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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한 투자자 2 해제

현명한 투자자 2 해제

: 한국 주식시장에서도 증명된 벤저민 그레이엄 이론

[ 개정판 ]
리뷰 총점9.8 리뷰 19건 | 판매지수 11,640
베스트
경제 경영 top100 34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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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도서는 『벤저민 그레이엄의 현명한 투자자 2016 최신 개정판』의 분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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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5월 26일
쪽수, 무게, 크기 260쪽 | 622g | 160*230*20mm
ISBN13 9788957821312
ISBN10 895782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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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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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들어가며
현명한 / 저술 목적

1장 투자 원칙
투기의 유혹 / 청춘의 투자학 / 오너 마인드 / 투자 조언 / 투자 철학

2장 PER과 적정주가
경상PER / 평균PER / 정상PER / 적정주가 / 적정PER

3장 안전마진과 RIM
일드갭 / 가격 스프레드 / 투자자의 실수 / RIM / 적정PBR

4장 종목선정
방어적 투자자에게 추천하는 채권 / 한국의 방어적 투자자에게 추천할 만한 채권 /
방어적 투자자에게 추천하는 주식 / 한국의 방어적 투자자에게 추천할 만한 주식 /
적극적 투자자에게 추천하는 채권 / 한국의 적극적 투자자에게 추천할 만한 채권 /
적극적 투자자에게 추천하는 주식 / 한국의 적극적 투자자에게 추천할 만한 주식

5장 퀀트
NCAV 전략 / 그레이엄의 마지막 선물

6장 포트폴리오
벤치마크 / 시가총액가중 포트폴리오[1] / 동일비중 포트폴리오[1] / 가치가중 포트폴리오[1] / 시가총액가중 포트폴리오[2] / 동일비중 포트폴리오[2] / 가치가중 포트폴리오[2]

7장 자산배분
매입보유법 / 정률투자법 / 변율투자법 / 정액매수 적립식 / 벤치마크(국제) /
정률투자법(국제) / FED(국내) 모형 / FED(국제) 모형 / 전략적 가치투자[1] /
전략적 가치투자[2] / 전략적 가치투자[3]

마치며
벤저민 그레이엄의 생애 요약
참고도서
색인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 그레이엄을 인터뷰하는 중에 투자를 시작하는 젊은이들에게 조언을 부탁하자 그레이엄은 이렇게 대답했다. “나는 『증권분석』보다 『현명한 투자자』가 더 유용한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현명한 투자자』에서는 유리해 보이는 기법을 선택해서 일관되게 고수하라고 추천합니다.” 그레이엄 본인이 『증권분석』보다 『현명한 투자자』를 더욱 추천했다는 사실은 흥미로운 이야기라고 할 수 있다.
--- 「들어가며」 중에서

* 투자자는 돈을 잘 버는 기업에 투자해야 한다. 그러므로 그레이엄은 수익성을 투자의 첫 번째 기준으로 생각하고 있다. 채권수익률을 초과하는 주식수익률이 있는 기업이야말로 안전마진을 제공하는 투자 대상이다. 그런데 수익성은 충분하지 않지만, 지나치게 저평가된 기업도 있을 수 있다. 즉 원칙적으로는 건전한 투자 대상이 아닌 것은 분명하지만, 지나치게 저평가되어 있기 때문에 예외적으로 또는 일시적으로 투자해볼 만한 게 아니냐는 것이다. 이 때 내재가치와 주가의 차이를 일종의 안전마진으로 간주해볼 수도 있다는 것이다.
--- 「3장, 안전마진과 RIM」 중에서

* 그레이엄이 세상을 떠나기 직전에 제시했다는 이유로 퀀트 투자 전문가 강환국은 이 전략에 ‘그레이엄의 마지막 선물’이라고 이름을 붙였다. 한국에서 ‘그레이엄의 마지막 선물’ 전략을 썼으면 어땠을까? 2002.07~2016.06 동안 백테스트를 해보니 연복리 14.0%의 운용 성과를 올렸다. 한국에서도 이 초간단 전략이 통했다! 한국은 역사적으로 미국보다 PER 수준이 낮았다. 따라서 PER 5배로 낮추고, 부채비율 50% 이하 기업에 투자하는 전략을 백테스트했더니 연복리 16.3%로 개선되었다. 배당을 포함하면 미국의 17.8%와 근접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 전략은 미국은 물론 한국에서도 높은 수익을 달성했다. 전략이 제시된 이후 40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효용이 있다.
--- 「5장, 퀀트」 중에서

* 그레이엄이 안내하는 것처럼 일반 투자자도 안심하고 진행할 수 있는 건전한 투자 전략을 진행하다 보면, 투자 손실에 대한 두려움이 사라지게 된다. 그래서 언제 어떻게 매매를 해야 할까, 또는 어떻게 하면 상승 추세에 올라타서 수익을 올릴 수 있을까 등의 트레이딩 기법에 한눈을 팔지 않고, 역설적으로 투자의 본질인 내재가치를 분석하여 우량기업과 장기적으로 동행하는 가치투자에 충실할 수 있게 여건을 만들어준다. 건전한 투자 전략은 가치투자를 가능하게 만들어 주는 시작이자, 가치투자를 완성시켜주는 마지막이라고 할 수 있다. 이것이 그레이엄이 일반 투자자에게 전하는 메시지이자, 가슴 따뜻한 선물이다.
--- 「마치며」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벤저민 그레이엄은 『현명한 투자자』를 투자 전문가가 아니라 평범한 일반 투자자를 위해서 썼다. 그래서 아주 기초적인 수준의 증권분석을 다루기는 하지만 깊이 있는 내용에 대해서는 설명을 자제하고, 투자자를 방어적 투자자자와 적극적 투자자로 나누어 어떻게 투자를 해야 하는지 투자자의 성향과 기질에 맞는 투자 원칙을 설명하고 있다.

『현명한 투자자 해제』는 한국 주식투자자가 좀 더 쉽게 『현명한 투자자』를 이해할 수 있도록 벤저민 그레이엄의 이론을 한국 주식시장에 적용하여 설명했다.

삼성전자를 비롯한 SKT, POSCO, 한전, 현대차, 삼성화재, 신세계, 현대모비스, S-Oil, GS건설 등 대형우량주 10개 종목을 선정하여 시가총액가중 포트폴리오(1), 동일비중 포트폴리오(1), 가치가중 포트폴리오(1)을 구성하여 시뮬레이션한 결과를 보여준다. 그리고 삼성화재, 신세계, S-Oil, GS건설, KCC, 유한양행, 롯데지주, 농심, 오리온홀딩스, 고려아연 등 가치우량주 10개 종목을 선정하여 시가총액가중 포트폴리오(2), 동일비중 포트폴리오(2), 가치가중 포트폴리오(2)를 구성하여 시뮬레이션한 결과를 보여준다.

1996년 1월말에 878.82에서 출발해서 24년이 지난 2020년 1월말까지 시뮬레이션한 결과를 보면 무려 890.23%, 1419.63%, 3911.96%, 647.83%, 2551.47%, 8519.66%의 어마어마한 수익률을 거두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우량주식과 우량채권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방법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다. 최근에 많은 사람이 관심을 가지는 주식과 채권의 자산배분에 대해 논의하고 있는 셈이다.

공식투자법의 일종인 정률투자법, 변율투자법, 정액매수 적립식을 소개하고, 주식수익률과 채권수익률을 비교하면서 비중을 정하는 FED모형도 소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정률투자법은 254.87%, 변율투자법은 416.21%, 정액매수 적립식은 297.28%, FED(국내)모형은 525.57%, FED(국제)모형은 664.12%의 큰 수익을 올릴 수 있음을 증명했다.

벤저민 그레이엄의 전략은 미국은 물론 한국에서도 높은 수익을 달성했고, 70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큰 수익률을 거둘 수 있는 방법임을 증명한 것이다. 그레이엄의 가르침대로 투자하는 현명한 투자자가 되고 높은 수익률을 거두는 투자의 귀재가 되길 바란다.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현명한 투자자』는 지금까지 나온 투자서 중 내가 단연 최고라고 생각하는 책이다.” - 나의 투자에 대한 생각 대부분은 1949년에 산 그레이엄의 저서 『현명한 투자자』에서 배운 것이다. 이 책을 만나고 나서 내 인생이 달라졌다. 주식은 기업의 일부로 보아야 하고, 시장을 보는 적절한 관점을 유지해야 하며, 적정 안전마진을 확보해야 한다는 핵심 포인트가 오늘날 나의 투자 판단을 이끌어주고 있다.
- 워런 버핏

회원리뷰 (19건) 리뷰 총점9.8

혜택 및 유의사항?
아는만큼 보인다는 의미를 생각하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골드 챠* | 2020.08.12 | 추천2 | 댓글0 리뷰제목
내가 처음 읽었던 투자 관련 도서는 운좋게도 "현명한 투자자"였다. 우연히 손에 잡은 그 책을 읽고서 받은, 뭔가 대단한 걸 봤다는 벅찬 느낌은 아직도 기억이 난다. 그러나 그뿐이었고 그 책은 나를 변화시키지 못했다. 몇년이 지난 지금 이번에 새로 출간된 개정4판 번역본과 함께 "현명한 투자자 해제"를 같이 주문한 건 아마 이번에는 그 명저를 좀더 내 것으로 소화시키고 싶다는;
리뷰제목
내가 처음 읽었던 투자 관련 도서는 운좋게도 "현명한 투자자"였다. 우연히 손에 잡은 그 책을 읽고서 받은, 뭔가 대단한 걸 봤다는 벅찬 느낌은 아직도 기억이 난다. 그러나 그뿐이었고 그 책은 나를 변화시키지 못했다. 몇년이 지난 지금 이번에 새로 출간된 개정4판 번역본과 함께 "현명한 투자자 해제"를 같이 주문한 건 아마 이번에는 그 명저를 좀더 내 것으로 소화시키고 싶다는 생각 때문이었을 것이다. 결과적으로 옳은 판단이었고 이는 이 서평을 쓰는 이유가 되었다.

저자인 신진오 회장님은 가치투자하는 이들이라면 모르는 사람이 드물 것이다. 당장 갖고있는 가치투자 도서들만 찾아봐도 감수자로 이름을 발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는 오랜기간 독서클럽 밸류리더스를 이끈 이력과 함께 저자의 방대한 내공을 증명해준다.
그레이엄은 가치투자의 아버지라 불리우는데 그만큼 많은 가치투자론이 "현명한 투자자"에 뿌리를 두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그레이엄이 뿌린 씨가 수십년간 발전되어 분화된 내용들을 자신만의 시각과 그레이엄의 철학으로 재구성해 체계를 갖춘 풍성한 나무로 정리했다는 점에서 이 책을 읽는 것은 그레이엄 뿐 아니라 수많은 거인의 어깨에 올라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준다.

이 책의 장은 투자원칙, PER과 적정주가, 안전마진과 RIM, 종목선정, 퀀트, 포트폴리오, 자산배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레이엄이 초보자도 건전한 투자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하도록 안내하기 위해 "현명한 투자자"를 썼다고 했듯이 투자원칙은 그래서 중요하며 맨 처음 장을 차지한다. 오로지 재무회계 데이터를 통해 분석하고 내재가치를 기준으로 사고 오너와 같은 관점으로 생각하며 실력있는 조언자를 분별하고 독자적인 판단을 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러나 이는 누구나 알지만 실행하기 어려운 어쩌면 진부한 교훈들이다. 그러기에 인간은 완벽한 존재가 아니고 차라리 투기를 통제가능한 영역 안으로 끌어들이고 자신의 주관을 버리고 객관적인 시스템을 - 그레이엄은 자동항법장치라고 표현한 - 마련해야 한다는 메시지에 주목한 건 오히려 현실적이라 생각된다.
2장에서는 단순히 하나의 투자 지표라 생각하던 PER에 대해 어떻게 구성되는지, 왜 경상PER을, 평균PER을, 정상PER을 생각해야 하는지 한전 사례를 가지고 풀어낸다. 저PER에 사서 고PER에 파는 전략은 EPS의 변동성과 주가의 변동성이 다르기 때문에 손실을 보게 되며 평균PER 기준으로 생각할 때 의미가 있게 된다. 이는 투자할 때 마주치는 개념들에 대해 좀더 깊게 들여다보고 고찰해야 한다는 의미로 내게는 더 크게 다가온다. 주어진 걸 생각없이 받아들이기보다 그 본질에 대해 깊게 들여다보는 것이 가치투자의 출발점이 아닐까. 또한 꽁초투자로 불리울 정도로 자산가치에 집중했다고 알려진 그레이엄이 사실은 누구보다도 성장률을 중요하게 여겼다는 것도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대가의 기법이라고 알려진 것조차 그 내용을 확인하고 진짜 의도를 파악해야 흉내라도 낼 수 있을 것이며 그런 선입견을 배제할 수 있게 해주는게 이 책의 또다른 미덕이라 생각된다.
3장에서는 안전마진을 설명한다. 단순히 내재가치와 주가의 차이인 가격 스프레드 뿐 아니라 채권수익률을 초과하는 주식수익률 개념인 일드갭까지 2가지 개념으로 혼용해 말한 그레이엄의 표현을 명확히 정리해 준다. 이는 뛰어나지 않은 기업을 대단히 저렴한 가격에 살지, 대단히 뛰어난 기업을 저렴하지 않더라도 적정한 가격에 살지 에 대한 안전마진의 이론적 근거가 된다. 이렇게 개념을 명확히 이해함으로써 안전마진은 내가 어떤 투자 대상을 찾을 것인가에 대한 투자 스타일과 방향 설정의 지침이 되어준다.
4장 종목선정에서는 그레이엄이 제시한 조건을 살펴보면서 현재의 한국적 상황으로 그 의미를 풀어준다. 사실 "현명한 투자자"는 미국 시장 기반으로 거의 80여년 전 초판이 나온 책인데 어떤 부분을 적용할 수 있고 어떤 부분은 맞지 않는지 궁금할 수 밖에 없다. 지금 한국에서는 이란 질문에 나름 대답이 될 수 있을 것이다.
5장을 보면 퀀트가 벤저민 그레이엄으로부터 시작되었다고 한다. 이는 구체적이고 가시적인 숫자를 확인하는 정량분석을 중시하면서 계량적 투자공식을 제시하고자 했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동시에 오직 정량적 분석으로 투자하는 것에 대한 버핏의 경고를 전하며 획일적인 퀀트가 아닌 객관화된 투자 시스템으로서 퀀트를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 고민하게 한다.
6장 포트폴리오에서는 개별종목의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분산투자를 해야 하는데 이를 어떻게 운영할지에 대해 설명한다. 이는 각 종목들을 어떤 비중으로 해야 하는지에 대한 것으로 시가총액가중, 동일비중, 가치가중 포트폴리오를 구성해서 운영하는 방안을 설명하며 장기적으로 위험을 통제하며 수익률을 높일수 있는 리밸런싱을 알려준다.
7장 자산배분에서는 매입보유, 정률투자, 변율투자, 정액매수 적립식을 하나씩 설명하고 FED모형을 기반으로 자산배분과 포트폴리오를 결합한 전략적 가치투자 방안을 제시한다. 각국 중앙은행의 양적 완화로 현금쓰레기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현금 가치가 떨어지는 요즘이기에 주식 비중과 향후 투자 기회를 포착할 수 있는 현금 보유 비중을 정하는 기준은 흥미롭다. 사실 세세한 방법론보다는 전략을 가지고 투자해야 한다는 게 중요하게 다가오며 제시된 사례를 가지고 나만의 전략을 어떻게 만들 것인가 고민하게 된다.

결론적으로 이 책의 "현명한 투자자 해제"라는 제목은 오히려 이 책을 오해하게 한다. 단순하게 "현명한 투자자"를 해석한다기 보다는 그 문구를 빌려 가치투자 도서를 집대성, 저자의 방대한 투자철학을 풀어놓고 정리한 투자의 참고서라 할 만하다. 자신만의 스타일을 만들어가기 위해 어떤 책들을 공부할지 방향을 잡으려는 이에게는 보물과 같은 책이 될 것이다.
2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2 댓글 0
구매 좋아요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율*차 | 2020.06.15 | 추천2 | 댓글0 리뷰제목
오래 전부터 읽고 싶은 책이라고 하던데, 현명한 투자자1이랑 현명한 투자자2 이번에 남자친구 선물해줬어요. 양장본에 하드커버라서 간지가 좀 나네요 두껍기도 하고,,, 책 어땠냐 물으니 남자친구 일이 아직 바빠서 못읽었다네요. 그래도 리뷰정도는 써도 괜찮잖아요? 선물용으로도 괜찮은 책인것 같다고 말할 순 있잖아요? 포인트 적립할 수 있잖아요?? 그쵸? 감사합니다;
리뷰제목
오래 전부터 읽고 싶은 책이라고 하던데, 현명한 투자자1이랑 현명한 투자자2 이번에 남자친구 선물해줬어요. 양장본에 하드커버라서 간지가 좀 나네요 두껍기도 하고,,, 책 어땠냐 물으니 남자친구 일이 아직 바빠서 못읽었다네요. 그래도 리뷰정도는 써도 괜찮잖아요? 선물용으로도 괜찮은 책인것 같다고 말할 순 있잖아요? 포인트 적립할 수 있잖아요?? 그쵸? 감사합니다
2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2 댓글 0
현명한 투자자 - 해제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골드스타 핑**더 | 2020.06.03 | 추천2 | 댓글0 리뷰제목
보통 고전이라 함은 소설을 같은 걸 제외하고 철학이라면 해제본이 있다. 원문을 곧장 읽고 이해하기 힘드니 그렇다. 실제로 우리가 읽는 대부분 고전이 원전이 아닌 해제본이다. 장단점이 존재한다. 어려운 내용을 쉽게 풀어 이해도를 높힌다는 점은 좋다. 반면에 어디까지나 그 해제는 해제를 쓴 사람이 이해한 내용이지 원전이라고 할 수는 없다. 거의 원저자의 의도에서 벗어나진 않;
리뷰제목

보통 고전이라 함은 소설을 같은 걸 제외하고 철학이라면 해제본이 있다. 원문을 곧장 읽고 이해하기 힘드니 그렇다. 실제로 우리가 읽는 대부분 고전이 원전이 아닌 해제본이다. 장단점이 존재한다. 어려운 내용을 쉽게 풀어 이해도를 높힌다는 점은 좋다. 반면에 어디까지나 그 해제는 해제를 쓴 사람이 이해한 내용이지 원전이라고 할 수는 없다. 거의 원저자의 의도에서 벗어나진 않겠지만 반드시 그런 건 아니다. 그만큼 다양한 해제가 존재한다는 점이 고전의 특징이다.

워낙 고전을 연구하면서 이를 현대에 또 다시 맞게 적용하는 사람이 많으니 벌어지는 일이다. 논어같은 철학처럼 이번에 벤저민 그레이이엄의 <현명한 투자자>도 해제가 나왔다. 예전에 제이슨 츠바이크가 논평을 실은 책이 나온 적이 있다. 미국에서는 이와 관련되어 다양한 책이 있는지 여부까지는 내가 확인하지 않았지만 한국에서 투자 책의 해제가 나온 건 처음인 듯하다. 그만큼 현명한 투자자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주식투자를 배우기 위해 읽을 책 중에 하나다.

해제를 쓴 사람은 신진오다. 그는 일찌기 <벨류타이머의 전략적 가치투자>를 썼다. 해당 책은 현재 절판이다. 1쇄를 갖고 있는데 현재 해당 책은 7.7만 원에서 15만 원까지 중고가격이 형성되어있다. 쓰고보니 팔아 볼까라는 생각마저 든다. 한국에서는 자산 배분과 관련된 거의 최초의 책이 아닐까한다. 주식과 관련되어 있는데 절판을 시킨 이유는 모르겠다. 여하튼 이번에 쓴 책을 읽어보니 이 책으로 대신해도 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분명히 현명한 투자자 책을 근거로 쓴 내용이다. 내용을 근거로 저자가 자신의 생각을 덧붙이는 책이다. 책의 3분의 1 정도가 거의 대부분 자산배분에 대해 할애를 하고 있다. 이 부분은 내가 제대로 읽지 못해 그럴 수도 있지만 정작 원본에는 그다지 중요한 분량을 차지하지 않고 있다. 그럼에도 해제에는 상당히 큰 비중을 실어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은 다양한 조건을 설정해서 이를 테스트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주식과 채권 비중을 어떤 식으로 할 것인지부터, 우량 회사를 매수해서 적당한 분산으로 보유하고 있는 것까지. 다양한 조건으로 어떤 결과가 나왔는지 실증을 하고 있어 도움이 된다. 단순히 저자의 백테스트뿐만 아니라 다른 책의 저자가 했던 것까지 끌어들여 설명한다. 한국 실정에 맞는지 여부를 조사하기 위해 한국 저자의 다른 책까지 곁들여 설명한다. 그런 부분에 있어 자산배분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설명한다. 오랫동안 반복적으로 재투자한다면 충분히 성과를 낼 수 있음을 보여준다.

실제로 이 책은 그 부분이 무척 중요하게 다뤄지고 있는데 핵심은 여하튼 현명한 투자자 책에 대한 현대적 관점의 설명이다. 내용 중 일부를 발췌하고 소개하는데 책의 페이지 순서대로 소개하는 것은 아니다. 저자가 자신이 생각하는 주제를 먼저 정한 후에 그에 맞는 내용을 페이지와 상관없이 소개한다. 여기에 단순히 현명한 투자자의 내용 뿐만 아니라 수많은 책의 내용까지 발췌해서 함께 알려주고 있다. 그런 면에서 저자의 박식함이 함께 드러난다.

수많은 책에서 전부 저자가 원하는 부분을 자신이 원하는 내용을 뒷받침하기 위해 쓴다는 것은 사실 무척이나 어렵다. 그것도 한 부분도 아니고 다양한 책의 다양한 내용을 한 주제를 설명하기 위해 넣는다는 점이 말이다. 그런 점에서 어떻게 보면 원전보다 더 좋을 수 있다. 원전은 해당 시대를 알아야 하고 용어도 지금과 조금 달라 적응하는게 쉽지 않다. 반면에 이 책은 한국인이 썼다. 그것만으로도 읽기에 어렵지 않을텐데 지금 한국의 상황에 맞는 적용을 많이 한다.

이러다보니 오히려 현명한투자자 보다 더 이해도가 올라가고 읽는 재미도 크다. 무엇보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주식 용어가 공식(?)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다. 그러한 지표가 어떤 의미인지 알려주고 한 발 더 들어가서 어떤 부분에서 발생했는지 소개한다. 여기에 정확히 해당 용어에 대한 뜻과 기업을 갖고 설명하고 있어 이해도를 올려준다. 원전이 미국 기업을 소개하는데 그것도 최근 기업도 아니고 몇 십년 전 기업이니 다소 현실적인 감각이 떨어지는데 말이다.

무엇보다 PER와 EPS와 같은 걸 어떤 식으로 활용해야 하는자 자세히 풀어준다. 단순 PER와 EPS가 아닌 좀 더 확실한 방법을 벤저민 그레이엄이 책에서 쓴 내용으로 알려준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그걸 현대적인 관점으로 설명하니 이해도가 훨씬 올라간다. 아무래도 해제에서는 정량적인 방법에 좀 더 치중한다. 정성적인 방법은 기업의 제대로 된 분석이 들어가야 하는 부분이라 그보다는 숫자로 기업의 적정 주가를 산정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걸로 택한게 아닌 듯하다.

아마도 <현명한 투자자>를 읽고 막상 한국에 적용하려면 좀 막막한 느낌이 들테다. 단순히 숫자만 갖고 대입하기도 애매하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은 숫자는 물론이고 해당 기업을 어떤 식으로 바라봐야 할 것인지까지 알려주고있다. 그런 부분에 관심있는 사람들은 이 책을 읽으면 큰 도움이 될 듯하다. 자산 배분에 대한 이야기도 최근처럼 퀀트를 접목한 투자를 하려는 사람에게도 도움이 될 듯하다. 확실히 해제를 쓰려면 완벽히 이해하고 고민하고 (투자 책이니 투자하고) 사고후에 써야 한다는 걸 알려주는 책이기도 하다.

증정 받아 읽었습니다.

까칠한 핑크팬더의 한 마디 : 자산 배분 내용이 엄청 많음
친절한 핑크팬더의 한 마디 : 원전보다 해제를 읽는 것이 좋을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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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2 댓글 0

한줄평 (44건) 한줄평 총점 9.4

혜택 및 유의사항 ?
구매 평점5점
명저이지만 어려운 현명한투자자를 한국기업에 접목해서 쉽게 설명한 책이네요. 강추입니다.
2명이 이 한줄평을 추천합니다. 공감 2
파*마 | 2020.05.25
평점5점
현명한 투자자를 다시 한 번 더 알게 되다.
1명이 이 한줄평을 추천합니다. 공감 1
y****a | 2021.01.06
구매 평점5점
국내 대가는 어떻게 적용할지 궁금해서 구입했습니다.
1명이 이 한줄평을 추천합니다. 공감 1
h*****1 | 2020.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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