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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드디어 잠이 깬 것 같은데……거의 확실하다. 왜냐하면 팔을 아주 세게 꼬집었더니 정말 아팠으니까. 물론 지금 새 모양에 이름이 ‘루니’라고 하는 이상한 잠수함에 타고 있다는 걸 생각해보면, 아직 꿈을 꾸고 있는 것 같긴 하지만. 잘 모르겠다, 어쨌든.
우리가 포세이돈의 바다 밑 궁전을 찾으러 그리스의 섬으로 간다고 하는 것 같은데……. 부모님이 생일선물로 주신 그리스 신화 책을 보면 신의 궁전이 거기 있다는 소문이 있었다던데. 나는 부모님에게 책을 읽는 것은 건강에 나쁘다고 말했다! 내 말은, 그래서 내가 어떻게 되었는지 보라고! 지금 나는 여기가 아니라 내 따뜻한 침대에 누워 있어야 하는 거잖아. 좋다, 침대에 누워 있는 것이 지금 하고 있는 일보다 더 따분할 수 있다고 치자, 그래도……. --- p.24 벤 : 이럴 수가! 이건 뭐지? 이렇게 큰 건 태어나서 처음 봤어! 분명히 말하는데, 제이슨, 이 괴물에게 잡혔을 때 루니에서 뛰쳐나온 건 아주 나쁜 방법이었어. 그래서 지금 우리가 어디에 있지? 그물에 걸린 채 엄청나게 많은 물고기들하고 컴컴한 지하실에 있잖아! 제이슨 : 지금 우리는 그 야수의 배 속에 있어! 엄청난 걸!!! 벤 : 난 네가 정말 걱정돼. 어이, 독자이면서 새 대원, 너도 나와 같은 생각 아니야? 얘는 도대체 위험하다는 걸 전혀 못 느끼니 말이지……. 아니타 : 얘들아, 우리가 있는 곳이 어딘지 정확하게 알 것 같아! 전에 제이슨이 바다에는 이제 물고기가 없다고 말하지 않았어? 흠, 그걸 남획이라고 하잖아! --- p.41 아 이런, 이게 뭔지 알 것 같은데. 이건 수프야! 수프라고!! 플라스틱 수프 말이야! 그래, 난 이 괴물을 알아. 당연히 알고말고! 이것이 두 번째 괴물이라는 걸 알았어야 했는데!! 이건 플라스틱 쓰레기로 만들어진 거대한 수프인데, 내 고향인 미국과 아시아 사이의 태평양을 떠다니지. 크기가 텍사스만 하다니까! 텍사스는 우리나라에서 아주 큰 주야. 얘들아, 이건 어마어마하게 커. 우리가 플라스틱이나 비닐 쓰레기를 버리면, 파도가 그걸 모두 끌고 이곳 바다로 오는 거야. 그렇게 해서 수프라고 하는 플라스틱 괴물이 만들어지는 거야! 말도 안 돼! 그것이 어떻게 이렇게 클 수 있단 말이야? 플라스틱은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는 걸 알아야만 하는데……. 60년 전부터 사람들은 플라스틱을 엄청나게 많이 쓰기 시작했어. 그리고 플라스틱이 자연에서 완전히 분해되려면 500년에서 1000년 정도 걸려. 그건 지금까지 만들어진 플라스틱 대부분이 아직 여기저기에 있다는 뜻이지. 바로 이곳에 있을 것 같은데……. --- p.51 비가 오면 이 화학물질이 모두 강으로 흘러가고 그 다음에는 바다로 가는 거야. 이 화학물질 때문에 바다 환경의 균형이 파괴되고 녹색 해조류가 많이 생기는 거야. 해조류는 바다 속 식물인데 비료를 먹고 살아(정원의 식물과 똑같아!). 이 해조류가 자라면서 물고기와 다른 바닷속 생물들이 살아가는데 필요한 물속 산소를 다 빨아들이지. 그래서 바닷속의 모든 것이 사라지고 이 끈적거리고 구역질나는 녹색 찐득이만 남는 거야!! 바다에서 생물이 살지 못하는 곳이 많아 졌어. 이런 곳을 ‘죽음의 바다(Dead Zone)’라고 하는데, 이 ‘죽음의 바다’가 전 세계에 400곳이 넘어! --- p.63 산호들이 병들었다! 산호들이 병들면서 색을 잃고 하얗게 변했다. 지난 30년 동안, 전 세계 산호의 절반이 죽었다. 앞으로 30년이 지나면 산호가 하나도 남지 않을 것이다! 왜 산호가 병들었을까? 이 세계가 자꾸 따뜻해지기 때문이다. 사람들이 기름과 가스 같은 화석 연료를 태울 때, 이산화탄소와 메탄 같은 기체가 공기 속에 퍼진다.* 이 기체는 태양열을 지구에 잡아둬서 지구를 더 따뜻하게 만드는 능력이 있다. 이것은 바닷물도 더 따뜻해진다는 뜻이다! --- p.7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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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파괴하는 바다괴물들을 없애기 위해서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 아이들 스스로 깨닫게 하는 책
책에서 나오는 바다괴물들은 실제로 바다에 존재하는 것들입니다. 이들은 지금 이 순간에도 점점 그 크기가 커져가고 있으며 점점 위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생긴 것일까요? 지구를 없애려는 인반 폰 파워뱀프가 그들을 키운 것일까요? 아니면 어떻게 이들이 커다란 몸을 만들었을까요? 또 어떻게 이들은 커다란 몸을 유지할 수 있을까요? 이 괴물들을 없앨 수 있는 방법은 있을까? 독자들은 책을 통해서 지구의 환경문제가 심각하며 환경을 보존하기 위해서는 바로 우리 스스로의 노력이 필요하게 된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독자들은 괴물들을 없애기 위한 행동을 몸에 익숙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그래야만 지구는 오랫동안 평화를 유지하며 사람들이 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것입니다. 그리스 교육청의 ‘가장 혁신적인 교육프로그램 100’에 선정된 어린이 교양도서!! 어린 시절 누구나 한번은 ‘아이언맨’이나 ‘슈퍼맨’처럼 지구를 구하는 ‘슈퍼히어로’가 되는 꿈을 꾸지만, 현실에서 이루어지지는 경우는 없습니다. 이 책 《지구환경구조대 The Planet Agents》 시리즈는 우리 아이들이 게임이나 가상 세계가 아닌 실제로 자신의 일상 속에서 아이언맨이나 슈퍼맨처럼 ‘악당’들로부터 지구(환경)를 수호하는 ‘임무’를 수행함으로써 슈퍼히어로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책입니다. 왜냐하면 이 책의 주인공은 독특하게도 책의 첫 부분에서 “거기. 그래, 너!”라고 지명을 당했던, 책을 읽는 독자 자신이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지구환경구조대 The Planet Agents’는 어린이들을 위한 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배포하기 위해 만들어진 실제로 존재하는 NGO(비정부기구) 단체입니다. The Planet Agents(지구환경구조대) The Planet Agents(지구환경구조대)는 어린이들의 성장에 도움을 주고자 2009년에 그리스에 설립된 NGO 단체입니다. 이 조직은 혁신적인 교육 자료의 분석과 활동을 통해 주요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아이들이 더 나은 미래 사회를 구성하는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더 나은 미래란 지구환경이 보존된 미래를 뜻합니다. 즉 환경 보존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The Planet Agents(지구환경구조대)의 교육 프로그램은 그리스 교육부의 승인을 받았으며 그리스 전역의 공립 및 사립 초등학교에서 시행되고 있습니다. 2013년 그리스 교육청은 The Planet Agents(지구환경구조대) 교육 프로그램을 그리스 초중등 교육의 가장 혁신적인 100개 프로그램 중 하나로 선정했습니다. 이 단체를 만든 사람이 바로 이 글의 저자 엘레니 안드레아디스입니다. 그는 이 책을 통해서 황폐해진 지구환경의 모습을 보여주고, 그것을 지키기 위해서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 아이들에게 알려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