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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우리는 살찌는가

왜 우리는 살찌는가

: 비만에 대한 모든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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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1월 06일
쪽수, 무게, 크기 332쪽 | 458g | 140*225*30mm
ISBN13 9791159922848
ISBN10 1159922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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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가지 일러두고 싶은 것은 책을 읽으면서 비판적으로 사고해달라는 것이다. 내 말이 이치에 닿는지 계속 자문해보기 바란다. 마이클 폴란의 말을 빌리자면 이 책은 사색하는 사람을 위한 선언문으로 씌었다. 이 책의 목적은 이 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아무런 비판 없이 통용되는 공중보건 및 의학적 오해들을 반박하고 사람들에게 스스로 건강과 행복을 지키는 데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다.
--- p.10

나는 전적으로 의학적 정설이 잘못되었다고 주장하고자 한다. 지나치게 살이 찌는 것은 칼로리를 과도하게 섭취하기 때문이라는 믿음과, 이 믿음을 근거로 한 조언이 모두 잘못되었다는 뜻이다. 나는 비만을 들어온 칼로리와 나간 칼로리의 불균형으로 보는 패러다임이 터무니없는 생각이라고 주장하고자 한다. 너무 많이 먹고 너무 적게 움직여서 살이 찌는 것이 아니며, 의식적으로 적게 먹고 많이 움직인다고 해도 문제를 해결하거나 예방할 수 없다고 주장하려는 것이다.
--- p.21

유럽 학자들은 비만이 에너지 균형의 장애 또는 지나치게 많이 먹어서 유발된 상태가 아니라, 근본적으로 지방이 과도하게 축적되어 생기는 장애라는 생각에서 출발했다. 철학자들이 ‘기본 원칙’이라고 부르는 것이다. 사실 너무 뻔하기 때문에 무의미하게 들릴 지경이다. 하지만 일단 이렇게 규정하고 나면 당연히 또 다른 질문이 뒤따른다. 지방의 축적은 왜 일어나는 것인가? 성장 호르몬이 어린이를 성장시키듯 어떤 호르몬이나 효소가 자연스럽게 우리 몸에 지방을 축적시킨다면, 그것들이야말로 왜 어떤 사람은 살이 찌고 어떤 사람은 그렇지 않은지를 알고자 할 때 가장 집중적으로 탐구해야 할 대상일 것이다.
--- p.22

과학은 비만이 칼로리가 아니라 호르몬 불균형의 결과라고 일러준다. 우리가 살이 찌는 이유는 식단 속의 탄수화물 때문이다. 구체적으로 말한다면 탄수화물이 많이 들어 있으며 쉽게 소화되는 음식이 인슐린 분비를 자극하기 때문이다.
--- p.24

우리가 너무 많이 먹기 때문에, 즉 소모하는 것보다 더 많은 칼로리를 섭취하기 때문에 살이 찐다는 주장을 반박하는 증거는 놀랄 만큼 많다. (…) 하지만 이 문제에는 우리의 건강과 체중이 걸려 있다. 그러니 증거를 꼼꼼히 살펴보고, 증거가 우리를 어디로 이끄는지 생각해보기로 하자. 스스로 배심원이 된다고 상상하는 것이다. 우리의 임무는 과식, 즉 소모한 것보다 더 많은 칼로리를 섭취하는 것이 비만과 과체중이라는 ‘범죄’를 저지르는지 판단하는 것이다.
--- p.31

비만이 완치된 경우가 그토록 적은 것은 놀랄 일이 아니다. 적게 먹는 것은 기껏해야 몇 개월 정도밖에 효과가 없다.
--- p.55

1시간 동안 운동하라는 권고안의 논리는, 그보다 적게 운동하는 것이 조금이라도 효과가 있다는 근거가 별로 없다는 것이었다. 정확히 이것이 전부다. 매일 60분 넘게 운동하면 어떻게 되는지 밝힌 연구가 거의 없었기 때문에 이 정도 운동을 하면 무언가 조금이라도 달라지지 않을까 막연히 생각했던 것이다.
--- p.64

왜 살이 찌는지가 아니라 왜 방이 붐비는지에 대해 말한다고 생각해보자. 이제 에너지는 지방 조직이 아니라 모든 사람 속에 존재한다. 열 명의 사람이 어떤 에너지를 갖는다면 열한 명은 그보다 많은 에너지를 갖는다. 우리가 알고 싶은 것은 왜 방이 붐비는지, 왜 에너지, 즉 사람으로 가득 차 있는지다. 누가 내게 묻는다면 나는 이렇게 대답한다. “글쎄요, 그건 방을 나가는 사람보다 들어오는 사람이 더 많기 때문이죠.” 그는 틀림없이 내가 아주 현명하거나 아주 어리석다고 생각할 것이다. “물론 나간 사람보다 들어온 사람이 더 많기 때문이지요. 그걸 누가 몰라요? 하지만 왜 그런 거죠?” 사실 나가는 사람보다 들어오는 사람이 더 많기 때문에 방이 붐빈다고 말하는 것은 동어반복이다. 똑같은 말을 다른 방식으로 표현한 것뿐이며, 따라서 무의미하다.
--- p.98

일단 과식이 비만의 원인이라는 생각이 확고해지면 행동을 비난하는 것, 즉 결단력과 의지력의 부족을 탓하는 것이 유일한 설명이 된다. 이런 설명은 더 이상 의미 있는 연구를 필요로 하지 않으므로, 사람들이 행동을 마음대로 결정할 수 있는데 왜 의도적으로 과식을 하는지 알아볼 필요도 없다. 정말로 왜 살이 찌는지 설명해주는 근본적인 결함을 찾으려고 노력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다.
--- p.107

키가 클 때 작용하는 인과관계(성장하기 때문에 많이 먹는다)와 살이 찔 때 작용하는 인과관계(많이 먹기 때문에 성장한다)가 반대라고 생각하는 유일한 이유는, 그저 우리가 자라면서 그렇게 믿어왔으며 그 믿음이 합리적인지 한 번도 의심해 본 적이 없다는 것뿐이다. 하지만 식욕과 심지어 에너지 소비량조차 성장에 따라 결정된다고 생각하는 것이 훨씬 합리적이다. 그 반대가 아니다. 우리는 너무 많이 먹기 때문에 살찌는 것이 아니다. 살이 찌기 때문에 많이 먹는 것이다.
--- p.128

고결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기 때문에 날씬해지고, 그렇게 살지 않기 때문에 살이 찐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과학적 증거는 전혀 다른 이야기를 들려준다. 고결하게 사는 것이 키와 아무런 관련이 없는 것처럼 몸무게와도 별로 관련이 없다. 키가 자라는 것은 호르몬과 효소가 성장을 자극하기 때문이며, 그 결과 우리는 소모하는 것보다 더 많은 칼로리를 섭취하게 된다. 성장이 원인이고 식욕 증가와 에너지 소모 감소, 즉 과식과 나태는 결과다. 살이 찔 때도 똑같은 인과관계가 성립한다.
--- p.135

여기서 요점은 40년 이상 우리가 알고 있었지만 무시했던 한 가지 사실이다. 날씬해지고 싶다면, 즉 지방 조직에서 지방을 방출시켜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고 싶다면 반드시 인슐린 수치를 낮추어야 한다. 나아가 아예 처음부터 인슐린이 더 적게 분비되도록 해야 한다. 얠로와 버슨은 이미 1965년에 지방 조직에서 지방을 방출시켜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려면 “인슐린 부족이라는 음성 자극만으로 충분하다”고 썼다. 인슐린 수치를 충분히 낮게 떨어뜨릴 수 있다면(인슐린 부족이라는 음성 자극), 몸속의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인슐린 수치를 떨어뜨릴 수 없다면 몸속의 지방을 사용할 수 없다. 인슐린이 분비될 때 또는 혈중 인슐린 수치가 비정상적으로 높을 때, 지방 조직 속에 지방이 축적된다.
이것이 바로 과학이 들려주는 이야기다.
--- p.158~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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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타우브스는 다이어트와 운동에 대한 일반적 통념을 완전히 뒤집는다.
- [뉴욕 타임스 The New York Times]
설득력 있는 세부 사실로 든든히 뒷받침되었다. 언론인상을 수상한 과학 기자답게 지난 10년간의 비만 연구를 엄격하게 탐사하고 이해한 타우브스는 과학적 의견과 결과를 개괄하고 설명할 자격이 충분하다. 그가 없었다면 수많은 연구자와 엄청난 연구비가 투입된 결과 얻어진 귀중한 정보를 편집하고, 이해하고, 대중이 접근할 수 있게 만들 수 없었을 것이다. 타우브스는 모든 것을 한데 모으는 중요하고 경이로운 작업을 해낸다.
- [시애틀 포스트인텔리젠서 Seattle Post-Intelligencer]
타우브스는 과학 기자 중의 과학 기자다. 집착에 가까울 정도로 주제를 탐구하고(사실, 집착을 넘어선다) 절대 독자의 수준을 낮춰 잡지 않는다.
- [사이언티픽 아메리칸 Scientific American]
면밀하며 사려 깊다. 타우브스는 우리를 위해 식탁 위에 이 문제들을 올려놓았다. 대단하다.
- [보스턴 글로브 The Boston Globe]
독자를 끌어당기고 설득한다. 타우브스는 역사적인, 더 중요하게는 과학적인 관점으로 편견을 허물어뜨린다.
- [필라델피아 데일리 뉴스 Philadelphia Daily News]
타우브스의 비판은 정곡을 찌르면서 선명하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칼로리, 영양 피라미드, 무엇보다 하루하루의 식단을 다른 방식으로 보게 될 것이다.
- [맨스 저널 Men’s Journal]
명료하고 쉽다. 타우브스라는 이름만으로도 이 책을 고려할 가치가 충분하다.
- [북페이지 BookPage]
그의 주장은 한편으로 아주 놀랍지만, 그만큼 설득력이 있다. 그의 글쓰기는 과학적 진실에 대한 열정을 반영한다.
- [시카고 선타임스 Chicago Sun-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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