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두 얼굴의 헌법

두 얼굴의 헌법

: 헌법 탄생 리얼 다큐

[ 양장 ]
리뷰 총점9.1 리뷰 10건
베스트
사회 정치 top100 1주
정가
26,000
판매가
23,400 (10% 할인)
구매 시 참고사항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08월 15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453쪽 | 688g | 153*224*30mm
ISBN13 9788994612737
ISBN10 8994612734

이 상품의 태그

우리에게는 헌법이 있다

우리에게는 헌법이 있다

16,200 (10%)

'우리에게는 헌법이 있다' 상세페이지 이동

지금 다시, 헌법

지금 다시, 헌법

18,900 (10%)

'지금 다시, 헌법 ' 상세페이지 이동

대한민국을 발칵 뒤집은 헌법재판소 결정 20

대한민국을 발칵 뒤집은 헌법재판소 결정 20

17,550 (10%)

'대한민국을 발칵 뒤집은 헌법재판소 결정 20' 상세페이지 이동

헌법 쉽게 읽기

헌법 쉽게 읽기

14,400 (10%)

'헌법 쉽게 읽기' 상세페이지 이동

헌법의 풍경

헌법의 풍경

12,600 (10%)

'헌법의 풍경' 상세페이지 이동

헌법의 상상력

헌법의 상상력

14,400 (10%)

'헌법의 상상력' 상세페이지 이동

주민의 헌법

주민의 헌법

13,500 (10%)

'주민의 헌법' 상세페이지 이동

헌법, 우리에게 주어진 놀라운 선물

헌법, 우리에게 주어진 놀라운 선물

9,000 (10%)

'헌법, 우리에게 주어진 놀라운 선물' 상세페이지 이동

말랑하고 정의로운 영혼을 위한 헌법수업

말랑하고 정의로운 영혼을 위한 헌법수업

12,600 (10%)

'말랑하고 정의로운 영혼을 위한 헌법수업' 상세페이지 이동

거꾸로 읽는 헌법

거꾸로 읽는 헌법

8,100 (10%)

'거꾸로 읽는 헌법' 상세페이지 이동

헌법은 상식이다

헌법은 상식이다

14,400 (10%)

'헌법은 상식이다' 상세페이지 이동

내생에 첫 헌법

내생에 첫 헌법

12,350 (5%)

'내생에 첫 헌법' 상세페이지 이동

헌법을 쓰는 시간

헌법을 쓰는 시간

16,200 (10%)

'헌법을 쓰는 시간' 상세페이지 이동

두 얼굴의 헌법

두 얼굴의 헌법

23,400 (10%)

'두 얼굴의 헌법' 상세페이지 이동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상품 이미지를 확대해서 볼 수 있습니다. 원본 이미지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만든이 코멘트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안녕하세요. 이책의 편집자 입니다.
2013-08-09
편집자 메디치미디어(폴리티쿠스) 강원국입니다.

한때는 누구나 인정하는 불세출 특종기자로서, 그리고 야당의 책사로서 대한민국 정치 현장의 한복판에 있던 김진배. 그런 그가 현장을 떠난 지 10여년 만에 책을 한 권 들고 나타났다.

이미 팔순을 앞두고 있으며, 얼마 전에는 폐암 수술까지 받아 폐 한쪽을 도려낸 그가 불편한 몸을 이끌고 하고 싶었던 얘기는 무엇이었을까?

그는 “3년 전 폐암 수술을 받고 이제 죽을 날을 기다리겠다.”는 심정으로 암자에 들어갔다. 그런데 머리는 더욱 영롱해지고, 마음 깊은 곳은 무언가 해보겠다는 열정으로 뜨거워졌다.

그 후 3년 여 동안 용산참사와 쌍용차사태 현장, 그리고 제주 강정마을을 쫓아다니며 헌법이 유린되는 현실을 목도했다. 이 책을 쓰기로 마음먹은 것도 이것이 계기가 됐다. 대학에서 법학을 전공한 그는 기자와 현역의원 시절, 틈틈이 취재하고 기록해 놓은 헌법 관련 내용을 정리하여 기록으로 남겨놓은 것이 마지막 소명이란 생각이 든 것이다.

저자는 이 책을 쓰기로 하면서 세 가지 원칙을 정했었다.

첫째는 우리 헌법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어떻게 운용되었는가를 아주 구체적으로 국회속기록과 관계자의 증언을 통해 생생하게 재연시킴으로써 헌정 65년의 한 풍경이나마 한눈에 보도록 압축하자는 것이었다.

둘째, 근대 시민사회의 형성이나 정치적 민주주의 외에 사회적 민주주의, 경제적 민주주의를 가미한 우리 헌법의 기본원리와 배치되는 헌법의 파괴나 괴리 양상을 부각시켜 반성의 자료로 삼고 경각심을 일으키자는 것이었다.

셋째, 헌법은 우리에게 무엇인가, 무엇이어야 하는지를 다 같이 생각해보는 기회를 갖고자 했다.

넷째는 이해 당파는 물론 고매한 학설이나 정치나 언론의 주장이나 흥미 위주에서 벗어나 제가 생각하는 저 나름의 헌법을 그리고자 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참담한 1월 19일〉
1952년 1월 19일 오후 2시 30분 대한민국 국회는 이승만 대통령이 제안한 상하양원제와 대통령 직선제를 골자로 한 헌법개정안을 한 사람의 찬성토론도 없이 부결시키고 말았다.
국무총리서리로서 개헌안 제안 설명을 했던 허정 씨는 그로부터 10여 년이 지난 1964년 필자에게 다음과 같이 당시를 회고했다.
“그때 공기로 보아서 안 되도록 되어 있었던 거야. 개헌안을 국회에서 표결하기 전날인가 경무대에 들어가 보고했어. ‘제힘으로는 어렵습니다. 철회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이렇게 말씀드렸더니 이박사는 ‘왜 미스터 허까지 나를 반대하느냐.’고 화를 내셨어요. 나는 이렇게 여쭈었어. ‘국회의원들은 저마다 10만 선량으로 자처하고 있고 자기 나름으로 다 애국자로 생각하는데 어쩔 도리가 없습니다. 죄송한 말씀이지만 이건 부결될 것입니다.’라고 말했어요. 누가 보아도 뻔한 일을 이박사는 ‘미스터 허! 두고 봐. 무슨 결과가 나올지’라고 되풀이하셨어. 왜 뻔히 안 될 줄 알면서 그걸 내놓고 또 표결까지 하도록 방치한 걸 보면 대통령 당신 나름으로 무슨 계획이 있었던 것 같아.”
우양 허정이 전한 이러한 이 대통령의 태도는 그가 이미 어떤 계책을 국회의 표결과 관계없이 구상하고 있거나 착착 진행시키고 있는 것이 아닌가 추측하게 한다. 국회를 박살낼 분노에 찬 음모의 진원지는 바로 경무대 집무실, 원용덕에게 친필 계엄사령관 임명장을 써준 10평의 초라한 방이었다.--- 「2부 헌법의 수난, 2장 양두구육의 발췌개헌안」

〈두 갈래 자유당〉
오위영은 정치파동의 뒷이야기를 취재하던 1970년대 초 필자에게 이렇게 전한다.
자유당 창당 작업에 한창 바쁜 1951년 10월 어느 날 이대통령은 오의원을 대통령 관저로 부른다.
“오의원이 수고하고 있다지?”
“네. 그런데 선생님은 왜 정당을 직접 하시려고 합니까. 선생님께서는 국가원수로서 초연하게 계시고 정당 끼리 정당 대결로 나가도록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
“다른 나라의 경우를 보면 대통령에 당선되고 나면 당적을 버리는 경우도 있는데 선생님은 왜 정당을 직접 이끌어나가려 하십니까.”
“그래, 좋은 대로 해봐.”
오의원이 느끼기로는 대통령은 아무래도 마땅치 않은 표정으로 보였다고 한다.
이대통령과 오위영 의원. 그가 이승만을 처음 찾아간 것은 정부 수립 훨씬 전인 1946년 가을이었다. 신탁회사인 조선무진 상무인 오위영이 마포장(지금 원효로 한강변 높은 지대. 총독부 정무총감 별장. 정무총감 관저는 지금 충무로 ‘한국의 집’자리)으로 이 박사를 찾아갔을 때 마포장 주변은 몰락한 고관대작의 집처럼 쓸쓸했다. ‘해방조선 최고의 애국자’니 ‘위대한 혁명가’니 하던 칭송은 간 데 없던 인기하강의 시절이었다. 이 박사는 손수 타이프라이터를 양쪽 손가락 두 개로 톡톡 치고 있었다. 앞으로 조선의 경제를 어떻게 일으켜야 할지를 묻는 이 박사가 크게 돋보였다. 그는 여러 정치 지도자들을 찾아가 뵈었었다. 그러나 누구도 경제를 묻는 정치인은 없었다. ‘저런 분이 새 나라를 이끌어야 한다.’ 오위영은 이 박사의 식견과 애국심에 폭 빠졌다. 남이 모르는 가운데 물심양면으로 그가 고마워할 만큼 그를 도왔다. 전쟁의 혼란 속에서 다시 본 이 박사는 옛날 느꼈던 그 이 박사가 아니었다. 무능한 관료들에게 둘러싸여 국회를 안하무인으로 깔아뭉개려는 데는 반발마저 생겼다. 그럴만한 정당의 기반도, 국회의 세력도 없는 그의 이런 국회 경시는 화를 자초하는 것으로 보였다.--- 「2부 헌법의 수난, 2장 양두구육의 발췌개헌안」

〈한 표의 의미〉
5·26 정치파동 20여 년이 지난 1973년 운경 이재형은 누상동 고풍스런 한옥 행랑채 거실에서 정치파동을 취재하던 필자에게 이런 에피소드를 전하며 덧붙였다.
“창랑 장택상은 참 부지런하고 인간미가 있는 분이었어요. 그를 미워하는 사람들도 직접 찾아와서 털어놓고 이야기하는 데는 대놓고 귀에 거슬리는 말을 하기는 어려운 거 아닙니까. 흔히 정치파동의 책임(악역)을 장택상 총리와 이범석 내무에게 돌리지만 청랑이 철기보다 욕을 덜 먹는 건 이런 인간적인 체취 때문이라고 봐요.” 이재형 의원은 장택상 부의장과 불가원 불가근의 사이였다고 한다. 창랑과 많은 접촉을 가졌으나 그렇다고 창랑이 주도한, 주로 경북 출신 의원들을 주축으로 한 신라회 멤버도 아니었다. 그는 의원내각제 개헌에는 반대하는 입장이었으나 어느 파에 깊이 개입하지는 않았다.--- 「2부 헌법의 수난, 3장 헌법에 대한 선전포고」

〈“병신이야 병신!”〉
한창우는 1973년 초 기자에게 다음과 같이 장면 박사에 대해 설명했다.
“김기자, 자네 5·16 때 장면이 안 봤어? 병신이야, 병신! 그때 자기가 피 흘려서 세운 정권의 국무총리라면 수녀원에 숨을 것이 아니라 정면으로 대결했어야 하는 거야. 숨어버리는 장면이나 ‘올 것이 왔다’는 윤보선이나 뭐가 달라. 부산 정치파동 때도 이 양반이 갑자기 없어졌어. 그래 이런 사람이 어떻게 대통령을 하고 어떻게 국무총리를 하겠어!”
- 그런데 장 박사는 왜 그렇게 이 박사 앞에서, 또 박정희 앞에서 그렇게 작아졌다고 생각하십니까?
“내가 보기에는 그래, 이런 생각이 들어. 장 박사는 진심으로 이 박사를 존경했어. 그분이 헌법기초위원이었잖아, 그래 이화장과 국회를 오고 가며 이 박사 하시는 걸 옆에서 지켜보았어. 아주 감탄을 해. 그렇게 박식할 수가 없고 그렇게 결단이 강하고 그렇게 권모술수가 뛰어날 수가 없다고 말이지. 그 바쁜 가운데도 내 방에 자주 들리시고 내 집에도 가끔 들려서 하시는 말씀이 이 박사 칭송이야. 6·25 때 미국대사였어. 이때 이 박사의 다급한 목소리며 이렇게 하라는 지시며 일을 처리하는데 저렇게 정통할 수 있을까 감탄했다는 거야. 이야기가 좀 길어졌지? 허허! 그만한 애국심이나 그만한 식견을 가진 사람, 조선 천지에 없다고 생각하신 것 같아.”--- 「2부 헌법의 수난, 3장 헌법에 대한 선전포고」

〈남포동의 조병옥〉
84세의 고령인데다 거의 바깥출입을 하지 않는 이시영 전 부통령을 모시는 일은 번거로웠다. 우선 건강이 어떠냐가 문제였다. 그를 모시러 간 이상돈 제헌의원은 그 전후 사정을 자세하게 필자에게 설명했다. 같은 전주 이씨다.
- 대부님, 차를 가지고 모시러 왔습니다.
“호헌구국선언대회에 다들 나온다고 하던가?”
- 네, 재야의 지도자 되시는 분들은 다 나오기로 되어 있답니다.
“장 박사(장면)도 나온다고 하던가?”
- 여러분 들이 나오시도록 부탁했으니까 나오시겠지요.
“그 사람이 나와야 하는데... 미국 사람 관계, 대미관계 말이네. 이런 관계로 누구보다 그 사람이 꼭 나와야 해.”
“의관을 준비해라!”
성제 이시영은 한말에 과거 급제를 하고 한성재판소 판사를 한 사람이다. 한말의 관원 말씨가 그대로 튀어나오는 이 우국의 지사는 이제 나이와 관계없이 반독재투쟁의 선봉에 서겠다는 자세다.
간담회장에는 이미 60여 명이 모였다. 그러나 정작 기다리는 장면 전 부통령의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 서상일, 조병옥, 유진산 등 대회를 추진하는 책임자들은 초조하게 장 박사가 이제 오나 저제 오나 기다렸다. 한 30분쯤 기다리다 이제 시작할 움직임이 부산했다. 식당 정면 벽에 ‘호헌구국선언대회’라는 큼직한 글씨가 붙여졌다. 바깥에 붙었던 ‘문화인 간담회’가 삽시간에 둔갑했다.--- 「2부 헌법의 수난, 4장 민의로 위장한 전방위 공격」

〈뒤늦게 발견된 김성수의 메시지〉
인촌 김성수의 생각이 햇빛을 보게 된 것은 지난 1973년 필자가 발굴한 성과다. 필자가 이를 취재하게 된 것은 정치파동 당시 원내 자유당 소속의원으로서 정치파동의 주역의 한 사람이던 정헌주 의원의 증언과 그가 보관해온 김성수의 호헌구국선언대회에서 하려던 식사(메시지) 원문을 입수한 것이 계기다.
왜 김성수나 그 유족이 가지고 있어야 할 이 문서를 정헌주가 가지고 있게 되었을까. 정헌주는 이 박사를 반대하는 원내 자유당의 맹장 중의 한 사람이지만 김성수와 사사로운 연고는 없었다. 정치파동에 분격, 부통령의 자리를 박찬 김성수는 태풍이 지나간 그 이듬해 어느 날 자택을 찾아온 정헌주 의원에게 인촌은 한 문서를 전해준다.
“이건 정 의원이 가지고 있는 게 좋겠소. 다들 고생을 많이 했고 이런 문서를 내가 보관하는 것보다는 정 의원이 간수하는 것이 좋을 것 같소.”
“이런 귀중한 선생님의 문서를 제가 간수하는 것보다 선생님이 친히 간직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혹 사정이 있으시다면 선생님 가까운 분에게 맡기시든지…….”
“아니야. 내가 생각이 있어서 그래. 그러니 좀 잘 간직해두소. 내가 특히 정 의원에게 맡기는 것은 뜻이 있어서 그러니까.”
정헌주 의원은 그때까지만 하더라도 민국당 지도자인 김성수와 인사는 드린 적이 있지만 특별한 교분이 없었고 더구나 당을 같이한 일도 없는 그런 사이였다. 그런데도 자기를 신임하고 귀중한 문서를 맡기는 데는 고마운 생각이 들었다.
그 문서, 즉 국제구락부에서 대독하려던 김성수의 식사는 다음과 같은 글로 시작되고 있다.
“친애하는 동지 내빈, 국내외의 동포 여러분!
대한민국은 바야흐로 중대한 위기에 직면하였습니다. 밖으로는 적색 제국주의의 침공으로 말미암아 국토는 황폐하고 국민은 유리하여 생사지경을 헤매고 있는데 다시 안으로는 오직 일개인의 그칠 줄 모르는 독재적 탐욕 때문에 국헌은 유린당하고 민주주의는 말살됨에 전 자유세계의 동정과 구원의 손길은 거역되어 국가와 국민을 통틀어 멸망의 구렁으로 몰아넣으려고 하고 있습니다.”
메시지는 거침없이 규탄한다. 일찍이 보지 못한 추상같은 필치다.
--- 「2부 헌법의 수난, 4장 민의로 위장한 전방위 공격」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헌정사의 파행을 쉽고 자세하게 서술
이 책은 저자가 기자 시절 개헌 과정을 체험한 많은 과거 정치인들과의 접촉과, 야당 국회의원 재선이라는 그의 정치 체험을 근거로 우리 제헌헌법의 제정 과정에서부터 초대 이승만 대통령이 부산 정치파동 속에 단행한 발췌개헌과 박정희 대통령의 유신헌법 개정에 이르기까지 대한민국 헌정사의 파행을 매우 자세하고 쉽게 서술하고 있다. 이 책은 독자들이 대한민국의 헌정사를 회고하여 본다는 의미에서 꼭 한번 읽어볼 만하다.
- 김종인

어떤 이론서가 이만한 설득력이 있을까
이 책은 저자의 헌법 관찰, 헌법 체험, 그리고 헌법 바로잡기가 얼마나 다부진가를 확인하는 글이다. 1948년부터 1987년까지 상처받고 찢겨지고 모욕당한 대한민국 헌법의 운명과 정치를 생생한 저널리즘의 향기로 분석하고 있다. 여든을 바라보는 나이에도 덕수궁, 용산, 제주도 강정마을로 취재를 다니는 저자에게서 마치 나 혼자만이라도 이 대한민국의 고뇌를 헌법적 가치와 헌법제도의 정착으로 풀겠다고 온몸을 바치는 순교자의 열정을 느낀다.
- 김진현

헌법이 겪어 온 풍상을 다큐멘터리처럼 보여주는 책
우리가 심각한 정치적 혼란과 사회경제적 불평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것은 국가 지도자나 국민 모두 헌법을 잘 모르거나 또는 제대로 지키려 하지 않았던 탓이라고 생각될 때가 많다. 이제는 국민도 헌법을 제대로 이해하고 지키는 노력을 기울여서 권력자들이 반드시 헌법의 정신과 원칙에 따라 국가를 운영하도록 해야 한다. 그런 뜻에서 이 책은 우리 헌법이 겪어 온 온갖 풍상을 다큐멘터리처럼 엮어서 헌정사의 주요 대목을 손에 잡힐 듯 실감 나게 보여준다.
- 윤여준

참된 민주주의를 알려주는 교양서
제목만 보아도 이 책은 범상한 서생들의 연구서가 아니요, 그렇다고 무게를 잡는 사상서가 아님을 짐작할 수 있다. 내용을 살펴보면 중간 제목도 참으로 안 읽어보고는 못 배기게 썼으니 ‘현대사 에세이’라고 불러도 좋을 것 같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쌍용자동차나 강정마을 사태가 왜 잘못 되었는지를 이해하게 될 것이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과거를 담고 있지만 결코 현실을 벗어난 공허한 이야기가 아니다.
이이화

회원리뷰 (9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1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10.0점 10.0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무료배송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절판 상태입니다.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