각하고 후회하거나, 미래를 생각하고 불안해질 필요가 없습니다._230쪽

독일의 철학자 칼 야스퍼스Karl Jaspers는 인간을 “길 위에 있는 존재”라고 말했습니다. 연장자가 그것을 자각하고 젊은 사람의 질문에 “그건 나도 몰라”라고 말할 수 있는 용기, 동시에 젊은 사람도 연장자에게도 모르는 것이 있음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_232쪽

철학이란 ‘지知를 사랑한다’는 의미입니다. 철학자는 ‘애지자愛知者’이지 ‘지자知者’가 아닙니다._236쪽

철학을 배우기 위해 필요한 것은 지를 사랑하는 마음 그리고 만족할 줄 모르는 탐구심입니다._238쪽

경험한 것, 배운 것, 그리고 ‘지금, 여기’에 있는 행복을, 뭔가의 형태로 직접 건네주고, 전하는 것, 그것이야말로 나이 든 사람의 사명이며, 나이 들어 맛보는 행복이 아닐까요?_243쪽

“슬픔을 딛고 비약할 것. 슬픔과 고통에 사로잡히지 말고 더 맑고 단단하고 다정한 사람이 되자.”_250쪽

“긴 인생을 사는 동안 보고 싶지 않은 것을 보지 않으면 안 되고 겪고 싶지 않은 것도 겪지 않으면 안 된다.”_251쪽

“나 자신에게 이르노니. 타인이 해낸 것은 나도 반드시 할 수 있다.”_253쪽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기시미 이치로가 한국 독자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보내온 한글로 쓴 사인과 친필 메시지!

출간 한 달 만에 자기계발 분야 베스트셀러 1위
저자 친필 서문 포함 양장 특별판 출간
“있는 그대로 ‘지금, 여기’를 살아간다!”

누가 뭐래도
나를 사랑하라!

『마흔에게』의 저자 기시미 이치로는 ‘아들러 심리학’의 1인자이자 ‘플라톤 철학’의 대가이다. 그의 저서 『미움받을 용기』는 국내에서만 150만 부 이상 판매되며 역대 최장기간 연속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그는 오랜 시간 사람들과 소통해왔다. 정신의학병원에서 실의에 빠진 청년들을 상담했고, 동일본대지진이 일어난 후 도호쿠 각지에서 강연하며 가족과 고향을 잃은 사람들을 위로했다.
왕성한 활동으로 승승장구하던 그에게 “일생일대의 사건”이 닥친다. 나이 오십에 심근경색으로 쓰러진 것이다. 그것은 “열 명에 두 명은 죽게 되는” 큰 병이었다. 그는 심장에 대체 혈관을 연결하는 대수술을 받고 재활에 몰두하게 된다.
“오늘도 눈을 떴다. 적어도 ‘오늘’이라는 날은 살 수 있다.”
이것은 그가 “병을 앓기 전에는 느껴본 적 없는 기쁨”이었다. 글쓰기는 “목숨을 부지한 제 사명”이라고 말하는 기시미 이치로의 이번 신작은, “나이 들어가는 삶을 둘러싼 문제”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아들러 심리학과 플라톤 철학을 ‘기시미 이치로’의 진실한 목소리로 풀어 ‘다시 살아갈 용기’에 대해 말한다.


초조해하지 않고
나답게 사는 법!

구급차에 실려 병원에 간 기시미 이치로에게 의사는 말했다.
“열 명에 두 명은 죽게 되죠.”
그는 수술 이후 재활에 몰두했다. 재활은 더뎠다. 몸을 일으키고 의자에 앉는 것도 힘겨웠다. 그러나 그는 포기하지 않았다. 서서히 걸을 수 있게 되었고 걷을 수 있는 거리가 늘어났다. 계단도 오르내릴 수 있게 되었다. 그는 생각했다. ‘어제 하지 못했던 일을 오늘은 할 수 있다.’
기시미 이치로는 퇴원을 앞두고 그의 주치의에게 “마라톤을 해도 될까요?”라고 묻는다. 그러자 주치의는 뜻밖의 대답을 한다.
“해도 되지 않을까요?”
그 대답이 뜻밖이었던 이유는 ‘아무래도 마라톤은 무리겠지’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생각은 “질병에만 한정되지 않는다”라고 그는 말한다.
“늙었다는 이유로 많은 걸 포기하지는 않았습니까?”
기적적으로 건강을 회복한 그는 예순 살에 한국어 공부를 시작했다. 2년이라는 결코 짧지 않은 시간 동안 꾸준히 공부한 덕에 한국어책을 읽을 수 있게 되었고, 한국 신문의 청탁을 받아 김연수 작가의 『청춘의 문장들』에 관한 짧은 서평까지 발표할 수 있게 되었다. 젊은 날에는 경쟁에 내몰리거나 성과에 대한 강박에 시달리게 된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 평가와 평판에 개의치 않고 순수하게 배우는 기쁨을 맛볼 수 있다.” 이것이 아들러 심리학의 1인자 기시미 이치로가 생각하는 ‘나이 듦’의 특권이다.


인생은 마라톤이 아니라 춤이다!
‘지금을 사는’ 행복론

『미움받을 용기』로 세계적인 작가가 된 기시미 이치로, 그의 어머니는 쉰 살이 되기도 전에 뇌경색으로 쓰러졌다. 몸을 가눌 수 없는 상황에서도 어머니는 아들에게 말했다.
“독일어 공부를 하고 싶구나.”
병세가 깊어지자 그녀는 아들이 학창시절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었던 도스토예프스키의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을 읽어달라고 부탁한다. 기시미 이치로는 얼마 남지 않은 어머니의 삶 앞에서, 북받치는 마음을 간신히 눌러가며 한 줄 한 줄 책을 읽어나갔다. 어머니에게 자신의 목소리가 닿고 있는지조차 알 수 없었지만, 그는 끝까지 책을 읽었다. 그것이 어머니의 마지막 바람이었다.
죽음을 앞둔 상황에도 불구하고 “무언가를 배우려는 마음, 새로운 것을 시작하려는 기력과 의욕을 잃지 않는 모습”은 기시미 이치로에게 큰 감명을 주었다. 기시미 이치로는 자신의 “어머니는 남은 시간에 연연하지 않고 살았다”고 말한다. 아리스토텔레스가 말하는 ‘에네르게이아’는 비유하자면 춤이다. “춤출 때는 순간순간이 즐겁다. 어딘가에 도달하기 위해 춤추는 게 아니듯 인생 또한 끝을 향해 달리는 경주가 아니라는 의미다.” 즉, 인생은 마라톤이 아니라 춤인 것이다.
『마흔에게』에는 죽음의 문턱까지 간 기시미 이치로의 인생 철학이 담겨 있다. 그는 상담자와 상담할 때 이런 질문을 자주 던진다고 한다.
“열여덟 살 시절로 돌아갈 수 있다면 돌아가고 싶습니까?”
오륙십대인 분들은 대개 “돌아가고 싶지 않다”고 답한다고 한다. 누구나 인생을 살면서 좋은 일만 있었던 건 아니었을 것이다. “쓰라린 경험도 했을 테고 떠올리기 싫은 기억”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것까지 포함하여 “여태까지 쌓아온 발자취와 지식, 경험 그리고 그 모든 삶의 축적을 놓치고 싶지 않다”고 그들은 말한다. “몸이 쇠약해졌다고 한탄하면서도 막상 젊은 시절로 돌아가라고 하면 마냥 좋지만은 않다는 것이다.”


나이 드는 일에도
용기가 필요하다

기시미 이치로는 상담자와 대화할 때 상대가 말하는 ‘그렇지만’의 수를 센다고 한다. 시험 삼아 오늘 몇 번이나 ‘그렇지만’이라고 말했는지 생각해보자. 습관적으로 “그렇지만……”이라고 말하고 있진 않는가. ‘그렇지만’의 벽을 뛰어넘는 것이야말로 앞으로 나아가는 첫 걸음이다. “늙어가는 용기, 나이 든 ‘지금’을 행복하게 사는 용기란 인생을 바라보는 눈을 아주 조금 바꾸는 용기인지도 모른다.”
알츠하이머 인지증을 앓던 기시미 이치로의 아버지는 만년에 이렇게 말했다.
“잊어버린 건 어쩔 수 없어.”
나이 들면 젊었을 때와 달리 할 수 없는 게 많아진다. 그러나 “잊어버린 건 어쩔 수 없어”라는 말처럼 “무엇이 주어졌느냐가 아니라 주어진 것을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중요하다”고 기시미 이치로는 말한다.
“많은 일을 할 수 없는 시간이 다가와도 할 수 있는 일은 남아 있습니다. 그리고 포기하지만 않는다면 할 수 있는 일은 생각 이상으로 많습니다. 그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서 하는 것만이 나이 들어서도 자유로이 살 수 있게 하는 힘이 됩니다.”
남은 시간이 짧다고 생각하는 사람과, 언젠가 끝은 오겠지만 오늘이라는 날을 힘껏 사는 사람 중에 어느 쪽이 더 행복할까? “남은 인생은 누구도 알지 못한다. 이 사실을 바꿀 수 없다. 바꿀 수 있는 건 우리 자신의 의식뿐이다.”
『마흔에게』는 나에게 주어진 남은 생을 어떻게 활용할지에 대해 현실적으로 조언하는 책이다. “젊을 때부터 나이 먹는 것을 두려워하거나, 노년에 접어든다고 해서 힘들고 괴로운 일만이 기다리고 있을 거라고 생각할 필요는 없다. 늙는 것을 피할 수는 없지만 그 너머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는 아무도 모른다. 그러니 주어진 노년을 어떻게 활용할지만 생각하면 되는 것이다.”
“젊은 사람에게는 나이 드는 것에 대한 기대를, 지금 노년을 보내는 사람에게는 젊을 때와는 다른 기쁨을 느끼며 사는 용기”를, 이 책은 불어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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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포토리뷰 나이 듦의 행복 - 마흔에게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플래티넘 스타블로거 : 수퍼스타 추**방 | 2019.07.09 | 추천13 | 댓글8 리뷰제목
몇 해 전 사무실 공용 책꽂이에 꽂혀 있던 <미움받을 용기>를 우연히 읽은 적이 있다.  <미움받을 용기>는 심리학의 거장 지크문트 프로이트의 '원인론'을 부정하고 사람은 현재의 '목적'을 위해 행동한다는 심리학자 알프레드 아들러의 '목적론'에 의문을 품은 한 청년과 아들러의 사상을 깊이 연구하고 있는 철학자 기시미 이치로와의 대화를 통해 '목적론'의 중요성을;
리뷰제목



몇 해 전 사무실 공용 책꽂이에 꽂혀 있던 <미움받을 용기>를 우연히 읽은 적이 있다. 

 <미움받을 용기>는 심리학의 거장 지크문트 프로이트의 '원인론'을 부정하고 사람은 현재의 '목적'을 위해 행동한다는 심리학자 알프레드 아들러의 '목적론'에 의문을 품은 한 청년과 아들러의 사상을 깊이 연구하고 있는 철학자 기시미 이치로와의 대화를 통해 '목적론'의 중요성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었던 책으로 출간 후 150만부나 팔릴 정도로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기억이 난다.

  <미움받을 용기>가 자기 수용, 공동체 감각, 용기 부여, 타인 공헌, '지금, 여기' 등을 통해 현재 살고 있는 우리들에게 과거에 얽매이지 말고 현재에 충실하라는 메세지를 담고 있는데 이번에 읽은 기시미 이치로의 <마흔에게>도 같은 선상에 있는 책이라 생각이 든다.


 기시미 이치로의 <마흔에게>는 책 제목처럼 한 연령대에 한정해서 이야기를 하고 있지는 않다. 저자 자신이 오십에 심근경색으로 쓰러지고 나서 대수술을 받으며 잠시 심장이 멈췄던 경험을 통해 "나이 듦" 에 대해서 아들러의 사상을 바탕으로 이야기 한다고 봐야겠다.

 언제까지나 우리 곁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계실 것 같은 부모님께서 이제 늙고 쇠약해지신 듯 아픈 곳도 하나 둘 생기면서 병원에 자주 다니고 계신다. 어머니께서 요즘 부쩍 자주 하시는 말씀이 "시간이 너무 빨리간다."로 나이 듦에 대해 한탄을 하시는 것 같다.

 

 "나이 든 현실을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가?" 

                                                                                                               - P.23


 저자는 노화와 질병을 마주할 때 한탄하거나 현실을 외면하지 말고, '지금, 여기'에 존재하는 자신과 어떻게 어울리며 살 것인지를 생각해 보라고 한다.




 
 어느 강연회에서 한국어 공부를 시작했다고 했더니, 칠십대 중반의 남성이 말을 걸어왔습니다. 그분은 예순네 살에 중국어 공부를 시작하여 현재는 통역 가이드 일을 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공부는 언제라도 시작할 수 있다"라고 격려해주었습니다.
                                                                                                          - P.31


학창 시절 시험기간에 공부를 하러 도서관에 가보면 꽤 나이가 들어보이는 중년 분들이 열심히 공부하는 모습을 자주 접한 적이 있었다. 적지 않은 나이에도 열심히 공부하는 모습에 감탄을 하곤 했는데, 지금 생각해 보니 중년의 그분들은 새로운 무언가를 배우는 일을 즐기고 계셨고 젊은 시절보다 사물을 깊이 이해할 수 있는 나이가 되어 배움을 게을리 하지 않음으로써 나이 듦의 가치를 알아가며 실천하고 계셨던 것 같다.


 
 "지금의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하면서 어떤 상태든 거기에 있는 것만으로, 살아 있는 것만으로 타자에게 공헌할 수 있다."
                                                                                                            - P.53


 자식을 위해 평생을 헌신하며 살아오신 분들은 노화나 큰 병에 걸려 병원에서 자식들의 간병을 받게 되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자신을 자책하며 "이렇게 사느니 당장 죽는게 낫다."고 말하는 것을 자주 보게 된다. 하지만 살아있는 자체 만으로도 자식들에게는 고마움이자 가치 있는 삶이라고 생각한다면 나이 듦에 대해 자책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과거만이 아니라 미래를 놓아주는 결심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의 일만을 걱정하면 지금을 소홀히 하게 됩니다. 하루하루, 새로운 인생을 시작할 수 있으니 내일의 과제는 내일 생각하면 됩니다.
                                                                                                        - P.147


 최근에 읽었던 한수희 작가의 <온전히 나답게>가 떠오르는 문장이다. 지나간 과거나 다가오지 않은 미래를 생각하지 말고 지금 이 순간을 충실하자는 이야기로, 저자가 인지증(치매)에 걸린 아버지를 간병할 때 아버지의 '잊어버림이나 과거의 집착'에 우울해하지 않고, 날마다 처음 만나듯 아버지를 대하며 "지금 여기 계신다. 그걸로 충분하다.'는 마음으로 자신을 다독거린 것은 간병의 소용돌이에 휘말려 지나치게 애쓰거나 고통받고 있는 이 시대 자식들이 귀담을 만한 이야기인 것 같다.


 
 행복은 공기와도 같습니다. 공기의 존재를 보통은 의식하지 않듯이, 행복하면서도 그것을 깨닫지 못하는 것뿐입니다.
                                                                                                          - P.212


 진정한 행복이란 주변에 전염되어 다른 사람을 행복하게 만드는 힘이 있다고 한다. 아침에 출근했는데 어제 부부 싸움을 했는지 인상을 쓰며 출근하는 상사를 보면 괜히 나까지 기분을 망치게 된다. 그와 반대로 무슨 좋은 일이 있는지 웃음 가득 미소를 머금고 출근하는 동료를 보면 나까지도 자연스레 행복해지는 것 같다. 

 저자는 행복한 노년을 바란다면 일단은 하루하루를 기분좋게 맞이하고 기분좋게 보내라고 조언한다.  나이 먹어서도 날마다 기분 좋고 타인에게 정중하고 친절하면 나 자신이 행복해짐과 동시에 함께 사는 가족도 행복해진다는 이야기다.


 
 경험한 것, 배운 것, 그리고 '지금, 여기'에 있는 행복을, 뭔가의 형태로 직접 건네주고, 전하는 것, 그것이야말로 나이 든 사람의 사명이며, 나이 들어 맛보는 행복이 아닐까?
                                                                                                          - P.243


  저자는 한국어판 서문에서 나이 듦, 노화를 퇴화가 아니라 변화로 받아들이라고 한다. 즉, 계절이 봄에서 여름 그리고 가을, 겨울로 바뀌는데 각각의 계절마다 특성이 있기 때문에 다른 계절이 우월을 가질 수 없듯이 노년의 삶은 청년의 삶과 비교할 대상도 아니고 뒤떨어진 것도 아니기에 나이 듦을 통해 그 동안 경험하고 배운 것을 전하는 것, 특히 나이 먹는 것의 행복을 이 사회에 꼭 전해주길 바란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언제부터인가 시대가 변화하면서 세대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세대간 정치이념의 차이로 태극기 부대하면 불통 보수주의 노인들이 떠오르게 되고, 정년 연장에 따른 세대간 일자리 경쟁, 노인복지 증대에 따른 증세 문제 등도 세대 갈등의 주요 요인 중 하나 같다. 이런 상황에서 나이 먹는 것의 행복을 올바르게 젊은 세대에게 전해 주는 기성세대의 참어른들이 많아진다면 세대간 갈등을 좀 더 줄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마흔에게>의 작가 후기에서 저자 기시미 이치로는 이 책이 젊은 사람에게는 나이 드는 것에 대한 기대를, 지금 노년을 보내는 사람에게는 젊을 때와는 다른 기쁨을 느끼며 사는 용기를 줄 수 있다면 기쁘겠다는 글로 마무리 하고 있다. 젊든 노년이든 세대간 차이를 떠나서 '지금, 여기' 이 순간을 충실히 행복을 찾으며 가치있게 보낸다면 앞으로 언젠가는 찾아올 노년과 죽음이 그리 두렵지만은 않을 것 같다.


"인생은 마라톤이 아니라 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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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문화리뷰 우리는 행복한 존재로 살아가야 한다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YES마니아 : 로얄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오**이 | 2019.02.08 | 추천11 | 댓글10 리뷰제목
‘행복하게 살고 싶다’ 고대부터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이 생각했고 하고 싶었던 일이다. 그래서 철학의 중요한 주제이며 살아가는 우리들이 마주하는 질문이기도 하다. 행복하게 살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그렇게 되고 싶어 많이들 고민을 한다. 행복하지 않아서 불행하다고 말하는 사람을 만나다. 그렇다면 행복했던 적이 있었다는 말이다. 우리가 말하는 행복의 기준은 무엇일까? 그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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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게 살고 싶다고대부터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이 생각했고 하고 싶었던 일이다. 그래서 철학의 중요한 주제이며 살아가는 우리들이 마주하는 질문이기도 하다. 행복하게 살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그렇게 되고 싶어 많이들 고민을 한다. 행복하지 않아서 불행하다고 말하는 사람을 만나다. 그렇다면 행복했던 적이 있었다는 말이다. 우리가 말하는 행복의 기준은 무엇일까? 그 행복의 기준은 사람마다 다르다. 그러니 행복을 경험해도 모를 수 있다. 미키 기요시의 말처럼 행복은 공기와도 같습니다. 공기의 존재를 보통은 의식하지 않듯이, 행복하면서도 그것을 깨닫지 못하는 것뿐입니다.’(p212)

 

인생을 살면서 나쁘기도 하고 좋기도 한 일들의 연속이다. 나쁜 기억도 시간이 흐르면서 고통스럽지 않고 마주볼 수 있게 된다. 그때 느꼈던 그 아픔은 어디로 갔을까? 나이가 먹으면서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 달라진 것일까? 아니면 살아갈 시간을 고통스러운 곳에 낭비하고 싶지 않아서 일까? “무엇이 주어졌느냐가 아니라 주어진 것을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중요하다.”(p8) 오스트리아의 정신의학자 알프레드 아들러는 말처럼. 나이 듦을 부정적으로 받아들이는 데에는 두 가지 이유가 있다고 한다. 첫 번째는 노화를 약화 또는 퇴화라고 보는 시각으로 나이가 들면 병에 걸리기 쉽기 때문이란다. 두 번째로는 인생의 목표를 성공으로 보는 시각이라고 한다. 성공을 목표를 삼고 살아온 사람에게 나이 듦은 성공을 위협하는 장애물일 뿐이라고 볼 수 있다. 나이가 들었다고 해서 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것은 변명이라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다. 나이가 들어가는 삶은 그전까지 느끼지 못했던 여유를 조급함을 느끼지 않는 새로운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철학자 미키 기요시의 인생론 노트에는 행복은 인격이다. 사람이 외투를 벗어버리듯이 늘 홀가분하게 다른 행복을 벗어버릴 수 있는 사람이 가장 행복한 사람이다. 하지만 진정한 행복은, 그가 벗지도 않을 것이고 벗어버릴 수도 없다. 그의 행복은 그의 생명처럼 그 자신과 하나이기 때문이다.”(p197)이라는 말이 있다. 타자에게 하는 공헌이 배려이다. 그래서 우리는 행복해지려는 존재 아닌 행복한 존재로 살아가야 한다. ‘지금 여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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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마흔에게 문장 필사 리뷰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i******2 | 2019.02.23 | 추천9 | 댓글6 리뷰제목
<마흔에게>는 일상적인 이야기를 감명 깊게 들려준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를 깨닫게 되는 책이다. 내용 자체는 뻔하다면 뻔한 수준인데, 문체와 말투와 분위기가 전형적인 이야기를 누구나 공감하고 감동할 법한 보편적인 이야기로 탈바꿈시키는 데 성공했다.마흔인 사람, 마흔을 넘은 사람, 그리고 언젠가 마흔이 될 사람들 모두에게 감동적인 책이다."행복은 존재와 관련되어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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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에게>는 일상적인 이야기를 감명 깊게 들려준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를 깨닫게 되는 책이다. 내용 자체는 뻔하다면 뻔한 수준인데, 문체와 말투와 분위기가 전형적인 이야기를 누구나 공감하고 감동할 법한 보편적인 이야기로 탈바꿈시키는 데 성공했다.


마흔인 사람, 마흔을 넘은 사람, 그리고 언젠가 마흔이 될 사람들 모두에게 감동적인 책이다.



"행복은 존재와 관련되어 있지만 성공은 과정과 관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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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234건) 한줄평 총점 9.2

혜택 및 유의사항 ?
평점1점
제목에 혹하지 마세요. 기존책들과 별차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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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 | 2018.12.30
평점5점
예순에 한국어 공부를 시작해 벌써 읽고 말하게 되었다는 경험이 아들러 심리학의 결정이다.
4명이 이 한줄평을 추천합니다. 공감 4
무***년 | 2018.10.05
평점3점
마흔보다 차라리 쉰에게가 낫을런지도
4명이 이 한줄평을 추천합니다. 공감 4
붕*빵 | 2020.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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