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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친구가 산부인과 의사라면 이렇게 물어볼 텐데
류지원
김영사 2019.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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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top100 7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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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프롤로그
내가 잘 모르는 내 몸의 이름들

[시작하기 전에] 여성 몸과 관련해 요즘 이런 이야기가 있던데…

생리컵
생리대
브라질리언 왁싱
헤어드라이어와 음모
질세정제
월경과 운동
보정속옷
자위

[1부] 왜 이런 증상이 나타나는 거지?

월경을 안 해요
월경기간이 아닌데 자꾸 피가 나요
성관계 후 피가 나요
체중이 갑자기 늘고 월경불순이 생겼어요
체중이 갑자기 줄고 월경불순이 생겼어요
거기가 간지러워요
거기가 너무 따가워요
거기가 욱신거리고 부어올랐어요
거기에서 너무 냄새가 나요
냉이 많아졌어요
화장실에 너무 자주 가요

[2부]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1장. 피임
피임에 대하여
콘돔
피임약
응급피임약
피임주사
루프
루프에 대한 소문과 사실
임플라논
월경 주기법
질외사정
월경 중 성관계

2장. 월경
월경에 대하여
월경양
생리통
생리통으로 너무나 괴롭다면
월경전증후군
월경과 여드름

3장. 난소와 자궁
내 나이와 난소 나이
난자동결
다낭성난소증후군
자궁내막증
자궁근종
자궁선근증
자궁기형

4장. 성병
클라미디아
음부사마귀(곤지름)
질염
트리코모나스 질염
세균성 질염
칸디다 질염
성기헤르페스
매독
사면발니


[3부] 산부인과 의사가 말하는 산부인과 이야기

산부인과에서 하는 질문
자궁경부로 모든 걸 확인할 순 없어요
산부인과 정기검진 시기
자궁경부 이형성증
자궁경부암 검사
자궁경부암 예방백신과 의문
자궁경부암에 대한 오해와 편견
인유두종 바이러스
난소암 검사
소음순에 대한 소문
처녀막재생수술

에필로그
참고문헌

저자 소개1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산부인과 전문의를 마친 뒤 서울의 한 산부인과에서 수많은 새 생명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MBC [세바퀴], SBS [좋은 아침], JTBC [닥터의 승부], MBN [황금알], OnStyle [바디 액츄얼리] 등에 출연했고, CBS [세바시(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에서 ‘완전한 사랑을 위해 알아야 할 것들’이라는 제목으로 강연했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방송에서 산부인과 전문의로서 활동했으며, 팟캐스트, 유튜브 ‘맘맘맘’을 통해 임신 출산 육아에 대한 정보를 소통하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New 임신 출산 육아 대백과』, 『내 친구가 산부인과 의사라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산부인과 전문의를 마친 뒤 서울의 한 산부인과에서 수많은 새 생명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MBC [세바퀴], SBS [좋은 아침], JTBC [닥터의 승부], MBN [황금알], OnStyle [바디 액츄얼리] 등에 출연했고, CBS [세바시(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에서 ‘완전한 사랑을 위해 알아야 할 것들’이라는 제목으로 강연했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방송에서 산부인과 전문의로서 활동했으며, 팟캐스트, 유튜브 ‘맘맘맘’을 통해 임신 출산 육아에 대한 정보를 소통하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New 임신 출산 육아 대백과』, 『내 친구가 산부인과 의사라면 이렇게 물어볼 텐데』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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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9월 23일
쪽수, 무게, 크기
220쪽 | 328g | 145*188*20mm
ISBN13
9788934998631

책 속으로

음모를 없앤다고 성병이 예방이 되거나 질병에 덜 노출되는 것은 아니다. 털에 붙어 번식하는 사면발니는 제모하면 확실히 덜 번지겠지만, 반대로 피부를 통해 번져나가는 음부사마귀는 제모가 되어 있는 상태에서 더 빨리 번진다.
--- p.26

몸에서 늘 아름다운 꽃향기나 싱그러운 향기가 나면 좋으련만, 악취에 가까운 냄새가 나면 누구나 당황하게 된다. 하지만 이는 씻지 않아서가 아닌 질병 때문에 나는 냄새이다. ‘더 깨끗이 씻어야겠다’라고 생각할 때가 아니라, ‘질 내 면역 시스템이 무너졌구나’라고 생각해야 하는 시점이다.
--- p.75

응급피임약은 아무 때나 손쉽게 먹는 약이 아니다. 정말 불가피하게 피임을 못 했을 때 어쩔 수 없이 복용해야 한다. 이 약을 한 번 복용했다면 다시는 가까운 시일 내에 복용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다른 피임법을 고려해야 한다.
--- p.98

질외사정을 왜 아직도 피임법이라 여기는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 다소 격양된 말투로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질외사정의 피임성공률은 0퍼센트’라고 이야기했던 적도 있다.
--- p.115

혹자는 월경 전에 몸과 마음이 힘들고 기분이 예민해지는 이유가 정신력이 약하기 때문이라고 쉽게 말한다. 하지만 호르몬에 의해 심한 정서적 변화를 경험하는 당사자는 생각 이상의 큰 고통을 호소한다. 우울감과 불쾌감은 한번 빠지면 쉽게 헤어나오기 힘든 덫과 같다. 그런 사람에게 “마음을 넓게 먹어라” “아름다운 생각, 긍정적인 생각으로 이겨내라”라고 말하는 것은 너무나 가혹하고, 무례하다. 따라서 월경전증후군이 나타나면 단순히 마음을 바꿔 먹는 것으로 이를 해소하려 하기 보단, 이를 질병으로 직시해 본인의 상태를 파악하고 치료를 받아야 한다.
--- p.128

자궁근종을 꼭 치료해야 하는 정확한 크기 기준은 없다. 다만 월경과다와 그로 인한 빈혈, 커진 자궁근종이 복부를 압박해 생기는 불편한 증상(방광 압박으로 인한 빈뇨감, 허리 통증) 이외에도 생리통이나 골반통, 난임, 반복적인 유산과 같은 증상이 있을 때 근종의 치료 여부를 고민할 필요가 있다.
--- p.149~150

관절에 염증이 생기면 관절염, 피부에 염증이 생기면 피부염, 위에 염증이 생기면 위염…. 질염 역시 질에 염증이 생긴 것을 뜻한다. 다른 부위에 생긴 염증들과 달리, 질염은 유독 부끄럽게 여기고 쉽게 말하지 못하기도 한다. 아마도, 대부분 성적 접촉 때문에 발생한다고들 생각해서이다. 과연 모든 질염이 성적 접촉 때문에 생기는 것일까? 결론적으로는 아니다. 특히 칸디다 질염은 성생활과 전혀 무관하다.
--- p.166

단 한사람과의 성관계를 통해서도 고위험군의 인유두종 바이러스는 감염될 수 있다. 실제 내원 환자 중에서도 오직 한사람과 성적 접촉이 있었는데 성관계 후 비정상적인 질출혈이 있었고, 검사 결과 자궁경부암인 경우도 있었다. 정기검진을 받아야 하는 이유다.
--- p.206

특히 성관계를 하면 소음순 색과 크기가 변한다는 오해가 있는데, 전혀 사실이 아니다. 소음순이 검게 변하는 이유는 성관계 빈도가 아니라 사춘기 이후 자연스럽게 변하는 호르몬의 영향 때문이다. 크기가 큰 것도 유전적인 영향으로, 역시 성관계 빈도와 무관하다.

--- p.211

출판사 리뷰

“산부인과에 간다고 왜 편히 말할 수 없을까?”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방송인 설리가 과거에 있었던 해프닝을 고백했다. 건강 문제로 산부인과 검사를 받았는데 그 모습을 누군가가 사진으로 찍어 올려 임신설이 돈 적이 있다고. 또한 개그우먼 김숙도 산부인과 의사인 친언니를 만나러 산부인과에 갔는데 사람들이 이상하게 쳐다본다며, 유독 산부인과에 가는 여성에 대한 시선이 부정적이라고 말한 바 있다.

일부 연예인에게만 해당하는 내용이 아니다. 대한민국 많은 여성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병원을 가까이 하며 건강을 신경 써야 한다고들 말하지만 산부인과는 예외다. 산부인과는 이비인후과나 안과 등 다른 병원에 비해 간다고 말하기도, 가기도 유독 꺼려진다. 부인과 검진을 위해 산부인과에 간 여성에게 ‘성경험이 있는, 문란한 사람’이라는 시선이 따르기 때문이다.

실제 다이어트나 화장법 등의 정보는 넘쳐나지만 정작 난소와 자궁, 외성기 등 여성의 부인과 지식에 대해선 쉬쉬한다. 그러다 보니 ‘카더라’ 식의 내용이 사실로 잘못 퍼지기도 한다. 이로 인한 피해는 오롯이 여성의 몫이다. 소문을 믿었다가 치료 적기를 놓쳐 병을 키우는 등 제대로 알지 못해 생기는 피해가 너무도 크다.

아랫배 통증을 지속적으로 느꼈지만 부인과 진료를 망설이는 바람에 뒤늦게 난소 주변의 농양을 발견한 여성. 자궁경부암 예방백신을 치료 주사로 착각해 자궁경부 세포진細胞診, Cytodiagnosis검사(자궁경부나 질에서 떨어져 나온 세포를 통해 비정상적인 세포 여부를 확인하는 검사)에서 이상소견이 나왔는데도 한참 뒤에 병원을 찾은 여성 등. 가족이나 친구에게 자신의 증상이나 상황을 편하게 이야기하고, 부인과 진료를 좀 더 빨리 받았다면 이런 문제를 충분히 피할 수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많은 이들이 부인과와 관련된 문제를 말하기 꺼려하고, 산부인과를 웬만해선 찾고 싶지 않아 한다.
_프롤로그 중에서

“소문일까? 사실일까?”
알아두면 건강에 좋은 부인과 지식

1) 생리통이 심할 때마다 약을 먹으면 정말 내성이 생길까?
2) 피임약은 피임할 때만 먹는 것일까?
3) 성관계 후에 피가 나는데, 괜찮은 걸까?
4) 질염은 성적인 접촉만으로 생기는 걸까?
5) 성경험이 있으면 자궁경부암 예방백신 맞아도 소용없다?

정답은 모두 ‘아니오’이다. 의외로 많이들 잘못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저자는 20·30세대 여성들이 알면 유용할 부인과 상식을 나누고자 한다. 엄마에게조차 털어놓기 힘든 부인과 관련 고민과 의문을 책을 통해 이야기한다. 온라인과 구전으로 잘못 알려진 소문들이 어떤 것이 있는지부터 그 소문들이 왜 틀렸고 실제 의학적으로 팩트는 무엇인지를 밝힌다. 특히 소문이 무성한 피임과 자궁경부암 관련해서는 진실이 무엇인지 명쾌하게 정리되어 있다.

그 밖에도 생리컵을 쓸 때 주의해야 할 점, 생리대 제대로 사용하는 방법, 브라질리언 왁싱과 부인과 건강, 동결난자 기술에 대한 상식 등 일상생활에서 알면 유익한 정보도 가득 담았다. 특별 부록으로 수록된 ‘건강한 월경 체크리스트’로 자신의 월경 상태를 살피며 혹시 과다월경은 아닌지 간단하게 확인해볼 수 있다.

저자는 국내 산부인과 의사로 MBC, SBS, JTBC, MBN 등 다수 방송에 출연했다. OnStyle[바디액츄얼리]에서 월경과 피임 관련 사실을 쉽고 재미있게 전한 바 있으며 특히 월경양이 불과 요구르트 1병밖에 되지 않는다고 설명한 내용은 각종 SNS에 ‘신기한 사실’이라는 ‘짤’로 돌아다니기도 한다. CBS 세바시(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에서 ‘완전한 사랑을 위해 알아야 할 것들’이란 주제로 피임에 대한 강연을 해 이슈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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