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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언제 이런 걸 샀지? 10
·소중한 돈, 편리한 돈 ·똑똑하게 돈 쓰는 법 용돈을 확 줄인다고요? 24 ·용돈을 어떻게 쓰고 관리할까? ·보이지 않는 돈, 빚 ·용돈 기입장 쓰는 법 ① ·용돈 기입장 쓰는 법 ② 탄생! 슬기로운 머니 뭐니 클럽 44 ·소득을 얻는 여러 가지 방법 ·돈을 불리려면? ·예금 통장을 만들어 보자! ·저금통·통장 쪼개기 알바는 처음이라 66 ·어린이도 주식 투자를 할 수 있을까? ·초등학생도 아르바이트를 할 수 있을까? 화야 이모와 열로 삼촌 76 ·욜로족, 파이어족, 코스파족 ·가상 화폐와 복권 특종, 그분이 기부 천사? 88 ·더불어 사는 세상, 마음을 나누는 기부 ·노블레스 오블리주 슬머클, 인기 대폭발! 106 ·신용 카드란 뭘까? ·현금 영수증이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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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가 베프라서 주는 건 알겠는데 리나 너, 물건을 너무 함부로 산 거 아냐? 쓰지도 않을 거 기분 내키는 대로 막 사서 이렇게 된 것 같은데.” 생각지도 못한 지적에 리나는 말문이 턱 막혔다. 그러자 이모가 계속 말을 늘어놓았다. “네가 돈을 너무 펑펑 쓴다고 네 엄마가 걱정하더니 딱 맞네. 맨날 친구들한테 떡볶이 같은 거 쏘고 아무 때나 선물 사 주고 그런다며? 안 되겠다, 이모가 언제 날 잡아서 용돈 교육 좀 해야지.” 이모의 말에 얼떨떨해 있던 리나는 ‘용돈 교육’이라는 말에 깜짝 놀라 정신을 차렸다. “이모, 웬 잔소리 폭탄이야? 내가 언제 돈을 펑펑 썼다고!” 리나는 툭 쏘아붙이고는 집을 나섰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1층으로 내려가는 동안에도 억울한 마음이 불쑥 솟아났다.
--- p.20 「내가 언제 이런 걸 샀지?」중에서 “우리도 네 용돈 올려 주고 싶어. 그런데 요새 우리 집 형편이 말이 아니란다. 아빠랑 엄마 회사가 문 닫을 지경이거든. 그래서 이렇게 재택근무도 하는 거고.” 이번엔 아빠가 설명했다. “말이 좋아 재택근무지, 사실 집에서 할 수 있는 일도 별로 없어. 코로나 때문에 여행사마다 여행객이 뚝 끊겼잖아. 엄마 회사도 불안정하니 평소대로 굴러가지를 못하고…….” ‘엄마 아빠가 그냥 집에서 일하는 줄로만 알았는데 회사가 문 닫을지도 모른다고? 이제 우리 집은 망하는 거?’ --- p.25 「용돈을 확 줄인다고요?」중에서 “진짜로 쪼갠다는 게 아니고, 여러 개로 나눠서 관리한다는 뜻이야. 난 벌써부터 하고 있는데 너희가 모를까 봐 특별히 알려 주는 거야. 저금통과 통장을 쪼개면 한곳에 뭉쳐 두는 것보다 돈도 똑똑하게 쓸 수 있고, 더 잘 관리할 수 있더라고!” “정말? 그럼 어떻게 하는 건지 빨리 알려 줘.” “나도 얼른 저금통이랑 통장 쪼개고 싶당.” 도니와 리나의 성화에 유나는 차근차근 저금통과 통장 쪼개는 방법을 알려 줬다. 덕분에 리나는 돈 버는 법에 이어서 돈 관리하는 법까지 알게 되었다. 돈이란 생기는 족족 쓰는 줄로만 알았는데……. 그동안의 소비 습관을 돌아보며 생각이 많아진 리나는 문득 유나의 비법이 궁금해졌다. --- p.54 「탄생! 슬기로운 머니 뭐니 클럽」중에서 “머니 뭐니 클럽이면 돈에 대해 공부하는 클럽인가 보구나?” 리나가 씩씩하게 대답했다. “네, 맞습니다. 돈이 뭔지, 돈을 어떻게 벌고, 모으고, 쓰는지 연구하는 클럽입니다.” “오호! 무척 궁금해지는데? 그럼 우리 같이 들어 볼까?” 선생님의 말에 셋은 씩씩하게 발표를 시작했다. 미리 역할을 나눠 놓았기 때문에 거기에 맞춰 슬머클의 회칙, 그동안 한 일, 앞으로의 계획 같은 것을 한 사람씩 차례차례 이야기했다. 미리 만들어 온 보고서에 내용 설명도 되어 있고, 사진과 그림도 붙어 있어 선생님과 친구들이 쉽게 이해하는 것 같았다. --- p.117 「슬머클, 인기 대폭발!」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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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생활에 없어서는 안 되는 소중한 돈
돈은 사람이 살아가는 데 없어서는 안 되는 매우 소중한 것입니다. 인간 생활의 세 가지 기본 요소인 의식주, 즉 옷과 음식, 집을 해결할 수 있는 ‘수단’이 바로 돈이기 때문입니다. 문구점에서 학용품을 살 때도, 분식집에서 떡볶이를 사 먹을 때도 돈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사고 싶고 갖고 싶은 것이 많아도 사용할 수 있는 돈은 정해져 있습니다. 앞뒤 가리지 않고 돈을 함부로 쓰다 보면 나중에 꼭 필요할 때 쓸 수 없게 되지요. 그렇기 때문에 돈을 모으는 일뿐만 아니라 제대로, 잘 쓰는 법을 아는 것도 중요합니다. 어린 시절 돈을 잘 관리하는 습관을 기른다면 어른이 되어서도 삶을 잘 꾸려 나갈 수 있을 거예요. 작고 소중한 내 용돈, 어떻게 관리할까? 최근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사회뿐만 아니라 각 가정 내에서 여러 가지 어려움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바이러스가 일상을 멈추게 하면서 직장을 잃거나 가게 문을 닫는 등 살림살이가 몹시 어려워진 까닭입니다. 책 속에 등장하는 리나의 가족도 코로나19로 고통을 겪게 됩니다. 결국 리나의 용돈이 절반으로 줄어 버리고 말지요. 평소 용돈 씀씀이가 헤픈 리나는 이 사건을 계기로 많은 것을 깨닫고, 친구들과 함께 ‘슬기로운 머니 뭐니 클럽’을 만들어 용돈을 어떻게 하면 제대로 쓰고 모을 수 있을지 그 관리 방법을 탐구하기로 합니다. 클럽 이름에는 머니(money)가 무엇인지 파헤쳐 보자는 뜻을 담았지요. ‘슬머클’ 삼총사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어릴 적부터 돈을 이해하는 것이 왜 중요한지 깨달을 수 있습니다. 어린이를 위한 똑똑한 돈 설명서 각 장의 끝에는 돈에 대해 설명하는 코너를 덧붙여, 어린이 독자가 궁금해할 만한 정보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돈의 의미, 용돈 기입장 쓰는 법, 소득의 종류, 저금통·통장 쪼개는 법, 주식 투자·아르바이트·가상 화폐·기부·신용 카드·현금 영수증의 정의까지 짚어 내며 우리 생활에서 어린이가 접할 수 있는 경제 상식부터 돈에 얽힌 실제적인 고민 상담까지 알차게 담아냈습니다. 이 책을 읽은 어린이는 앞으로 돈을 어떻게 대하면 좋을지, 자신의 용돈은 어떻게 꾸려 나가면 좋을지 깊이 고민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아르볼 생각나무 초등 중학년 이상을 위한 읽기책 시리즈입니다. 다양한 분야, 창의적인 소재의 이야기가 담겨 있어, 더 깊고 넓게 생각할 수 있도록 이끄는 길잡이가 되어 줄 것입니다. 『출동! 머니 뭐니 클럽』은 5학년인 리나가 스스로 용돈을 벌기 위해 친구들과 함께 돈에 대한 모든 것을 탐구하는 클럽을 만들어 활동한 내용을 담았습니다. 돈이란 무엇인지, 어떻게 해야 제대로 쓸 수 있는지, 슬기로운 용돈 관리법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