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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쉿! 안개초등학교 1 : 까만 눈의 정체』
『쉿! 안개초등학교 2 : 도망발의 주인』 『쉿! 안개초등학교 3 : 알에 갇힌 아이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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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만 눈의 정체
안개초등학교는 1년 가운데 300일은 안개에 덮이는 기이한 학교다. 학교 앞 도로는 늘 어두컴컴해서 ‘암흑도로’, 암흑도로 건너편에 흐르는 강은 여름마다 붉게 변해서 ‘빨간목욕탕’이라 불린다. 전학생 묘지은은 이곳에서 무슨 일이 일어날 것 같다는 불길한 예감에 휩싸이고, 얼마 뒤 예감은 현실이 된다. 사물함 속, 선반 밑, 머리카락 사이……. 묘지은 주변에서 ‘까만 눈’이 나타난다. 까만 눈의 정체는 무엇일까? 도망발의 주인 안개초등학교 앞 도로를 따라가다 보면 ‘까무룩터널’이 이어진다. 이 터널은 교통사고 발생 전국 1위로 악명이 자자하다. 체험 학습 날, 이 무서운 터널을 지나야 하는 묘지은은 불안한 느낌을 받는다. 아니나 다를까, 터널에 들어서자 버스 안이 발칵 뒤집힌다. 묘지은 자리 밑에서 발만 남은 ‘도망발’이 나타난 것이다. 도망발은 왜 주인의 곁을 떠나 묘지은 주위를 맴도는 걸까? 묘지은은 두렵지만 결심한다. 도망발의 주인을 찾아 주기로! 알에 갇힌 아이들 안개초등학교 앞에는 붉은 물이 흘러서 ‘빨간목욕탕’이라고 불리는 강이 있다. 묘지은과 친구들은 빨간목욕탕에 갔다가 점박이 알을 줍는다. 그런데 알에서 이상한 웃음소리가 들리기 시작한다. 게다가 그날 이후로 반 아이들이 차례로 결석하는 일이 벌어진다. 아이들이 차례로 알에 갇힌다는 사실을 알게 된 묘지은과 친구들은 결심한다. 알의 비밀을 알아내고 친구들을 구해 내기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