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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구슬이 보물이라고?
저마다 바라보는 시선의 차이, 그리고 가치의 의미 『하늘에서 보물이 떨어졌어요!』의 표지는 이미 보물이 무엇인지 보여줍니다. 보물이라고 불리는 물건은 바로 아주 평범한 유리구슬입니다. 그런데 곤충들이 사는 마을에 떨어진 유리구슬은 신기한 물건이 아닐 수 없습니다. 곤충들 입장에서 생각해 보면 그야말로 본 적도, 들은 적도 없는 물건이니까요! 여기 펜 형제가 전하는 발견의 즐거움이 있습니다. 바로 '보물이란 무엇인가?'라는 생각의 즐거움입니다. 어린이들에게는 늘 주머니 속에 있는 유리구슬을, 왜 곤충들은 보물이라고 생각할까요? 도대체 보물은 무엇일까요? 우리가 보물이라고 생각하는 물건도 사실은 아주 평범한 물건은 아닐까요? 여러분은 무엇이 보물이라고 생각하시나요? 『하늘에서 보물이 떨어졌어요!』는 우리에게 보물의 의미를 되묻는 그림책입니다. 누가 보물을 독차지했을까? 인간의 욕심에 관한 투명한 우화 미리 말하자면, 사실 하늘에서 떨어진 보물을 독차지한 곤충은 바로 거미입니다. 거미는 유리구슬을 자기 그물에 옮겨 놓고 자기 거라고 우깁니다. 구슬이 처음부터 자기 거미줄에 떨어졌으니 자기 거라는 거지요. 독자들은 거미의 말이 아주 뻔뻔한 거짓말인 걸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순진한 곤충들은 어제 그 자리에 거미줄이 있었는지 없었는지 기억이 잘 나질 않습니다. 게다가 거미가 큰 소리로 우기고 있으니 어쩔 도리가 없습니다. 곧 거미는 멋진 전시장을 짓고 구슬을 전시합니다. 심지어 곤충들에게 관람료도 받습니다. 거미가 구슬을 자기 거라고 우긴 이유가 바로 여기 있습니다. 구슬을 보여주고 돈을 벌려는 것입니다. 이제 거미는 어떻게 될까요? 부자가 되어서 행복하게 살았을까요? 아니면 곤충들에게 거짓말을 했다는 게 밝혀져서 벌을 받게 될까요?『하늘에서 보물이 떨어졌어요!』는 인간의 욕심에 관한 그림책이기도 합니다. 신기하고 놀라운 유리구슬과 곤충의 세계 『하늘에서 보물이 떨어졌어요!』는 유리구슬과 곤충이라는 놀라운 세계로 우리를 초대합니다. 유리구슬과 곤충은 어른들에게는 어린 시절의 추억을 소환하고, 어린이들에게는 호기심과 상상력을 선물할 것입니다. 유리구슬과 곤충 모두 우리가 알지 못하는 작고 신비한 세계입니다. 유리구슬의 판타지는 점점 자라서 스노우볼이 되기도 하고 새로운 세계를 만들기도 합니다. 곤충의 세계는 더욱 흥미롭습니다. 곤충은 작지만 소중한 생명이고 더욱 놀라운 세계의 주인공이니까요. 펜 형제는 그림책 『하늘에서 보물이 떨어졌어요!』를 통해 독자에게 세상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선을 선사합니다. 더불어 모든 세계가 연결되어 있다는 깨달음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