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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하늘을 수놓은 약속
양장
재능교육 2021.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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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 한마디

40년 넘게 항해 중인 여행자를 아시나요? 까마득한 옛날부터, 하늘을 올려다보며 사람들은 의문을 품었습니다. 저 높은 곳에는 무엇이 있을까? 우주로 쏘아 올린 인간의 호기심, 우주 탐사선 보이저 2호가 전하는 미지의 세계를 향한 꿈과 경이로운 모험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책을 읽는 동안 저는 보이저 2호가 되었습니다. 그만큼 제 세상도 넓어졌습니다." 국립과천과학관 이정모 관장 추천, 위대한 항해자 보이저호 이야기 - 유아 MD 김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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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2

글그림제레미 드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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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emie Decalf

프랑스 출신의 삽화가이자 생물학자이고, 사진작가입니다. 삽화를 그리게 된 것은 그림 하나하나에 풍부하고, 간결하며, 가벼운 이야기를 담아내고 싶어서입니다. 현재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살면서 어린이를 위해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립니다. 작품으로는 『각자 차례대로』가 있습니다.
스물다섯 살에 번역을 시작했고 서른이 넘어 전업으로 번역을 하게 되었으며 어느덧 번역 일을 하지 않았던 세월보다 이 일을 하면서 살아온 세월이 더 긴 출판번역가. 서강대학교와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철학과 프랑스 문학을 공부했다. 영화를 보기 위해 당시 종로구 사간동에 있던 프랑스 문화원을 드나든 것이 계기가 되어 프랑스어를 배우기 시작했고, 프랑스 문학에 매력을 느껴 대학원에서 계속 공부할 마음을 먹게 되었다. 공부를 하기 위해 프랑스에도 잠시 다녀왔지만, 현실적인 문제로 박사 과정을 포기하고 대학원 재학 시절 처음 발을 들였던 번역 일로 돌아왔다. 처음에는 진지하게 직업으
스물다섯 살에 번역을 시작했고 서른이 넘어 전업으로 번역을 하게 되었으며 어느덧 번역 일을 하지 않았던 세월보다 이 일을 하면서 살아온 세월이 더 긴 출판번역가.

서강대학교와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철학과 프랑스 문학을 공부했다. 영화를 보기 위해 당시 종로구 사간동에 있던 프랑스 문화원을 드나든 것이 계기가 되어 프랑스어를 배우기 시작했고, 프랑스 문학에 매력을 느껴 대학원에서 계속 공부할 마음을 먹게 되었다. 공부를 하기 위해 프랑스에도 잠시 다녀왔지만, 현실적인 문제로 박사 과정을 포기하고 대학원 재학 시절 처음 발을 들였던 번역 일로 돌아왔다. 처음에는 진지하게 직업으로 생각하지 않았지만, 유학도 잠시 다녀오고 회사도 잠시 다녀보고 하면서 출판번역이야말로 나의 적성과 라이프스타일에 가장 잘 맞는 일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이제는 27년 차 출판번역가로서, 단어 몇 개로 이루어진 유아용 서적에서부터 세계적인 학자의 저서들까지 누구보다 다양한 책을 다루어왔다. 번역가는 정적인 직업이지만 생각지 못했던 난관에 부딪히고 문제를 해결하거나 기대 이상의 보람을 느끼는 과정은 꽤 역동적이기도 하다. 업계의 사정은 27년 전보다 결코 좋다고 할 수 없지만 다른 직업을 택했더라면 지금 누리는 이 평온한 만족감이나 지적 자극을 느끼기는 어려웠을 거라 생각한다.

지금까지 옮긴 책으로는 『돌아온 꼬마 니콜라』, 『고대 철학이란 무엇인가?』, 『나는 생각이 너무 많아』, 『모두가 세상을똑같이 살지 않아』, 『아노말리』 외 여러 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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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11월 01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64쪽 | 690g | 240*320*11mm
ISBN13
9788974993887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출판사 리뷰

우주로 쏘아 올린 인간의 호기심
보이저호를 만나는 가장 아름다운 책!


끝없는 우주, 끝없이 펼쳐지는 꿈과 모험
오랫동안 호기심과 동경의 대상이었던 하늘, 별, 그리고 우주……
세상의 커다란 기대 속에 보이저호는 구름을 뚫고, 빛을 가로지르며 높이 올라갔습니다. 푸른빛 지구를 뒤로 하고 드디어 누구도 가보지 못한 심연으로 외로운 항해를 시작했습니다. 수십 년이 지난 지금 사람들의 관심은 줄어들었지만, 보이저호는 묵묵히 여행을 계속합니다. 자신의 몸에 담고 있는 지구의 꿈과 이야기를 저 멀리 우주 누군가에게 전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렇게 목성, 토성을 거쳐 홀로 무한한 우주를 여행하던 보이저호는 지구가 속한 태양계의 끝에 다다르며, 고향에 있는 우리들에게 하나를 부탁합니다. 그것은 가끔 하늘을 올려다볼 때면 반짝이는 별들 사이에 자신이 있음을 떠올려 달라는 것입니다. 그 약속을 뒤로 하고 보이저호는 거대하한 우주 속으로 빨려들 듯 나아갑니다. 자신의 여행은 아직 끝나지 않았음을 다짐하듯 말하면서요.

이제 보이저호의 항해는 단순한 우주 탐사선의 여정이 아닙니다. 밤하늘의 별들과 함께 영원히 빛날 우리들의 꿈과 모험입니다.

묵묵한 여정에 담긴 우주와 세상의 진리
책을 처음 만나면 우선 그림의 스케일과 분위기에 압도되고 감탄합니다. 우주의 끝없는 공간과 무한한 시간, 그리고 고독한 진공마저 온전히 느껴지는 특별한 그림들은, 우주의 모습들을 논픽션이 아닌 아름답고 신비한 예술의 한 장면으로 마주하게 합니다.

사실 보이저호는 인간의 가장 뛰어난 과학 기술의 집합체이지만 여기서는 마치 살아있는 생명체처럼 자신의 느낌과 생각을 이야기합니다. 푸른 지구를 뒤로 할 때 드디어 지구에서 벗어나 고대하던 우주 속으로 들어섰다는 두근거림, 적막한 우주 한가운데서의 외로움, 행성과 마주쳤을 때의 반가움 그리고 태양도 하나의 별에 불과하다는 깨달음과 꿈에 대한 희망까지…… 우리는 보이저호와 함께 우주 깊숙이 빠져들며 그가 느끼는 모든 것에 그대로 공감합니다.

보이저호는 때로 우리를 더욱 깊은 사고의 경험으로 인도합니다. 보이저호가 출생부터 지금까지의 이야기를 담담하게 독백할 때, 함축적인 문장들은 이해의 폭과 깊이를 넓게 만들지요. 가령 ‘위도 없고, 아래도 없는’이라는 우주에 관한 말은 보는 이에 따라 공간을 넘어 진리에 대한 의미로 이해될 수 있는 것처럼요.

이러한 우주와 닮은 표현들이 더해지면서, 인류의 기대를 안은 채 지구와 멀어져야 하는 보이저호의 숙명적 여정은 우리에게 꿈과 용기 그리고 그 이상을 전합니다. 세상에 대한 넓은 시선과 삶의 진리 말이지요. 반짝이는 밤하늘을 올려다 볼 때면 자신을 떠올려 달라던 보이저호의 바람, 그것은 자신에 대한 기억뿐 아니라 바로 우리의 소중한 생각들을 영원히 잊지 말아달라는 의미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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