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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인간을 본뜬 피조물
2장 학습하는 기계 3장 인간이 할 수 있는 일이라면 4장 삶과 죽음의 문제 5장 미지의 세계로 6장 창작하는 기계 7장 인공지능의 진정한 위험 8장 기계가 인간 이후에 지구의 주인이 될 것인가? 부록 50가지 아이디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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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가 고장 난 전차가 있다고 생각해보자. 그리고 선로에는 앞으로 일어날 일을 모르는 다섯 명의 사람이 있다. 당신이 아무 일도 하지 않으면 이 다섯 명은 죽는다. 하지만 당신은 스위치를 눌러 다른 선로로 전차 방향을 바꾸어 그 선로에 있는 다른 한 사람만 죽게 할 수도 있다. 어떻게 할 것인가? / 비슷한 딜레마로, 자율주행차는 갑자기 보도에서 도로로 내려온 무단횡단자를, 그것이 옆 차선으로 불쑥 끼어드는 결과가 될지라도 피해야만 할 것인가? 자율주행차가 어린이들이 길을 건너길 기다리며 교차로에서 대기하고 있을 때 뒤에서 지나치게 빠른 속도로 대형트럭이 접근하는 것을 감지한다면, 탑승자를 보호하기 위해 움직여야 할 것인가, 아니면 충돌을 감수하고 어린이들을 구해야 할 것인가? --- p.147
2016년에 로봇은 경고도 없이 생명체를 죽이기 시작했다. 이는 [로보캅] 리메이크가 아니라 호주의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에서 산호를 망가뜨리는 불가사리를 없애기 위해 킬러로봇이 투입된 현실의 이야기다. ‘코츠봇’이라고 불리는, 세상에서 가장발전된 자율형 무기 시스템 중 하나인 이 로봇은 인간의 개입 없이도 목표물을 선택하고 치명적인 무기를 사용할 수 있다. (...) 코츠봇은 인간이 이제 스스로 목표물을 선택하고 자율적으로 그 목표물을 죽일지 결정할 수 있는 로봇을 개발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게 되었다는 사실을 잘 보여준다. --- p.161 2009년에 콜턴과 대학원생인 안나 크셰치코프스카는 페인팅 풀에게 한 뉴스 기사를 바탕으로 삼아 아프가니스탄 전쟁에 대한 해석을 만들어보라고 요청했다. 그 결과는 아프가니스탄 시민들, 폭발, 전쟁으로 인한 무덤을 나란히 그린 충격적인 그림이었다. (...) 페인팅 풀은 무(無)에서 그림을 만들어낼 수도 있다. 페인팅 풀의 작품 중 콜턴이 「사계절」이라고 부르는 연작 중 하나는 단순한 풍경을 흐릿한 사각판으로 보여준다. 소프트웨어의 작품과 인간의 작품에 대해 다른 기준을 적용하지 않고는 이 작품이 얼마나 훌륭한지 판단하기가 어렵다. 콜턴은 페인팅 풀이 사진을 참조하지 않고 풍경을 그렸다는 사실에 주목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 p.220 디지털 모사체도 고통을 느낄까요? 의료연구를 진행할 때 동물이나 사람에게 기울이는 주의를 이 디지털 시뮬레이션에도 적용해야 할 필요가 있을까요? 이 문제는 전적으로 소프트웨어가 고통을 느낄 수 있는지에 달려 있습니다. (...) 대부분의 사람이 이 프로그램에서 진짜 고통이 발생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지요. 가상 애완동물 장난감처럼 본질적으로는 상호작용형 애니메이션일 뿐입니다. 대상에 공감을 느낄 수도 있겠지만 결국 인형에게 말하는 것과 비슷합니다. 하지만 뇌 전체를 시뮬레이션해서 동물과 나아가 인간의 신경 연결 상태까지 재현한 모사체는 다른 문제입니다. --- p.282~283 |
뉴 사이언티스트와 6인의 AI 학자가 밝히는
챗봇, 스마트폰, 자율주행차, 창조하는 기계 등 인공지능 시대 알아야 할 거의 모든 지식 미래 언젠가 기계의 지능은 인간 두뇌의 능력을 뛰어넘을 것이다. 스티븐 호킹이 예언한 것처럼 초지능기계가 인류를 대체하는 AI 아포칼립스가 코앞에 다가온 것일까? 혹은 기계가 복잡한 작업을 척척 해내는 일종의 유토피아가 도래하는 것은 아닐까? 미처 깨닫지 못했을지도 모르지만, 우리는 이미 매일 AI와 상호작용하고 있다. 통화를 안내하고, 카드 사용을 승인하며, 의사의 진단을 돕고 있다. 의사결정 컴퓨터가 책임지는 자율주행차도 곧 도로 위에 등장할 것이다. 그럼 이들 기계는 대체 어떻게 생각하고 학습하는 것일까? 이 책에서 AI 전문가들과 세계에서 가장 대중적인 과학지 뉴 사이언티스트는 어떻게 인공지능이 인간 자신의 지능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지, 어떻게 기계가 음악을 작곡하거나 이야기를 쓸 수 있는지 살펴본다. 튜링머신과 챗봇, 머신러닝으로 학습하는 기계, 게임하고 보고 듣는 기계, 자율주행차와 킬러로봇 사례로 보는 AI 윤리, 창작하는 기계, 일자리 등 AI의 사회적 영향, 인공지능의 미래 등 총 8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
포괄적이면서도 쉽게 읽히는 책이다. 전통 AI 시대부터 오늘날 딥러닝에 이르기까지 많은 통찰을 던져준다. 머신러닝의 기초를 알고 있다면 활용 사례 중심으로 흥미롭게 읽을 수 있을 것이다. 특히 6장 ‘창작하는 기계’와 8장 ‘기계가 인간 이후에 지구의 주인이 될 것인가?’에서 많은 영감을 받았다. - 부라크 이을드름 (굿리즈 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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