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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방주의 귀환
2. 혼연의 안개 3. 숙명의 한판 승부 4. 인류 구원의 사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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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히 서이준에게는 '기'라고 부를 수밖에 없는 무시무시한 공기의 흐름이 있었다. 병사들은 그 기에 밀렸는지 다들 겁을 집어먹고 사라졌다. 서이준은 피식 웃어 보이며 계단으로 향했다. 곧 서이준과 이나시엔은 한창 회의가 진행되고 있는 곳에 들어섰다. 그러자 막 자리에서 일어서 나오던 레이가르크가 일행을 보곤 당황해했다. 만약 누구의 집에 찾아갔는데 집주인이 저런 표정을 하고 있다면 잽싸게 그 집을 나와야 할 것이다. 레이가르크는 험학한 표정을 짓고는 다급히 복도로 뛰어갔다.
--- p.8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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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오래간만이군. 내가 싸워야 할 적은 누구인가?"
아그스틸은 그렇게 물어 보았다. 그런데 마침 성벽에서 병사들과 싸우고 있는 에저케인의 모습이 눈에 들어 왔다. 에저케인은 병사들의 포격을 받으며 미쳐 날뛰고 있었다. 토레스에게 산 장비가 제값을 톡톡히 하고 있엇던 것이다. 겨우 목숨을 부지하던 에저케인은 아그스틸까지 나타난 것을 보고 몸을 틀었다. "좋아. 두고 보자! 인간들! 다시 오겠다!" 에저케인은 그렇게 으르렁거리며 돌아갔다. --- p.19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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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오래간만이군. 내가 싸워야 할 적은 누구인가?"
아그스틸은 그렇게 물어 보았다. 그런데 마침 성벽에서 병사들과 싸우고 있는 에저케인의 모습이 눈에 들어 왔다. 에저케인은 병사들의 포격을 받으며 미쳐 날뛰고 있었다. 토레스에게 산 장비가 제값을 톡톡히 하고 있엇던 것이다. 겨우 목숨을 부지하던 에저케인은 아그스틸까지 나타난 것을 보고 몸을 틀었다. "좋아. 두고 보자! 인간들! 다시 오겠다!" 에저케인은 그렇게 으르렁거리며 돌아갔다. --- p.19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