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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먼 인 윈도
A. J. 핀 저 / 부선희 | 비채 | 2019년 09월 03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8.5 리뷰 161건 | 판매지수 96
베스트
국내도서 top100 2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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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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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9월 03일
쪽수, 무게, 크기 620쪽 | 736g | 140*210*37mm
ISBN13 9788934998952
ISBN10 8934998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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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뉴스로 보는 책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MD 한마디

[그날 내가 본 것은 정말로 살인사건이었을까?] 광장공포증 때문에 집 밖으로 한 발짝도 나올 수 없는 애나. 그저 이웃의 일상을 훔쳐보려다가 살인사건을 목격하지만 경찰은 아무도 죽지 않았다고 한다. 그는 믿을 수 없는 기억을 헤치고 진실을 찾을 수 있을까. 환상과 망상, 진실을 넘나드는, 놀라운 반전의 압도적인 스릴러. - 소설MD 김도훈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극심한 고통에 시달리며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와 싸우는 우리 중 대부분은 집에 묶여 있다. 밖에 있는 더럽고 복잡한 세상으로부터 숨어 있다. 나는 드넓은 하늘, 끝없는 수평선, 단순한 노출, 야외에 있다는 미칠 것 같은 스트레스로부터 숨어 있다.
--- p.46

의사로서, 나는 환자가 스스로 통제할 수 있는 환경을 찾아야 한다고 말한다. 병원에서도 마찬가지로 얘기한다. 환자로서의 나는 (이편이 맞는 말이리라) 광장공포증이 내 삶을 망가뜨렸다고 말하는 대신, 차라리 내 삶이 되었다고 말할 것이다.
--- p.46

지금과 똑같은 일이 지금과 똑같은 장소에서 벌어진 적이 있다는 사실을 뇌 한구석 어딘가가 기억해낸다. 낮은 파동의 목소리들이 기억난다. 머릿속에서 이상한 단어들이 맑고 선명하게 튀어오른다. ‘넘어졌어요, 동네 사람들, 아무도, 미쳤어’와 같은 단어들. 하지만 이번에는, 아무도 없다.
--- p.84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폭스 박사님.” 리틀 형사가 부드러운 목소리로 말한다. “아무에게도요.”
나는 그를 바라본다. “무슨 말이죠?”
그는 허벅지 부근의 바지를 끌어올리며 내 옆으로 와서 쪼그리고 앉는다. “제 생각에는” 그가 말한다. “박사님께서 마신 메를로 와인과 복용하신 약, 그리고 보고 계셨던 영화 때문에 조금 흥분하셔서 일어나지 않은 무언가를 목격하신 것 같군요.”
나는 그를 노려본다.
그는 눈을 껌뻑인다.
“내가 다 지어냈다는 거예요?” 파리한 목소리가 새어 나온다.
형사는 거대한 머리를 흔들어댄다. “아뇨, 부인. 자극제가 너무 많았고, 전부 머리에 작용했다는 겁니다.”
입이 떡 벌어진다.
“부작용은 없는 약물입니까?” 형사가 나를 압박한다.
“있어요.” 나는 대답한다. “하지만…….”
“환각이죠, 아마?”
“모르겠어요.” 나는 알고 있다. 그의 말이 사실이다.
--- p.261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매혹적인 캐릭터, 놀라운 반전, 빼어난 문장으로 무장한 완벽한 소설. 주인공 애나에게 묻고 싶은 말이 너무나 많다!
- 길리언 플린
A. J. 핀은 필름누아르라는 거대한 배경 위에 온전히 자신만의 이야기를 그렸다. 이토록 잘 읽히는 책을 만나기란 쉽지 않다.
- 스티븐 킹
환상과 망상, 진실을 넘나드는 역작을 만났다. 이 책을 읽는 내내 마음이 휘청거리고 심장이 쿵쾅거렸다.
- 루이즈 페니
엄청난 반전! 10점 만점에 10점을 주고 싶다. 21세기의 히치콕이라 부를 만하다.
- 발 맥더미드 (작가)
어두움으로 속을 채운 달콤한 사탕처럼,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을 지녔다. 히치콕이 이 소설을 읽었더라면 단숨에 영화 판권을 획득했으리라.
- 루스 웨어
《나를 찾아줘》 이후 나를 가장 사로잡은 소설! A. J. 핀은 대담하며 능수능란하다.
- 테스 게리첸
압도적인 스릴감에 나는 그저 나가떨어질 수밖에 없었다.
- 조 힐
한자리에 앉은 채로 휘몰아치듯 읽었다. 히치콕의 스릴러와 누아르 영화를 떠올리며. 그만큼 어두웠고, 그만큼 우아했다.
- C. J. 튜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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