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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의 생각 나의 요리
2. 단골들의 한마디 3. 양념공식 9가지 4. 집에서 장 담그기 5. 채소 반찬 6. 생선과 해물 7. 김치 8. 고기 반찬 9. 국과 밑반찬 10. 손님 접대용 코스 요리 |
음식에 필요한 양념을 미리 준비해 두면 조리 시간을 줄일 수 있고 일도 한결 수월해진다. 그래서 나는 우리 음식에 거의 빠지지 않고 들어가는 마늘만큼은 항상 다져 놓고 사용한다. 생강은 늘 쓰는 것이 아니라서 필요할 때 없는 경우가 가끔 있다. 이를 대비해 생강을 갈아 청주에 담가둔다. 생강술은 오래 두어도 변하지 않는다. 대파나 쪽파는 음식에 따라 써는 방법이 각각 다르고 쉽게 상하므로, 신문지에 싸서 냉장고에 보관했다가 필요할 때마다 꺼내쓴다. 오랜 경험을 통해 터득한 나의 양념공식 9가지만 알고 있으면 어떤 음식이라도 만들기 쉬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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