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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의 역습

문명의 역습

: 우리는 문명을 얻은 대신 무엇을 잃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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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2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340쪽 | 530g | 148*218*30mm
ISBN13 9791191214406
ISBN10 119121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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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종을 알 만큼 현명한 사람들이 얼마나 될까? 수백 년 동안 우리는 인류가 어떤 존재였는지, 어떤 존재인지, 어떤 존재가 될 수 있는지에 대해 잘못 배웠다. 그로 인해 ‘바람직하고 충만한 삶’을 살려는 노력은 매번 좌절된다. 거짓말이 반복되면 그 거짓말은 우리 내면의 목소리와 섞여 구분하기가 힘들어지기도 한다. 그 거짓말이란 이런 것들이다. “문명화는 인류 최고의 업적이다. 발전은 거부할 수 없는 운명이다. 지금 이 시대에 사는 우리는 행운아다. 당신이 품은 의심이나 절망, 실망감은 당신 탓이다. 그것은 극복해야 한다. 산책하며 잊어버려라. 약을 먹고 불평을 멈춰라.”
--- 「서문, 너의 종種을 알라」 중에서

수렵채집사회에서 예외 없이 발견되는 세 가지 특징을 사회적 ? 물리적 ? 심리적 영역에서 거칠게 정리하자면 평등주의, 이동성, 감사하는 마음이다. 그 밖의 다른 면들은 이 핵심 특성의 확장으로 볼 수 있다.
--- 「1장, 그들은 늑대가 아니다」 중에서

문명이 막아준다고 하는 대다수 위험은 사실 문명 자체가 만들어내고 키운 것이다. 이런 점에서 항생제와 관상동맥우회술을 업적으로 내세우는 것은 우리 조상에게는 교통사고의 위험이 없었다는 사실을 외면한 채 안전벨트와 에어백의 혜택을 내세우는 것과 같다. 우리 집에 불을 지른 사람이 물이 든 양동이를 들고 왔다고 해서 고마워할 일이 아니라는 것이다.
--- 「2장, 문명과 불협화음」 중에서

모든 성인이 삶에 필요한 것들(음식, 거처, 공동체)을 직접 얻을 수 있고, 어린아이들을 공동으로 양육하며, 사적인 재산은 거의 없고, 그 재산이란 것도 구하기 쉬운 것들이라면 다른 사람들에게 강제력을 행사할 일이 거의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개인의 독립과 상호존중, 상호의존, 자원공유가 그 사회의 기본 가치관이라면, 구성원들이 전반적으로 삶에 만족하고 다른 이들에게 이러저러하게 살라고 간섭하지 않는 게 당연한 일 아니겠는가?
--- 「2장, 문명과 불협화음」 중에서

그 원주민들이 묵던 집의 가장인 마크가 아침 일찍 나가서 저녁에야 들어오는 것을 보고 그들이 의아해한 것도 당연하다. “왜 이렇게 살아야 합니까? 왜 당신들은 정말 돌봐야 할 사람들은 내버려두고 매일 집을 나가는 겁니까? 정말 이해가 안 됩니다!” 마크는 그들이 사는 집값을 갚으려면 일을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얼마 동안 이런 식으로 살아야 집값을 갚을 수 있는데요?” 25년이라고 말하자 그들은 마크를 불쌍하다는 듯이 쳐다봤다.
--- 「9장, 불안한 성인들」 중에서

이 말을 곰곰이 생각해보면, 모든 분야에서 수렵채집사회의 세계관과 문명사회의 세계관이 서로 다투고 있음을 깨달을 것이다. 소위 진보적 정책이라고 하는 것들은 수렵채집인들의 가치관과 일맥상통한다. 자원의 평등한 분배, 약자에 대한 지원, (동등한 임금과 출산권을 포함한) 여성 존중과 여성의 자율권 보장, 의료와 교육 분야 지원, 종교의 자유 등이 여기에 속한다. 반면 보수적인 정책들은 흔히 농업 사회의 가치관과 유사한 경우가 많다. 공동체의 자유보다는 개인의 자유를 우선시하는 것, 여성들의 성 취향을 무시한 가부장적인 통제, 군사적 팽창주의, 부와 유일신의 찬양 등.
--- 「11장, 신성한 자들이 사라진 세계」 중에서

우리는 지금 면도날 위를 걷는 것 같다. 한쪽은 경제와 생태가 완전히 붕괴하면서 온갖 종말론적 현상이 난무하는 상황이고, 다른 한쪽은 과학기술과 인간의 몸이 계속 하나가 됨으로써 우리의 창조물에 의해 우리가 노예가 되거나 흡수되는 상황이다. 하지만 나는 아직도 우리가 고향으로 되돌아갈 길이 있다고 생각한다. 내가 (기분 좋은 날에) 상상하는 미래는 우리 선조들이 살았던 세계와 많이 닮아 있다. 대부분의 여행이 결국 출발했던 곳에서 끝난다는 사실을 떠올려보면 이런 생각도 아주 터무니없지는 않다.
--- 「결론, 유토피아를 찾아서」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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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에 꼭 필요할 뿐 아니라 명쾌하기까지 하다.”
- 잭 도시 (트위터 공동창업자·CEO)
“이건 책이 아니라 혁명이다.”
- 닐 스트라우스 (『더 게임』 저자)
“우리 시대 가장 흥미롭고 도발적인 사상가.”
- 요한 하리 (『물어봐줘서 고마워요』 저자)
“우리가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들을 처음부터 다시 생각하게 하는 책.”
- 제시 베링 (『PERV, 조금 다른 섹스의 모든 것』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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