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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며 여자 마흔, 버려야 할 것과 시작해야 할 것
1부 여자 마흔, 버려야 할 것 1장 ‘희생’의 마법에서 빠져나올 것 내 마음 속 편견이라는 잡초를 뽑아라 사회가 만든 ‘마흔’의 꼬리표를 떼어라 일상을 바라보는 태도를 바꿔라 변하지 않는다는 고정관념을 버려라 역할 수행 단계에서 벗어나라 익숙함의 함정에서 빠져나와라 2장 낡은 인생의 계획표를 수정할 것 과거 그리고 미래와 아름답게 이별하라 길을 떠날 땐 뒤돌아보지 말고 가라 공허한 삶으로 도피하는 습관을 버려라 편안한 일상과 약간의 거리를 두어라 나이를 탓하며 체념하는 자세를 경계하라 인생의 속도를 줄여라 하루가 당연한 것이라는 생각을 버려라 2부 여자 마흔, 시작해야 할 것 4장 남은 에너지를 나에게 쏟을 것 인생의 오후를 준비하라 마흔이 되어서야 보이는 것을 떠올려라 내 안의 답을 발견하라 인생의 구멍을 메워라 마흔의 자아를 확장하라 내 삶에 오지랖을 부려라 5장 꿈이 있는 마흔으로 살아갈 것 마흔에도 새로운 꿈을 꾸어라 재능을 갖춘 마흔이 되어라 제1단계, 탐색자가 되어라 제2단계, 동기화하라 제3단계, 걸림돌을 제거하라 제4단계, 꾸준히 가라 6장 죽기 전에 안 해봤다고 후회하지 말 것 새로운 ‘자기’를 발견하라 젊은 마흔의 초상을 그려라 성장을 위한 자극을 찾아라 일상을 최고의 순간으로 바꿔라 나의 안부를 물어라 시간이 있을 때 장미를 따라 온전히 ‘나’로 서라 부록 여자 마흔, 자아 발견 심리 여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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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중에 주말이 가장 싫어요.”
누구나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평온한 주말을 기대해도 좋으련만, 주말이 더 두려운 사람들이 있다. 직장인에게 월요병이 있다면 엄마에게는 주말병이 있는 셈이다. 가족 안에서 ‘나 혼자’인 여성들은 외롭고 힘들다. (…) 자신의 생각, 감정에 책임질 줄 아는 사람이 진정한 어른일 테지만 자신의 욕구는 무시한 채, 어떠한 조율이나 선택의 여지조차 없이 원하지 않는 역할과 그에 따른 책임만 강요받는다면 사정이 다르다. 그것은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이 아니라, ‘엄마가 되어가는 과정’이다. --- p.45~46 내 안의 빛을 발견하기 위해서는 부딪혀 금이 가고 깨져야 하는 부분이 분명히 찾아온다. 지금까지 나를 규정하고 있던 과거의 온갖 것들이 나의 일거수일투족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깨닫는 순간, 심하게 요동치는 마음을 마주하는 것이 오히려 어색하고 부담스러울 수 있다. 하지만 그 과정이 바로 빛을 발하기 위해 우리가 감수해야 할 최소한의 몫이다. --- p.58 우리는 어떻게 하면 행복해질까를 끝도 없이 궁리한다. 멀리 있는 ‘행복’이라는 물건을 손 안에 넣기 위해서 사람들은 가히 필사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행복은 소유할 수 있는 것도, 소유해야 하는 물건도 아니다. 또한 만들어 내거나 쟁취해야 하는 어떤 것도 아니다. 꾸며낼 수도 포장할 수도 없다. (…) 애쓰기보다는 가만히 멈추어 흐름을 느껴보자. 혹 나도 어디를 향해, 무엇을 위해 가는지도 모른 채 발버둥 치며 살았던 것은 아닌지 알아보는 것이다. --- p.98 과거를 돌아보는 일은 ‘내가 선택한 일’에 대한 책임에서 우러나오며, 앞으로는 다르게 살고 싶다는 의지와 달라지겠다는 용기를 낼 때 비로소 의미가 있다. 마흔 이후 삶의 변화를 얻기 위해서는 어떻게 살아왔는지를 되짚어 보되, 제3자의 눈을 가져야 한다. --- p.124 꿈은 미래를 향해 현실적인 희망을 가지게 된다는 뜻이고, 삶의 의욕과 생동감을 부여해 주는 행위다. 내가 원하는 삶을 살아간다는 것은 스스로 주체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나답게 산다는 것은 내가 원하는 대로, 내가 바라는 대로, 내가 마음먹은 대로 살아간다는 것이다. --- p.151 자신이 원하고 바라는 꿈을 이루어가는 과정은 진정한 나 자신과의 만남이고, 새로운 나의 발견이고, 더 큰 나로 확대되어 가는 것이다. 이것이 자기 성장이고 자기 실현이다. 이루어 내느냐 아니냐에 관심이 있는 것이 아니라 이루어가는 과정에 있는 것이 핵심이다. 성공과 실패가 없다. 당신은 지금도 그 과정에 있고, 앞으로도 당신 삶의 흐름은 그 방향으로 갈 것이다. --- p.255 |
청춘! 멀리 지나온 것 같지만 9회 말까지가 인생이다!
여자 마흔을 위한 자아 발견 심리 여행 마흔 살을 인생의 시계로 놓고 보면, 아직 정오 무렵도 되지 않은 이른 시간이다. 아이 때문에, 남편 때문에, 부모님 때문에 라는 이유로 묻어 두었던 나의 목표와 꿈을 찾기에 전혀 늦지 않은 시간인 것이다. 삶은 목표가 없으면 방황하기 쉽다. 목표는 진정한 나를 탐구한 뒤에 작성해야 하고, 이 책은 나조차 잊고 지내던 진정한 ‘나’의 모습을 마주하도록 안내한다. 목표가 있는 삶과 그렇지 않은 삶은 도착점이 다르다. 설사 도착점에 다다르지 못한다 해도 도착점을 향하는 과정에서 우리가 느끼는 생의 의미와 행복감은 다른 것이다. 목표가 있는 삶은 정확히 그 지점은 아니더라도 대충 그 언저리로는 가게 해 주는 것, 최악의 경우는 절대로 피하게 해 주는 것이 바로 목표의 힘이다. 욕구(자아 실현, 사랑)의 중요성을 강조한 작가는 마흔에 사랑을 하고 싶은 여성이 있다면, 그것은 ‘중년의 위기’가 아니라 더 이상 참을 수 없는 ‘내’가 외치는 구조 신호이고, 진짜 나를 만날 시기가 도래한 것이라고 역설한다. 다행스럽게도 작가는 마음의 공허함이 클수록 새로운 계획을 세울 힘도 커진다고 말한다. 어린 시절 무의식적으로 형성된 인생 각본을 의심하거나 첨삭하는 일 없이 평생을 수동적으로 살아가는 것은 끔찍한 일이라며 마흔은 삶의 토양이 거세게 흔들리는 시기임을 강조한다. 마흔이야 말로 ‘내가 살아온 인생 각본이 과연 믿을 만한가?’를 생각해볼 수 있는, 내면에 잠자코 있던 ‘진짜’ 내가 수면 위로 올라와 빛을 볼 순간인 것이다. 지금이 당신 인생 최고의 순간임을 기억하라! 목적 있는 삶을 위한 4개의 계단 마흔에게는 새로운 계획표가 필요하다. 작가는 가족을 위해 아낌없이 주는 나무로 살았던 마흔 여성에게 또다시 전속력으로 달려야만 하는 거창한 계획을 부탁하지 않는다. 인생을 전부 새롭게 세팅하는 일보다는 ‘나’를 위한 행동을 하나씩 해보는 데에 집중한다. 예컨대 10분, 1시간, 하루를 기준으로 확실히 ‘할’ 수 있는 세부 계획표를 작성하는 것이다. 이때 이 책의 부록에 작성된 [자아 발견 심리 여행]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진정한 나를 찾는 심리 여행을 통해 독자는 나를 위한 작지만 확실한 행복이 무엇인지 발견하게 될 것이다. 마흔 이후의 삶이 억울할 것만 같고, 죽을 때까지 설레는 마음으로 살고 싶다면 과감하게 당신의 꿈이 이끄는 곳으로 가라. 이 책은 ‘꿈꾸는 일’이 우리 삶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하나하나 보여준다. 여기서 말하는 꿈은 성공이 아닌 ‘목적’에 가깝다. 목적 있는 삶은 곧 의미 있는 삶이다. 작가는 마흔의 우리가 꿈을 꿀 수 있는 4개의 계단, ‘목표 설정’, ‘동기화’, ‘상상’, ‘유지’의 심리적 계단을 알려준다. 이 계단을 한 발, 한 발 내딛다 보면 ‘내가 진짜 원하는 것’이 무엇이었는지 보이고, 그것을 꿈꾸게 되고, 가슴 뛰기 시작한다. 좋은 심리 상담이란 인생의 여정을 함께 떠날 든든한 동반자를 만나는 것이다. 이 책은 독자에게 나만을 위한 심리 상담을 받고 있는 듯한 기분으로 진정한 자아를 만나도록 안내하고 있다. |
마흔은 가슴 떨리는 나이다. 아직도 내가 누구인지 모르겠고, 무엇을 좋아하는지,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탐색하고 싶다면 저자와 함께 심리 상담의 길로 들어서 보자. 이 책은 친절한 질문, 세심한 관찰 그리고 액션플랜을 통해 나이 마흔에 ‘나’라는 사람을 만나게 한다. 마흔을 위한 심리 상담이란 이런 것이다. 평생 한 번도 가보지 않은 여행길을 로컬 셰르파의 안내를 받으며 찾아 나서는 것! 마흔에 서 있는 당신에게 어울리는 진정한 럭셔리는 남은 인생을 나로 살아가는 법을 경험하는 바로 이 순간이다. - 유은정 (정신과 전문의, 『혼자 잘해주고 상처받지 마라』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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