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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쿵.....'
북 소리가 뚝 그쳤어요. 아무리 두들겨도 소리가 안 났어요. '뿡....' 나팔 소리도 끊어졌어요. 아무리 불어도 소리가 안 났어요. '우리 편......' '우리......' 학교 마당에서 들리던 소리가 모두 없어졌어요. --- p.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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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빠.....
뿡뿌....' 자동차 소리도 뚝 그쳤어요. 오리 아줌마 차는 막 골목길로 들어섰어요. 그때 강아지가 공을 주우러 튀어나왔어요. 오리 아줌마는 깜짝 놀라서 경적을 울렸어요. '빠...' 소리는 나오다가 말았어요. 오리 아줌마는 부리나케 차를 멈췄어요. 암탉 아줌마는 빨래를 하느라고 물을 틀어 두었어요. '콸콰...' 물 소리가 나다가 뚝 그쳤어요. 암탉 아줌마는 물이 넘치는 것도 몰랐어요. 염소 아저씨네 집에는 우체부 아저씨가 찾아왔어요. '딩도...' 초인종 소리도 뚝 끊어졌어요. 아무리 눌러도 소용이 없었어요. 꿀꿀이네 집에 전화가 왔어요. '때르....' 전화 소리도 뚝 끊어졌어요. --- p.14-p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