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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 철학

돈의 철학

: 진정한 경제적 자유를 위한 궁극의 물음

리뷰 총점9.1 리뷰 32건 | 판매지수 720
베스트
경제 경영 top100 5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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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00
판매가
16,200 (10% 할인)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3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416쪽 | 714g | 152*220*30mm
ISBN13 9791130629322
ISBN10 1130629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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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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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서문 돈을 알면 삶이 흔들리지 않는다!
프롤로그 돈과 삶의 지혜를 찾아서

제1부 돈

1장 돈이란 무엇인가?
돈은 인격이다│돈은 감정적 실체│돈은 자유다│돈은 평등이다│돈은 힘(力)이다│돈은 신(神)이다│돈은 악(惡)이다│돈은 선(善)이다│돈은 야누스│돈은 죄가 없다│돈은 모든 것을 품는다│돈은 모든 존재의 가치를 매긴다│돈은 신(神)과 통한다│유전유효(有錢有孝), 무전무효(無錢無孝)│무자비한 돈│당신은 돈의 주인인가, 노예인가│돈! 돈! 돈! 나는 돈의 철학을 알았소이다!│돈에 대한 속담과 금언

2장 어떻게 돈을 벌고 쓸 것인가?
돈을 어떻게 볼 것인가│옛사람들은 돈을 어떻게 보았나│유대인은 돈을 어떻게 볼까│왜 돈을 버는가│어떻게 돈을 벌 것인가│어떻게 돈을 쓸 것인가│돈 버는 건 기술이지만 돈 쓰는 건 예술이다│구국(救國)의 삼백금(三百金)│구두쇠 이덕유 천금(千金)을 쓰다│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간다│돈 버는 비결

3장 천(千)의 얼굴, 돈
돈과 예술│돈과 화가│돈과 문학│돈과 연기자│돈과 스포츠│돈과 CEO│돈과 범죄│돈과 사랑│이수일과 심순애│위대한 개츠비│돈과 여성│돈과 섹스│돈과 결혼│돈에 속은 박인덕(朴仁德)의 결혼이야기

제2부 우리의 삶을 좌우하는 돈

1장 가난
가난은 지독한 저주│가난의 미덕과 정직한 가난│가난은 미운 축복│환영한다, 가난이여!│권투는 가난하지 않으면 못해! 주희야!│눈물 젖은 빵을 먹어보지 않은 자들과 인생을 논하지 말라!│가난은 내 인생 최대의 자산이었다│가난을 이겨낸 사람들

2장 검약
검약의 미덕│근검은 부귀와 명예의 지름길│검약은 확고한 자립기반│저축은 기회를 만든다│작은 것이 쌓여 큰 것이 된다│조조의 검약│영조와 정조의 검약│정주영의 검약│도코 도시오[土光敏夫]의 검약│록펠러의 검약│재벌들은 왕소금│아셈 정상들의 알뜰정신│검약과 인색

3장 부자
부자란│부자들에 대한 오해│부자들은 성실하고 검소하다│부자의 선행조건은 열망과 의지│부자의 첫걸음은 절약과 저축│부자가 되려면 좋아하는 일을 하라!│부자와 행운│하늘이 내린 큰 부자, 빌 게이츠│부자들을 비난하지 마라!│부자병│먹고살 만큼만 주십시오!

4장 사치
사치의 뿌리는 과시욕│사치는 보편적 속성│남들의 독재│베블런효과와 스놉효과│된장녀와 칙릿│상품의 이미지를 소비한다│암과 같은 중병, 쇼핑 중독│메리 토드 링컨의 쇼핑중독증│재클린 케네디 오나시스의 낭비벽│마르코스와 이멜다의 사치병│토마스 제퍼슨의 낭비벽│사치와 자본주의

5장 부패
사라지지 않는 부정부패│유혹에 약한 인간│부정행위는 경제행위│군대와 부패│공직자들의 부패│부패의 뒤에는 사치와 여자가 있다│마르코스와 카레라이스│대만의 총통부인│뇌물은 인격과 영혼을 파는 것│사지(四知)와 포증(抱拯)의 후손│수치심과 양심│아름다운 참회

6장 횡재
쉽게 들어온 돈은 쉽게 나간다│복권당첨과 행복지수│뜻밖의 횡재에 인생이 바뀐다│복권당첨은 타락의 출발이었다│찢어버렸어야 할 복권│행운을 지키는 사람들│로또 경제학│한국의 로또

7장 도박
삶은 우연이 가득한 도박│도박적 인간, 호모알레아토르│도박은 자본주의의 본질│도박은 왜 할까?│도박꾼들의 오류와 착각│도박은 파멸을 부른다│도박은 질병│도박중독은 후손에게 대물림 된다│인터넷 도박

8장 유산
유산은 몸을 베는 칼│유산은 자식을 망친다│부(富)가 세습되어서는 안 된다│오늘의 왕자는 내일의 거지│부를 지키기가 어렵다│유산을 남기지 마라!│재앙을 부르는 유산싸움│유산기부와 유언장│아들에게 한 푼 남기지 않은 유일한

9장 자선
베푸는 삶에 행복을 느낀다│보시(布施)는 나누는 것│부(富)는 이 사회에서 나온 것│삶은 봉사의 장(場)│카네기의 자선│록펠러의 자선│3인의 자선가 이야기│자선의 밑바탕에는 이기적 동기가 있다│자선의 그늘과 역기능│자선은 자강의지를 약화시킨다

제3부 돈과 삶

1장 돈과 욕망
인간은 욕망이다│욕망은 운명이다│욕망은 나를 옭아매는 독재자│욕망의 뿌리는 이기심│소유냐 존재냐│욕망은 끝없이 굴러가는 것│물릴 줄 모르는 물욕(物慾)│욕망을 줄여라

2장 돈과 성공
무엇이 성공인가?│돈과 성공│성공의 핵심은 삶의 의미│아직 마시멜로를 먹지 마세요│성공은 옳은 결정의 총합이다│자강의지(自强意志)와 위버멘쉬(偉人)│절대 절대 절대 포기하지 마십시오!│영적 차원의 목적의식│성공의 어두운 그림자

3장 부귀
부귀공명과 안분(安分)│부귀는 온전한 삶을 해치기 쉽다│황제는 고급 노예│대통령이라는 자리│황제의 사위│슬프고 불행했던 삶들│아름답고 우아하며 매력적인 황후의 삶│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

4장 돈과 행복
행복이란 무엇인가?│행복은 지극히 개인적인 느낌│행복은 배울 수 있는 기술│돈과 행복│돈은 행복의 매개물│부자는 행복할까?│그들은 행복하지 않았다│행복은 돈으로 살 수 없다│돈으로 행복을 살 수 있다│행복한 가난, 불행한 풍요│행복한 삶의 조건│행복은 선택│행복은 거기가 아닌 여기에 있다│행복은 현재에 있다│섭리(攝理)대로 살면 행복하다│행복의 비결은 만족│최고의 행복은 지성적 관조│행복과 쾌락│고통과 불행│삶은 뒤얽힌 실타래│신체장애, 불행하지 않다│나는 행운아입니다

5장 어떻게 살 것인가?
삶의 기술│단순하고 간소한 삶│자발적 가난│스콧 니어링 부부의 삶│진흙 속에서 꼬리를 끌며 살겠다│오유지족(吾唯知足)의 삶│양배추를 가꾸며 살고 싶네!│의사 장기려의 삶│넘치는 삶, 부족한 삶│삶의 원동력은 의미에의 의지│고통과 불행속의 의미│대통령 각하, 저는 인간을 달에 보내는 걸 돕고 있습니다│삶의 의미와 세 가지 가치│삶의 의미와 존재가치│성찰하는 삶│자신의 안으로 들어가라!

에필로그 어떻게 살 것인가의 답을 찾아서
참고문헌

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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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철학자들은 철학이 철학자나 철학 자체에 대한 지식이 아니고, 철학적 사고력이라고 말한다. “철학에는 전제도 재능도 필요 없고 오직 진지한 사색만이 필요하다.” 빈델반트(1848~1915)의 말이다. 사유능력을 타고난 인간은 태생적으로 철학적이다. 철학은 삶에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것을 탐구하는 학문이다. 러셀(1872~1970)은 철학을 “세상에 대한 하나의 종합적 소견”으로 정의했다. 철학은 인간·세상·사물을 탐구한다. 그래서 우리의 삶은 철학 아닌 것이 없다. 돈을 벌고 쓰고, 돈에 울고 웃는 우리에게 돈은 훌륭한 철학의 대상이다.
--- p. 9, 프롤로그_돈과 삶의 지혜를 찾아서」 중에서

돈은 선과 악, 찬미와 증오, 기쁨과 슬픔의 근원이다. 그러나 돈은 좋지도 나쁘지도 않다. 돈만큼 오해받는 것도 없다. 돈은 중립적이다. 돈은 아무 죄가 없다. “왜 돈이 모든 오명을 뒤집어써야 하는가?” 에밀 졸라의 지적이다. 돈에 대한 부정적 믿음들은 돈에 대한 편견 때문이다.

돈에 대한 인간의 집착이 문제이지 돈이 악한 것이 아니다. 사람의 지위를 높이거나 낮추고, 상금을 주거나 벌금을 물리며, 생명을 구하거나 죽이는 것은 돈이 아니라 바로 인간이다. 악의 뿌리는 돈에 대한 인간의 집착이다. 돈에 집착하는 사람은 돈으로 만족할 수가 없다. 양날의 칼과 같은 돈의 실체를 제대로 인지해야 한다.
--- p. 36, 「제1부 돈_1장 돈이란 무엇인가」 중에서

돈 없이는 살아갈 수 없는 세상이다.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돈을 외면하고 살아갈 수 없다. 인간은 돈의 올가미를 벗어날 수 없게 되어 있다. 끊임없이 인간을 괴롭혀 온 돈, 그래서 돈은 모든 악의 뿌리라고 말한다. “아! 돈, 돈, 이 돈 때문에 얼마나 많은 슬픈 일이 일어나고 있는가?” 톨스토이의 한탄이다. 돈으로 인한 슬픔, 분노, 절망이 먹구름처럼 인간 세상을 어둡게 하고 있다. 세상사 모두 돈으로 귀결되어 돈에 얽힌 사연은 끝이 없다. 돈에는 무슨 단어를 갖다 붙여도 말이 된다.
--- p. 81, 「제1부_3장 천(千)의 얼굴,돈」 중에서

부자의 선행조건은 “부자가 되겠다!”고 결심하는 것이다. 부에 대한 열망이 없으면 부자가 되기 어렵다. 부에 대한 확고한 목표가 부자의 필수요소이다. 부자들은 ‘돈에 대한 의식화’가 되어 있는 사람들이다. 의식화란 소망이 강렬하여 모든 관심을 돈 모으는 데에 두는 것이다.

부자들은 대부분 돈의 필요성을 절박하게 느꼈던 사람들이다. 특히 자수성가형 부자들은 돈 없는 설움을 겪고 돈에 울었던 사람들이다. “돈의 노예가 되지 않겠다!”는 각오로 부자가 된 사람들이다. 부자들은 부의 획득과 축적을 간절히 바랐고, 그 간절한 바람을 이룬 것이다.
--- p. 152, 「제2부 우리의 삶을 좌우하는 돈_3장 부자」 중에서

인간은 자선행위를 하며 자부심을 느낀다. 그래서 어떤 사람은 “자신이 너그럽고 영웅적이라고 느끼는 ‘자아여행’을 즐기기 위해 자선을 한다.”고 말한다. 그러나 “자선활동을 통해 자신이 속한 계층 밖의 사람들을 알게 된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그렇게 해서 맺은 인간관계를 좀처럼 계속 유지하지 않는다.

과거 미국인들은 신의 명령에 따라 동정심을 가지려고 노력했다. 하지만 지금 그들은 자신들의 동기를 설명하기 위해 신의 말씀보다 “자신을 기분좋게 만들고 자긍심도 높여주기 때문에 자선을 한다.”고 말한다. 이처럼 모든 자선은 순수하지 않다. 불가에는 “구함이 없는 것이 보시보다 낫다. 보시는 복 福을 탐하는 것이다. 보시에는 제 복을 구하려는 마음이 깔려 있다.”란 말도 있다.
--- p. 275, 「제2부 우리의 삶을 좌우하는 돈_9장 자선」 중에서

니체는 삶을 정신과 육신이 혼연일체를 이루는 통일체라고 규정했다. 니체는 현재의 삶을 사랑하고 내세나 초월적인 것에 눈을 돌리지 말고 스스로 강해지라고 역설했다. 스스로 강해져 우뚝 일어서려는 자강굴기의 의지, 즉 자강의지가 새로운 가치요, 삶의 근본이라고 설파했다. 자강의지는 존재의 가장 내면적 본질이다. 생명이 있는 곳 어디서나 자강의지를 발견할 수 있다.

삶은 자강의지의 실현과정이다. 삶은 성장, 지속, 힘의 축적 등 끊임없는 자강의 과정이다. 자강의지는 모든 생명체의 가장 원초적인 욕망이며 자연선택이다. 생명의 본질은 지속적인 자강운동이고 자발성이다. 이러한 발상은 다윈의 진화론을 배경으로 했을 것이다. 자발성은 자신을 끊임없이 이어가고 확산시킨다. 자강의지는 발전?성장하는 힘의 원천이다.
--- p. 305~306, 「제3부 돈과 삶_2장 돈과 성공」 중에서

고통은 감춰진 축복이다. 고통이 감추고 있는 것은 어둠이 아니라 생명수이다. 고통은 괴롭지만 유익하다. 우리는 고통을 통해 강해진다. 시련을 통해 인격이 다듬어진다. 인격은 고통을 통해 고결해진다. 참을성 있고 사려깊은 사람들은 기쁨보다 슬픔에서 보다 풍부한 지혜를 얻는다. 슬픔과 고통은 미덕을 배울 기회이다.

슬픔과 고통은 우리의 정신을 차분하게 하고 우리의 태도를 온건하게 한다. 그것은 경거망동을 꾸짖으며 죄를 짓지 않게 한다. 그것은 미덕의 양성소이며 지혜의 훈련장이고 참을성의 학교이며 영광의 문이다.
--- p. 365, 「제3부 돈과 삶_4장 돈과 행복」 중에서

사는 동안 항상 의미를 발견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의미가 산발적이라고 하여 삶의 의미를 손상시키지는 않는다. 단 한 순간의 의미로도 생애 전체를 의미로 가득 채울 수 있다. 얼마나 여러 번 의미를 찾았는가 혹은 얼마나 오래 머물렀느냐가 아니라, 경험한 의미가 얼마나 강렬했느냐가 결정적 요소이다.

의미 있는 삶이 되기 위해서는 자유가 매우 중요하다. 주어진 운명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를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자유이다. 여기의 자유는 신체의 자유가 아닌 영적 자유이다. 비록 육신은 구속할 수 있어도 정신과 영혼은 구속할 수 없다. 인간은 암울한 시기에도 영적인 자유와 독립은 누릴 수 있다. 영적 자유는 정신건강을 위해서뿐만 아니라 생존을 위해서도 필수적 요소이다.
--- p. 395, 「제3부 돈과 삶_5장 어떻게 살 것인가」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돈을 알면 내 삶은 결코 흔들리지 않는다!”
_ 지난 30년 동안 2,000여 권의 참고 도서,
240여 권의 심층 도서를 탐독해 완성한 한 경영학자의 필생의 역작!


스피노자는 ‘돈은 인생의 축소판’이라고 말했다. 돈의 시대에 살고 있지만 우리는 돈에 대해 너무 모른다. 오늘날 돈은 숭배와 저주의 대상이 되었고, 인간의 삶에서 편리한 도구이자 중요한 인생의 목표다. 돈은 두 얼굴을 지닌 야누스와 같은 존재로 잘 쓰면 이롭고, 잘못 쓰면 해롭다. 사실 이는 모두 인간이 돈에 투영한 환상에 불과하다. 결국, 쓰는 사람이 문제다. 그런데 인간은 자신이 돈을 잘못 사용해 놓고, 돈에 죄를 묻는다. 돈은 어떻게 벌고 쓰느냐에 따라 선이고 악일 수 있는데 말이다.

이 책은 현재 한신대 명예교수인 임석민 저자가 지난 30년 동안 ‘돈’을 주제로 2,000여 권의 참고 도서와 240여 권의 심층 도서를 탐독하고 돈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과 삶의 지혜를 모아 경제학, 철학, 정치학, 인생론, 행복론, 자기계발서 등 모든 분야를 총망라해 일생을 바쳐 쓴 집념과 노력의 결과물이다.

저자는 “게오르그 짐멜의 『돈의 철학』이 깊이가 있지만, 너무 난해하고 추상적, 관념적으로 서술되어 있어 많은 독자가 이해하기에 한계가 있다.” 평하며, 국내외 다양한 인물과 사건을 중심으로 써 누구나 쉽고 재밌게 읽을 수 있도록 했다. 돈을 축으로 인간, 삶, 세상을 들여다보며, 철학의 지혜로 돈을 현실적으로 해부한다. 특히 돈의 정의에서부터 가난, 검약, 부자, 사치, 부패, 도박 등 방대한 주제를 다방면으로 접근하고 돈의 위력이 어디에서 나오는지, 돈이 어떻게 도구에서 지배자의 지위에 오르게 되었는지, 그 배경과 과정을 명쾌하게 규명하고 다양한 사진 자료를 통해 이해를 돕는다. 또한, 돈은 왜 필요하고, 어떻게 벌어 어떻게 써야 하는가를 살펴볼 것이다. 이를 통해 돈의 특성을 이해하고 돈에 대한 개념을 건설적으로 정립해 바람직한 금전관을 정립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이다. 인간은 돈을 멀리할 수 없다. 돈은 인간의 삶을 보호하고 파괴하며 우리의 삶을 강력히 지배하기 때문이다. 돈을 제대로 알 때 우리의 삶이 흔들리지 않고 돈의 노예가 아닌 주인이 될 수 있다.

“돈 때문에 인생이 내 마음 같지 않을 때,
무엇이 나를 만드는가?”
_ 인간의 이해가 철학의 한 장르라면 '돈의 철학'이야 말로 진정한 철학!


저자는 책에서 인간다움의 시작과 완성에 대한 궁극의 물음을 던진다. 가장 의미있는 여행은 나의 내면을 향한 여행이다. 삶의 주인이 되려면 항상 내 마음을 들여다볼 줄 알아야 한다. 철학은 올바른 인식에 도달하기 위해 고민하고 사유하며 인생에 질문을 던지는 꼭 필요한 삶의 유용한 기술이다. 지속적인 성찰을 통해 통찰력을 길러주고 내 생각을 객관화시켜 현실과의 거리를 좁혀준다. 니체는 ‘얼마나 깊이 고뇌할 수 있는지가 인간의 위치를 결정짓는다’라고 했다. 돈에 부여된 의미와 가치가 적절한지에 성찰해 보는 시간, 즉 ‘돈에 대한 철학 함’이 지금 우리에게 절실히 필요한 이유다.

플라톤은 행복한 삶의 조건을 촌철살인의 예리함을 담아 해학적으로 정의한다. ① 먹고 입고 자고 싶은 수준에서 조금 부족한 듯한 재산 ② 모든 사람이 칭찬하기에 약간 부족한 용모 ③ 자신이 자만하고 있는 것에서 사람들이 절반 정도밖에 알아주지 않는 명예 ④ 겨루어서 한 사람에게는 이기고 두 사람에게 질 정도의 체력 ⑤연설을 듣고도 청중의 절반은 손뼉을 치지 않는 말솜씨.

2600년 전의 철학자는 행복이 멀리 있지 않음을 강조한다. 많은 이들은 돈을 성공의 기준으로 삼는다. 하지만 저자는 단연코 돈이 삶의 전부일 수는 없다며 인생의 성패는 각자의 인생관과 가치관의 우열에서 갈린다고 말한다. 부귀도 빼놓을 수 없는 가치이긴 하지만 내가 속한 조직에서 선한 영향력을 남기고 후대에 정신적 영향을 끼칠 수 있다면 그 이상의 성공은 없다. 세계적인 거부인 워런 버핏 또한 사랑받고 싶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을 수 있는 것을 성공이라 정의했다.

“돈과 성공, 행복을 바라보는
삶의 가치관이 완전히 달라졌다!”
_ 9년간 30여 개 대학 수만 명 수강생의 인생을 변화시킨 최고의 경제교양서


이 책은 지난 9년간 전국 30여 개 대학에서 경제교양 강의로 이미 인정받은 내용을 책에 오롯이 담았다. 강의를 들은 많은 이들은 ‘시대를 초월한 최고의 인생수업’으로 꼽으며, ‘이 수업은 파우스트의 악마 메피스토펠레스도 시기할 만한 아름다운 인생의 나침반이다.’, ‘돈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들이 어느 소설보다도 흥미로웠다. 쉽게 읽히고 재밌다. 삶을 살아도 '진짜 삶'을 살아가는 마음가짐을 전수받아 마지막까지 감동을 받았다.’, ‘내가 살아온 과거에 대해 불만이 사그라졌고 내 미래에 대해 확신이 생겼다.’, ‘돈의 소중함과 무서움, 무지를 깨 치우게 된 소중한 기회였다.’라며 돈을 인생 최고의 목표로 삼았던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성공에 대한 편견과 선입견을 송두리째 뒤바꾸게 만든 보물 같은 시간이었다는 후기들이 쏟아졌다.

철학은 모든 것으로부터 자유로울 것을 목표로 한다. 돈의 노예가 되고 싶지 않은 사람, 돈 걱정을 하지 않고 자신의 삶을 즐기며 살고 싶은 사람, 돈이 너무 많아서 곤란하거나 돈 쓰는 방법을 모르는 사람 등 매일매일 돈에 얽매이고 돈에 치여 사는 현대인들에게 『돈의 철학』은 이제껏 경험해보지 못한 돈에 대한 카타르시스를 주고, 나의 과거, 현재, 미래를 생각하며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막연한 질문에 대항해의 기준이 되는 소중한 지도가 되어 줄 것이다.

| 이 책에 쏟아진 수강생들의 찬사! |
ㆍ 이런 책을 왜 이제야 만났나? 정말이지 나에게 필요한 책이었다. 과거의 치유는 물론이고 희망도 가져다주었다. 책을 읽으면서 마음속에 뭔가 할 수 있다는 생각이 꿈틀거렸다.
ㆍ 자기계발과 함께 힐링까지 해주는 책이다. 책을 읽으면서 눈물이 날 정도로 위로가 되었다. 무기력한 내 삶에 희망을 가져다준 책.
ㆍ 책을 읽으면서 과거·미래·현재의 나를 생각하게 된다. 나의 결혼관과 직업관이 바뀌었다. 성공한 삶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다. 돈이 곧 나의 행복이라고 착각하고 있었다.
ㆍ 더 이상 책을 읽지 못하고 펑펑 울어버렸다. 거기에서 왜 하필 눈물이 났는지? 가난하지만 돈의 노예로 살지 않겠습니다!
ㆍ 이제는 청산해야 할 나의 사치생활. 난 지금까지 무식한‘YOLO’ 였다. 나는 절약가가 아닌 수전노였다. 내가 돈의 노예라는 것을 인지하게 되자 너무 괴로웠다.
ㆍ 어머니께서 3일 만에 다 읽으실 정도로 이 책을 좋아하셨습니다. 엄마 아빠의 싸움을 줄여준 고마운 책.
ㆍ ‘중용’을 내 인생의 핵심가치로 정했다. ‘만족’이란 단어는 내 삶의 중심이 될 것이다. ‘진짜 공부’를 배웠다. 책은 TV드라마나 다큐멘터리보다 더 재미있다.
ㆍ 대기업에 다니는 언니가 밤새워 책을 읽고 “나 회사 그만둬야겠어! 내가 정말 하고 싶은 일을 찾을 거야!”말하고 얼마 후에 언니는 정말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구호단체 NGO로 이직했다. 책 한 권이 이렇게 누군가의 인생을 바꿔놓을지 꿈에도 몰랐다.
ㆍ 57세의 개인택시 운전사이다. 평소에 가계부를 쓰지 않던 아내가 책을 읽고 가계부를 쓰는 것을 보고, 사람이 한 권의 책으로 달라지는 모습에 놀랐다.

회원리뷰 (32건) 리뷰 총점9.1

혜택 및 유의사항?
포토리뷰 돈의 철학 : 임석민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수퍼스타 좋**상 | 2020.04.19 | 추천4 | 댓글2 리뷰제목
돈.돈을 한마디로 정의할 수 있을까요?인간의 편리한 삶을 위하여 만들어진 것 중 하나인데, 때로는 인간위에 굴림하는 것 같은 느낌을 줄 때가 있습니다.하긴 돈을 숭배하는 종교도 있다고 하니 이제 돈은 신의 반열에 오른 것 같습니다.이 책은 돈에 대해 철학적으로 접근하고 있습니다.가장 물질적인 '돈'과 가장 정신적인 '철학'의 만남이라니 무척 아이러니하면서도 기대가 됩니다.;
리뷰제목
돈.
돈을 한마디로 정의할 수 있을까요?
인간의 편리한 삶을 위하여 만들어진 것 중 하나인데, 때로는 인간위에 굴림하는 것 같은 느낌을 줄 때가 있습니다.
하긴 돈을 숭배하는 종교도 있다고 하니 이제 돈은 신의 반열에 오른 것 같습니다.

이 책은 돈에 대해 철학적으로 접근하고 있습니다.
가장 물질적인 '돈'과 가장 정신적인 '철학'의 만남이라니 무척 아이러니하면서도 기대가 됩니다.


책은 크게 3부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첫번째는 돈이란 무엇인지, 어떤 의미인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선이 되었다가, 악이 되었다가, 인격이 되었다가, 죄도 됩니다.
그리고 돈과 관련된 예술, 화가, 연기자, 사랑, 결혼 등 각 분야의 이야기도 무척 흥미롭습니다.

두번째에서는 돈과 관련된 의미에 대해 이야기하고 생각해 봅니다.
가난, 검약, 사치, 횡재, 부자, 자선 등 돈과 관련된 상태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와 생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곰곰히 생각해 보면 돈은 우리 생활과 무척 긴밀한 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 인간이 편하자고 만든 물건임에도 이것을 얼마나 가지고 있느냐 아니냐에 따라 울고 웃고하네요.

마지막 3부에서는 이런 돈의 속성과 인간의 심리가 어떻게 어울어져야 하는지를 말하고 있습니다.
돈은 더러운 것도 아니고, 우리가 가치 절하해야 할 것도 아닙니다.
그렇다고 숭배할 필요도 없고, 쫓아다녀야만 하는 것도 아닙니다.
돈의 본질, 우리가 만들어 낸 이유에 부합하게 우리가 사용하면 됩니다.
돈의 철학은 곧 우리 삶의 철학과 다르지 않습니다.
더 나은 행복을 위한 도구,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그렇기에 어떻게 모으느냐보다는 어떻게 사용하느냐가 더 중요한 것입니다.

"왜 돈이 필요하냐고 물었나요? 돈이 전부 아닙니까?"
돈에 시달렸던 도스토엡스키의 외침이다.
"나는 젊은 시절에 돈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오늘날 나는 확실히 깨달았다.
그 생각은 틀리지 않았다."
오스카 와일드의 말이다.
돈은 힘이요 권력이며 에너지이다.
돈은 기회이고 경쟁력이며 추진력이다.
돈이 없으면 많은 것을 포기해야 한다.

가난하고 어려운 사람들에게 돈은 이런 존재일 것입니다.
지금 세상은 돈이 힘이고, 권력입니다.
이런 세상이 옮은가요, 그렇지 않은가요?
그렇다면 왜일까요?
저자는 어느 한 편의 손을 들어주지 않습니다.
그저 돈의 다양성을 최대한 객관화하여 보여주고 있습니다.
판단은 독자의 몫이겠죠.
하긴 이것이 객관화된다면 철학이 아니라 지식이겠죠.

한 회장은 "돈을 버는 건 기술이지만 돈을 쓰는 건 예술이다. 좋은 예술이 영원히 남듯이 돈을 좋은 데 사용하면 그 돈의 가치는 계속 남게 된다."고 말한다.
한 회장은 부자가 된 비결에 대해 "뭐든지 남들보다 2배 더 한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살았다.
하지만 돈이라는 게 열심히 한다고 들어오는게 아니고 운도 따라야 한다.
지금에 와서 보니 그 운이라는 게 내가 베푼 만큼 돌아왔다.
결국 돈을 잘 쓸 줄 아는 사람이 돈을 잘 번다."고 말했다.

일본 최대 빠칭코회사 마루한의 한창우 회장의 말입니다.
음... 이 글을 보면서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지금까지 전 반대로 한 것 같습니다.
버는 것은 이것저것 다 생각하면서 예술적으로 한 듯 하고, 쓸때는 기술적으로 쓰려고 노력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아직 부자가 되지 못한 것 같네요.

성공한 사람들은 일을 선택할 때에 다음의 세 가지를 선택기준으로 삼는다.
1. 내 능력과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일인가?
2. 내가 좋아하는 일인가?
3. 다른 사람들을 기쁘게 해 줄 수 있는 일인가?
삶의 의미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의 해답이다.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무엇이 무엇보다 더 중요하다는 생각의 체계가 확실하고, 일생 동안 벌어지는 모든 선택의 갈림길에서 무엇을 불멸의 기준으로 삼을 것인지, 그리고 최고의 기준으로 삼을 가치가 무엇인지를 알고, 실천하는 삶이 곧 의미 있는 삶, 즉 성공적인 삶인 것이다.

돈과는 관련이 없는 듯한 내용같지만, 돈보다 더 중요한 내용을 말하고 있습니다.
돈을 쫓는 사람보다는 돈을 쫓아오는 사람이 되라고 말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신이 좋아하고, 즐거운 일을 해야 합니다.
지금 당장은 이러는 것이 경제적으로 더 어렵고 힘든 상황을 만들겠지만, 나중을 보면 아주 좋은 선택임을 알게 될 것입니다.
저도 그랬거든요.

돈에 대한 다양한 관점과 재미있는 이야기를 볼 수 있는 책이였습니다.
돈의 존재 자체에 대해서는 생각해 봤지만, 돈의 의미나 성질에 대해서는 생각해 본 적이 없었는데 이번 기회에 다양한 관점에서 돈을 바라볼 수 있었습니다.
돈도 결국 우리가 행복해지기 위한 하나의 도구임을, 도구로 사용해야 함을 잊어서는 안 될 것 같습니다.
4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4 댓글 2
포토리뷰 돈의 본질과 가치관을 탐구하자!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n***e | 2020.04.13 | 추천2 | 댓글0 리뷰제목
책 이름으로 '돈의 철학'을 검색하면 게오르그 짐멜이 쓴 동명 서적이 나온다.저자는 오래전 그 책을 읽다가 너무 난해하고 재미가 없어서 중간에 책을 덮었다고 한다. 하지만 그때부터 돈에 대한 제대로 된 책을 써보기로 결심하고, 오랜 기간 자료 수집하고 연구하여 2010년 <'경영학자가 쓴' 돈의 철학>을 출간한다. 책의 발간 이후 9년간 30여 개 대학에서 '돈과 삶'이라는 교양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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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이름으로 '돈의 철학'을 검색하면 게오르그 짐멜이 쓴 동명 서적이 나온다.

저자는 오래전 그 책을 읽다가 너무 난해하고 재미가 없어서 중간에 책을 덮었다고 한다. 하지만 그때부터 돈에 대한 제대로 된 책을 써보기로 결심하고, 오랜 기간 자료 수집하고 연구하여 2010년 <'경영학자가 쓴' 돈의 철학>을 출간한다. 책의 발간 이후 9년간 30여 개 대학에서 '돈과 삶'이라는 교양과목으로 강의가 이루어져 많은 수강생들의 호응을 얻고 '삶을 변화시킨 인생 강의'라는 극찬을 받지만 70줄에 접어들어 더 이상 강의를 진행하지 못하게 된다.

<돈의 철학>은 10년 만에 다시 부활한 개정판이다.

 

저자 임석민은 국제경제학과(이전 무역학과) 교수로 평생 교단을 지켰던 분으로, <돈의 철학>은 지난 30여 년 동안 2,000여 권이 넘는 참고 도서와 240여 권의 심층 도서를 탐독해 '돈과 삶'의 관계를 연구한 결정판이다. 그야말로 저자의 지난 인생이 담겨 있는 '필생의 역작'이다.

"<돈의 철학>은 돈의 실체와 의미를 규명하고, 돈과 인간의 관계를 천착하여, 돈에 대한 인생관 및 가치관의 수립을 돕기 위한 책이다." - 에필로그, P 403

 

우리는 돈이 돈을 벌고, '조물주 위에 건물주'라는 자본주의 세상을 살아간다.

이 세상에서 돈은 전부이기도 하고, 누군가는 그만큼 중요하진 않다고 하겠지만 그 누구도 생존에 있어서 돈이 필요조건이라는 전제에서 벗어날 순 없다.

참 신기한 게 학교에서 경제·경영은 배우지만 '돈의 본질'에 대해서는 가르쳐주지 않는다.

그런 측면에서 이 책은 매우 소중하고 필요한 책이다.

<돈의 철학>은 재테크 서적이 아니다. 그렇다고 요즘 많이 보이는 '부자학'을 다룬 책도 아니다.

저자의 오랜 연구 결과에다가 70 평생 인생 연륜까지 곁들여져 돈의 본질과 돈의 가치관을 탐구하는 책으로, 경제 일반론으로 분류되겠지만 어찌 보면 돈에 관한 에세이요 어찌 보면 철학서 또는 심리 서적 같기도 하다. 그만큼 방대한 내용을 다루고 정성 들여 썼다는 얘기다.

400여 페이지에 달하는 이 책은 참고문헌만 6쪽에 달하는 방대한 독서량에서 발췌된 인용과 다양한 실존 인물들의 성공 / 실패 사례가 겹겹이 내용을 수놓는다. 책의 가장 큰 효용가치가 저렴한 비용으로 저자의 모든 노하우를 자신의 것으로 할 수 있다고 한다면, <돈의 철학>에서 얻을 수 있는 건 단지 한 권의 책을 읽었다는 만족 이상이다. 그만큼 돈에 관한, 아니 인생에 관한 동서고금의 지혜가 집약되어 있다.

어떤 책이든 저자의 영혼이 바쳐지지 않은 페이지가 없겠지만, 이 책은 특히 '저자가 공들여 썼구나' 하는 감명을 받는다. 이런 게 바로 노작(勞作) 아니겠는가!

일평생 교수로 산 저자의 대표작이 되기에 부족함이 없다.

 

세상만사 모든 일이 돈과 연관되어 있다.

돈이란 무엇이며, 돈과 행복 혹은 성공과의 상관관계는? 가난, 부자, 사치, 횡재, 유산, 자선...

이 과정을 따라가다 보면 결국 부딪히는 결론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다.

이 책에 따르면 자본주의에서 돈을 좇고 부를 이루는 거 자체를 터부시할 필요는 없다.

그저 본인 능력 닿는 대로 열심히 벌지니어다.

다만, 혹시라도 운이 좋아 큰 부를 이룬다면 그걸 쉽게 자식에게 물려주기보다는 사회에 환원해야 한다.

유일한 박사, 빌 게이츠, 워런 버핏처럼 말이다. 미국에선 진정한 부자란 기부금으로 평가된다잖나!

"돈 버는 건 기술이지만 돈 쓰는 건 예술이다... (중략)

돈을 얼마나 벌었는지는 잊히지만, 타인을 위해 무엇을 했는지는 오래 기억된다. 영원한 부자는 타인을 위해 돈을 쓰는 사람이다." - P 66~67

아마도 나 포함 대부분 독자들은 '기부는 나중 문제고 일단 돈벼락부터 좀 맞고 보자' 싶으리라.

이해한다. 하지만 책의 마지막 페이지까지 쭉 읽고 나서 다시금 생각을 정리하기 바란다.

행복을 얻는 최선의 방법은

환경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바꾸는 것이다.

행복은 '무엇이 아니라 어떻게'의 문제이다.

- P 356

누구나 부자를 꿈꾼다. 그리고 자식에게 금수저, 적어도 은수저 정도는 대물림하고 싶다.

대상이 무엇이든 본질에 대한 탐구는 가장 기본이다.

'돈의 철학'을 통해 '진정한 경제적 자유를 위한 궁극의 물음'을 던지는 이 책을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를 거쳐 "부의 추월차선"에 올라타려는 강호의 제반 독자들에게 강력히 추천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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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극찬에 극찬한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플래티넘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자**국 | 2020.07.28 | 추천1 | 댓글0 리뷰제목
p68석성이야기 풍수화/김용운 p406오키나와 상인에 의해 전쟁발발 정보를 이용해 조선에 원군을 파견한 이유입니다. 돈에 대한 위대한 여정을 담고 있다. 예상은 했지만 이렇게까지 방대한 책일줄이야 이 책 사길 잘했다. 동물들도 세력권이 있고 알파수컷이 있따 이것도 그들에게는 일종의 돈일것이다. 돈에 대한 묘사를 이렇게까지 정확히 묘사한 책은 처음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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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68석성이야기 풍수화/김용운 p406오키나와 상인에 의해 전쟁발발 정보를

 

이용해 조선에 원군을 파견한 이유입니다.

 

돈에 대한 위대한 여정을 담고 있다.

 

예상은 했지만 이렇게까지 방대한 책일줄이야 이 책 사길 잘했다.

 

동물들도 세력권이 있고 알파수컷이 있따 이것도 그들에게는 일종의 돈일것이다.

 

돈에 대한 묘사를 이렇게까지 정확히 묘사한 책은 처음본다.

 

책에서 눈을 뗄 수가 없다. 훌륭하다.

 

근검하면 나라를 얻지만 사치하면 나라를 잃는다.

 

돈을 얼마나 벌었느냐보다 어디에 썼느냐가 더 중요했다.

 

돈을 쓰는 것이 돈을 버는 것보다 더 어렵다는것을 뜻으로 보여준 책이다. 추천한다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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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8건) 한줄평 총점 8.8

혜택 및 유의사항 ?
구매 평점4점
앞부분이 좋았네요 뒤로갈수록 지루한면이 있네요
2명이 이 한줄평을 추천합니다. 공감 2
YES마니아 : 골드 이****1 | 2020.05.09
구매 평점5점
인생의 지혜가 담겨 있는 책 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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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플래티넘 자**국 | 2020.07.28
구매 평점5점
저자의 2010년 돈의철학은 630페이지인데 자녀에게 물려주고 싶은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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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플래티넘 m*******d | 2020.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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