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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LOGUE. 왜 돈은 죽어라 공부하면서 건강 공부는 죽어도 안 하는 걸까?
1부 유전자부터 질병의 목록까지, 생로병사의 원초적 비밀 LESSON 01 유전자 분석 시대의 건강법, DNA를 알면 건강을 예측할 수 있을까? LESSON 02 환경에 적응하는 유전자, 쌍둥이가 서로 다르게 성장한 비밀 LESSON 03 한국인의 대표적인 질병 변천사, 배달 앱과 야식으로 위협받는 건강 지도 2부 방치하면 무너지는 대사증후군 LESSON 04 고혈압, 당뇨, 암, 심근경색, 뇌졸중, 소리 없이 죽음을 부르는 현대인의 적, 대사증후군 LESSON 05 혈관을 떠도는 나쁜 지방들, 비빔밥도 중성지방을 높이고 비만의 원인이 될 수 있다 LESSON 06 비만이 부르는 만성 질환들, 뚱뚱한 사람이 암에 더 잘 걸릴까? 3부 깡마른 체형도 알아야 할 비만의 진실 LESSON 07 건강하다는 것과 아름답다는 것, 아이부터 어른까지, 지방 세포도 유행을 따른다 LESSON 08 내장 지방과 피하지방, 목숨 걸고 줄인 체중과 체지방의 배신 LESSON 09 근육과 지방, 소고기 마블링은 비만과 당뇨의 신호탄 LESSON 10 식욕 조절 메커니즘, 백 퍼센트 비만을 잡는 약은 없다 LESSON 11 환경과 건강의 알고리즘, 도시사람이 건강할까, 섬사람이 건강할까? 4부 세포와 호르몬, 세균과 미생물이 지켜주는 체내 밸런스 LESSON 12 지방 세포의 역할, 체지방, 빼느냐 유지하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LESSON 13 인슐린 저항성과 당뇨, 혈당과 호르몬은 오늘도 끝없이 밀당 중 LESSON 14 프로바이오틱스보다 프리바이오틱스, 장 속 세균을 건강하게 지키는 법 5부 한 끼부터 제대로 시작하는 하루 건강 섭식 LESSON 15 건강 정보 독해법, 편식보다 건강 정보 편식이 더 위험하다 LESSON 16 건강 보조제와 자연식에 대한 오해, 다섯 가지 색깔 음식을 먹어라 LESSON 17 저탄고지에 대한 오해, 쉽게 뺀 허벅지 살, 내일이면 다시 돌아온다 LESSON 18 균형 잡힌 건강 식습관 알기, 탄단지, 칼로리와 포만감의 오묘한 조화 6부 몸을 망치는 운동, 몸을 살리는 운동 LESSON 19 체내 지방 성분을 바꾸는 하루 30분 운동 LESSON 20 심폐 기능을 튼튼하게 만들어주는 유산소 운동 LESSON 21 근력과 유연성으로 지키는 체력 밸런스 7부 병원 가는 시간을 줄여주는 하루 습관 LESSON 22 음주, 깡마른 알코올 의존자와 조기 축구 회원의 건강 LESSON 23 흡연, 내장 지방을 키우는 발암 물질들 LESSON 24 수면, 몸속 노폐물을 청소하는 시간 LESSON 25 앞으로 등장할 건강 모니터링 프로그램, 빅데이터와 친해져야 오래 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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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0년간 현대인의 주요 사망 원인으로 작용한 대표적인 질병을 보면 암, 뇌졸중, 심혈관 질환, 당뇨병으로 좁힐 수 있다. 현대인의 대표 질병이기도 한 다섯 가지 질병, 즉 고혈압, 당뇨병, 암, 심근경색과 협심증, 뇌졸중을 모아 대사증후군이라 부른다. 대사증후군에 속하는 질병들의 특징은 감염성 질환과 달리 신체 내외부로 확연하게 드러나는 특징이 없다는 점이다. 하지만 몸속에 소리 없이 숨어들어 신체 내부에 변화를 일으키다 나이를 먹거나 특정 질병에 노출될 때, 어느 한 가지 질병으로 나타나는 데서 그치지 않고 합병증을 일으키는 치명적인 원인으로 작용한다. 대사증후군을 일으키는 원인에 ‘현대인을 죽음에 이르게 하는 죽음의 5중주’라는 별칭이 붙은 것도 그 때문이다.
--- 「LESSON 04 고혈압, 당뇨, 암, 심근경색, 뇌졸중, 소리 없이 죽음을 부르는 현대인의 적, 대사증후군」 중에서 최근 들어 몸무게는 별로 안 나가지만 혈당과 혈압이 높고, 혈관 속 중성지방이 많으며, HDL 콜레스테롤이 낮게 측정되는 마른 비만인 사람들이 늘고 있다. 마른 비만인 사람이 위험한 이유는 자신이 비만이라는 사실을 모른다는 것이다. 허리둘레도 비만의 기준에 미달하고, 외형적으로도 전혀 비만으로 보이지 않기 때문에 자칫 건강 관리에 소홀해질 수 있다. 특히 연령이 높은 인구에서 마른 비만을 가진 사람들이 많이 분포해 있다. 신체 활동 빈도가 낮아지면서 근육이 줄어들고, 자연스럽게 체내 에너지가 쌓이면서 체지방이 늘기 때문이다. 유전적으로 복부 비만이 좀 더 잘 생기는 유형이 있다고 알려져 있지만, 그로 인한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 오직 유전적 요인 때문에 비만이 되는 경우는 드물다. 그보다는 식습관과 생활 습관의 불균형 때문에 비만해질 위험이 더 높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 「LESSON 08 내장 지방과 피하지방, 목숨 걸고 줄인 체중과 체지방의 배신」 중에서 다이어트를 하기 위해 음식 섭취량을 줄이거나 음식을 먹지 않은 상태에서도 혈당은 일정 수준을 유지한다. 공복 상태일 때의 혈당 수치를 조절하는 것도 간이 하는 역할이다. 간은 체내에 유입되지 않는 영양소를 대신해 다른 영양소를 분해하여 혈당을 공급한다. 포도당 신생 합성이라는 과정인데, 인슐린은 이러한 작용을 억제하는 역할을 하는 호르몬이다. 또한 몸이 뚱뚱해지거나 운동 부족이거나 지방을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면 우리 몸의 장기들이 인슐린에 반응하는 능력이 저하된다. 간에 지방, 그중에서도 중성지방이 과도하게 쌓여 지방간이 되면 인슐린에 반응하는 능력이 줄어드는 것이다. 근육도 마찬가지다. 이렇게 인슐린에 대한 반응 능력이 떨어지는 것을 인슐린 저항성이 생겼다고 표현한다. 이 인슐린 저항성은 대사증후군의 주요 원인이고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심혈관 질환, 암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LESSON 13 인슐린 저항성과 당뇨, 혈당과 호르몬은 오늘도 끝없이 밀당 중」 중에서 실제로 내가 운영하는 클리닉에서는 다이어트를 원하는 분들에게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의 비율을 적절히 조절한 식단으로 세 끼 식사를 모두 챙겨 먹게 한다. 다이어트에 적당한 영양분의 비율은 탄수화물 60퍼센트, 단백질 20퍼센트, 지방 20퍼센트 정도다. 그리고 위의 3분의 2만 채우는 정도로 식사량을 조절한다면 성공적인 다이어트를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위의 용적을 줄이고 나면 이전과 같은 양의 식사를 했을 때 금방 포만감을 느끼게 된다. --- 「LESSON 18 균형 잡힌 건강 식습관 알기, 탄단지, 칼로리와 포만감의 오묘한 조화」 중에서 효과적인 스트레스 해소법 중 하나는 잠을 제대로 자는 것이다. 의학적 지식이 발달하기 전에는 사람이 잠을 자야 하는 이유가 불분명했다. 그저 낮 시간에 활동하고 나면 피로감 때문에 밤에 잠을 자는 것을 당연하게 받아들였다. 그런데 의학 기술이 발달하고, 뇌의 활동을 관찰할 수 있는 기술이 등장하고, 뇌 과학에 관한 지식이 축적되면서 잠에 대한 비밀이 풀리기 시작했다. 하루 종일 깨어 있는 상태로 다양한 신체 활동을 하다 보면 뇌에서도 에너지를 소비하고 대사 반응을 하면서 노폐물이 쌓이게 된다. 이때 뇌에 쌓인 노폐물을 청소해주지 않으면 뇌가 망가질 것이다. 바로 그런 노폐물을 제거하기 위한 과정이 수면이다. --- 「LESSON 24 수면, 몸속 노폐물을 청소하는 시간」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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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돈 공부보다 건강 공부가 필요하다!
한국인 대표 질병 대사증후군부터 무너지기 쉬운 생활습관 밸런스까지, 내 몸을 제대로 알고 관리하는 시간! 대사증후군 관리의 중요성을 꾸준히 강조해온 저자는 코로나19 팬데믹과 같은 감염병 유행 시대일수록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만성 질환을 공부하고 대비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중에서도 지난 30년간 현대인의 주요 사망 원인으로 지목된 고혈압, 당뇨병, 암, 심근경색과 협심증, 뇌졸중, 즉 대사증후군에 주목한다. 『건강 공부 건강 습관』에서는 일상생활 속에서 놓치기 쉬운 대사증후군의 징후들을 중심으로 만병의 근원으로 지목되는 비만에 대한 올바른 관리법, 체내 세포와 호르몬을 적절하게 조절해 신체 밸런스를 유지하는 법 등을 소개한다. 특히 현대인을 죽음에 이르게 하는 죽음의 5중주라 불리는 ‘복부 비만도, 혈압,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혈당 수치’를 관리하지 않으면 한 가지 질병을 일으키는 데 끝나지 않고 합병증을 일으키게 된다고 경고한다. 고혈압과 당뇨병처럼 중증으로 발전되기 전에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대사증후군의 다섯 가지 유발 요인에 대한 관리법을 심도 깊게 다룬다. 잘못된 건강 정보가 오히려 내 몸을 망친다! 체중과 체지방의 배신, 칼로리와 포만감의 오묘한 조화, 저탄고지에 대한 오해 건강 정보에 대한 무분별한 맹신은 자칫 건강한 신체의 균형마저 한순간에 무너뜨릴 수 있으므로 경계해야 한다. 특히 저자는 방송과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전달되는 건강 관련 정보의 파급 속도와 양이 급격하게 늘고 있는 현상을 주목한다. 대부분 특정 건강 보조 제품의 판매를 위해 프로바이오틱스 같은 장내 미생물이나 특정 영양소의 효과에 대한 논문을 일부만 떼어다 과장해 대중에게 전달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저자는 탄수화물을 극도로 제한하고 지방을 과도하게 섭취하는 저탄고지 같은 다이어트 방법이나 먹뱉 다이어트, 바디프로필 촬영을 위한 극단적 다이어트 등 일시적 유행에 따른 식이조절은 가급적 멀리하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깡마른 사람도, 뚱뚱한 사람도 반드시 지켜야 할 건강의 기본! 한 끼를 먹더라도 건강하게 먹고, 30분을 하더라도 균형감 있게 운동하는 법 저자가 전하는 올바른 건강 정보는 지극히 단순하다. 실천하기 쉬울수록 건강에 훨씬 더 효과적이라는 이치다. 대표적으로 건강의 기본을 지켜 질병을 예방한다는 대전제 내에서 평소 식사량과 운동량을 관리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의 칼로리 비율과 포만감의 정도를 고려해 탄수화물 60, 단백질 20, 지방 20의 비율로 위의 3분의 2만을 채우는 정도의 식사량이면 성공적인 다이어트를 할 수 있다. 또 평균적인 섭취 열량 대비 소모 열량을 고려해 일주일에 5회 이상, 하루 30분 이상의 원칙을 반드시 지킨다면 지방 분해와 심폐 기능의 증대를 기대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음주와 흡연에 대한 경고, 스트레스를 줄이는 올바른 수면에 대한 팁 등 우리가 간과하기 쉬운 생활 습관 정보들을 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