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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겨울여행 ? 유미주 라이프 앤 워크Life & Work 누가 번역을 무시하는가 ? 연지원 번역가의 200퍼센트 ? 이준서 번역하는 마음 ? 현소연 비영어권 번역가를 위한 글 ? 정보람 장애아의 부모에서 번역가로 ? 이유진 왜 작문 능력은 검증하지 않을까? ? 주현우 통역대학원을 떠나 잠시 쉬어가는 길 ? 박서영 소설도 옮기고 요가도 합니다 ? 앤 이례적인 일 ? 현소희 번역, 두 얼굴의 수수께끼 ? 요나 詩의 한 수 번역논단 모두가 번역을 포기한 말, 포렌식 ? 이주형 직역과 의역은 없다 ? 유지훈 번역가의 서재 Editor’s Pic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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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하다
호평과 혹평 사이에서 어찌어찌 세상에 나왔다. 창간호라는 점도 그렇지만 동종업계 최초로 발간한 동인지라는 점에서 의미심장한 매거진?잡지라야 옳겠지만 ‘잡雜’이라는 어감이 좋지 않아 외국어인 매거진을 차용키로 했다?이라 자부한다. 얼마 전 번역?출판인 여럿에게 발간 계획을 알렸더니 꽤 반기는 분위기였다. 사실, 예상했던 반응 아닌가? 돈 드는 일도 아닌데 인사치레라도, 나 같아도 그랬을 것 같다. 작년 말 잡지사업 등록을 마치고 난 후, 현직 번역가뿐 아니라 이를 꿈꾸는 지망생과 ‘번린이’ 모두에게 투고를 부탁했다. 무엇을 어떻게, 얼마나 써야 할지 막막한 터라 질문이 쏟아졌다. 주제는 자유지만 번역이 키워드가 되어야 한다고만 강조했다. 딱딱하지 않고 말랑말랑하지만 결코 가볍지 않고 너무 무겁지도 않은(?) 글을 주문했다. 최종적인 결은 지금 보이는 그대로다. “부왈라Voil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