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메일발송]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고전학교 1~4강 수강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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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el Proust,Marcel Valentin Louis Eugene Georges Prou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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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음사 X YES24 고전강연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1강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의 진짜 줄거리 알려드림(1) 서양문학사의 전무후무한 대작 장편소설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는 과연 무슨 내용일까? 자서전이나 에세이로 자주 오인되는 이 문제적 소설에 통상적 의미의 ‘서사’라는 것이 있기는 한 걸까? 끝까지 읽었다는 사람은 없고, 온갖 추측과 소문만 낭자한 이 소설에 담긴 ‘진짜 줄거리’를 알아본다. 1강은 1~3편 <스완네 집 쪽으로> <꽃핀 소녀들의 그들에서> <게르망트 쪽으로>를 다룬다. 강연자: 이수은(사회 원미선) 강연일: 2022년 11월 29일(화) 19시 30분 2강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의 진짜 줄거리 알려드림(2) 서양문학사의 전무후무한 대작 장편소설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는 과연 무슨 내용일까? 자서전이나 에세이로 자주 오인되는 이 문제적 소설에 통상적 의미의 ‘서사’라는 것이 있기는 한 걸까? 끝까지 읽었다는 사람은 없고, 온갖 추측과 소문만 낭자한 이 소설에 담긴 ‘진짜 줄거리’를 알아본다. 2강은 4~7편 <소돔과 고모라> <갇힌 여인> <사라진 알베르틴> <되찾은 시간>을 다룬다. 강연자: 이수은(사회 원미선) 강연일: 2022년 12월 1일(목) 19시 30분 이수은 대학에서 국문학을, 대학원에서 현대 시를 전공했다. 유럽 중세사를 연구한 책 한 권을 읽고 과하게 심취하여 독일 유학을 결행했으나, 무모한 도전임을 깨달아 이 년 만에 돌아왔다. 서른에는 취업을 해야 한다는 절박함으로 구직 끝에 출판사에 입사, 이십 년간 편집자로 일했다. 직업상 다양한 종류의 글을 읽게 되지만, 개인적으로는 17세기 이전에 쓰인 고전들을 특히 좋아한다. 이유는, 시류에 영향 받는 견해들로부터 자유로우면서도 인간의 본연성을 탐구하는 경이와 감동이 있기 때문이다. 이토록 짜릿한 고전 읽기의 즐거움을 널리 알리고 나누고 싶은데 관심 가져 주시는 분들이 적어 쓸쓸해 하던 중, 합정역 사거리에서 신호등을 기다리다 불현듯 깨우침을 얻었다. 책이라는 것도 노래나 여행처럼 각자의 마음 상태나 기분에 따라, 또 시절과 형편에 따라 다르게 다가오기 마련. 하여, 상황별 맞춤 책을 제안해보기로 했다. 몇 권의 책을 번역했지만 모두 피치 못할 사정에 의한 것이었을 뿐, 글로 하는 일 중에서 번역이 가장 어렵다고 생각한다. 지은 책으로 『숙련자를 위한 고전노트』가 있다. 3강 ‘프루스트 소설의 재미’ ―『프루스트그래픽』에 기댄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읽기 프루스트의 서재에는 어떤 책들이 꽂혀 있었고, 그는 어떤 나라를 방문했고, 어떤 마약을 복용했을까. 얼마나 많은 편지를 보냈고, 어떤 수염을 길렀고, 마들렌 과자에 얽힌 진짜 이야기는 무엇일까? 1,023,170단어의 기적, 복잡하고 충만한 세계인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를 읽기 위해서는 티에리 라게의 표현처럼 “방향 감각을 읽지 않기 위한 자신만의 나침판”이 필요하다. 우리는 이 위대한 문학에 대한 복잡한 관계도를 니콜라 라고뉴가 제안한 100여 가지 인포그래픽으로 체험해 본다. 프루스트 서거 100주년을 기념하여 출판한 『프루스트그래픽』을 통해 ‘잃시찾’을 속속들이 읽어 보자. 강연자: 정재곤(사회 이정화) 강연일: 2022년 12월 6일(화) 19시 30분 4강 정신 분석으로 읽는 ‘프루스트’ ―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속 인물 분석 마르셀 프루스트의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에는 ‘나’가 체험한 비의지적 기억을 통하여 “문학 작품의 모든 소재는 내 지나간 삶”이라는 승화의 절정이 담겨 있다. 주인공인 ‘나’(마르셀)를 포함하여 알베르틴, 질베르트, 샤를뤼스, 모렐, 라셸, 뱅퇴유 등 소설 속 등장인물들은 그 기질과 성격 면에서 ‘문제적’ 인간의 특징을 보인다. 작품 속 주목할 만한 인물의 심리를 ‘정신 분석’의 관점에서 풀이해 보고, 그 내면에 담긴 행동 동기와 갈등 구조를 파악해 보자. 강연자: 정재곤(사회 이정화) 강연일: 2022년 12월 13일(화) 19시 30분 정재곤 정재곤(鄭在坤)은 서울대 인문대학원 불문학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파리 8대학에 서 마르셀 프루스트의 소설에 대한 정신분석 비평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옮긴 책으로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은행가』, 『자유를 생각한다』, 『가족의 비밀』,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 『정신과 의사의 콩트』,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과의 대화』 등 이, 지은 책으로 『나를 엿보다』가 있다. 프루스트 소설의 수사학적 면모를 파헤치 는 논문 「프루스트의 알려지지 않은 문채(文彩)」를 프랑스 문학 전문지 《리테라튀 르》에 게재했다. 이후 로렌 대학교에서 심리학 석사 학위를 받고, 프랑스 정부 공 인 심리 전문가 자격증(다문화심리학)을 취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