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Bjørn Sortland
비외른 소르틀란의 다른 상품
Timo Parvela
티모 파르벨라의 다른 상품
Pasi Pitkanen
파시 핏캐넨 의 다른 상품
Hwasue S. Warberg
손화수의 다른 상품
|
―그렇지. 많은 사람이 머지않아 기계가 인류를 지배할 거라고 믿었어. 그리고 그 일은 실제로 일어났지. 영화 속 이야기가 현실이 된 거야.
―하지만 아빠는 이미 짐작했던 것 같아요. ―네 아버지뿐만이 아니란다. 내 아버지도 그랬어. 알 수 없는 불안감이 스멀스멀 생겨났다. ―정말 이상해요. 아빠들이 서로 만난 적이 있나요? ―아니, 두 사람은 같은 사람이란다. ―무슨 말이죠? ―우린 어머니가 다를 뿐이야. 너의 아버지와 나의 아버지는 같은 사람이야. ―마리에, 우리는 자매야. 모두 한 아버지에게서 태어났어. --- p. 29 올리비아가 목소리를 높여 말했다. ―이곳에서의 내 임무는 너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중대한 것이란다. 너희도 이해하려고 노력해 봐. 싸운다고 해결될 일이 아니야. 다시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가야 해. 포로로 누굴 잡아 둔다고 해서 도움이 되진 않아. ―임무가 뭐죠? 솔직히 말해 봐요. 당신은 평화롭고 선한 여치족을 죽이기 위해 우리에게 바이러스를 투여했어요. 요니를 비롯해 우리를 생체 폭탄으로 만들었다고요. 올리비아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나는 올리비아를 언니로 생각하고 싶은 마음이 조금도 없었다. 올리비아가 창고 밖으로 당당하게 걸어 나갔다. 이젠 내가 자기 몸에 손도 대지 못한다는 것을 올리비아도 잘 알고 있었다. --- p. 44 위스퍼러에게 물었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이 있을까요? 도와주세요. 당신은 이 일을 해결할 수 있는 힘을 지니고 있어요. 가끔은 스스로를 방어하고 보호하기 위해 힘을 써야 할 때도 있잖아요. 이번에도 한참이 지난 후에야 대답이 돌아왔다. 선한 힘을 믿어야 한다. 오직 선한 힘만. 선한 힘이라고? 그건 무슨 뜻이죠? 한참을 기다려 봤지만 위스퍼러는 아무 대답도 하지 않았다. 선한 힘이라니? 선한 힘? 그게 뭐지? 위스퍼러는 우주에서 가장 큰 힘을 지닌 존재일지도 모른다. 그들은 그 어떤 일도 해결할 수 있다. 나는 올리비아가 가져온 헬멧을 모두 숨겨 버려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왕은…… 세상에, 스스로 왕이라 부르는 사람이 아직도 존재한다니! --- p. 78 |
|
아이들이 스마트폰을 내려놓고 책을 잡기 시작했다!
다가오는 인공지능 시대의 새로운 서사 상상력과 독서력을 키워주는 1015 픽션 미래는 언제나 전혀 예측할 수 없는 방향으로 우리보다 앞서 변화한다. 결국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미래에 사용될 기술이 아니라 어떤 미래가 펼쳐져도 헤쳐 나갈 수 있는 상상력이 아닐까? 핀란드와 노르웨이에서 각각 최고의 어린이책 작가로 손꼽히는 두 사람. 티모 파르벨라와 비외른 소르틀란은 같은 고민을 하고 있었다. 높은 독서율과 많은 독서량을 자랑하는 북유럽에서도 아이들이 스마트폰 게임에 빠져 책을 놓기 시작한 것이다. 하지만 두 작가는 게임을 비난하기보다 아이들이 읽을 만한, 재미있고 올바른 책을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들은 ‘상상력’이란 키워드에 집중했고, 이는 『케플러62』 소설에서 가장 중요한 소재인 게임 〈케플러62〉를 통해 드러난다. 여기에 앵그리버드의 일러스트를 담당했던 파시 핏캐넨이 참여하면서 『케플러62』 시리즈는 지금과 같은 모습을 갖출 수 있었다. “이제 우리는 아이들에게 수학이 아닌 상상력을 가르쳐야 한다.” - 마윈 (알리바바 회장) 세 명의 작가가 만들어 낸 시리즈는 너무 재미있고, 너무 인기가 많았다. 애니메이션 제작·방영은 일찌감치 확정되었고, 할리우드 영화사와는 영상화를 어떻게 할 것인가 조율하는 단계까지 왔다. 출간하는 나라들이 점점 많아지자, 전 세계에서 수많은 어린이와 청소년, 어른들까지 팬레터를 보냈다. 독자들의 압도적인 지지와 열렬한 환영 속에서 작가들은 시리즈를 완결했다. 이 시리즈는 영화를 보는 듯한 전개로 게임이나 영화, TV의 스토리텔링 방식에 익숙한 아이들에게 흥미를 주기에 충분하다. 시대에 맞는 최신 요소를 갖추고 있으며 잘 짜인 플롯으로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의 문제점과 이슈를 보여 준다. 책장을 열고 기꺼이 이야기에 뛰어든다면, 『케플러62』는 설레는 마음을 선물할 것이다. |
|
여기서 핀란드와 노르웨이까지는 약 8천 킬로미터인데, 『케플러62』 시리즈를 펼치는 순간 그 거리감이 한순간에 사라진다.
우리가 같은 아픔을 가지고 같은 고민을 하고 있었다는 걸 이해하는 동시에 이 거절당하고, 방치되고, 상처 받은 아이들이 새로운 세계를 만날 수 있기를 마음 졸이며 따라 읽을 수밖에 없다. 이 책을 읽을 어린 SF 독자들이 경험할 짧지만 강렬한 몰입이, 어쩌면 모든 것을 바꿀 수 있을지도 모른다. - 정세랑 (소설가) |
|
상상의 공간은 이제 호그와트 마법학교에서 미지의 우주로 대체된다. 니체의 말대로 풍파는 늘 전진하는 사람들의 벗이다. - 신동욱 (소설가·배우)
|
|
거문고자리 우주 반대편에 있는 또 다른 지구가 이 소설을 통해 당장 자기를 찾아오라고 말을 거는 듯하다. - 우주라이크 (천문우주과학 비영리대중화단체)
|
|
파르벨라와 소르틀란의 야심찬 시리즈. 세부 묘사와 플롯이 정교하고 군더더기가 없다. 『케플러62』는 어려움 없이 당신과 당신의 아이를 평범한 세계와는 멀리 떨어진 곳으로 날아가게 해줄 것이다. - 사본 사노마트 (핀란드 신문)
|