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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화 신의 손 5
2화 미친개 27 3화 첫인상 51 4화 첫 출동 75 5화 우선 머리 101 6화 다음은 폐 127 7화 노예 1호 151 8화 눈 앞의 환자 173 9화 어떤 생명은 이어진다 195 10화 원래 일은 끝나는 법이 없다 211 11화 제발 좀 쉬게 놔둬라 231 12화 마음대로 해보라고 해 249 13화 과거 263 |
이낙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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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가 사람 살리는 거, 잘못 아니야.”
사람을 살릴 수 있다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백강혁!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웹툰 『중증외상센터 : 골든 아워』가 단행본으로 출간됐다. 실제 의사가 쓴 웹소설로 화제가 됐던 작품이 홍비치라 작가의 손을 통해 메디컬 웹툰으로 재탄생했다. 메디컬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한 홍비치라 작가는 생동감 넘치는 연출과 사실적인 묘사로 호평을 받고 있다. 1만 5000자인 원작 소설을 5000자로 압축하면서도 자연스러운 각색과 생생한 작화로 독자들을 사로잡았다. 단행본 1권은 웹툰 1화에서 13화까지의 에피소드가 수록되어 있다. ‘신의 손’이라고 불릴 만큼 뛰어난 능력을 가졌지만 한편으론 ‘미친 개’라고 불릴 정도로 불도저 같은 성격을 지닌 백강혁. 그가 한국대학교병원에 중증외상팀을 만들고 이끌어가는 초반 과정이 담겨 있다. 의학 웹툰이지만 일반 독자들에겐 생소할 수 있는 전문 용어나 수술 과정이 연출과 대사에 자세히 녹여져 있어 어려움 없이 읽을 수 있다. 홍비치라 작가의 작화를 통해 전달되는 생생한 현장감, 환자를 위해서라면 물불 가리지 않는 캐릭터를 통해 작품에 팽팽한 긴장감이 더해져 매 화 한 편의 의학 드라마를 지켜보는 듯하다. 작가는 백강혁의 시선을 통해 우리나라 의료 시스템의 현실도 보여주고 있다. 전공 상관없이 폭탄 돌리기 식으로 응급실 당직을 서는 의사들, 세계적인 수준의 의료 학과가 있는 반면 낙후되었다는 말로도 모자랄 수준의 의료가 있는 불균형의 모습 등을 보여주며 시스템의 문제점을 여실히 보여준다. 무엇보다 생명이 최우선이 되어야 하는 곳에서 생명을 가로막는 장애물을 작품을 통해 꼬집고 있다. 불모지나 다름없었던 중증외상 의료의 현실과 생명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의료진의 이야기를 담은 『중증외상센터 : 골든 아워』. 백강혁이라는 캐릭터를 통해 작가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