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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격돌
2. 왕위계승 쟁탈전 3. 혹독한 시련의 계절 4. 귀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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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아하브는 완전히 죽었다.
핏자국과 살 조각이 조금 남아 있었지만 그것으로 끝이었다. 유운룡은 그 아름다운 퍼포먼스에 취했던 게 말이 되느냐는 듯 금세 정신을 회복하고 있었다. "자, 그럼 신룡환 루진검을 가지고 돌아갈까? 그때 갑자기 서이준이 앞을 막아섰다. "안 돼!" "왜? 녀석은 죽었어. 죽어 버린 놈이 뭘 하려 했든 나하곤 상관 없는 일이라고! 신룡환 루진검을 찾아가는 건 우리의 일이야! 서이준, 네놈은 도대체!" 그런데 그 순간 서이준이 유운룡의 따귀를 올려쳤다. 필리스가 서이준을 노려보고 뭐라고 하려 했지만 비장한 각오를 한 듯한 서이준의 얼굴을 보곤 할말을 잃었다. --- p.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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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왠지 시험이라기엔 뭔가 석연치 않은 게 있었다.성기사때완 너무나도 다른 현실.. 그것은 오히려 신에 대한 믿음을 흔들어 놓는 것이었다.
'내가... 성기사였던 시절엔 사람이 쉽게 죽지 않았어요.' '어련하겠어? 손만 대면 병이 나아 버렸으니 당연히 그랬겠지. 하지만 신들은 누군가에게만 은혜를 베풀어 주고 우리들같은 이들은 무시하지..' --- p.15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