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가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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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 박정훈(SBS 프로듀서 박정훈)
열 달 동안 가슴 조였던 이야기를 시작하며 1998년 12월 /어느 남성 클리닉 센터 1998년 12월 24일 / 부산 바닷가 어느 호텔 1999년 1월 16일 / 아침의 침실 그 알싸함 1999년 1월 18일 / 임신 확인 이틀 후 1999년 1월 말 / 유산 판정을 받고 난 후 1999년 2월 초 임신 3개월 / 20%만의 아기 1999년 2월 말 / ‘생명’이 되기 위해 애쓰는 아기를 생각하며 1999년 3월 초 임신 4개월 / 입덧 – 그 또 다른 고통 1999년 3월 말 / 뒤늦은 신혼 여행 1999년 4월 초 임신 5개월 / 한 번 더 생각하는 아내의 태교 1999년 4월 말 / 온전한 ‘생명’이 되기 위한 또 다른 고비 1999년 5월 초 임신 6개월 / 방송국과의 만남 1999년 5월 말 / 다큐멘터리 촬영을 결정하기까지 1999년 6월 초 임신 7개월 / 이젠 우리 아기에게도 ‘개성’ 이 1999년 6월 말 / 모유를 먹이기로 결정하며 1999년 7월 초 임신 8개월 / 아들일까, 딸일까? 1999년 7월 말 / 산모는 환자가 아닌데 1999년 8월 초 임신 9개월 / 아기를 맞기 위한 준비 1999년 8월 말 / 수중분만을 결정하며 1999년 9월 초 임신 10개월 / 수중분만에 대해 1999년 9월 중순/ 분만 대비 매뉴얼을 만들며 1999년 9월 20일 밤 ~ 21일 새벽 병원으로의 출발- 출산의 순간 1 분만을 위한 준비- 출산의 순간 2 40%가 진행되며- 출산의 순간 3 도와 줄 길 없는 무기력함- 출산의 순간 4 이제 물 속으로- 출산의 순간 5 단 한 번만이라도 내 아내의 아픔을 대신해 줄 수 있다면- 출산의 순간 6 아기의 머리가 만져지고- 출산의 순간 7 다시 태어나는 순간- 출산의 순간 8 다시 태어난 느낌으로 영원히 찾아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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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용품들을 준비했습니다.
우선, 아기 침대는 친한 후배에게 물려받았습니다. 아마도 5살 때까지는 재울 수 있을 만한 크기의 침대입니다. 매트리스는 갈아 주어야 할 것 같아, 또 아기의 건강을 위해 좋은 걸로 구입하고, 침대 범퍼니 이불 요 세트, 베개, 겉싸개 등은 영근씨 조카가 쓰던 걸 형님으로부터 물려받았습니다. 물론 형님도 시어머님께 받은 거라고 합니다. 목욕 용품과 아기 식탁, 그리고 유모차는, 우리 아기에게는 고모가 되는, 영근씨 누님이 쓰시던 걸 받았습니다. 아기 그네며 캐리어, 그리고 많은 옷들(아들인지 딸인지 모르는 이유로 함께 입힐 수 있는 옷들-배냇가운, 배냇저고리, 손발싸개 등)은 선배 언니가 쓰던 걸 물려받고, 딸랑이를 비롯한 모빌, 오르골 같은 장난감들은 팬들에게서 선물 받았습니다. 이것만으로도 아기 방을 꾸미기에는 충분했습니다. 영근 씨와 나는 소모성 아기 용품에는 절약을 하고 아기의 건강에 관련된 부분은 아끼지 말자는 의견입니다. 또한 대부분의 물건들을 물려받았어도 잘 사용하고 또 다른 사람에게 물려주는, 그런 습관을 갖기로 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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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밝기와 세상의 느낌에어느 정도 적응이 된 아기는 엄마 품으로 안겨졌습니다. 아주 작을 뿐이지 손가락, 발가락, 눈, 코 입... 오 하느님 이렇게 건강한 아기를 주신것도 감사한데 엄마 아빠가 간절히 원하던 딸을 주시다니 ... 내가 아빠가 되다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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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초 수중분만으로 예쁜 딸을 얻은 뮤지컬 배우 최정원, 임영근 부부가 ‘수중분만법’에 대해 상세하고도 꼼꼼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시행된 적이 없는 ‘수중분만’을 선택하게 된 사연과 수중분만에 관한 정보는 물론이고 자신들이 직접 실천하고 경험한 태교와 출산 준비 과정을 포함한 출산 당시의 기억들을, 마치 선배가 후배에게 조언을 하듯 자상하게 들려 주고 있습니다. 수중분만에 필요한 준비 과정이 보기 쉽도록 매뉴얼화 되어 있고 최정원 씨의 실제 수중분만 장면이 사진으로 제공되어 한층 더 생생한 감동을 느끼게 해 줍니다. 출산은 더 이상 산모 혼자만의 몫이 아니라 온 가족이 함께 준비해서 맞아야 하는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순간임을 일깨우고 있습니다. 그저 당연하게만 여겨 왔던 현재 우리의 출산 환경에 대해 일침을 가하고 산모와 아기에게 가장 적합하고 이로운 출산 방법에 관해 생각하는 계기를 제공하여 보다 기쁘고 행복한 출산이 될 수 있도록 현실적인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임신 전부터 부부가 함께 고민하고 계획을 하면서, 관습적이고 획일적인 태교가 아니라 자신들에게 어울리는 ‘맞춤 태교’를 연구하고 찾아내어 실천하는 모습이 ‘결혼과 임신’이라는 의례적인 과정이 가져다 줄 수 있는 보편성으로 인해 간과되기 쉬운 ‘생명 탄생’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게 하고, 출산이 가져다 주는 기쁨을 배가시킬 수 있도록 해 줍니다. 유산 선고에서 20%, 다시 50%의 생명… 수치로 표현되는 것 조차 감사해야 할 정도의 절망적 상태에서 뱃속의 태아를 살리기 위해 힘겨운 태교를 해야만 했던 평범하지 않은 부부, 뮤지컬 스타 최정원과 쇼 프로그램 PD 임영근의 사랑과 정성이 넘쳐 나는 가슴 찡한 감동의 에세이입니다. 이 시대의 모든 엄마, 아빠들이라면 내 아이의 소중함에 대해, 그리고 내 아내, 내 남편의 소중함에 대해 다시 한 번 감사하게 되는 행복한 시간을 갖게 할 것입니다. 이들 부부의 특별한 태교와 출산에 관한 개별적 정보를 쉽게 찾아 볼 수 있도록 본문 내용 마지막에 <찾아보기> 코너를 만들어 가나다 순으로 정리하였습니다. 또한 최정원 씨의 태교 음반(신나라 레코드사) 구입시 20%를 할인 받을 수 있는 ‘최정원의 태교 음악 20% 할인 쿠폰’을 수록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