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오늘 아침은 우울하지 않았습니다

오늘 아침은 우울하지 않았습니다

: 무너진 마음을 일으키는 감정중심 심리치료

리뷰 총점9.2 리뷰 29건 | 판매지수 936
베스트
인문 top20 2주
정가
17,000
판매가
15,300 (10% 할인)
구매 시 참고사항
  • 본 도서의 개정판이 출간되었습니다.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1월 02일
쪽수, 무게, 크기 384쪽 | 517g | 148*210*20mm
ISBN13 9791165210021
ISBN10 1165210029

이 상품의 태그

감정 호텔

감정 호텔

13,500 (10%)

'감정 호텔' 상세페이지 이동

아홉 살 마음 사전

아홉 살 마음 사전

11,700 (10%)

'아홉 살 마음 사전' 상세페이지 이동

컬러 몬스터 : 감정의 구급상자

컬러 몬스터 : 감정의 구급상자

13,500 (10%)

'컬러 몬스터 : 감정의 구급상자 ' 상세페이지 이동

내 마음 ㅅㅅㅎ

내 마음 ㅅㅅㅎ

11,700 (10%)

'내 마음 ㅅㅅㅎ' 상세페이지 이동

감정에 이름을 붙여 봐

감정에 이름을 붙여 봐

12,600 (10%)

'감정에 이름을 붙여 봐' 상세페이지 이동

당신이 옳다

당신이 옳다

15,750 (10%)

'당신이 옳다' 상세페이지 이동

마음사전

마음사전

13,500 (10%)

'마음사전' 상세페이지 이동

감정의 발견

감정의 발견

15,120 (10%)

'감정의 발견' 상세페이지 이동

컬러 몬스터

컬러 몬스터

13,500 (10%)

'컬러 몬스터' 상세페이지 이동

우울할 땐 뇌 과학

우울할 땐 뇌 과학

15,300 (10%)

'우울할 땐 뇌 과학' 상세페이지 이동

나는 왜 꾸물거릴까?

나는 왜 꾸물거릴까?

16,200 (10%)

'나는 왜 꾸물거릴까?' 상세페이지 이동

아홉 살 마음 카드 : 감정편

아홉 살 마음 카드 : 감정편

18,000 (10%)

'아홉 살 마음 카드 : 감정편' 상세페이지 이동

딸에게 보내는 심리학 편지 (10만 부 기념 스페셜 에디션)

딸에게 보내는 심리학 편지 (10만 부 기념 스페셜 에디션)

14,400 (10%)

'딸에게 보내는 심리학 편지 (10만 부 기념 스페셜 에디션)' 상세페이지 이동

나쁜 감정의 법칙

나쁜 감정의 법칙

17,100 (10%)

'나쁜 감정의 법칙' 상세페이지 이동

일곱 빛깔 내 감정의 책

일곱 빛깔 내 감정의 책

15,300 (10%)

'일곱 빛깔 내 감정의 책' 상세페이지 이동

기분을 관리하면 인생이 관리된다

기분을 관리하면 인생이 관리된다

15,840 (10%)

'기분을 관리하면 인생이 관리된다' 상세페이지 이동

우울한 마음도 습관입니다

우울한 마음도 습관입니다

16,920 (10%)

'우울한 마음도 습관입니다' 상세페이지 이동

우리의 불행은 당연하지 않습니다

우리의 불행은 당연하지 않습니다

16,020 (10%)

'우리의 불행은 당연하지 않습니다' 상세페이지 이동

사랑한다고 상처를 허락하지 말 것

사랑한다고 상처를 허락하지 말 것

13,050 (10%)

'사랑한다고 상처를 허락하지 말 것' 상세페이지 이동

당신은 언제 노래가 되지

당신은 언제 노래가 되지

10,800 (10%)

'당신은 언제 노래가 되지' 상세페이지 이동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감정을 무시하면 대가가 따른다. 그래서 세계적으로 불안과 우울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것이다. 그런데 문화와 교육제도는 우리에게 감정을 이해하고 활용하도록 가르치거나 이를 위한 자원과 기술을 제공하지 않는다. 사회는 감정이 생물학적으로 어떻게 작동하는지에 관해 기초적인 수준으로도 이해하지 못한다. 문화는 우리에게 감정을 부정하고 회피하는 방법을 가르친다. 변화의 삼각형은 이런 문화적 규범에 도전한다.
---「1. 새로운 감정의 과학」중에서

AEDP는 통찰이 아니라 치유를 중심으로 하는 치료법이다. 주로 생각을 다루는 정신분석이나 인지행동치료, CBT와 같은 통찰중심 치료법에서는 통찰을 얻으면 증상이 나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AEDP와 같은 치유중심 치료법에서는 감정과 신체라는 관점에서 뇌와 표적증상에 변화를 일으킨다. 그래서 증상을 관리하기보다는 사라지게 만든다. 내가 배운 바로 AEDP는 정신분석보다 훨씬 직접적이었다. 방법론이 구체적이고, 결과는 예상대로 긍정적이었다. (중략) AEDP가 내게 인상적인 이유는 사람들의 우울과 불안, 트라우마와 기타 증상을 치료하는 과정에 관한 최신 신경과학 연구와 임상이론에 기초한 방법론이기 때문이었다. 감정과 거리를 둬야 좋은 분석가가 될 수 있다고 믿었던 나는 정신분석 훈련을 꾸준히 받으면서 감정과 신경가소성, 트라우마, 애착, 변화의 원리와 이론을 깊이 파고들었다. 그러고는 마침내 감정과 거리를 두거나 감정을 차단하도록 요구하지 않는 변화의 길을 발견했다.
---「1. 새로운 감정의 과학」중에서

그래서 심리치료사들이 내담자에게 지겹도록 과거를 물어보는 것이다. 어린 시절의 경험, 특히 부정적인 감정이 얽힌 경험은 강력하다. 유년기의 신경망은 강력하고 팽팽하다. 하지만 신경망에 박혀 있는 감정(프랜의 슬픔이나 메리의 두려움)을 풀어주고 신경망을 재조직한다면 우리의 반응 양식을 바꿀 수 있다. 반대로 차단된 감정을 표출하지 못하면 트라우마가 새겨진 신경망이 계속 견고하게 자리잡을 것이다. (중략) 뇌에서 과거의 습관적 반응을 바꾸려면 그때마다 낫으로 덤불숲을 헤치고 가면서 길을 터야 한다. 새로운 길이 나기까지는 얼마나 성실히 길을 닦느냐에 따라 몇 주가 걸릴 수도 있고 몇 달이 걸릴 수도 있고 몇 년이 걸릴 수도 있다.
---「2. 핵심감정을 풀어주다」중에서

신경망이 분리되어 있다가도 현재의 환경에서 낯익은 대상을 만나면 과거에 트라우마를 입은 신경망이 점화된다. 그러면 과거의 사건이 현재에 다시 일어나는 것처럼 느껴진다. 이처럼 기억에서 지워진 순간이 현재의 삶에 계속 영향을 끼칠 수는 있지만 치유하기 위해 반드시 오래전에 지워진 기억을 다시 들춰내야 하는 것은 아니다. 현재까지 남아 있는 감정의 느낌을 이해하고 변화의 삼각형으로 그 감정을 다루는 것이 더 중요하다. (중략) 트라우마 치료의 목표 중 하나는 안전할 때는 안전하다고 느끼게 해주는 것이다.
---「3. 트라우마와 마주 보다」중에서

작은 트라우마는 명백하게 멀쩡해 보이는 삶 속에 감춰져 있거나 의식되지 않는 사건으로부터 생겨난다. (중략) 말하자면 작은 트라우마는 고통과 상처에 대한 주관적인 감각에서 생기는 것이다. 부모·형제·친척·교사·성직자 같은 양육자가 악의가 없었더라도, 남들이 보기에는 사랑과 보살핌을 받고 잘 자랐더라도 작은 트라우마를 가질 수 있다.
---「3. 트라우마와 마주 보다」중에서

작은 트라우마도 큰 트라우마처럼 상처를 남긴다. 새러는 나를 불쾌하게 만들까 봐 몹시 불안해하면서 얼어붙었다. 내담자들에게 상담 중에 생겨나는 정서적·신체적 경험을 말로 표현하게 하면 대개 블랙홀에 빠지고 머리가 텅 비고 최면에 걸린 것 같고 어지럽고 무감각해지고 의식이 몸에서 빠져나가는 등의 불안정한 감각을 보고한다. (중략) 마틴이라는 내담자는 유능한 변호사 부부에게서 태어나 부유한 가정에서 자랐다. 부모는 마틴을 사랑했지만 관심을 거의 보여주지 않았다. 마틴에게는 더 많은 관심이 필요했다. 마틴은 집에서 정서적으로 방치되면서 수치심을 키우고 자기에게 문제가 있다고 믿게 되었다. 분노와 슬픔이라는 핵심감정의 이면에 수치심이 도사리고 있었다.

스테파니에게는 여동생들을 괴롭히는 오빠가 있었다. 오빠가 괴롭힐 때마다 스테파니는 두려움과 분노에 사로잡혔다. 두려움과 분노는 결국 불안을 낳고 가정은 안전한 공간이 될 수 없다는 신념을 형성했다. 브루스의 엄마는 세상을 경멸하는 사람이었다. 엄마의 이런 태도 때문에 브루스는 자기가 엄마의 인생을 망쳤다고 생각했다. 브루스는 엄마가 자기를 싫어한다고 느꼈다. 브루스는 혐오감과 분노와 슬픔을 느껴야 했지만, 끔찍한 기분을 피하기 위해 수치심과 불안으로 이런 핵심감정을 막았다.

마리아의 2학년 때 담임은 비열한 사람이었다. 학생들이 잘못하면 대놓고 면박을 줬고, 제멋대로 가혹하게 벌을 줬다. 마리아는 학교가 무서웠다. 아무도 이런 두려움을 진지하게 인정해주지 않자 마리아는 분리를 방어기제로 삼아 공포를 덮어버렸다. (중략) 마이클은 세 자녀 중 막내로 경미한 투렛증후군을 보였다. 마이클은 어릴 때 형제나 친구들과 동떨어져 상처받고 외로웠다고 기억한다. 청소년기에는 두려움을 ‘치료하기’ 위해 마약에 손을 댔다. 메리와 언니들은 접시를 깨뜨리는 정도의 사소한 잘못으로 아버지에게 호되게 야단맞으며 커서 작은 트라우마 증상을 보인다.
---「3. 트라우마와 마주 보다」중에서

“...이 공간에서 상상으로 안전하게 분노를 표현하면 누구도 험한 말이나 폭력에 상처 입지 않아요. 상상은 분노와 연결된 에너지를 안전하게 분출하는 방법이에요. 우리의 뇌는 감정을 처리하는 문제에서 사실상 상상과 현실을 구분하지 못하거든요. 그래서 상상은 아주 유용한 방법이죠. 그러니까 당신 몸에서 분노를 끄집어내자는 거예요.”
---「4. 핵심감정을 만나다」중에서

뇌는 상상에도 현실처럼 반응하는데, 이런 반응은 심리치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예를 들어 내담자가 가해자와 싸우거나 공격을 피하는 장면을 상상하기만 해도 실제처럼 마음속으로 안도감을 느낄 수 있다. 우리는 머리로는 트라우마를 견뎌내고 살아남은 걸 알지만 감정으로는 모른다. 감정의 뇌는 안전하다고 느끼지 못하면 끊임없이 싸우거나 도망치거나 얼어붙는 반응을 끌어내서 고통을 불러일으킨다. 과거의 감정을 처리하고 그럴듯한 서사를 개인의 역사에 통합해야 감정의 뇌는 실제로 위험이 끝났고 이제는 안전하다고 학습한다. 그러면 트라우마는 하나의 기억이 된다. ‘나한테 일어난 일이지만 이제는 끝났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6. 방어를 걷어내다」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25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4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8.5점 8.5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무료배송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