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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백록담 - 범우문고 271
EPUB
정지용
범우사 2013.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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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목차

이 책을 읽는 분에게/이승하


장수산 1
장수산 2
백록담
비로봉
구성동
옥류동
조찬

인동차
붉은 손
꽃과 벗
폭포
온정
삽사리
나비
진달래
호랑나비
예장


선취
유선애상


춘설
소곡


파라솔

슬픈 우상

V
카페 프란스
향수
풍랑몽
유리창 1
호수
바다 1
바다 2
절정
유리창 2
바람
고향
해협
별 1

작가 연보
작품 연보

저자 소개 1

鄭芝溶

1902년 충북 옥천군 옥천읍 하계리에서 태어났다. 옥천보통공립학교,휘문고등보통학교,일본 도시샤대학 영문과를 졸업했다. 1922년 고교생 때 첫 작품 풍랑몽을 발표하며 데뷔했다. 시문학, 구인회 등의 문학 동인과 가톨릭 청년, 문장 등의 편집위원으로 활동하고 휘문고보 교원을 거쳐 해방 후에는 이화여전교수, 경향신문주간, 조선문학가동맹 중앙집행위원 등을 역임하였다. 1950년 한국전쟁 시 납북되어 사망했다고 알려졌으나, 전쟁으로 인해 폭사했다는 주장도 제기되었다. 아직까지 정확한 행적은 알려지지 않았다. 1926년 일본 유학중 「카페 프란스」 등 9편의 시를 발표하고 본격적
1902년 충북 옥천군 옥천읍 하계리에서 태어났다. 옥천보통공립학교,휘문고등보통학교,일본 도시샤대학 영문과를 졸업했다. 1922년 고교생 때 첫 작품 풍랑몽을 발표하며 데뷔했다. 시문학, 구인회 등의 문학 동인과 가톨릭 청년, 문장 등의 편집위원으로 활동하고 휘문고보 교원을 거쳐 해방 후에는 이화여전교수, 경향신문주간, 조선문학가동맹 중앙집행위원 등을 역임하였다. 1950년 한국전쟁 시 납북되어 사망했다고 알려졌으나, 전쟁으로 인해 폭사했다는 주장도 제기되었다. 아직까지 정확한 행적은 알려지지 않았다.

1926년 일본 유학중 「카페 프란스」 등 9편의 시를 발표하고 본격적으로 문단 활동을 시작했다. 1933년 9인회를 결성하고 [가톨릭청년]의 편집고문을 맡아 다수의 시와 산문을 발표하였으며, 시인 이상을 문단에 등단시키기도 하였다. 1935년 첫 시집인 『정지용 시집』을 출간하였으며, 1939년 [문장]의 추천위원이 되어 조지훈, 박두진, 박목월, 이한직, 박남수 등을 등단시켰다. 1950년 한국전쟁이 뒤에 납북되어 사망하였다.

섬세하고 독특한 언어를 구사, 생생하고 선명한 대상 묘사에 특유의 빛을 발하는 시인 정지용. 한국현대시의 신경지를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 그는 이상을 비롯하여 조지훈, 박목월 등과 같은 청록파 시인들을 등장시키기도한 시인이었다. 1902년 음력 5월 15일 충북 옥천읍에서 좀 떨어진 구읍의 청석교 바로 옆 촌가에서 한약상을 경영하던 영일 정씨 태국(泰國)을 아버지로 하동정씨 미하(美河)를 어머니로 탄생한 그는 그 당시 풍습에 따라 12살 때(1913) 동갑의 부인 송재숙과 영동군 심천면 초강리 처가에서 결혼하였다. 이 부인 사이에 3남 1녀가 태어났으며, 그 가운데 차남과 3남은 6.25사변중에 행방불명 되었고, 현재 장남 구관과 장녀 구원만 생존해 있다.

그는 휘문고보 재학 시절 [서광] 창간호에 소설 「삼인」을 발표하였으며, 일본 유학시절에느 대표작의 하나인 「향수」를 썼다. 1930년에 시문학 동인으로 본격적인 문단활동을 전개하였고, 구인회를 결성하기도 하였으며 문장지의 추천위원으로 활동했다. 해방이 되서는 경향신문의 주간으로 일하고, 이화여대와 서울대에 출강하여 시론, 수필, 평문을 발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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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11월 19일
이용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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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0.30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1.8만자, 약 0.5만 단어, A4 약 12쪽 ?
ISBN13
9788908062719

출판사 리뷰

정지용 두 번째 시집 《백록담》
탐험하는 바다에서 사색하는 산으로, 이국취미에서 동양정신으로


《백록담》은 정지용이 1941년 나이 마흔에 문장사를 통해 발표한 두 번째 시집이다. 시인 김기림에게 "우리 시속에 현대의 호흡과 맥박을 불어 넣은 최초의 시인"으로 칭송받을 만큼 모더니즘에서 두각을 나타냈던 정지용은 《백록담》을 통해 시정신의 일대전환을 꾀한다. 이국취미가 아닌 동양정신, '바다'라는 외향적 세계 탐험이 아닌 '산'이라는 내면적 세계 탐색으로 눈을 돌렸으며, 특히 서구모더니즘에서 동양정신주의로의 전환을 통해 문인들이 민족적 주체성과 정체성을 잃고 흔들리던 시기 우리 것을 찾고 나 자신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

절제된 언어미학, 자아와 세계의 합일 돋보여

정지용은《백록담》에서 좋은 한시나 시조에서 맛볼 수 있는 절제된 언어 미학을 추구했다. 또 고독과 고통과 고독을 떨치지 못하면서도 힘든 산행을 통해 인간을 우주에 일치시키는 견인불발(堅忍不拔)의 의지를 나타냈으며, 소월 식의 자연과 거리두기가 아닌 자연에 몰입하고 자아와 세계를 합일시키는 독특한 시세계를 선보였다. 이처럼 절제되고 유현(幽玄)한 정지용의 시정신은 5년 후 청록파가 발표한 《청록집》으로 이어졌다. 문학이 흔들리던 암울한 시대, 변절과 친일을 강요당하던 암흑의 연대에 홀로 문학의 의의를 모색한 정지용의 《백록담》은 독자의 외면과 비평가의 무관심에 봉착한 이 시대 시인들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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