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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며
음악가의 생각노트 므스티슬라프 로스트로포비치 래알캔디 슈베르트, 즉흥곡 Op. 90 No. 3 F. Schubert, Impromptu Op. 90 n. 3 in G flat major (D. 899) 래알캔디 베토벤, 〈멀리 있는 연인에게〉 중 1곡 ‘언덕 위에 앉아’ L. v. Beethoven, 〈An die ferne Geliebte〉 Op.98 No. 1 ‘Auf dem Hugel sitz’ ich, spahend’ 래알꼭알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중 꼭 알아야 할 10가지 (1) 래알캔디 생상스, 〈동물의 사육제〉 중 No. 13 ‘백조’ C. Saint-Saens, 〈Le carnaval des animaux (The Carnival of the Animals)〉 No. 13 ‘Le cygne (The Swan)’ 래알캔디 모차르트, 오페라 〈마술 피리〉 중 ‘밤의 여왕 아리아’ W. A. Mozart, ‘Arie der Konigin der Nacht’ from opera 〈Die Zauberflote〉, K. 620 래알밴드 세계 오케스트라 여행 (3) 로열 콘세르트헤바우 오케스트라 Royal Concertgebouw Orchestra 래알캔디 브람스, 첼로 소나타 1번 2악장 J. Brahms, Cello Sonata No. 1 in e minor Op.38 2nd Mvt. 래알피플 재클린 뒤 프레의 역사적 순간들 래알캔디 라흐마니노프, 전주곡 Op. 3 No. 2 S. Rachmaninoff, Prelude Op. 3 No. 2 in C# Minor 악흥의 한때 언드라시 시프 〈Schubert: Impromptus; Moments Musicaux〉 음악가의 생각노트 스뱌토슬라프 리흐테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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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마음은 참으로 간사합니다. 그토록 사랑하던 그 사람의 단점이 보이기 시작하고 나를 향한 마음도 왠지 변한 것 같고. 그래서 의심이 들고 뾰로통해져서 사소한 일로 말다툼도 하게 됩니다. 이 모든 건 사실 우리가 초심(初心)을 잃어서인 것 같아요. 그를 처음 만났을 때, 또 그와 어색하게 사랑을 시작하려던 때의 내 마음은 그저 만남 자체로 행복한 그것 아니었나요? 시간이 갈수록 더 바라게 되는 것이 바로 초심을 잃고야 마는 우리네 인간 군상의 모습인 것 같아요. 내가 좋아하는 것, 내가 갖고 싶은 것에 대한 그 첫 마음, 초심을 잘 지켜나가는 것이, 그것을 오래도록 누리고 좋아할 수 있는 지름길인 것 같아요.
---「들어가며」중에서 우리가 살면서 아픔이 있고 고통이 있지만, 감사할 일들도 충분히 많음을, 그리고 그 감사한 마음을 크게 지니다 보면, 아픔이 되레 작게 느껴질 수 있어요. 자연의 아름다움과 음악이 주는 위로가 있고 우리가 함께 그것을 나누기에 우리는 오늘이 그저 그런 하루였다 하더라도, 또 내일을 기대하며 힘차게 살아나 갈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래알캔디: 슈베르트, 즉흥곡 Op. 90 No. 3」중에서 사람은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고 있고, 사람이 만들어낸 음악은 자연과 참 많이 닮아있습니다. 그리고 사람은 본능적으로 우리 곁의 자연을 소리로, 그러니까 음악으로 표현하죠. 해, 달, 별 산, 바다, 나무 등뿐 아니라, 인간이 아닌, 자연의 생명체, 바로 인간의 친구인 동물을 표현한 음악들도 꽤 있습니다. 프랑스의 작곡가 까미유 생상스(Camille Saint-Saens, 1835-1921)는 1886년 오스트리아의 작은 마을에 머무르던 중, 체임버 오케스트라를 위한 〈동물의 사육제〉를 작곡합니다. ---「래알캔디: 생상스, 〈동물의 사육제〉 중 No. 13 ‘백조’」중에서 자신의 내면의 울림을 음악으로 그대로 재현해낸 듯 브람스의 진심이 전해져와요. 그래서 음악을 들으면 들을수록 브람스 생각에 가슴이 먹먹해지기도 합니다. 이 2악장은 전체적으로 고풍스러운 미뉴에트의 분위기를 깔고 우아하고 세련된 느낌을 고수하며 브람스만의 깔끔한 맛을 보여줍니다. 그래서인지 르네상스/바로크 시대의 장식적인 옷을 입은 브람스의 모습을 연상하게 됩니다. 전체적으로 스타카토로 짧고 가벼운 음가를 부각하다 보니, 오히려 이 2악장은 피아니스트와 첼리스트가 누가 더 가볍게 연주하는지에 골몰하며 연주를 할수록 더 좋은 연주가 될 것 같네요. 르네상스적 우아함을 풍기면서도 슬픔이 베겨 있는 듯한 2악장의 산뜻한 아름다움을 만끽하세요. ---「래알캔디: 브람스, 첼로소나타 1번 2악장」중에서 이 앨범의 사운드는 전체적으로 따뜻하고 정겹습니다. 슈베르트의 일대기를 우리가 좀 알아서일까요. 그의 인생도 스쳐지나갑니다. 슈베르트가 꿈꿨던 세상, 동경했던 것은 무엇일까 생각하게 만드는 소리입니다. 슈베르트가 연주했을 때 이런 소리가 났겠구나 싶다 보니 더 그런 생각이 드나 봅니다. ---「악흥의 한때: 언드라시 시프 〈Schubert: Impromptus; Moments Musicaux〉」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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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2,000만 히트! 국내 최고의 클래식 아카이브, 클래식이 알고싶다!
공감, 교훈, 사랑, 철학, 힐링이 넘치는 클래식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매 순간 내 삶을 채우는 클래식으로, 삶을 풍요롭게 만들어 드립니다! 흔히들 쇼팽을 넘사벽이라며 음악가 위인으로 칭하지만 그도 평범한 사람이었기에, 사랑에 성공하고 이별을 맞이하며 음악으로 그의 감정과 철학을 승화시켰다. 〈월간 클래식이 알고싶다〉 시리즈에는 저자 안인모가 바라보는 유명 클래식 음악가와 음악에 대한 인간적인 내면이 담겨 있으며, 음악에 대한 공감과 교훈을 통해 감미롭고 부드럽게 클래식과 친해질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저자의 클래식에 대한 따스하고 야무진 마음과 열정을 엿볼수 있으며, 긴 호흡으로 눈과 귀로 그녀의 클래식 이야기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클래식 음악 세계의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며, 클래식 듣는 귀가 생기고, 클래식이 쉬워지며, 클래식에 대한 취향의 격을 높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사진, 악보 수록을 통해 클래식 음악적 지식을 확장할 수 있으며, 음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감상 포인트와 접근성 좋은 방송 듣기 QR코드, 추천 연주 QR코드로 편하고 쉽게 클래식을 맛볼 수 있다. 이 책과 팟캐스트 그리고 유튜브와 함께 감상하면 클래식 콘텐츠를 복합적으로 감상할 수 있어 금상첨화일 것이다. 내 삶의 빈 자리를 이 책과 ‘클래식이 알고싶다’ 클래식 콘텐츠와 함께 풍성히 채우기를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