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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것은 가짜다
정민
태학사 2000.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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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 이미지는 살아있다, 코끼리의 기호학 / 象記
2. 까마귀의 날갯빛 / 菱洋詩集序
3. 중간은 어디인가? / 낭丸集序와 孔省館文稿自序
4. 눈 뜬 장님 / 一夜九渡河記와 幻戱記後識
5. 물을 잊은 물고기 / 答京之와 素玩亭記, 答某
6. 문심文心과 문정文情 / 鍾北小選自書
7. 눈 속의 잣나무, 사생寫生과 寫意 / 不移堂記
8. 심사心似와 형사形似 / 綠天館集序와 答蒼厓
9. 그때의 지금인 옛날 / 영處稿序
10. 시인의 입냄새 / 贈左蘇山人
11. 잃어버린 예법은 시골에 있다 / 自笑集序
12. 새롭고도 예롭게 / 楚亭集序
13. 속 빈 강정 / 旬碑序와 映帶亭잉墨自序
14. 글쓰기와 병법 / 騷壇赤幟引
15. 생각의 집, 나를 어디서 찾을까? / 念齋記
16. 스님! 무엇을 봅니까? / 觀齋記
17. 지황탕地黃湯 위의 거품 / 주公塔名
18. 돌에 새긴 이름 / 柳氏圖書譜序와 영齋集序
19. 요동벌의 한 울음 / 好哭場論
20. 제2의 나를 찾아서 / 繪聲園集跋과 與人
21. 갈림길의 뒷 표정 / 贈白永叔入麒麟峽序
22. 한여름의 밤 이야기 / 夏夜연記와 醉踏雲從橋記
23. 뒷골목의 등불 / 酬素玩亭夏夜訪友記
24. 혼자하는 쌍륙 놀이 / 筆洗說
25. 강물빛은 거울 같았네 / 伯姉贈貞夫人朴氏墓誌銘

저자 소개 1

鄭珉

한양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 조선 지성사의 전방위 분야를 탐사하여 한문학 문헌에 담긴 깊은 사유와 성찰을 우리 사회에 전해온 인문학자이자 고전학자. 저서로 연암 박지원의 산문을 살핀 《비슷한 것은 가짜다》 《오늘 아침, 나는 책을 읽었다》, 18세기 조선 지식인과 문헌을 파고든 《호저집》 《고전, 발견의 기쁨》 《열여덟 살 이덕무》 《잊혀진 실학자 이덕리와 동다기》 《미쳐야 미친다》, 한시의 아름다움을 탐구한 《우리 한시 삼백수》 《한시 미학 산책》 등이 있다. 청언소품집인 《점검》 《습정》 《석복》 《조심》 《일침》, 조선 후기 차 문화사를 총정리한 《한국의 다서》 《
한양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 조선 지성사의 전방위 분야를 탐사하여 한문학 문헌에 담긴 깊은 사유와 성찰을 우리 사회에 전해온 인문학자이자 고전학자.

저서로 연암 박지원의 산문을 살핀 《비슷한 것은 가짜다》 《오늘 아침, 나는 책을 읽었다》, 18세기 조선 지식인과 문헌을 파고든 《호저집》 《고전, 발견의 기쁨》 《열여덟 살 이덕무》 《잊혀진 실학자 이덕리와 동다기》 《미쳐야 미친다》, 한시의 아름다움을 탐구한 《우리 한시 삼백수》 《한시 미학 산책》 등이 있다. 청언소품집인 《점검》 《습정》 《석복》 《조심》 《일침》, 조선 후기 차 문화사를 총정리한 《한국의 다서》 《새로 쓰는 조선의 차 문화》, 산문집 《체수유병집-글밭의 이삭줍기》 《사람을 읽고 책과 만나다》, 어린이를 위한 한시 입문서 《정민 선생님이 들려주는 한시 이야기》 등 다수의 책을 지었다.

조선에 서학 열풍을 불러온 천주교 수양서 《칠극》을 번역해 제25회 한국가톨릭학술상 번역상을 받았고, 서학 연구의 연장선으로 초기 교회사를 집대성한 《서학, 조선을 관통하다》를 저술해 제5회 롯데출판문화대상 대상을 받았다. 《서양 선비, 우정을 논하다》 《역주 눌암기략》 《역주 송담유록》 등 서학 관련 주요 문헌을 역주해 펴냈다.

오랜 시간 다산 정약용을 연구해 《파란》 《다산과 강진 용혈》 《다산 증언첩》 《삶을 바꾼 만남》 《다산의 재발견》 《다산어록청상》 《다산선생 지식경영법》 등 역사적·문화적·개인적 맥락에서 다산의 복잡다단한 면모를 되살려왔다.

정민의 다른 상품

품목정보

발행일
2000년 02월 29일
쪽수, 무게, 크기
365쪽 | 512g | 151*224*30mm
ISBN13
9788976265203

책 속으로

내가 책을 읽으면서도 그 서책 속에 담긴 정보를 내 삶의 의미와 연관짓지 못한다면 그 많은 독서가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의식이 없는 독서는 독서가 아니다. … (중략) … 제 아무리 폭넓은 섭렵도 하나의 초점으로 집약되지 않으면 소용이 없다. … (중략) … 폭넓은 독서가 하나의 초점으로 집약되어 마침내 悟性(오성)을 열어주는 주체적 각성으로 변모할 때 그 것은 창조의 원동력이 된다.

--- p.70-71

귀에 대고 하는 말은 듣지를 말고, 절대 남에게 말하지 말라고 하며 할 얘기라면 하지를 말 일이오. 남이 알까 염려하면서 어찌 말을 하고 어찌 듣는단 말이오. 이미 말을 해 놓고 다시금 경계한다면 이는 사람을 의심하는 것인데, 사람을 의심하면서 말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라 하겠소.

--- p.188

추천평

저자가 연암 박지원의 예술론과 인식론 및 인생론을 그의 산문읽기를 통하여 정리한 책으로 딱딱한 논문형식을 벗어나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편안한 문체로 어려운 연암 예술론을 풀어나가는데, 300년 전의 한 지성의 사유를 오늘의 문법으로 읽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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