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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리포트

코로나 리포트

: 대한민국 초기 방역 88일의 기록

코로나 팬데믹 시리즈-01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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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7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232쪽 | 298g | 140*220*20mm
ISBN13 9788962623383
ISBN10 8962623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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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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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의 가장 큰 사회적 특징은 관계를 끊는다는 데 있습니다. 치명률이 낮은 대신 전파율이 매우 높습니다. 그렇다고 그냥 두기에는 노약자의 치명률은 꽤 높습니다. 이 애매한 바이러스를 퇴치하기 위해 각국은 서로 거리를 두기 시작합니다. 그러자 글로벌 밸류체인이 무너집니다. 식량 생산을 위한 노동 이동이 제한되어 일부 국가에서는 식량 수출을 중단하기도 했습니다. 국경이 폐쇄되고, 연대나 협업보다 격리와 독자생존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 그러나 코로나19는 우리에게 협업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모두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고 모두가 방역수칙을 준수할 때 코로나19를 퇴치할 수 있습니다. 바이러스 연구, 백신과 치료제 개발에 전 세계가 협업하고 있습니다. 정말로 알 수 없는 바이러스입니다.
---「들어가며」중에서

“今臣戰船 尙有十二(금신전선 상유십이).” 명량해전을 앞두고 이순신 장군은 “신에게는 아직 12척의 배가 있습니다”라는 그 유명한 장계를 올린다. 그리고 전투에 나아가 적 함대 133척 중 31척을 격파하고 크게 이긴다. 세계 해전사에 유례를 찾을 수 없는 완전무결한 승리였다. 안타깝게도 방역에 12척의 배는 없다. 12개의 진단키트로는 12명만 검사할 수 있고 12개의 치료제로는 12명만 구할 뿐이다. 방역은 한정된 자원을 어떻게 최대한 효율적으로 배분하느냐는 문제를 근본적으로 안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완벽한 방역이란 사실상 불가능하다. 필연적으로 생길 수밖에 없는 ‘공백’을 어떻게 막을 것이고, 한정된 자원이라도 평소 얼마나 준비할 것인지 싸움을 해야 한다. 하지만 평시에 전시를 생각하는 경우는 드문 법. 어떤 정치인은 공공의료를 담당하는 진주의료원을 폐쇄하지 않았던가.
---「12척의 배」중에서

생물이라 불리는 영역이 있다. 가장 흔히 하는 말이 정치는 생물이라는 말이다. 오전의 적이 오후의 동지가 될 정도로 조변석개(朝變夕改)하기 때문이다. 수사는 생물이라는 말도 있다. 확보되는 진술과 단서에 따라 검찰의 수사대상과 결론이 완전히 달라지기에 그렇다. 방역도 생물이다. 그 특징을 전혀 알 수 없는 신종 바이러스라면 더더욱 그렇다. 과학적 단서가 점차 확보됨에 따라 대상과 결론이 달라지고, 대응 방식도 함께 진화하기 때문이다. 방역에서 일관성을 가져야 할 것은 외부의 영향 없는 합리적 판단과 투명한 정보공개, 그리고 국민과의 신뢰를 유지하는 일이다. 달라지지 않는다면 그것은 방역이 아니다. 방역은 현장의 상황과 정보가 달라짐에 따라 실시간 변화하기 때문이다.
---「방역은 생물」중에서

당신 몸속에 악성종양이 발견됐다고 가정하자. 의사는 개복수술을 권유한다. 빨리 제거하자는 의사의 말을 듣고 당일 수술대에 누울 수 있을까? 아마도 쉽지 않을 것이다. 수술비 고민부터 시작해서 회사에 연차를 내거나 가게를 휴업할 시점도 고민해야 한다. 가족들과 의논도 해야 하고 극단적인 경우라면 유언까지 생각해봐야 한다. 모든 고려를 한 끝에 적당한 수술 날짜를 잡게 된다. 의학의 관점과 방역의 관점은 다르다. 의사는 의학적으로 생각한다. 바이러스를 막기 위해서라면, 아마 쇄국도 불사할 것이다. 국가의 모든 자원을 바이러스 박멸에 투입하라고 요구할 수도 있다. 반면에 방역은 종합적인 고민이다. 보건의료적 판단에 더해 외교와 경제 문제까지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 가장 옳은 것이 아니라 현실적 제약 속에서 가장 가능한 것을 골라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누가 맞는지는 상황이 끝나봐야 결과적으로 알게 된다.
---「의학의 관점과 방역의 관점」중에서

외신이 중요하다. 정확히 말하면 해외의 평가가 중요하다. 2015년 메르스 사태 때 우리가 우왕좌왕하는 모습을 보이자, 한국이 저 정도였냐며 오히려 외국이 당황했다. 이번에도 같은 모습을 보인다면 국격이 아예 바닥을 뚫을 판이다. 일부러 허위사실을 유포할 필요는 없지만, 우리가 바이러스에 대처하는 모습을 가감 없이 전달하고 긍정적 평가를 받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보건의료를 넘어 경제와 외교, 나아가 신인도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What they say」중에서

메르스 때도 반성을 많이 했다. 대안도 많이 나왔다. 하지만 실현된 것은 손에 꼽힌다. 우리가 정말로 전 세계에서 으뜸가는 방역 선진국이 되려면 후속조치가 필요하다. 그러려면? 돈을 써야 한다. 질본의 연구관은 명실상부 감염병 대응의 최전선에 있다. 대다수가 MD(의학박사)다. 그들이 국가로부터 받는 연봉은 4,000만 원 수준이다. 그런데 공무원을 퇴직하고 월급 받는 의사로 일하면 못해도 연봉 1억 원은 벌 수 있다. 연봉 수준만 고려하면 질본에 남아 있을 이유가 없는 것이다. 궁여지책으로 활용된 것이 공중보건의다. 그런데 의무 복무기간이 끝나면 사회로 나갈 사람들로 구성되어 있는 조직에 방역 전문성을 기대한다? ‘양심리스’라는 요새 말만 떠오른다. 공적 소명으로 질본을 지키는 연구관들에게 언제까지 사명감만을 강요하겠는가.
---「88일 이후」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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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도 생물이다”

『코로나 리포트』는 허윤정 의원이 쓴 ‘코로나 백서’다. 우리나라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첫 환자가 발생한 2020년 1월 20일부터 총선까지의 유행 상황, 각종 대책, 꼭 알아야 하는 과학적 지식과 유용한 정보, 정책 제언이 잘 정리되어 있다. 보건의료 분야의 전문가로서 저자의 오랜 경험과 고민이 응축되어 있었다. 개인적으로는 이 책을 읽으면서 정부 초기 대응을 되짚어보며 무엇이 부족했고, 무엇을 보완해야 하는지 생각할 기회를 얻었다. 또한 방역 대응에 매몰되어 미처 보지 못하고 넘어갔던, 사회 여러 분야에서 코로나 유행이 미친 영향과 변화도 볼 수 있었다. 코로나 유행은 아직 진행 중이며, 많은 전문가는 장기간 유행이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처음 경험해보는 빠른 전파 속도, 높은 전염력, 높은 치명율을 보여주는 신종 감염병 위기에 대응하는 데 이 책에 담긴 많은 정보와 발전적인 제안이 큰 도움이 될 거라 확신한다.
-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
공포의 상어 떼가 출몰하면서 혼돈에 빠져 소용돌이치는 정어리 떼의 소용돌이. 처음 우리들의 모습이었다. 지구촌을 마비시키고 인류를 공포로 빠뜨린 코로나19, 각국은 ‘아무도 가보지 않은 길’을 찾아야 했다. 의료복지 전문가인 허윤정은 코로나19 출현과 함께 운명처럼 의정활동을 시작하면서, 즉시 관련 위원회에 투입된다. 이 책은 가장 뜨거웠던 기간의 ‘난중일기’다. 수많은 관계자의 제안과 항의, 국민의 분노와 협조, 의료인들의 헌신, 정책 당사자들의 결단 등을 통해 K방역이 정착해가는 과정을 종합적으로 정리하고, 국민들 각자의 상황에 도움이 되는 정보까지 들어 있다. 그때 나는 어떤 주장을 했고 무엇을 실천했던가? 이 책이 소중한 것은 이 전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고, 더 큰 고통을 각오해야 한다는 공포가 있기 때문이다.
- 최영희 (탁틴내일 이사장, 허윤정 의원 후원회장, 전 국가청소년위원회 위원장)
허윤정 의원님이 쓰신 『코로나 리포트』를 읽어보았습니다. 책장을 넘기면서 숨 가빴던 하루하루가 생생하게 느껴졌습니다. 코로나 대응 하나만으로도 4개월을 4년처럼 보내셨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정설희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부장)
허윤정 의원은 열정 덩어리다. 목표가 생기면 기어코 이루어낸다. 이 책 역시 그녀의 그런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허 의원의 의정활동 기간 동안, 한국 정치인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코로나19로부터 국민을 보호하는 것이었다. 허 의원은 그 짧은 기간에 국회의원으로서 해야 할 의무를 지독하리만치 해냈다. 허윤정 의원은 코로나19를 과학적으로 접근했고 분석했다. 그리고 우리 모두가 상황을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하면서, 국가정책으로 시행되어야 할 훌륭한 정책 제언을 내놓았다. 의정활동을 하기 전부터 당의 전문위원으로, 대학의 교수로 보건과 복지 분야에서 열정을 가지고 연구해온 내용이 이 책에 고스란히 반영된 것을 보면서 다시 한 번 허윤정 의원에게 박수를 보낸다. 이제 다시 시작이다. 그녀는 국회를 떠났지만 그녀의 전문적인 식견은 우리 사회에 큰 도움이 될 것이고, 앞으로 더 큰일을 해야 할 것이다. 허윤정 의원이 새로운 장소에서 새로운 모습으로 대한민국의 보건과 복지의 발전에 큰 기여를 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 이성재 (법무법인 로직 대표 변호사, 전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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