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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스토텔레스, 경제를 말하다

아리스토텔레스, 경제를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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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2월 14일
쪽수, 무게, 크기 216쪽 | 240g | 128*188*11mm
ISBN13 9791159314407
ISBN10 1159314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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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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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쓰고 있는 경제라는 말이 가리키는 바가 정확하게 무엇일까? 실제 이런 질문을 주위의 식자들에게 던져보면 대답할 수 있는 사람이 의외로 드물다는 것을 알게 된다. ‘경제’라고 하면 주로 수요공급 곡선 그래프, 수치, 통계 같은 것들이 먼저 떠오른다. -(중략)- 공연히 경제원론 강의실에서 “경제란 무엇입니까?”라고 질문해봐야 교수들은 짜증 섞인 태도로 무시하기 일쑤다. 좀 훌륭한 인격을 갖춘 교수일 경우에는 “참 중요하고 재미있는 질문입니다. 열심히 경제학을 공부하세요. 그러면 언젠가 답을 얻게 될 것입니다”라고 타이를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대답에는 이미 ‘경제’라는 말의 뜻에 대한 합의된 정의가 있으므로 굳이 따질 필요가 없다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
--- 본문 중에서

한 사회에 살고 있는 개인이 돈을 벌었다고 하자. 그런데 그 나라에 그 돈으로 살 수 있는 물건이 부족하다면 어떻게 될까. 아무리 많은 돈을 그 사회가 가지고 있다고 해도 그 사회를 부유하다고는 말할 수 없다. 선거를 앞두고 있을 때 국민들의 환심을 살 필요가 있는 정부는 종종 통화 팽창 정책을 통해 국민들의 주머니에 더 많은 돈을 넣어주려 한다. 그러나 실제 경제활동 성장이 없는 이런 단순한 통화의 팽창은 물가만 잔뜩 올려놓는 조삼모사에 불과하다.
--- 「현대 경제학의 정의와 문제점」중에서

노동자가 하루에 몇 시간을 일해야 경제적이라고 할 수 있을까. 앞의 정의에 따르면 그 대답은 노동자 개인이 가지고 있는 목적/수단의 관계에서 보아야 한다. 그가 가진 목적은 일해서 얻을 수 있는 물질적 부와 그 물질적 부를 향유하며 인생을 즐길 수 있는 여가 시간 두 가지로 압축된다. 수단은 그가 양쪽의 목적 사이에서 임의로 용도를 결정할 수 있는 시간이다. 결국 그 노동자 개인이 물질적 소득과 여가 시간이라는 두 목적 중 어느 것을 1위에 놓고 어느 것을 2위에 두느냐, 또 1위와 2위의 격차는 얼마나 되느냐에 따라 대답은 달라진다.
--- 「현대 경제학의 정의와 문제점」중에서

그는 다시 정의를 분배할 때의 정의distributive justice와 불공평을 시정하는 정의corrective justice로 나누고 각각의 원칙을 논한다. 분배에서의 정의를 결정하는 원칙이란 “분배를 하는 바람에 성원들의 상대적인 지위가 변하지 않아야” 한다. 아테네에서는 시민들이 소유하고 있는 재산에 따라 네 신분으로 나누었다. 그런데 어느 해에 많은 전리품을 획득하여 분배하다가 최하층의 신분이었던 자가 너무 많이 차지하여 더위의 신분으로 상승한다든가 반대로 위의 신분에 있던 자가 몰락하는 등의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결국 각각의 시민들은 자신의 지위에 비례하도록 분배받는 것이 “각자가 응당 얻어야 할 몫”이 되는 것이다.
--- 「아리스토텔레스와 인간의 경제」중에서

플라톤이나 성 아우구스티누스를 필두로 하여 패거리들이 날뛰게 되면 공화국이 무너진다고 본 마키아벨리에 이르기까지, 탐욕스런 개인들이 자기들의 이익을 추구하기 위해 날뛰면 사회에는 큰 위협이 된다는 생각이 원래 지배적이었다. 이들은 모두 인간은 탐욕과 이익을 추구하려는 본성을 갖고 있다고 본 성악설에 가까운 논자들이었지만, 앞에서 보았던 토머스 스미스는 비슷한 성악설적인 인간 본성론에 근거하여 상당히 다른 결론을 이끌어낸다. 그는 인간들이 자신의 탐욕을 만족시키기 위해 도처에서 벌이고 있는 경제활동이야말로 나라의 부를 이끌어내는 원동력이라고 보았다. 그런 탐욕과 이기심이 없다면 세상에 그 어떤 법이나 통치가가 있어서 그들에게 지금처럼 열정적인 경제활동을 벌이도록 명령할 수 있겠는가.
--- 「로빈슨 크루소의 세상」중에서

아리스토텔레스 경제사상에서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는 아이디어들, 즉 ‘행복한 삶’을 위한 물자 조달과는 별개의 행위로서의 화폐 추구, 그리고 시장경제에서의 인간 심리의 보편적 기제로 작용하는 불안감anxiety이라는 두 테마는 케인스의 경제이론에서도 핵심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그는 당시 통용되던 경제학 이론에 따르면, 사람들은 그저 자기가 갖고 싶은 물건에 대한 욕망, 즉 소비에 대한 욕망만을 가질 뿐이며 화폐는 단지 원하는 물건을 얻기 위한 교환의 매개수단에 불과하기 때문에 화폐 자체에 대한 욕망이란 있을 수 없다. 따라서 돈이 생기면 무조건 써버리고 싶어 하는 것이 사람의 본성이라는 것이다. 결국 지금 소비하고 싶은 것을 꾹 참고 미래를 위해 남겨두는 희생일 뿐인 저축을 장려하려면 어떤 보답이 따라야 한다. 그 보답으로 주어지는 것이 이자이며, 이자율은 궁극적으로는 실물 생산에서의 생산성과 이윤율에 의해서 결정된다.
--- 「아리스토텔레스의 후예들, 반격을 시도하다」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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