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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오류들

: 고장 난 뇌가 인간 본성에 관해 말해주는 것들

리뷰 총점9.9 리뷰 20건 | 판매지수 6,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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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과학 27위 | 자연과학 top20 3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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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마음의 오류들』 젤펜 증정
9월 전사
예스24현대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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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20년 07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400쪽 | 646g | 148*215*30mm
ISBN13 9788925536934
ISBN10 8925536935

카드 뉴스로 보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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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뇌과학자가 말하는, 우리 본성의 12가지 그림자

★ 노벨생리의학상 수상자
★ 올리버 색스, 하워드 가드너 추천 저자
★ <뉴욕 타임스>, <허핑턴 포스트> 극찬
★ 장동선 박사, 하지현 교수 강력 추천

노벨문학상을 수상하며 대중의 사랑을 한몸에 받은 어니스트 헤밍웨이나 윈스턴 처칠은 평생 지독한 우울증에 시달렸다. 반 고흐는 양극성장애를 앓던 그의 말년에 가장 뛰어난 작품을 그렸다. 영화 〈뷰티풀 마인드〉로 알려진 수학자 존 내시는 조현병 환자로서 엄청난 수학적 재능을 드러냈다. 도대체 어찌된 일일까?

학습과 기억의 신경학적 메커니즘을 밝힌 공로로 2000년 노벨생리의학상을 수상한 뇌과학자, 에릭 캔델이 이 모든 궁금증에 답한다. 세계적 석학이자 위대한 생물학자로 70년 가까이 인간의 뇌를 연구한 그는, 그동안 마음의 문제로만 취급되던 자폐증, 우울증, 양극성장애, 조현병, 외상후 스트레스장애가 사실 고장 난 뇌와 관련 있다고 밝힌다. 무엇보다 뇌가 마음을 생성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 같은 오류를 살펴봄으로써, 사회성, 창의성, 기억, 행동, 의식과 같은 인간 본성에 관한 수수께끼를 풀어간다.

정신이나 의식에 관한 철학과 심리학은 결국, 생물학이다. 과학과 인문학을 융합한 생물학적 통찰이 가득한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우리 자신뿐 아니라 서로를 바라보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꾸게 될 것이다.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들어가는 글

1장 뇌 장애는 우리 자신에 관해 무엇을 말하는가
2장 우리의 강렬한 사회적 본성: 자폐 스펙트럼
3장 감정과 자아의 통합: 우울증과 양극성장애
4장 생각하고 결정을 내리고 수행하는 능력: 조현병
5장 기억, 자아의 저장소: 치매
6장 우리의 타고난 창의성: 뇌 질환과 예술
7장 운동: 파킨슨병과 헌팅턴병
8장 의식적 감정과 무의식적 감정의 상호작용: 불안, 외상후 스트레스, 잘못된 의사 결정
9장 쾌락 원리와 선택의 자유: 중독
10장 뇌의 성적 분화와 젠더 정체성
11장 의식: 아직 남아 있는 뇌의 커다란 수수께끼

나가는 글 다시 원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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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저자 소개 (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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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우리 마음을 생성하는 뇌의 과정들이 어떻게 혼란에 빠지고, 자폐증, 우울증, 양극성장애, 조현병, 알츠하이머병, 파킨슨병, 외상후 스트레스장애 등 사람들을 황폐하게 만드는 질환들을 일으키는지 살펴본다. … 뇌가 발달하면서 어떻게 분화하는지에 따라 우리의 성별과 젠더 정체성이 결정되는 것처럼, 뇌 기능의 정상적인 변이 양상을 조사해 뇌가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다는 점도 보여준다. 마지막으로, 이 책은 마음에 생물학적으로 접근하는 방법이 어떻게 창의성과 의식의 수수께끼를 풀기 시작했는지도 보여준다. 특히 조현병이나 양극성장애를 가지면서 놀라운 창의성을 보이는 사람들을 통해, 그들의 창의성이 모든 사람에게 똑같이 나타나는 뇌, 마음, 행동의 연결 양상으로부터 출현한다는 것을 설명한다. --pp.12-13 중에서

우리 뇌에 있는 수천억 개의 신경세포가 보내는 암호 같은 신호들은 어떻게 의식, 사랑, 언어, 예술을 낳는 것일까? 기막힐 정도로 복잡한 연결망은 어떻게 우리의 정체성을, 발달하고 성장하면서도 놀라울 정도로 한평생 일정하게 유지되는 자아를 낳는 것일까?
---p.17 중에서

주요 정신 질환자들은 일상적인 행동도 과장되는 양상이 보인다. 누구나 때때로 울적한 기분을 느끼지만, 우울증에 걸리면 이 기분이 대폭 강화된다. 누구나 일이 잘 풀리면 신나지만, 양극성장애의 조증 단계에서는 이 기분이 지나치게 고조된다. 정상적인 두려움과 쾌락 추구가 심각한 불안증과 중독으로 치달을 수도 있다. p.51

브루노 베텔하임은 자폐의 기원을 설명하기 위해 ‘냉장고 엄마’라는 잘못된 용어를 널리 퍼뜨렸다. 베텔하임은 자폐증이 생물학적인 원인에서 비롯되는 것이 아니라, 엄마가 원치 않은 아이에게 애정을 주지 않아 생긴다고 주장했다. 많은 부모에게 극심한 고통을 주었던 베텔하임의 자폐 이론은 현재 완전히 폐기되었다.
--pp.68-69 중에서

암묵적 기억과 명시적 기억 모두 단기적으로는 몇 분, 장기적으로는 며칠이나 몇 주, 또는 그보다 더 오래 저장될 수 있다. 각 기억 저장의 유형은 뇌에 특정한 변화를 필요로 한다. 단기 기억은 기존 시냅스 연결을 강화해 더 잘 기능하게 만든 결과인 반면, 장기 기억은 새 시냅스의 성장에서 나온다. 달리 말하면, 장기 기억은 뇌에 해부학적 변화를 일으키는 반면, 단기 기억은 그렇지 않다. 시간이 흐르면서 시냅스 연결이 약해지거나 사라지면, 단기 기억은 흐려지거나 사라진다.
---p.174 중에서

지금까지 우리가 생물학으로부터 배운 것은, 억제가 어느 정도 느슨해져 뇌가 무의식적으로 새로운 연상을 생성하기에 창의성이 나타난다는 점이다. 앤드리슨이 알아차렸듯이, 그럴 때 새로운 관점에서 세계를 보게 되고, 거기에는 때로는 강렬한 기쁨과 흥분이 수반되고는 한다.
---p.232 중에서

최근에 에드나 포아와 다른 연구자들은 지속 노출 요법이 공포 관련 장애자들에게 특히 잘 듣는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이 유형의 심리요법은 본질적으로 편도체에서 학습된 공포 연합을 되돌려, 뇌가 두려워하는 것을 그만두도록 가르치는 것이다. 예를 들어, 르두의 생쥐가 느끼는 두려움을 잠재우고 싶으면, 우리는 생쥐에게 전기 충격 없이 동일한 음을 반복해 들려줄 것이다. 그러면 이윽고 공포 연합의 토대에 놓인 시냅스 연결이 약해져서 사라질 것이고, 생쥐는 더 이상 그 음에 반응해 움찔하지 않을 것이다.
--pp.274-275 중에서

우리 시대의 가장 중요한 생물학자인 프랜시스 크릭은 그의 생애 마지막 30년을 어떻게 의식이 뇌의 활동으로부터 생겨나는지를 연구하는 데 바쳤다. “당신의 기쁨과 슬픔, 기억과 야심, 개인의 정체성 감각과 자유의지는 사실 방대한 조합의 신경세포들과 관련 분자들의 행동에 불과하다.” 크릭이 1994년에 출간된 그의 책 《놀라운 가설》에서 한 말이다.
---p.335 중에서

나는 학습(경험)이 뇌 안에서 뉴런들의 연결을 변화시킨다는 것을 연구를 통해 밝혀낸 바 있다. 이것은 한 사람의 뇌가 다른 모든 사람들의 뇌와 조금씩 다르다는 뜻이다. 일란성 쌍둥이도 유전체는 똑같지만, 서로 다른 환경에 노출되어 왔기에 뇌가 조금씩 다르다. 뇌의 기능을 밝히는 과정에서, 뇌 영상은 개별적인 우리 정신생활의 생물학적 토대도 밝혀낼 것이다.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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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단지 신경세포 덩어리에 불과한가?”
우울증, 조현병, 불안장애가 드러내는 기억, 행동, 창의성의 비밀

뇌는 컴퓨터와 닮았다. 컴퓨터가 입력값을 디지털 언어로 변환해 처리하는 것처럼, 우리 뇌는 신경전달물질을 디지털적으로 주고받으며 자극을 처리한다. 디지털 코드가 어떤 전기회로를 따라 전달되는지에 따라 빛이나 소리와 같은 컴퓨터 출력값이 달라지는 것처럼, 우리 뇌에 있는 수천억 개의 신경세포가 보내는 전기신호도 신경 경로에 따라 기억, 감정, 의식으로 달라진다.
그런데 이것을 어떻게 알 수 있었을까? 한 가지 방법은, 고장 난 뇌를 들여다보는 것이다. 컴퓨터 부품이 고장 났을 때 그 부품의 기능이 드러나듯, 뇌의 신경 회로도 고장 나거나 제대로 형성되지 못했을 때 그 기능이 명확하게 드러난다. 예를 들어, 베르니케 영역이라는 뇌 부위가 손상되면 언어 이해에 결함이 생기고, 이마앞겉질이 제대로 기능하지 않으면 도덕적 판단력이 상실되며, 뇌의 보상 체계에 활성이 줄어들면 중독에 취약해진다. 다시 말해, 모든 정신 질환에는 그에 대응하는 뇌의 장애가 있고, 인지, 기억, 사회적 상호작용, 창의성 등 우리의 모든 정신 과정에는 그에 대응하는 뇌의 기능이 있다.

“우리가 참여하는 모든 활동, 자기 자신을 개성 있는 존재라고 지각하게 만드는 모든 감정과 생각은 우리 뇌에서 나온다. 복숭아를 맛볼 때, 어려운 결정을 내릴 때, 우울하다고 느낄 때, 그림을 감상하는 동안 감동이 밀려들 때, 당신은 전적으로 뇌의 생물학적 기계 부품들에 의존하고 있다. 당신을 당신답게 만드는 것은 바로 당신의 뇌다.”―본문 중에서

우리의 뇌가 달라지면 우리의 정신 과정도 달라진다. 우리는 이를 활용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옥시토신을 이용해 둘레계통의 억제 신경세포를 활성화하면 연인 간의 친밀함을 높일 수 있다. 시냅스의 연결을 약화해 기억을 교란하면 외상후 스트레스를 완화할 수 있고, 이마앞겉질의 일부 영역을 비활성화하면 억압된 창의성을 해방할 수 있다. 우리가 뇌를, 그러니까 우리 자신을 재배선할 수 있는 것이다.


과학과 인문학이 교차하는
뇌과학의 최전선!

“우리가 지난 세기에 뇌와 그 장애에 관해 알아낸 사실은 나머지 인류 역사에 걸쳐 알아낸 것보다 훨씬 더 많다.”―본문 중에서

뇌과학은 빠르게 발전하는 분야다. 지난 20년 동안 이뤄진 기술 발전 덕분에 뇌과학의 지식은 그야말로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뇌과학은 엄청나게 중요한 분야이기도 하다. 우리 자신에 관한 과학일 뿐만 아니라, 우리가 타인을 바라보는 방식을 결정하는 과학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동안 뇌과학은 끈질긴 오해에 시달려왔다. 유전자가 인간의 모든 행동을 결정한다거나, 뇌의 가소성이 타고난 본성을 무력하게 만든다는 거짓 정보가 독자들을 혼란에 빠뜨렸다.
다행히 이런 오해를 바로잡고 뇌과학 전체를 조망해 줄 세계적인 신경과학자가 있다. 바로 에릭 캔델이다. 이미 고전으로 자리 잡은 《기억을 찾아서》와 《통찰의 시대》에서 그랬듯, 이 책에서도 그는 오래된 인문학적 물음에 관해, 현대 뇌과학의 최신 연구들을 통합한 과학적 답변을 내놓는다. 인간의 몸과 마음은 분리되어 있는가? 도대체 의식이란 무엇인가? 젠더 정체성은 어떻게 형성되는가? 어떻게 하면 후회 없는 결정을 내릴 수 있을까? 과학의 발전은 우리에게 무엇을 가져다줄까? 이 같은 질문에 대한 생물학적 통찰이 가득한 대답을 듣고 나면, 당신 앞에 놓인 세상이 완전히 달리 보일 것이다.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마음이 아파 정상적인 삶이 어려운 사람의 뇌는 어떤 상태일까? 궁금하다면 이 책을 한번 읽어보라. 자폐증, 우울증, 불안, 두려움, 중독, 치매… 이 모든 증상들이 단순히 정신적, 심리적 문제만이 아니라 뇌의 문제였다는 것을 알고 있는가? 세계적인 뇌과학자인 에릭 캔델이 이끌어주는 대로 정상과 비정상의 경계를 넘나들며 아픈 뇌에 관해 하나하나 배우다 보면, 우리의 마음이 제대로 작동하기 위해 필요한 것들이 무엇인지 돌아보게 된다. 그리고 과학이 주는 묘한 위안을 받게 될지도 모른다. “문제는 네가 아니야. 너의 뇌야.””
장동선, 뇌과학자이자 《뇌 속에 또 다른 뇌가 있다》 저자

“노벨상 수상 신경과학자인 에릭 캔델의 한평생 사유가 여기 담겨 있다. 그것은 바로 비정상을 알아야 정상이 어떤 모습인지 비로소 알 수 있다는 것이다. 그는 자폐로 사회성을, 조현병으로 판단을, 치매로 기억을, 중독으로 보상의 본질을 설명하고, 더 나아가 창의성, 젠더, 의식의 영역까지 사유의 폭을 확장한다. 뇌를 깊이 알수록 신경 이상과 정신 질환의 구분이 없어지고, 비정상에 관해 알아갈수록 인간 본성이 선명하게 드러난다. 이 책을 통해 뇌과학과 인문학이 한데 어우러지는 현장을 보고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하지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이자 《정신의학의 탄생》 저자

“캔델은 역사적인 관점과 개인적인 관점을 오고 가며, 최신 연구 결과를 잘 짜인 이야기 안에 조화롭게 엮고 있다. 탁월하다.”
〈뉴욕 타임스〉

“고장 난 마음들에 관한 창의적인 해석으로, 캔델의 연구는 신경과학을 흥미진진하게 만든다.”
〈사이언스〉

“캔델은 인간 본성의 생물학적 토대에 관한 최신 연구들을 꼼꼼하게 정리하고 종합해, 이해하기 쉽게 전달한다.”
〈퍼블리셔스 위클리〉

“에릭 캔델은 뇌 기능에 관한 우리의 이해를 완전히 바꾸어놓았다.”
노벨생리의학상 위원회

회원리뷰 (20건) 리뷰 총점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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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과 비정상의 오묘함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q*****2 | 2021.08.17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어제 꿈자리는 뒤숭숭했다. 무언가에 끊임없이 쫓기다가 정체 모를 인물에게 붙들렸고, 칼이 목을 뚫고 들어오려는 찰나에 잠에서 깼다. 부쩍 내려간 기온이 선사하는 서늘함을 탓했다. 아무리 부지런하여도 새벽 4시는 눈 뜨기에 왠지 억울한 시간대라는 생각이 강했다. 잠들기 전 잘 익은 수박을 잘라 냉장고에 넣었는데 그게 화근이었던 걸까. 꿈이 어디로부터 연유했는지 도통 감을;
리뷰제목

어제 꿈자리는 뒤숭숭했다. 무언가에 끊임없이 쫓기다가 정체 모를 인물에게 붙들렸고, 칼이 목을 뚫고 들어오려는 찰나에 잠에서 깼다. 부쩍 내려간 기온이 선사하는 서늘함을 탓했다. 아무리 부지런하여도 새벽 4시는 눈 뜨기에 왠지 억울한 시간대라는 생각이 강했다. 잠들기 전 잘 익은 수박을 잘라 냉장고에 넣었는데 그게 화근이었던 걸까. 꿈이 어디로부터 연유했는지 도통 감을 잡을 수가 없다. 이런 일은 처음이 아니다. 때론 일상의 연장선과도 같은 내용이 꿈에서도 반복된다. 어떨 땐 지난밤처럼 뜬금없는 내용에 밤새 시달리기도 한다. 난 내 머릿속에서 이루어지는 일들을 이해하길 바란다. 남을 알기에 앞서 나 자신을 잘 알고 싶은 욕구가 강하다. 
뇌 과학이라는 단어는 낯설다. 어렵다는 생각이 앞서다 보니 거리감을 느낄 때도 잦다. 책 제목에 ‘마음’이 들어가서 속았다. 몸이 아픈 것과 마찬가지로 마음이 아파도 병원에 가야 한다던데, 우리는 차라리 끙끙 앓는 편을 택하지 굳이 병원에 가질 않는다. 마음 치유 즈음을 예상했으나 전혀 다른 방식의 전개에 당황했다. 그러나 이내 흥미로운 기분을 느꼈으니, 깨부수고 싶어도 결코 타파할 길이 없던 유물론과의 만남이 가능했기 때문 같다. 머리를 열어 뇌를 열어보는 일은 드물다. 선량한 의도를 지닌 이들의 시신 기증 덕도 일부 보았으나, 대부분은 다른 종의 희생이 있어 오늘날과 같은 진일보가 가능했다. 인간과 초파리는 전혀 다른 존재 같으나, 과학자들에게는 아닌 모양이다. 결과 도출에 장시간이 소요되는 인간과 달리 초파리는 찰나와도 같은 순간만을 필요로 하므로 연구에 안성맞춤이었다. 때로는 그보다 조금 더 섬세한 주의를 필요로 하는 종의 도움을 얻기도 했다. 그렇게 뇌의 각 부분이 생명체의 무엇을 관장하는지를 깨닫게 됐지만 여전히 우리에겐 모르는 영역이 태반이다. 
자폐 스펙트럼에서부터 시작하여 우울증, 양극성 장애, 조현병, 치매, 파킨슨병 등. 과거였으면 좀체 들을 기회가 없던 다양한 병명을 오늘날에는 흔히 접한다. 수명이 늘어남에 따라 노화의 일환처럼 따라 온 증세도 분명 존재하지만, 태어나기도 훨씬 전부터 일반적인 경우와는 다소 거리를 둔 것과 같은 발달이 이루어지는 경우도 볼 수 있다. 솔직히 어느 부위에서 어떠한 결핍이 있었기 때문에 삶의 지탱이 힘겨울 정도의 치명적인 상황이 발생했는지를 정확히 이해하는 일은 쉽지가 않았다. 막연히 정상의 범주로부터 벗어났기 때문이라고만 생각해 왔던 것들이 그래도 조금은 명확해지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으며, 한 편으로는 허망한 기분이 들기도 하였다. 예를 들자면, 7번 염색체의 특정 부위에 결실이 발생했을 경우 윌리엄스 증후군의 발발로 이어지고, 반대로 해당 부분이 중복됐을 시엔 자폐 스펙트럼 장애의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내용을 읽었을 때 그러했다. 단지 하나가 부족하고 더 많다는 이유로 한 인간이 평생토록 감당해야 하는 운명이 참으로 가혹했다. 원인을 알았다면 치유 또한 가능할 거 같은데 아직이다. 의학 기술이 충분히 발달치 못한 까닭도 있을 터이고, 어쩌면 인간의 존엄성이라는 결코 침해해서는 아니 될 영역을 어찌 대하면 좋을지 태도를 결정하는 게 어려워서 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늘날처럼 경쟁이 기본 질서로 확고히 자리 잡은 사회에서는 남들보다 낫길 바라는 게 당연하다. 즐기는 사람을 이기지 못한다는 건 옛말이요, 죽을동살동 노력하는 것은 기본이되 타고 나야만 한다는 게 정설이지 싶다. 자폐증을 앓는 이들 중에는 특정 분야에서 독보적인 능력을 보유한 경우가 꽤 된다. 좌뇌와 우뇌가 서로의 발달을 적절히 억제하고 있는 것이 우리가 ‘정상’이라 부르는 상태이고, 소위 ‘서번트’ 호칭을 듣는 이들의 경우 일반적인 경우 존재하는 억제로부터 자유로워 재능을 꽃피울 수 있었다는 이야기에 잠깐 혼돈을 느꼈다. 지극히 평범한 내 자신은 과연 복 받은 것일까. 우리의 갈망이 어쩌면 어리석음에 불과한 것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 그럼에도 버리기 힘든 욕심 앞에서 우린 어찌 굴어야 할지… 이런 나의 사고도 과학의 영역에 속한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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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본성을 일그러뜨리는 10가지 뇌질환에 대하여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수퍼스타 눈* | 2020.12.16 | 추천7 | 댓글0 리뷰제목
제가 붙들고 있는 화두 가운데는 ‘기억’도 있습니다. 제가 관심을 쏟고 있는 치매의 주요 증상이 기억력감퇴인 까닭일 것입니다. 기억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연구한 공로로 2000년에 노벨 생리의학상을 수상한 에릭 캔델의 <기억을 찾아서; http://blog.yes24.com/document/2256546>를 읽고 나서도 기억에 대한 의문을 속 시원하게 풀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외부로부터 받아들인 모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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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붙들고 있는 화두 가운데는 기억도 있습니다. 제가 관심을 쏟고 있는 치매의 주요 증상이 기억력감퇴인 까닭일 것입니다. 기억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연구한 공로로 2000년에 노벨 생리의학상을 수상한 에릭 캔델의 기억을 찾아서; http://blog.yes24.com/document/2256546를 읽고 나서도 기억에 대한 의문을 속 시원하게 풀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외부로부터 받아들인 모든 정보를 기억에 저장하고, 그렇게 저장한 기억을 필요할 때 끄집어내는 회상이 이루어지는 과정이 복잡하기 때문일 것 같습니다. <기억을 찾아서를 쓴 에릭 캔델의 최근작 마음의 오류들을 읽게 된 것은 아마도 전작의 기억 때문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기억을 찾아서가 정보를 저장하는 기전에 관한 책이었다면, <마음의 오류들은 뇌가 마음을 생성하는 과정에서 혼란에 빠지는 이유를 비롯하여 자폐증, 우울증, 양극성 장애, 조현병, 알츠하이머병, 파킨슨 병, 외상후 스트레스장애 등과 같이 사람들의 정신이 황폐해지는 이유를 설명합니다. 뇌의 정상적 기능에 장애가 생기는 기전을 연구하는 것은 장애로 인하여 생기는 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나아가서는 새로운 인문주의의 지경으로 발전해나아가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도 합니다.


저자는 먼저 신경과학이 발전해온 역사적 과정을 요약합니다. 인체해부학이 태동하기 시작한 1800년 무렵에는 부검에서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당시만 해도 현미경이 없던 시절이라서 눈으로만 검사가 가능했습니다.) 변화, 즉 정상과 다른 병적 소견이 뇌에서 발견된 경우에만 의학적 장애가 있다고 보았습니다. 감정의 장애나 약물중독과 같은 장애는 육안적 변화가 없었기 때문에 도덕적 결합으로 치부되었다는 것입니다.


정신의학을 최초로 성립된 것은 1790년 프랑스의 의사 필리프 피넬에 의해서입니다. 신경과학의 배아가 만들어진 것입니다. 19세기들어오면서 도덕적 결함으로 여겼던 감정 장애나 중독까지도 정신의학의 범주에 포함되었다가, 뇌의 형태적 변화의 유무에 따라서 정신의학과 신경과학이 나뉘었습니다. 뇌의 미세구조에 대한 이해가 분자수준에 이르게 된 현대에 들어서는 정신의학과 신경과학의 경계가 다시 모호해지고 있습니다.


2장부터는 자폐증, 우울증과 양극성 장애, 조현병, 치매, 뇌질환과 예술과의 연관, 파킨슨병과 헌팅턴병, 불안과 외상후 스트레스장애, 중독, 젠더 정체성에 이르기까지의 질환에서는 뇌에 어떤 형태적, 기능적 변화가 생기는가를 살펴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아직 근처에가 가보지 못하고 있는 의식에 대하여 이야기합니다.


모든 주제가 관심을 끌만합니다만, 아무래도 기억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치매편을 더 꼼꼼하게 읽었습니다. 가장 주목했던 부분은 나이가 들어가면서 생기는 노화성 기억감퇴와 치매환자가 보이는 기억력상실에 관한 내용이었습니다. 요즈음 노화성 기억감퇴를 치매의 조기증상으로 보아야 한다는 주장을 어떻게 생각할 것인가 하는 고민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저자는 노와성 기억감퇴는 알츠하이머병 환자가 보이는 기억력 장애는 뚜렷하게 구별이 되는 장애라고 하였습니다. 나이들면서 기억이 가물거리기 시작하는 저에게는 희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 점 말고는 치매환자에서의 기억력 장애에 관한 깊은 이야기는 없었습니다. 뇌질환자에서의 예술적 창의성을 논하는 부분에서는 알츠하이머병 환자가 그림을 그려서 가족들과 의사소통을 하는 경우가 많다는 설명에 눈길이 끌렸습니다. 이 부분을 조금 더 새겨보아야 하겠습니다.


전체적으로 보면 설명할 대상을 많이 잡을 까닭인지 깊이가 다소 부족하지 않았나 싶은 생각도 들었습니다.

댓글 0 7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7
어딘가 특별한 뇌 이야기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여*미 | 2020.10.05 | 추천1 | 댓글0 리뷰제목
'나는 누구인가?' 살면서 그런 물음을 던지고 싶을 때가 있다. 내가 누군지 알고 싶다는 이 호기심. 우리는 타인을 궁금해하듯, 우리 자신도 궁금해한다. 왜냐하면 우리는 타인의 마음을 이해할 수 없듯, 가끔은 자기 자신의 마음도 이해되지 않기 때문이다. 나라는 존재는 언제나 나에게 가장 큰 미스테리다.나, 넌 대체 누구니?나라는 미스테리를 푸는 방법은?옛날부터 내려오는 전통적;
리뷰제목

'나는 누구인가?' 살면서 그런 물음을 던지고 싶을 때가 있다. 내가 누군지 알고 싶다는 이 호기심. 우리는 타인을 궁금해하듯, 우리 자신도 궁금해한다. 왜냐하면 우리는 타인의 마음을 이해할 수 없듯, 가끔은 자기 자신의 마음도 이해되지 않기 때문이다. 나라는 존재는 언제나 나에게 가장 큰 미스테리다.


, 넌 대체 누구니?



나라는 미스테리를 푸는 방법은?

옛날부터 내려오는 전통적인 방법은 '철학'을 통해서였다. 철학은 논리적 사고를 위한 생각의 틀을 제공해 준다. 우리는 철학의 거장들이 남겨놓은 발자취를 따라 자신을 탐험하는 여행을 할 수도 있고, 그들에게 위안도 얻을 수 있었다. 철학의 품에 있으면 왠지 안전한 것 같이 느껴진다.


최근에는 여기에 한 가지가 더해졌다. 그건 바로 뇌과학이다. 심리학과 생물학을 바탕으로 새워진 이 학문은 과학적이다. 숫자와 실험으로 이루어진 뇌과학은 '인간이라는 동물'의 특징을 설명한다. 철학처럼 생각하는 방법을 알려주기보다는, 인간의 감정, 기억, 의식 등을 연구하면서 우리의 밑바탕에 깔려 있는 본질적인 마음을 파고든다. 그것도 동물과 다를 바 없는 마음들을. 그래서 읽다 보면 좀 불편하고 으스스 해진다.


이 책은 뇌과학 책이다. 특히 정상과 비정상의 뇌를 통해 우리의 본성을 이야기한다. 정상과 비정상으로 나누는 것을 개인적으로 동의하진 않지만, 어찌 됐건 평균과는 조금 다른, 특별한 뇌를 다룬다. 이러한 특별한 뇌를 우리는 자폐증, 조현병, 치매, 중독, 파킨슨병 등등으로 부른다. 그렇다면 이러한 정신질환들이 왜 '나는 누구인가?'라는 문제를 풀 수 있는 걸까?




특별한 뇌, 너는 뭐가 다르니?



보통 정신질환의 뇌는 어딘가 보통의 뇌와 다르다. 자폐를 가진 뇌는 사회성을 만드는 부분이, 치매는 기억을 저장하는 부분이 조금 덜 연결되어 있거나, 과하게 연결되어 있다. 그 결과 효과적인 의사소통을 할 수 없게 된다. 따라서 자폐를 연구하는 것은 인간의 사회성이 뇌의 어떤 회로를 통해 만들어지는지 알려주며, 치매 역시 마찬가지다. 이를 통해 우리는 나는 누구인가?라는 문제에 실마리를 얻는다. 우리는 이런 뇌의 작용을 통해 생각을 하고, 감정을 느끼고 또 행동하기 때문이다.


한편 이러한 뇌 질환들은 보통 어떤 한 부위의 이상으로 생기진 않는다. 뇌가 크거나 작은 문제도 아니다. 이들은 대부분 연결 문제로 생기는데, 자폐증의 경우 뇌 속 세포 연결 부위인 시냅스가 너무 많다. 그래서 그들은 자극을 너무 과하게 받아들인다. 반면 조현증은 이와는 반대다. 가지치기를 통해 너무 많은 시냅스가 사라져 이들은 환상을 본다.


정신 질환에서 독특한 점은 이러한 뇌질환이 비슷한 원인의 결과이기도 하다는 것이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조현병을 일으키는 유전자들은 우울증, 자폐도 유발한다. 이러한 특징은 정신질환이 단순하지 않고 복잡한 과정을 거쳐 생김을 말해준다. 왜 같은 돌연변이로 어떤 이는 자폐가 되고 어떤 이는 우울증을 앓게 되는 것일까? 이들의 뇌는 우리와 어떻게 다른 걸까?


.. 그리고 혹시 나에게도

이런 유전자가 숨어 있는 걸까?


이런 특징은 창의성에 대한 이야기에서도 마찬가지다. 저자는 창의성이 풍부한 미술 천재들을 분석한다. 창의성은 보통 우뇌에서 나온다. 좌뇌와 우뇌는 서로를 억제하는 경향이 있고, 또한 뇌는 일부 영역이 손상되면 다른 영역이 강화되거나 효율성이 증대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좌뇌가 손상된 경우 우뇌가 과활성되게 되고, 그 결과 창의성이 폭발한다. 창의성은 이렇듯 어떤 혁신적인 사고나 생각에서 나오는 게 아니라, 뇌 기능상 우연히 튀어나오기도 한다.


이러한 창의성이 두드러지는 정신질환은 조현병이다. 조현병 예술가들은 낭만주의, 다다이즘, 초현실주의 미술을 이끌었다. 조현병 환자들은 환상을 본다. 따라서 조현병 미술의 공통점은 전혀 무관한 요소들을 동시에 나열하거나, 망상과 환각 속 이미지를 묘사하는 것이다. 최근 연구자들은 유달리 창의적인 예술가들에게 조현병 부모나 형제자매가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이 발견은 이들이 정신질환까지는 아니지만 창의적인 생각을 가능하게 하는 무증상 형태의 조현병 덕분에 재능이 드러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이렇듯 정신질환은 결국 '뇌의 문제' 인 것으로 보인다. 예전엔 마음의 문제, 혹은 성격이나 환경의 문제였던 것들이 결국 '뇌의 문제'로 밝혀진 것이다. 그렇다면 '나'라는 사람의 특징 역시, 뇌를 통해 알 수 있는 걸까?


'나'라는 미스테리는

뇌과학으로 풀 수 있는 걸까?




뇌과학이 말하는 '나는 누구인가'




나는 누구인가? 이렇게 물으면 많은 사람들은 자신의 영혼을 생각할지도 모른다. 과학에서는 영혼을 '의식'이라고 부른다. 나를 나로서 살게 해주는 이 의식이야말로 우리에 대한 많은 이야기를 해준다. 의식이라.


그렇다면 이러한 의식은

어떻게 만들어지는 걸까?


이것은 뇌과학이 가진 가장 큰 미스테리, 빅 퀘스천이다.

저자는 의식이란 뇌세포들의 복잡한 상호작용으로 인해 만들어진다고 설명한다. 그렇다면 그 과정은 정확히 어떤 걸까? 우리는 우리의 뇌를 실험하기 어렵다. 과학은 객관적인 것을 추구하는 데 나를 연구하는 것은 주관적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과학자들은 여러 추측만 내놓았다.


어떤 이들은 뇌 안에 의식을 만드는 부위가 따로 있다고 생각한다. 이 부위가 발화하면 의식이 짠~하고 만들어지는 것이다. 또 어떤 이들은 의식이란 라디오 같은 것이라 생각한다. 어떤 정보가 뇌에 들어오면, 그 정보를 선택해 방송해서 특정 신경세포 회로를 발화시키는 것이다. 그러면 그 회로 속에서 우리의 의식이 '탄생' 한다.


그래서 뇌과학이 말하는 의식이란 시냅스 사이에서 신기루처럼 흔들리는 패턴 같은 걸지도 모른다. 마치 유령처럼. 의식이란 한순간도 흐름을 멈추지 않는 무엇일지도. 습관이고, 성격이며, 결국 나의 죽음과 함께 사라질 모든 것일지도.


이런 생각들은 어렵다. 그리고 불편하다. 우리는 여전히 나 자신이라는 영혼이 있다는 걸 믿고 싶다. 나라는 것이 컴퓨터처럼, 연산과정에서 우연히 만들어진 어떤 흐름이라는 사실은 선뜻 받아들이기 힘들다. 우리는 몸과 마음이라는 구분에 익숙하며, 몸과 마음은 왠지 따로따로 존재할 것 같고 특히 나라는 마음이 없다면 나는 산산조각 부서질 것 만 같다. 정말 저 형체도 없는 의식이 나라고? 맙소사.



그래서 나는 누구인가?

확실한 것은 '나'라는 것은 뇌에 많은 부분 의지한다는 것이다. 아직 '나는 나의 뇌다'라고 단정 짓기엔 과학의 설명도 부족하고 우리 역시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 예전 사람들은 당연히 태양이 지구 주위를 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코페니크스 혁명 이후 이러한 생각은 폐기되었다. 지금 뇌과학에서는 이와 비슷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의식이라는 것, 나라는 것, 영혼, 마음, 정신.. 이 모든 것을 풀기 위해 과학은 뇌의 많은 비밀들을 벗겨내고 있다.


과연 그 속에는 영혼이 있을까?


그건 아직 아무도 모를 일이다. 아직 영혼이 있다고 믿고 싶은 나는 과학이 영혼을 발견해 주기를 바란다. 과학이 앞으로 더 밝혀줄 뇌 연구에 많은 기대를 걸어 본다. 더 나은 답을 찾을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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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8건) 한줄평 총점 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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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평점4점
쉽지는 않지만 흥미로운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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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 | 2021.09.16
구매 평점5점
중간에 책을 못 덮을 정도로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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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 | 2021.09.07
구매 평점5점
제목만보고 구입했는데 어럽지만 잼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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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l | 2021.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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