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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시|구광렬
이별 또 이별 박정민 불면의 포노 사피엔스 2022, 봄, 아슬아슬 ← △ 임성화 앵꼽습니까 똥떡 먹다 아버지 컨베이어 벨트 박장희 509mm×510mm 바람 부는 날의 멜랑콜리 제자리에서 로맨틱 튀튀 성자현 배타적인 세계로의 초대 거울 밖에서 관능적인 의자 회색 모자이크 황지형 여름이 말하는 사이시옷은 그게 아니었다 맛난 돌 집요한 바나나 게다가 그 개살구를 바다라 믿었다 해도 박종성 꽃밭 스냅사진 아이는 연꽃잎을 세는 아이다 커피숍 윤유점 동백바다 랩소디 바이러스 욕망은 침식한다 추억노트 박산하 샤갈, 모래톱에 서면 봄이 아닌, 봄의 노래 투칸의 부리가 될거나 기린이의 첫발 김병권 무쇠 껍질을 깨우다 꾸지뽕 일기 저녁과 이웃하다 아흔일곱 번째 호박 케잌 양문희 물의 나라 썸머킹은 11~14Brix 이제는 레트로 해부학 교실 김숲 이사 뱀사골 조감도 바람의 나이테를 가진 김도은 서랍을 열어요 나와 아이는 어디로 갔을까 쪽방 어머니 전상서 박순례 문턱 두 눈 뜨고 사진 찍는 기차 오른손을 찾습니다 김뱅상? 히비스커스뱅쇼 카나페 이렇게도 만들어지죠 검은 춤을 추었지 패를 뜨다 최영화 또 전봇대 가을 처용과 도깨비 보리 이선락 나는 아내를 엄니라 불렀… 의자 서른아홉, 생일에 관한 독소조항 흐린 날의 시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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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목문학회 네 번째 시집 『앵꼽습니까』가 출간되었다. 시목문학회는 창간호 『모릅니다』에 이어 두 번째 시집 『저장이 허락되는 공간』과 세 번째 시집 『왼쪽으로 보는 모자이크』를 출간한 바 있다. 『앵꼽습니까』 시집은 초대시 구광렬 시인의 2편의 시와 박정민, 임성화, 박장희, 성자현, 황지형, 박종성, 윤유점, 박산하, 김병권, 양문희, 김숲, 김도은, 박순례, 김뱅상, 최영화, 이선락 등 시인 16명의 시가(각 4편) 실려 있다 ‘시는 한 컷의 영화다. 시는 천착이다’라는 구광렬 울산대학교 교수의 지도 아래 동리. 목월 문예창작 대학 시인들 중심으로 결성했다 현재 시목문학회는 충북, 울산. 경주, 부산, 대구, 당진 등 시인들이 문학에 대한 남다른 열정과 자기 세계 구축으로 꾸준하고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빨강이 말하는 사이시옷은 동쪽으로 휘어졌을 16° 각도의 여름이었다 탈락한 받침 끌어올리는 동안 제로 사이에 끼어 있던 불면의 포노 사피엔스 튀튀의 밤은 깊다 2022년 초여름 시목문학회 회장 박장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