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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九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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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 좀 먹어 봐!
저마다 다른 곤충들의 먹이에 관한 이야기예요. 곤충들은 온갖 것을 다 먹고 살아요. 달콤한 꿀은 물론이고 동물의 피나 시체를 먹는 곤충도 있어요. 소금이나 석유를 먹고 사는 곤충까지 있다고 해요. 곤충들은 이렇게 아무 데서나 먹이를 구하기 때문에 생명력이 무척 강하지요. 아이들을 자연과 생명의 세계로 이끄는 책 아이들의 가장 큰 스승은 자연입니다. 아이들은 자유롭게 자연에서 뛰어놀면서 제 앞가림도 하고 더불어 사는 법도 배워야 합니다. 그런데 급속도로 도시화되는 현실에서는 이러한 경험을 하기 어렵기에 이 책이 징검다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그래서 개미도, 썩은 풀을 먹고 사는 귀뚜라미도, 사람도 함께 잘 사는 길을 찾아내어 행복하게 살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림책이면서 과학책 이 책은 크게 두 부분으로 되어 있습니다. 재미있는 이야기 속에 과학 정보가 녹아든 그림책 본문과, 그 속에 담긴 정보를 설명글과 세밀화로 풀어서 보여 주는 심화학습란입니다. 심화학습란은 4쪽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아이들은 재미있게 그림책을 보면서 정보를 이해할 뿐만 아니라 자연과 생명의 세계에 대한 호기심을 길러갈 것입니다. 세밀화가 실린 그림책 정성껏 그린 세밀화 한 장에는 사진 수십 장에 담긴 정보보다 많은 정보가 들어 있어요. 따뜻한 선과 색은 아이들에게 호기심뿐만 아니라 따뜻한 감성도 북돋워 줄 거예요. 세밀화와 함께 보는 심화학습 곤충들은 온갖 것을 다 먹고 삽니다. 여치나 메뚜기는 풀을 먹고, 잠자리는 모기나 파리 같은 작은 곤충을 잡아먹고 살아요. 귀뚜라미는 썩은 풀을 좋아하지요. 그리고 풍이나 사슴벌레는 나뭇진을 빨아먹고 살지요. 이렇게 곤충들은 어디서나 먹을 것을 찾아내기 때문에 아무리 어려운 환경에서도 살아갈 수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