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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용의 침략
2. 폭풍을 뚫고 3. 렉탈의 유적 4. 최후의 성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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롬예슨은 발칵 뒤집히지 않을 수 없었다. 네라파의 해룡이 활동을 시작한 것이다. 그것은 자신의 해협을 벗어나 인간들을 사냥하기 시작했다는 말과 다름없다. 그것은 곧 롬예슨의 가장 중요한 무역항의 기능이 이제 끝났다는 말이자 듀레인 왕국의 종말을 뜻하기도 했다. 롬예슨의 사람들은 모두 꿈이기를 빌면서 그저 바다만을 바라볼 뿐이었다. 다행히 롬예슨의 항만시설은 200m 높이의 절벽에 중력 격감의 주문을 걸어 만든 상위인간의 마법 항구이므로 해룡이 날 수 없는 한 직접 롬예슨을 할 수는 없을 것이다.
그러나 해룡이 롬예슨을 공격하기 위해선 모습을 드러낼 필요도 없을 것이다. 왜냐하면 해룡이 나타났다는 소문만으로도 이미 롬예슨은 죽어가고 있었기 때문이다. --- pp. 42-4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