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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옛이야기

책소개

목차

세계의 옛이야기를 엮으며

염소 엄마
대마법사
지라이야
백조 아가씨
지렁이왕
곰과 바다코끼리
박쥐가 된 쥐
붉은 백조
황금 사과와 아홉 공작

작품출처

저자 소개 2

그림이광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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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에서 시각디자인을 공부했고 그림 그리는 게 좋아서 그림책 만드는 일을 하게 되었다. 오랫동안 전해 내려오는 신기한 이야기에 호기심이 많아서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찾아내 그림책으로 만들고 있다. 역사 속 주인공들이 지금만큼이나 익살맞고 재치 넘친다고 생각하는 그림작가다. 어린이들에게 한국사의 첫인상을 친근하고 따뜻하게 심어 준다. 『홍길동전』, 『과학자와 놀자』, 『구스코부도리의 전기』, 『나비를 따라갔어요』, 『접동새 누이』, 『단골손님』, 『꼬리 잘린 생쥐』, 『깡딱지』, 『천년의 도시 경주』, 『경복궁에 간 불도깨비』, 『두근두근 변신 이야기』, 『초등학생을 위한 인물한국사
대학에서 시각디자인을 공부했고 그림 그리는 게 좋아서 그림책 만드는 일을 하게 되었다. 오랫동안 전해 내려오는 신기한 이야기에 호기심이 많아서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찾아내 그림책으로 만들고 있다. 역사 속 주인공들이 지금만큼이나 익살맞고 재치 넘친다고 생각하는 그림작가다. 어린이들에게 한국사의 첫인상을 친근하고 따뜻하게 심어 준다. 『홍길동전』, 『과학자와 놀자』, 『구스코부도리의 전기』, 『나비를 따라갔어요』, 『접동새 누이』, 『단골손님』, 『꼬리 잘린 생쥐』, 『깡딱지』, 『천년의 도시 경주』, 『경복궁에 간 불도깨비』, 『두근두근 변신 이야기』, 『초등학생을 위한 인물한국사 1』, 『서울의 동쪽』, 『역사가 흐르는 강, 한강』 등에 그림을 그렸다.

서정오 선생님과 함께 ‘옛이야기 쓰기 교실’에서 옛이야기를 공부했다. 입말로 전해 온 옛이야기를 글로 다듬어 다시 쓰고, 고쳐 쓰고, 새로 써서 아이들에게 들려주는 일에도 힘을 쏟고 있다. ‘옛이야기 공부 모임’을 이어 나가며 『꿀단지 복단지 옛이야기』, 『무서운 옛이야기』를 함께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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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에서 독문학을 전공하고 동대학원에서 「독일 아동 및 아동 청소년 아동 문학 연구」라는 논문으로 문학박사 학위를 받고, 프랑크루프트 대학에서 '독일 아동 청소년 환상 문학’을 연구했다. 아동문학평론가로 활동하며 다수의 아동도서와 인문도서를 번역하고 소개하는 일도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책 먹는 여우』, 『휠체어는 내 다리』, 『손으로 말해요』, 『달려라 루디』, 『통조림 속의 아가씨』, 『내 강아지 트릭시를 돌려줘!』, 『나무 위의 아이들』, 『왕도둑 호첸플로츠』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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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09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133쪽 | 245g | 165*215*20mm
ISBN13
9788984317383

출판사 리뷰

변신을 통해 인간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9편의 세계 민담

어느 날, 남편과의 약속을 지키지 못해 염소로 변해 버린 아내가 있다. 그러나 아내는 자신이 염소가 되었다는 슬픔보다 자식들이 새엄마에게 구박을 당하며 굶주리고 있는 자식들을 지켜보는 것이 더 괴롭고 슬프다. 염소 엄마는 자신을 희생하면서까지 몰래 자식들에게 먹을 것을 마련해 준다. 이런 사랑의 힘이 하늘에 통한 걸까? 염소가 된 엄마는 죽었지만 아이들에게는 더욱 행복한 미래가 기다리고 있다. 카슈미르 민담 [염소 엄마] 이야기는 우리에게 비록 겉모습은 바뀌었지만 변하지 않는 엄마의 사랑을 보여 준다. 사랑은 겉모습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마음에서 나온다는 것을!

만약 자신의 아버지를 죽이고 자신마저 사는 곳에서 쫓아내 버린다면 얼마나 속상하고 억울할까? 이 이야기는 일본에서 전해지는 민담 [지라이야 이야기]다. 지라이야는 결국 도적이 되어 언제가 아버지를 죽인 원수에게 꼭 복수를 하겠다는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간다. 그러던 어느 날, 지라이야는 두꺼비 도술을 할 줄 아는 도인을 만나, 그 도술을 배워 복수할 수 있는 기회를 잡게 된다. 그러나 뜻하지 않게 뱀독에 물려 그만 두꺼비 도술을 쓸 수 없게 된다. 이제 지라이야에게는 모든 것이 무의미해졌다. 그렇게 바라던 복수도 할 수 없고, 변신도 할 수 없다. 그러나 그에게는 그를 믿고 따르던 부하들과 그의 목숨을 구해 준 사랑하는 아내가 있다. 지라이야는 이제 깨닫는다. 복수보다 더 중요한 것은 자신을 아끼고 사랑해 주는 사람들과 함께 있는 것이라는 것을!

≪두근두근 변신 이야기≫에는 모습을 마음대로 바꾸는 능력을 갖게 되어 신 나는 모험 이야기만이 아니다. 때론 자신이 원하지 않았는데도 모습이 바뀌어 억울함을 겪을 때도 있고, 자신이 원했지만 뜻대로 되지 않아 슬픔에 빠지기도 한다. 물론 멋지게 변신해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을 구하기도 하고, 자신을 위험에 빠뜨린 사람을 골탕 먹이기도 한다.

어쩌면 ≪두근두근 변신 이야기≫에 나오는 주인공들의 이야기는 세상과 사람들과 제대로 이해하고 소통하고 싶다는 다른 몸짓은 아닐까 싶다. 그 모습이 되어야만 제대로 이해할 수 있다는 간절한 마음이 만들어 낸 이야기! 우리 옛이야기뿐만 아니라 세계 옛이야기에 이런 변신 이야기가 많은 것을 보면, 인간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이해하는 마음이 간절함은 어디나 다 똑같은 건지도 모르겠다. 이렇듯 세계 곳곳에서 오랫동안 전해 내려오는 변신 이야기를 읽으면서 우리 아이들도 유쾌하고 엉뚱한 변신과 함께 세상에 대한 맑은 소통의 눈을 갖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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