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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내니 5
지하세계에서 온 소식 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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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사원 중학년 동화

몬스터 내니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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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장 한밤중 대소동
2장 폭탄 선언
3장 목욕 가운의 충고
4장 코비의 관찰일지: 낙엽에 관한 의문과 추리
5장 욕실의 침입자
6장 지하세계 소식
7장 근심에 잠긴 코비, 도마뱀에게 물린 핼리
8장 비상 상황
9장 나무뿌리 죽의 효능
10장 현장 탐사
11장 들창코 황금빛 털북숭이 몬스터

저자 소개3

투티키 톨로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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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utikki Tolonen

1975년생. 다수의 동화책과 희곡을 썼으며, 핀란드의 유일한 아동문학 잡지 〈빈스키Vinski〉에서 편집자 및 리포터로 활동하고 있다. 엉뚱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몬스터 내니》 시리즈는 어느 날 아침, 여섯 살 아들의 이야기에서 시작되었다고 한다. “엄마, 어제 라디오에서 들은 건데요. 동네 엄마들이 모두 여행을 떠나고 몬스터가 엄마를 대신해서 아이들을 돌본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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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파시 핏캐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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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si Pitkanen

핀란드에 거주하며 동화책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 중이다. 앵그리버드 캐릭터로 유명한 로비오 엔터테인먼트에서 캐릭터 디자이너이자 그래픽 아티스트로 일했다. 국내 출간된 《케플러62》 시리즈에 그림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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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국어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 한독과를 졸업했다. 현재 프리랜서 번역가이자 각종 국제 행사의 통역사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질병이 바꾼 세계의 역사』, 『리얼리티 쇼크』, 『도시 탐정단: 암스테르담의 밤손님』, 『나이 들지 않으면 알 수 없는 것들』, 『여자의 심리학』, 『인생이 풀리는 만능 생활 수학』, 『22가지 수학의 원칙으로 배우는 생각공작소』, 『수포자를 위한 몰입 수학』, 『아름답지 않을 권리』, 『직관의 힘』, 『원리와 개념을 깨우치는 마법 수학』, 『통계의 거짓말』, 『나는 괜찮지 않다』, 『감정 테러리스트』, 『혼자가 편한 사람들』, 『수학이 만만해지는
한국외국어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 한독과를 졸업했다. 현재 프리랜서 번역가이자 각종 국제 행사의 통역사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질병이 바꾼 세계의 역사』, 『리얼리티 쇼크』, 『도시 탐정단: 암스테르담의 밤손님』, 『나이 들지 않으면 알 수 없는 것들』, 『여자의 심리학』, 『인생이 풀리는 만능 생활 수학』, 『22가지 수학의 원칙으로 배우는 생각공작소』, 『수포자를 위한 몰입 수학』, 『아름답지 않을 권리』, 『직관의 힘』, 『원리와 개념을 깨우치는 마법 수학』, 『통계의 거짓말』, 『나는 괜찮지 않다』, 『감정 테러리스트』, 『혼자가 편한 사람들』, 『수학이 만만해지는 책』, 『선생님도 놀라게 하는 수학』, 『한 권으로 이해하는 수학』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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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1월 16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144쪽 | 262g | 148*202*13mm
ISBN13
9791168221390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책 속으로

“보면 알아. 집배원 개미들이 맞아.” 미미는 고집을 꺾지 않는다. “이렇게 많은 낙엽이 갑자기 우리 방에 있을 리가 없잖아? 분명 우리한테 무슨 메시지를 전달하려는 거라고!” 미미가 손전등 불빛으로 낙엽 행렬을 맨 앞부터 끝까지 찬찬히 비춘다.
핼리도 어느새 몸을 일으켜 똑바로 앉아 뚫어지게 낙엽들을 쳐다보고 있다. 침을 꿀꺽 삼키고 눈썹을 치켜올리는 핼리. “안 되겠다, 코비도 깨우자.”
--- p.12

“네가 말한 계획은 누가 짜는 건데? 설마 네가 짜는 거야?” 목욕 가운은 양 소매를 활짝 펼친다. 사과 향이 가득한 욕실 전체를 끌어안을 기세다. “누가 짜든 그게 뭐가 중요하니? 중요한 건 계획을 믿고 따라야 한다는 것뿐이야. 계획은 늘, 어디에나 존재해. 지금 여기, 이 욕실 안에도 존재하고 있어. 휴, 아직 한 가지 충고가 더 남았어. 어쩌면 이제 곧 요긴하게 써먹을 일이 생길지도 몰라. 그러니까 내 충고는, 늘 발 주변을 살피라는 거야. 발 부근에서 바스락 소리가 들린다면 제대로 된 길로 가고 있다는 뜻이야.”
--- p.34

배낭을 바닥에 던지고 몸을 숙여 운동화 끈을 푸는데 수상한 소리가 들린다. 누가 욕실 수도꼭지를 깜빡하고 안 잠근 걸까? 욕실에서 나는 소리에 다시 귀 기울여보지만 더는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는다. 혹시 잘못 들었나? 아니면 이웃집 소리를 욕실 소리로 착각했나? 원래 집에 홀로 덩그러니 남으면 익숙하던 소리도 좀 다르게 들리는 법이니까.
--- p.48

핼리의 얇은 운동화에 구멍이 뻥 뚫려 있다. 그런데 구멍 사이로 보이는 핼리의 엄지발가락이 손전등처럼 빛나고 있다!
코비도 눈이 동그래져서 핼리의 발을 살핀다. “또 거미도마뱀한테 물린 거야?”
“거미도마뱀?” 엄마가 입을 다물지 못한 채 코비에게 묻는다.
--- p.83

“근데 정말 궁금한 건 따로 있어. 아직 말 안 했는데……, 내가 갑자기 늙은 게 아무래도 나무뿌리 죽을 끊어서인 것 같아. 내 꼴을 봐, 완전 할아버지잖아? 나무뿌리 죽을 안 먹으면 앞으로 내 모습이 어떻게 달라질지 궁금해.”
말을 끝낸 루나 할아버지가 코비를 뚫어지듯 바라보지만 코비는 무슨 말을 해야 좋을지 몰라서 망설인다. 머릿속이 새하얘진 느낌이다.

--- p.102

출판사 리뷰

★ 전 세계 29개국 판권 계약! ★
★ [마션] [글래디에이터] 감독 리들리 스콧 프로덕션 영화화 결정!★
★ 2020년 핀란드 아동 소설 최고의 화제작! ★


Arvid Lydecken Prize(핀란드 최고 아동 소설 상) 심사위원단 극찬!
“투티키 톨로넨의 『몬스터 내니』 시리즈는
베스트셀러가 될 아동 도서의 모든 조건을 갖추었다.”

엉뚱한 상상력과 압도적인 흡입력으로
단번에 전 세계 어린이들을 사로잡은 핀란드 최고의 아동 소설!

독자들의 열띤 기대감 속에 시리즈 완결!
마지막 페이지까지 한달음에 질주하는 몰입감으로,
긴 호흡의 독서가 아직 익숙하지 않은 아이들에게도 강력 추천!

『몬스터 내니』 시리즈에 쏟아진 찬사!
“이건 비밀인데, 아이가 화장실도 안 가고 읽어 내려가더라고요. 그만큼 재미있다는 우리 아이! ‘엄마도 읽어봐’ 하면서, 내용은 절대 안 알려주더라고요!” _꿈***맘

“아이가 책 한 권을 다 읽도록 엉덩이 한 번 움직이지 않더라고요. 몬스터, 모험 이런 단어들에 호기심을 보이는 아이들이라면 누구나 재미있어 할 것이고, 『해리포터』 등을 재미있게 본 어른이라면 아마 이 책도 재미있다고 느낄 거예요!” _책****곰

“짤막한 저학년 문고에서 좀 더 긴 글밥으로 넘어가야 하는데 웬만큼 재미있지 않고는 아이에게 읽히기 쉽지 않더라고요. 그런데 이 책은 읽어갈수록 너무 재미있다며 책을 잡고 놓질 않더라고요. 이젠 자기도 엄마같이 읽는다며 어른 같다고 좋아했어요!” _e********4

지하세계에서 돌아온 아이들에게 도착한 의문의 메시지
지하세계에서는 과연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일까?
“이렇게 많은 낙엽이 갑자기 우리 방에 나타날 리가 없잖아!
분명 우리한테 무슨 메시지를 전달하려는 거라고!”


미미의 친구 ‘목욕 가운’의 놀라운 기지로 간신히 지하세계를 탈출한 아이들. 평화로운 일상을 누리던 어느 날, 아이들은 뜻밖의 문제에 직면한다. 부모님이 헬싱키에서 멀리 떨어진 시골 마을로 이사하고 싶어 한다는 것. 그럼 몬스터들이 집을 찾아올 수 없는데! 이렇게 다시 영영 만나지 못하게 되는 걸까?

한편 훌쩍 자란 미미에게 목욕 가운이 더는 맞지 않게 되자 목욕 가운은 점차 힘을 잃어가고 미미와 대화를 나누는 시간도 줄어간다. “내가 떠난 뒤에도 절대 희망을 잃어선 안 돼, 무슨 말인지 알지? 다른 친구가 널 도와주러 오고 있어. 행운을 빌게! 인내심과 강한 의지 그리고 용기를 잃어선 안 돼. 모든 게 다 잘될 거야.” 영문 모를 메시지와 인사를 남긴 채 욕실 바닥에 스르르 가라앉는 목욕 가운. 이때까지만 해도 미미는 가운의 메시지를 이해하지 못한다. 이 모든 모험이 끝나기 전까지는…….

지하세계에서 몬스터를 연구하던 루나 할아버지는 미미의 묘안으로, 아이들과 함께 지상세계로 올라와 다시 고향에 살게 된다. 코비와 함께 몬스터 연구를 이어가던 중 지하세계에서 가져온 나무뿌리 죽이 바닥나기 시작하고 더는 복용하지 못하게 되자 눈에 띄게 쇠약해지기 시작한다. 그의 나이 122세! 뭔가 조치가 필요하다. 반면 아이들은 방에 수북이 쌓이는 낙엽들을 보며 누군가가 지하세계에서 보낸 메시지임을 눈치챈다. 시간이 지날수록 감당할 수 없을 만큼 낙엽이 쌓여가지만, 아무도 낙엽에 적힌 암호를 해석하지 못한다. 지하세계에서 뭔가 심상치 않은 일이 벌어진 게 분명하다!

장르적 문법을 관통하는 뛰어난 주제 의식

이 책의 진가는 단순히 장르적 재미에만 있지 않다. 작가 톨로넨의 이야기 속에는 자신의 아이에게 알려주고 싶은, 세상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자세와 태도가 진하게 배어 있다. 낯선 생명체와의 조우, 그를 지키기 위해 좌충우돌하는 아이들의 모험을 통해 우정과 용기, 타자에 대한 환대를 배운다는 점에서, 장르적 완성도를 뛰어넘어 아이들의 성장을 보여주는 훌륭한 아동 소설이다. 그뿐만 아니라 그 과정을 통해 주인공 아이들뿐만 아니라 다른 캐릭터가 변화된다는 것도 이 소설의 관전 포인트다. “꼬마야, 너랑 네 언니를 만나지 않았더라면 감히 이런 용기는 못 냈을 거야. 사실 너한테 배운 게 많단다.” 낯선 생명체에 기꺼이 마음을 열고 모험을 떠나는 용기와 호기심이 있는 한, 세상 모든 아이는 계속 성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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