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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착한밥상 연구소
삼시세끼 밥상 투표로 세상 바꾸기
노민영홍하나 그림
파란자전거 2021.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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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00
10 1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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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사회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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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추천의 말 : 삼시세끼 밥상으로 떠나는 행복한 여행
글쓴이의 말 : 내가 선택한 한 표, 밥상 투표의 힘

준비해요
밥상이 바뀌면 세상이 바뀐다고?
밥상으로 세상 바꿀 준비되었나요?

변화 하나_고마운 마음이 넘치는 세상
먹을거리 고향이 궁금해요!
누가 누가 만들었을까요?
◆ 세상을 바꾸는 나의 실천 : -고마움이 넘치는 텃밭 만들기
-직접 가꾼 채소의 변신 방울토마토 브루스케타

변화 둘_건강하고 현명한 세상
골고루 먹고 운동해요
계절을 먹어요
자연식품 vs 가공식품
◆ 세상을 바꾸는 나의 실천 : -건강한 밥상 체크리스트
-제철 과일의 건강한 진짜 맛 딸기청과 딸기에이드

변화 셋_깨끗하고 안전한 세상
친환경 먹을거리를 먹어요
가까운 곳에서 온 음식을 먹어요
음식을 소중하게 다뤄요
포장재를 적게 사용해요
◆ 세상을 바꾸는 나의 실천 : -플로거가 되어 볼까?
-남은 식빵을 과자로 크루통

변화 넷_사람도 동물도 행복한 세상
동물도 행복할 권리가 있어요
먹을거리 페어플레이
지금, 누군가는 굶고 있어요
◆ 세상을 바꾸는 나의 실천 : -지구를 살리는 포장지 저금통
-모두가 행복한 초콜릿 막대 과자

변화 다섯_다양성이 살아 있는 세상
우리 먹을거리를 지켜요
세계의 음식 문화를 지켜요
◆ 세상을 바꾸는 나의 실천 : -지구촌 다양성을 지키는 우리의 다짐
-우리 밀로 만든 오디 컵케이크
-달걀의 무한 변신 프리타타

시작해요
세상을 바꾸는 가장 쉬운 방법
모두가 행복한 밥상 만들기
어린이 농부 서약서
동물복지선언문

저자 소개2

노민영

 
건강과 영양 외에 음식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를 교육하는 푸듀케이터(Food+Educator) 활동을 통해 많은 어린이에게 우리가 사는 지구와 환경, 함께 살아가는 사람과 동물에게 건강하고 더 좋은 먹거리가 무엇인지 알려 주고, 자신과 지구에 더 나은 음식을 알고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 식생활 교육을 하고 있다. 현재 식생활 교육 기관 (사)푸드포체인지 대표를 맡고 있고, 가정에서도 지속 가능한 먹거리를 실천하며 밥상을 책임지고 있다. 쓴 책으로 유럽의 슬로푸드 음식 문화를 담은 《슬로푸드를 찾아 떠난 유럽 미식 기행》이 있다.

그림홍하나

 
아직도 소시지를 좋아하고 장난을 좋아하며 재뽕구리와 까까를 정말로 사랑하는 이모 1호입니다. 이슬반, 나래반, 누리반 친구들의 선생님이었고 유치원에서 친구들과 함께 보낸 추억들을 하나씩 꺼내어 그림책으로 엮어 나가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제발 소원을 들어주지 마세요』, 『콩닥콩닥 시계 보기』, 『맛있는 수학 파이』, 『모두모두 의여차』, 『그날 아이가 있었다』 등이 있고, 쓰고 그린 책으로는 『글자 셰이크』, 『그냥 놀았어』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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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11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170쪽 | 390g | 173*235*12mm
ISBN13
9791188609901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출판사 리뷰

음식으로 미래의 생태 전환을 이끄는
신新 밥상머리 교육


맞벌이 가정, 1인 가구 등이 많은 요즘은 집에서 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 식사하는 풍경을 찾아보기 어렵다. 반조리 식품을 이용하거나 외식을 하거나 완전조리 식품을 먹는 일이 늘어났고, 세계를 휩쓴 코로나 19 팬데믹은 대면 식사를 불가능하게 했고, 장보기는 온라인으로, 꼭꼭 포장되어 배달된 음식을 먹는 일은 일상이 되었다. 이런 일상에서 먹을거리가 어떻게 재배되고 키워지는지, 누구의 손을 거쳐서 어떻게 우리 집 식탁에 오르는지를 알기란 쉽지 않다. 감자나 양파의 고향은 마트이고, 모든 배달 음식은 택배 기사로부터 온다고 생각하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예부터 밥상머리 교육이라는 말이 있다. 식사 예절을 강조하는 말이기도 하지만 밥상, 즉 일상에서 비롯된 생각과 행동이 많은 것을 좌우한다는 뜻이기도 할 것이다. 이젠 밥상머리 교육도 조금은 달라져야 한다. 먹는 예절뿐만 아니라 식탁 위에 올리는 음식을 바꿈으로써 사회와 환경을 변화시키고, 사고의 틀을 넓혀 생활의 패턴을 바꿈으로써 세상을 바꾸는 실천가, 활동가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말이다.

먹을거리(Food)로 사회인문의 전반적인 교육(Education)을 이끄는 푸듀케이터로서 선구자 역할을 하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저자 노민영은 다양한 사회 문제가 음식과 관련이 있고, 사람과 음식과 자연환경은 밀접하고 복잡하게 얽혀 있음을 아이들이 알 수 있도록 돕는 일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모두의 착한밥상 연구소』가 언젠가는 자신의 밥상에 올라오는 음식을 스스로 선택해 먹어야 하는 아이들에게 “음식이 몸의 일부가 되고, 행복한 삶의 원천이 되며, 자신과 후대가 살아가야 할 세상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깨닫는 마중물”이 되어, 아는 만큼 잘 선택해 더 나은 삶과 세상으로 나아가는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

밥상을 바꾸면 세상이 달라져

매일 무언가를 규칙적으로 한다는 것은 많은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하루에 줄넘기 100번 하기, 하루에 책 10쪽 읽기, 하루에 영어 문장 3개 외우기 등 1년 혹은 10년을 꾸준히 하면 건강을 챙길 수 있고, 정보와 문장력?문해력을 키울 수 있고, 영어 실력을 키울 수 있다. 그런데 목표를 세우고 결심을 하지 않아도 사람이라면 살기 위해서 매일매일 해야 하는 것이 있다. 바로 음식을 먹는 행위다. 하루에 두 끼를 먹고, 간식을 한 번 먹는다면 최소 세 번은 먹어야 하고, 1년이면 1,095번이고, 평균 수명(남녀평균 80세)으로 따지면 평생 87,600번을 반복해야 하는 사소할 수 있지만 변화를 이끌기에 매우 적합한 행위이기도 하다. 그러기에 어떤 것을 선택해서 반복하느냐에 따라 좋게도 나쁘게도 바뀔 수 있다.

이 책은 지금의 나를 살펴 점검해 보고, 앞으로 내가 선택할 식생활을 가치 있는 방향으로 이끌도록 도와준다. 음식과 관련된 자연, 사람, 건강, 환경, 인권, 동물 복지, 경제, 문화 전반에 걸친 먹거리의 체계와 틀을 알려 줌으로써(음식 인문사회 교육) 내 앞의 밥상을 직시할 수 있게 한다. 변화를 위해서는 현재를 잘 아는 것이 제일 중요하기 때문이다. 더 나아가 텃밭과 미각 교육, 음식 소비 실천을 배울 수 있는 관련 요리를 함께 알려 줌으로써 직접 키워 보고 맛보고 해 보며 내 건강과 지구 환경과 동물의 생명권과 지구촌 사회문제가 생태계처럼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음을 깨닫고 행동할 수 있도록 독려한다.

하나로 연결된 지구촌에서 함께 살아가려면 세계 시민으로서의 마음가짐과 행동이 필요하듯, 음식으로 세상을 바꾸려면 능동적으로 식생태계를 바꾸고 변화시킬 수 있는 음식 시민으로 거듭나야만 한다. 유권자로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듯, 365일 내가 선택한 밥상 투표의 한 표가 어떤 힘을 발휘하는지 탐정이 사건을 해결하듯 흥미진진하게 배워 나갈 수 있을 것이다.

위험한 밥상을 구해 줘!
삼시세끼 밥상 투표로 세상 바꾸기


먹을거리와 관련한 개인과 사회의 문제를 우리가 만들어 가야 할 다섯 가지 새로운 세상으로 나누어 설명한다. 먹을거리의 고향을 알고, 얼굴 있는 먹을거리에 관심 갖게 하는 ‘고마운 마음이 넘치는 세상 만들기’에서는 음식이 어디서 오고, 누가 만들며, 음식과 관련한 고마운 모든 것에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 한다. 균형 있는 식사의 소중함과 식품 표시 확인의 중요성을 알려 주는 ‘건강하고 현명한 세상 만들기’에서는 균형 있는 식생활을 돕고, 제철 음식과 자연식품, 가공식품을 잘 고르는 방법에 대해 설명하며 자연 그대로의 맛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

지구를 살리고 환경을 생각하는 먹을거리를 소개하는 ‘깨끗하고 안전한 세상 만들기’에서는 친환경 먹을거리 찾는 법, 푸드마일리지와 로컬푸드, 음식물 쓰레기와 식품 포장재를 왜 줄여야 하는지와 어떻게 해야 줄일 수 있는지를 알려 준다. 동물 복지를 보장하고 아름다운 거래를 통한 먹을거리를 살펴 먹거리 정의를 실천하기 위한 ‘동물도 사람도 행복한 세상 만들기’에서는 사람이 먹기 위해 길러지는 가축의 현주소와 육식을 왜 줄여야만 하는지, 왜 공정무역에 관심 가져야 하는지 알아본다. 우리 먹을거리와 GMO 식품에 관심 갖고 세계의 음식 문화를 존중하기 위한 ‘다양성이 살아 있는 세상 만들기’에서는 토종 먹을거리와 종 다양성, 식량 자급률과 GMO 식품 지도, 세계의 음식 문화가 왜 지켜져야 하는지에 대해 배운다.

먹을거리와 식생활을 바꿔 만들어 가야 할 다섯 가지 세상을 꼼꼼히 살펴본 뒤에는 〈세상을 바꾸는 나의 실천〉 코너를 통해 직접 체험하고 바꿔 보는 시간을 갖게 된다. 상자 텃밭이나 수경 재배를 통해 잎채소나 새싹 채소를 길러 보거나 산책 또는 운동 혹은 산이나 바다로 놀러 갔을 때 쓰레기를 줍는 플로거가 되어 보기도 하고, 버려지는 식품 포장재로 저금통을 만들어 굶주리는 아이들을 위해 기부해 보기도 하고, 지구촌 다양성을 지키는 10가지 다짐을 가슴에 새겨 보기도 한다. 무엇보다 주제에 맞는 음식 재료를 이용해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간편 요리법을 소개함으로써 완전 조리 식품이 아니라 직접 만들어 먹는 즐거움과 식생활 개선에 도움을 준다.

푸듀케이터와 함께하는
가치 있는 식생활 실천 지침서


「슬기로운 사회생활」 시리즈는 십 대들의 작은 실천으로 똑똑하고 가치 있는 사회를 만들어 가는 사회 바꿈 입문서다. 평화와 정의가 살아 있는 조화로운 사회를 위해 평등과 공정을 둘러싼 사회문제를 비롯해 변화를 이끈 인물과 사건 등 다양하고 폭넓은 주제를 다룸으로써 사고의 틀을 넓혀 준다. 또한 개념과 지식을 익히는 것에 그치지 않고 바꿈에 동참하고 내 생활 속에서 실천해 갈 수 있도록 이끌어 준다.

시리즈의 두 번째 책은 음식으로 내 일상을 점검해 보고 음식과 관련한 인문 교육을 실천하는 푸듀케이터이자 식생활 교육기관인 (사)푸드포체인지의 노민영 대표와 함께 쉬운 접근, 체계적이고 다양한 워크지, 가족이 함께 만드는 밥상을 구현하기 위해 다채롭게 구성했다. 고마운 분이나 고마운 식재료에게 편지 써 보기, 식품구성자전거로 내 식생활 점검하기, 건강한 밥상과 내가 바꿔 나갈 밥상을 진단해 보는 체크리스트 등 10여 가지 워크 활동은 정보와 개념을 단편적이 아니라 입체적이면서 실질적으로 익히는 데 적격이다. 달걀을 재료로 세계 각국의 음식을 만들어 보고, 공정무역 초콜릿으로 막대 과자도 만들어 보고, 남은 식빵으로 크루통을 만들어 보는 요리 교실 또한 아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끎으로써 먹거리 생태 전환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

지금 내가 무엇을 어떻게 먹고 있는지 알고, 앞으로 내가 무엇을 어떻게 먹겠다고 계획하고, 조금씩 바꾸며 실천하는 것, 현재를 살고 미래를 책임질 우리 모두가 매일 해야 하는 작은 선택의 소중함을 깨닫고 배우는 값진 시간이 될 것이다.

추천평

이 책은 학생뿐만 아니라 부모님과 선생님께도 강력 추천합니다.
생활 속에서 마주하는 음식과 관련해서 궁금한 문제를 탐정처럼 흥미진진하게 밝혀내어 새로운 가능성을 알려 주고, 매일 마주하는 밥상을 통해 생각을 키우고 직접 세상을 바꿔 나가는 변화를 꿈꿀 수 있습니다. - 배성호 (전국초등사회교과모임 공동대표)
『모두의 착한밥상 연구소』는 음식으로 세상을 바꾸는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제시합니다. 음식과 식사의 중요성과 가치를 알고, 그 영향력을 배우고, 온전한 식사를 하고, 나아가 능동적으로 식생태계를 변화시키는 음식 시민으로 거듭날 수 있으리라 기대합니다. - 김종덕 (국제슬로푸드한국협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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