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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요, 그 뉴스가 어때서요?
뉴스 똑똑하게 보는 법
김청연김예지 그림
동녘 2021.12.06.
베스트
청소년 top100 4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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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1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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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요?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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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들어가는 글: “뉴스, 믿어선 안 될까요?” 묻는 여러분에게

1장 특명! 헤드라인의 비밀을 찾아서

신문 1면이 다 다른 이유
같은 사안, 다른 제목… 헤드라인의 비밀
왜 한쪽 손만 들어 주는 거 같지?
신문에 실리는 사진도 기사일까?
-다시 보자! 뉴스 속 그 표현 1

2장 이건 진실, 저건 사실… 대체 뭘 믿어야 하죠?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가짜의 세계
그것이 알고 싶다! ‘익명의 취재원’
숫자의 함정에 빠지지 않는 법
뉴스만 보면 우울하고 불안해지는 이유
-다시 보자! 뉴스 속 그 표현 2

3장 웃자고 한 말에 죽자고 달려들었다고요?

농담과 무례함 사이, 진실의 무게
피해자는 울어도 울지 못한다
고정관념, 네가 왜 거기서 나와?
누군가의 죽음이 생중계되는 세상
-다시 보자! 뉴스 속 그 표현 3

4장 낚지 마세요, 이제 그물은 사양합니다

이것은 기사인가, 광고인가
‘알고리즘’의 노예가 될 수는 없어
솔직히 궁금하지? 궁금해 죽겠지?
직관적으로 끌리는 뉴스는 위험해
-다시 보자! 뉴스 속 그 표현 4

나가는 글: 뉴스 보는 ‘매의 눈’을 선물합니다

저자 소개2

세상과 세상 사람들 사이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관심이 많은 어린이, 청소년기를 보냈어요. 어른이 되어서는 일간지 교육 섹션 기자, 신문 활용 교육(NIE) 전문 기자로 일했어요. 지금은 작가로 활동하며 책을 매개로 다양한 독자들에게 인사를 건네고 있어요. 다른 이의 마음과 상황을 잘 헤아리며 살고 싶어요. 지은 책으로 《왜요, 그 뉴스가 어때서요?》 《기억해, 언젠가 너의 목소리가 될 거야》 《중등 처음 신문》 《무심코 했는데 혐오와 차별이라고요?》 《책이 있는 마을》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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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김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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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지

27살에 처음으로 청소 일을 시작했다. 동시에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도 일을 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말만 프리랜서이지, 일도 하나 없는 무능력한 일러스트레이터였다. 청소 일로 생계를 이어가며, 20대로서 세상의 편견과, 자신의 편견 사이에서 어떤 선택이 옳은 것인지 고민했다. 그 고민을 스스로 체크해 보기 위해 독립출판으로 『저 청소일 하는데요?』라는 만화를 출간했다. 이후, 책에 담긴 고민은 비단 나만의 고민이 아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흔히 말하는 요즘 젊은이들의 고민이었다. 덕분에 많은 공감과 응원을 받았다. 그렇다고 제 삶이 엄청나게 변하지는 않았고, 지금도
27살에 처음으로 청소 일을 시작했다. 동시에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도 일을 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말만 프리랜서이지, 일도 하나 없는 무능력한 일러스트레이터였다. 청소 일로 생계를 이어가며, 20대로서 세상의 편견과, 자신의 편견 사이에서 어떤 선택이 옳은 것인지 고민했다. 그 고민을 스스로 체크해 보기 위해 독립출판으로 『저 청소일 하는데요?』라는 만화를 출간했다.

이후, 책에 담긴 고민은 비단 나만의 고민이 아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흔히 말하는 요즘 젊은이들의 고민이었다. 덕분에 많은 공감과 응원을 받았다. 그렇다고 제 삶이 엄청나게 변하지는 않았고, 지금도 여전히 청소 일을 하며, 그림을 그리고 있다. 한 가지 달라진 것은 고민의 방향을 찾게 되었다는 것이다. 스스로를 좀 더 믿게 된 것도 큰 수확이다. 앞으로의 바람이 있다면 희망을 버리지 않는 사람이고 싶고, 희망을 주는 사람이고 싶다. 그리고 소소한 이야기로 많은 이들과 계속해서 소통하고 싶다. 『저 청소일 하는데요?』를 그리고, 『다행히도 죽지 않았습니다』를 쓰고 그렸고, 『이혼하고 싶어질 때마다 보는 책』의 그림을 그리고, 『왜요, 그 말이 어때서요?』와 『왜요, 제 권리인데요?』에 일러스트를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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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12월 06일
쪽수, 무게, 크기
164쪽 | 184g | 128*188*11mm
ISBN13
9788972970156

책 속으로

뉴스를 만드는 과정도 이와 비슷하다고 보면 돼. 뉴스가 될 만한 사건사고를 선택해 취재하는 데서부터 기자 그리고 언론사 측의 생각이 영향을 끼치지. 여기에는 기자가 속한 언론사의 정치적 이념과 지향성, 운영 구조 등도 적지 않게 영향을 줘. 그뿐일까? 기사의 방향, 비중, 제목, 사진의 크기 등을 결정하는 데도 크고 작은 여러 요소가 개입될 수 있어. 같은 날, 같은 사람의 얼굴을 그렸음에도 그린 사람마다 다 다른 초상화가 나올 수밖에 없는 것처럼 말이지. --- p.6

가짜뉴스 시대에 우리가 해야 할 건 무엇일까? 가짜뉴스의 덫에 빠지지 않으려면 스스로 ‘팩트 체커’가 되는 게 중요해. 번거로운 일이지만 이 뉴스가 진짜일지 아닐지를 감별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는 이야기야. 가짜뉴스가 범람하자 국내외 다양한 기관, 단체에서 가짜뉴스 판별법도 내놨어. 그중 국제도서관연맹에서 제시한 가이드를 잘 숙지해 두자. --- p.59-60

우리는 뉴스 보도 채널, 즉 ‘언론’에 대한 신뢰가 있기 때문에 뉴스에서 다룬 내용이나 여러 어휘, 표현 등을 의심 없이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어. 뉴스를 다루는 사람들에게 다른 직종의 사람들보다 더 무거운 사회적 책임 등이 요구되는 이유가 여기 있겠지. 하지만 인터넷 매체 수가 늘어나고,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뉴스를 생산하는 이들은 더 흥미를 끌 만한 어휘나 표현을 넣어 자극적으로 제목을 붙이곤 해. --- p.90

어떤 기사에서는 특정 분야 전문가를 앞세워 그와 관련한 제품이나 기업 등을 홍보하기도 해. 이른바 권위자로 불리는 이의 조언이라고 하면 우리도 모르게 신뢰한다는 점을 이용한 것이지. 게다가 이런 기사형 광고에 기자 바이라인(신문, 잡지 등에서 기자, 작가 등의 이름을 밝힌 줄)까지 있으면 뉴스 소비자 입장에서는 혼란이 커질 수밖에 없어. --- p.128

특정 뉴스가 다룬 사건, 정보의 앞뒤 정황, 즉 맥락을 살펴보는 것도 필요해. “코로나19라는 바이러스가 확산하고 있다”는 뉴스가 나온다면 이 바이러스가 언제, 어디서 나오게 된 건지를 다룬 뉴스를 먼저 찾을 수 있겠지. 그러고나서 이 바이러스가 어떤 바이러스인지를 알아본 뉴스도 찾을 수 있을 거야. 이런 식으로 특정 뉴스가 다룬 소식과 관련해 전후를 살펴보게 해 주는 다른 뉴스들을 읽어 보면 어떤 사건사고의 맥락을 좀 더 명확히 파악하는 눈이 생길 거야.

--- p.162-163

출판사 리뷰

“뉴스마다 말이 달라요. 어떤 걸 믿어야 할까요?”
뉴스 홍수의 시대, 팩트 체커가 되는 방법


온라인 시대가 열리고, 각종 SNS가 발달하면서 뉴스 채널이 다양해졌다. 수많은 채널에서 하루에도 수십 만 건 이상의 뉴스가 홍수처럼 쏟아지는 시대다. 가짜뉴스, 광고 등 수익 창출을 목적으로 한 뉴스 등 사실을 의도적으로 포장하고 왜곡한 뉴스가 넘쳐나는 혼탁한 미디어 환경 속에서 철저히 객관적인 보도는 어렵더라도 최대한 객관적인 보도를 추구하려고 노력하는 뉴스 채널이 있는가 하면, 아예 사실과 거리가 먼 뉴스들을 생산하는 매체들도 늘고 있다. 1인 미디어 시대가 활발해지면서 개인이 콘텐츠를 만들어 배포하는 일이 쉬워지다 보니 자신의 정치적 성향을 반영한 가짜뉴스를 만들어 온라인에 배포하기도 한다.

이 책은 청소년이 뉴스의 속성을 잘 이해하고, 혼탁해진 뉴스 환경 속에서 우리를 혼란에 빠뜨리는 뉴스들을 가려낼 수 있는 눈을 높여 주는 책이다. 일종의 뉴스 똑똑하게 보는 가이드인 셈이다. 오랜 시간 뉴스를 생산하는 일을 해 온 저자가 ‘뉴스 소비자들도 알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이야기들을 구체적으로 정리했다. 현명한 소비자는 각종 먹을거리를 살 때 그것을 만든 회사부터 생산지, 성분, 유통기한 등을 꼼꼼히 따져 본다. 몸에 좋은 재료로 이루어진, 건강한 음식을 먹기 위해서는 그런 수고를 마다하지 않는다. 이런 이들이 소비자가 아닌 적극적인 소비자가 되는 것처럼 적극적인 뉴스 소비자가 되려면 어떤 비판적 사고를 해야 하는지 이 책이 잘 알려준다. 마치 제품 정보를 확인하듯 뉴스를 볼 때 언론사에 대한 정보, 뉴스가 만들어지는 과정, 뉴스를 둘러싼 현재의 환경, 뉴스의 내용·제목·사진 등을 꼼꼼하게 살피는 방법이 이 책에 담겨 있다.

기자인 저자가 들려주는 뉴스 보도 사례가 읽는 즐거움을 더한다. 같은 사건인데 왜 신문마다 1면 기사의 제목이 다른지, 가짜뉴스에서 시작된 잘못된 정보의 위험성, 진짜 뉴스를 가려내는 팩트 체커 되는 법, 감염병 시대에 필요한 뉴스가 무엇인지, 피해자를 보호하지 않는 언론의 사례, 성별 고정관념이 들어가 있는 기사, 자살 보도를 하는 데 있어 중요한 원칙, 기사로 위장한 교묘한 광고의 사례 등을 담았다. 아울러 우리가 무심코 흘린 뉴스 기사에서 발견할 수 있는 한쪽으로 기울어진 표현, 부정이나 동정의 시선이 담긴 표현, 고정관념을 강화하는 표현, 선정적 표현 등의 구체적 예를 담아 무엇이 문제이고 어떻게 바꿀 수 있는지 각장 마지막 [다시 보자! 뉴스 속 그 표현] 코너에 정리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는 청소년이 갖추어야 할 핵심 역량,
뉴스 리터러시가 중요한 이유


저자의 전작 《왜요, 그 말이 어때서요?》가 청소년들이 일상생활에서 쓰는 차별어를 다뤘다면, 후속작인 이 책은 미디어(신문, 방송, 뉴스, SNS) 등에서 일상적으로 쓰지만 비판적으로 읽어야 하는 언어도 함께 다룬다. 다양한 미디어의 속성을 이해하고, 뉴스 속 정보와 메시지를 비판적으로 읽고 창의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미디어 수업 안내서들은 시중에 많이 나와 있지만, 이 책은 실질적인 사례를 제시하고, 그 사례에 어떤 문제가 있는지 ‘뉴스 리터러시’에 초점을 맞춘다.

‘미디어 리터러시’는 미디어를 비판적으로 수용하고 창의적으로 생산하는 능력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는 청소년이 갖추어야 할 핵심 역량이자, 2015 개정 교육과정 목표인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하게 하는 바탕이다. 교육 선진국에서는 이미 미디어 리터러시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실행하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공교육 차원에서 이에 대한 논의가 아직은 부족한 편이다. 2022 개정 교육 과정에서는 미디어 리터러시와 관련된 교육과정을 편성하고자 검토 중이라고 한다. 이 책은 이런 흐름 속에서 청소년이 읽고 토론할 수 있는 장을 열어주는 책이 될 것이다.

사회에 나가면 정보를 이해하는 능력이 필요하고, 정보는 보통 미디어를 통해 만나게 된다. 그래서 우리는 미디어를 이해하고 활용할 줄 아는 능력을 갖춰야 한다. 미디어는 대표적으로 신문, 방송이 이 있고 요즘은 소셜 미디어가 중요한 매체로 떠올랐다. 뉴스와 정보를 수동적으로 소비하게 되면 미디어를 만들어 내는 거대한 기업이나 권력이 원하는 대로 소비하고 생각하게 된다. 미디어 이용의 주체가 되어 자신과 사회에 필요한 정보와 유용한 뉴스를 찾아 다양하게 활용할 줄 아는 사람이 경쟁력을 갖게 된다. 이 책은 청소년들이 미디어를 올바로 이해하는 능력을 길러주는 데 집중했다.

“뉴스, 그냥 보면 안 되나요?”
뉴스를 보는 비판적 사고를 길러주는 책


‘뭐 그렇게까지 뉴스를 꼼꼼하게 읽어야 하나?’라고 묻는 사람이 있을 수 있지만, 우리가 먹는 음식이 우리 신체 건강에 중요한 영향을 끼치듯 우리가 보는 뉴스가 세상을 바라보는 우리의 생각, 즉 사고의 기초를 세우는 데 큰 영향을 끼친다. 비판적 사고를 바탕으로 뉴스를 제대로 읽고 이해하고 분별할 수 있는 능력을 뉴스 리터러시(news literacy)라고 한다. 여기서 리터리시(literacy)는 문해력(文解力), 즉 글을 읽고 쓸 줄 아는 능력을 뜻한다. 뉴스 리터러시는 단순히 뉴스에 적힌 어휘나 문장을 읽고 쓸 수 있느냐가 아니라 뉴스를 앞뒤 맥락을 읽고 이해하고 이를 비판적으로 곱씹어 볼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예를 들어, “고농도 알코올을 마시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사라진다”는 뉴스가 나왔을 때 이 뉴스가 어떤 언론사에서 쓴 것인지, 제대로 된 문장으로 이루어져 있는지, 이 주장의 근거는 무엇인지 등을 잘 살펴보고, 뉴스의 의미나 진위를 판단하는 사람은 뉴스 리터러시 능력을 소유했다고 할 수 있다.

뉴스 리터러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뉴스를 제대로 읽고 이해하고 해석하는 사고와 시각이라고 저자는 강조한다. 특히나 요즘처럼 복잡해진 뉴스 환경 속에서는 뉴스를 보는 특유의 ‘매의 눈’을 반드시 갖춰야 한다는 것이다. 이는 다른 말로 ‘비판적 사고’라고 할 수 있다. 비판적 사고란, 어떤 사태나 사안에 대해 감정 등에 사로잡히지 않고 이를 논리적이고 합리적으로 분석·평가·판단해 보는 것을 뜻하는 말이다. 예를 들어, 코로나19 관련 정보를 담은 뉴스가 나왔을 때 이 뉴스가 믿을 만한 것인지 아닌지를 하나하나 뜯어보는 것도 뉴스를 보는 비판적 사고라고 할 수 있다.

저자는 코로나19 상황에서 등장했던 가짜뉴스들만 봐도 우리가 왜 뉴스를 맹신해선 안 되며 날카롭게 곱씹어 봐야 하는지를 차근차근 들려준다. “고농도 알코올을 마시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없어진다”는 등 가짜뉴스가 전한 정보를 따라 하다 전 세계적으로 최소 800명이 목숨을 잃은 실제 사례를 들며, 왜곡된 뉴스를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였을 때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보여준다. 좋아하는 연예인과 관련해 ‘정말 엄청난 사건이 일어났다’는 제목의 뉴스가 올라와서 클릭을 했는데 알고 보니 가십거리에 불과한 기사였고 이런 몇 차례의 클릭으로 인해 ‘알고리즘’이라는 기술이 작동해 비슷한 엉터리 뉴스들만 반복해 추천받게 되는 과정도 보여준다. 청소년들이 많이 보는 유튜브 알고리즘의 가장 큰 문제는 가짜 뉴스를 거르지 않고 이용자들에게 추천한다는 점이다. 이 책은 청소년들이 이런 상업적 목적이 숨어 있는 알고리즘의 틀에서 벗어나 정확하고 비판적인 시선으로 뉴스를 읽는 능력을 갖추는 방법도 제시한다.

추천평

무엇을 먹는지에 따라 몸 상태가 영향받는 것처럼, 우리 생각은 어떤 정보를 받아들이느냐에 달라집니다. 정보화 사회는 누구나 방대한 정보를 마음껏 이용하는 편리한 세상이지만 가짜뉴스처럼 해로운 정보로 인한 피해도 커졌습니다. 정보에 대한 의존이 늘어날수록 넘쳐나는 정보를 똑똑하게 가려내는 능력은 디지털 세상에서 무엇보다 중요해 졌습니다. 가장 요긴한 생계 기술이자 삶의 지혜입니다.
기자로 오래 일하면서 현명한 뉴스 이용법을 고민해 온 저자는 이 책에서 청소년들에게 그 비결을 알려 줍니다. 그동안 당연하게 습관적으로 받아들이고 즐겨온 일상의 뉴스와 표현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누구의 어떠한 의도를 담고 있는지를 들여다볼 수 있는 투시경과 같은 도구를 보여 줍니다. 저자의 안내를 따라가다 보면, 무심코 이용해 왔지만 뉴스의 제목과 표현에 이토록 강력하고 미묘한 장치가 숨어 있었다는 것을 발견하면서 뉴스와 문장에 담긴 의미가 새롭게 나타나는 경험을 하게 될 것입니다. - 구본권 (『뉴스, 믿어도 될까?』 저자, 『한겨레』 사람과디지털연구소장)
청소년들은 TV와 신문, 온라인 매체를 통해 하루 종일 수많은 뉴스를 접하며 지냅니다. 정보의 홍수 속에서 가짜뉴스에 속아 거짓을 진실로 오해하는 일도 종종 벌어지지요. 편파적인 기사나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하는 정보를 당연한 것으로 여기기도 합니다. 이 책은 청소년에게 뉴스를 제대로 읽을 수 있는 ‘매의 눈’을 선물합니다. 가짜뉴스를 판별하는 방법, 숫자의 함정에 빠지지 않는 방법, 기사에 숨은 고정관념을 찾아내는 방법 등을 구체적으로 생생하게 알려줍니다. 친절한 조언을 통해 건강하고 적극적인 뉴스 소비자가 되는 길을 독자에게 안내해 주지요. 이 책을 읽으며 청소년들이 알고리즘의 틀에서 벗어나 정확하고 비판적인 시선으로 뉴스를 읽는 능력을 갖출 수 있으리라 기대합니다. - 태지원 (『이 장면, 나만 불편한가요?』 저자, 중학교 사회과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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